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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9 14:39
연구 자체는 꽤 오래 전부터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은 2010년에 사카린을 유해 물질에서 제외시켰고, 한국도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죠.
MSG의 유해성 논란이 최근에 부각된 것은 뭐 이영돈 피디의 공이 크고요..( '-')
14/07/29 15:17
사카린으로 만든 식혜나, 아스파탐 들어간 제로칼로리 음료나 첫맛은 단데 조금 있으면 씁쓸한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인가요, 아니면 원래 그런건가요?
제로코크나 나랑드사이드류를 잘 못 마시겠더군요. 뭔가 한 입 마셨을 때 감도는 단맛도 좀 다른 느낌인 것 같고..
14/07/29 15:18
기존에 쓰던 설탕대신 사카린을 써서 원가절감하고 그 차익은 고스란히 제과,제빵회사가 먹겠군요
지금도 폭리취하느라 재미 좋을텐데 더 재미 볼 요량인가 봅니다.
14/07/29 15:23
인체에 무해하기만 하다면야 이해는 할 수 있는데...문제는 그런다고 제빵 제과 회사에서 제품 가격을 낮추진 않겠네요...--;;;
14/07/29 15:28
그건 그렇고 아무도 화학구조식에 관심들이 없으신 것 같아서 (--;;;) 정답은 위에 stoo 님과 uncertain 님이 말씀하신 대로 1번입니다...
14/07/29 15:44
사카린이 발암물질 취급을 받게 된건 사카린에 위협을 느낀 미국 설탕생산 업체들이 학계에 연구비를 대주기 시작하면서 시작됬죠. 뭐든지 많이 주입하면 안좋은 결과가 나오기 마련인데 그 마저도 안좋은 실험군들을 골라 뽑아 펀딩소스의 입맛에 딱 맛게 결과를 내 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카린을 비롯한 0칼로리 설탕대용품은 앞으로 더 많이 쓰일 거라고 봅니다. 기존이 정설과도 같았던 식단의 지방 -> 비만, 심장질환이라는 시각에 반론이 제기 되고 있는 반면 탄수화물의 악영향이 대두되고 있는 중이구요.
14/07/29 15:48
서양의 저런 발명,발견관련 이야기들은 못 믿겠더군요. 뉴턴의 사과부터 시작해서. 지나치게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게.
서양, 특히 미국의 각종 신물질,발명품 개발사에서 너무 자주 보이죠. 기막힌 우연 혹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뭘 하다가 발견했다...같은
14/07/29 16:20
어릴때에 어머님이 김장하실때 넣을 사카린 사오라고 하신게 기억나네요.
요즘엔 설탕을 넣으시는 거 같긴 한데 다시 사카린 넣어도 된다고 말씀드려야 겠어요.
14/07/29 19:09
제가 대학 다닐 때 유기화학 실험은 왠지 실험실 냄새부터가 뭔가 찜찜했다는...--;;;
괜히 발암물질들로 둘러싸여 있는 것 같고 말이죠...하필 병들도 다 갈색에 라벨엔 해골들이 그려져 있고...--;;;
14/07/30 11:52
그렇군요. 대학레서 실험할 때 조교가 해준 얘기가 생각나서... 어떤 실험은 남자들만 하고 여자들은 밖에서 대기하기도 했는데.. 하여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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