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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4 22:26
그냥 생색내기용 마케팅 수준으로 봅니다.
현지제빵사가 현지빵 위주로 만드는게 그냥 국내기업의 마케팅용 돈xx일지 아니면 파리바게뜨의 해외진출일지 라고 묻는다면...;; 제 입맛이 이상할수도 있지만 파리바게뜨보다 일본동네빵집이 훨씬 맛있던데요.
14/07/24 22:28
파리바게트가 미국에는 매장이 37개라는데 미국에서도 맛이 통하긴 하나보네요. 한국식 카페형 빵집이 프랑스에서는 신선한가봅니다. 프랑스에서 성공한 빵집이라는걸 내세워 글로벌적으로 마게팅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래도 22일에 문열었다니까 성공했다고 하기는 너무 섣불러요.
14/07/25 10:15
그 유명한 이민정 cf, 국방의 의무 축하해~
이 광고가 해피포인트 광고죠. 해피포인트 쓰는 곳은 SPC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태원 패션5 라는 빵집도 SPC 프리미엄 빵집입니다. 맛있는데 겁나 비싸요.
14/07/24 23:11
5일정도 파리에 머물며 몇군데의 빵을 먹어보았지만, 제 입맛엔 별로더군요.
분명 한국인과 프랑스인간의 입맛 차이는 상당히 있을텐데,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궁금하네요~
14/07/24 23:12
프랑스에 유학 중인 지인에 의하면 그곳에도 공장에서 만든 바게뜨가 많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햇반공장 쯤 되려나요. 만드는 물건은 달라도 프랑스에 파리바게뜨의 위치를 차지하는 회사가 없는건 아니라네요.
여담이지만, 밥이 주식이라는 우리나라에서 밥 맛있게 나오는 식당이 드문게 참 속상합니다. 잘구운 빵에 치즈나 버터 못지 않게 잘지은 밥에 갓구운 김이나 김장 김치도 대단히 맛있는데 말이죠 ㅠㅜ
14/07/24 23:17
뉴질랜드가 처음으로간 외국이었는데...
워낙 평소에 빵을 좋아하다보니, 오클랜드에서 제일 유명한 빵집에 주변사람들한테 데려가 달랬습니다. 여기저기 체인점도 있는 유명한 곳이더군요. 근데 알고보니 사장님이 한국인. 당시에 꽤 충격 받았었네요;;
14/07/24 23:20
뚜레주르도 미국에서 선전중이라는 카더라가... 뉴욕 카페베네도 사람 많더군요 흑누나들 팥빙수의 위엄에 눈똥그랗게 뜨고 사진찍고 크크크
14/07/25 09:40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빵중에는 단팥빵이 최고 맛있다고 생각하는데 단팥빵이 어때서요. 파리까지 가서 똑같은 제품만 팔기보다는 단팥빵이라는 특이한 상품도 팔아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해외서 단팥빵이 너무 먹고 싶어 중국월병 먹었다가 한입먹고 그냥 버린 사람이었습니다.
14/07/25 09:46
저기 파리바게뜨랑 한국 파리바게뜨랑 빵 퀄리티부터가 다르게 내놓겠죠..
한국정도 퀄리티로 빵을 내놓으면 파리에서 경쟁? 절대 안됩니다.. 미국애들은 대체로 빵맛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습니다. 평균적인 베이커리 퀄리티도 높지 않은편이고 하지만 프랑스의 빵집들과 '한국 파리바게뜨'의 빵맛은 가히 넘사벽이라..
14/07/25 09:51
뉴욕에 카페베네를 보고 놀랐었는데 파리에 파리바게뜨라니! 크크
저는 빵보다는 한국식 치킨이 널리널리 보급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BBQ를 보고 눈물 흘리면서 혼자서 한마리 먹던 기억이 나네요.
14/07/25 11:03
저게 기점이 되어 옆에 뚜레주르 알박기 하나 시작하면 BBQ 아딸 엽떡 가마로 강정 카페베네 등 주르르 생기면서 엑소 B1A4 브로마이드 걸리고 에뒤드 더페이스샵까지 생기면 한인촌 완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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