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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0 09:55
이광종감독은 축협라인도아니고 아시안게임 감독도 축협이 고민끝에 선임했습니다.
이번에도 딱히 축협은 외국인감독 선임할거같지 않고 k리그감독중에 하나빼올거같습니다. 그밖에로는 지금 쉬고계시는 김호곤감독이나 아시안컵땜빵용으로 박성화, 허정무(?), 황보관(??)등도 생각해볼수있겠네요...
14/07/10 10:13
모양새로 보자면 경질보단 더 좋게됐죠. 아시안컵까지 남아서 성적을 냈으면 모를까 불확실한 결과에
승부를 안걸고 최소한의 상처로 홍명보 감독이 물러났으니... 대신 축협은 재신임을 했는데 사퇴해버려서 두배로 까일겁니다 크크크크 좀 많이 까여야 되는데..
14/07/10 10:12
혹시하는 김호곤 감독에 500원 정도 걸어봅니다.
이광종감독은 당장 아시안게임이 급해서 아시안게임 뒤 아시안컵에 신경 쓸 시간이 너무 없거든요 (아시안컵에 경험을 쌓기 위해 아시안게임 팀을 쓰겠다는 발상이 아니라면요)
14/07/10 10:15
차기 감독은.. 허정무가 생각이 있으면 김호곤 감독을 불러오겠죠. 어차피 외국인 감독 선임할리는 없구요.
아님 자기가 하든가.. -_-; 그냥 축협 부회장질 하지 말고 유소년 발굴이나 하지 뭔 영화를 보겠다고 축협에 목을 매다는지 원...
14/07/10 10:29
감독으로 추천하는글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광종감독으로 선임할꺼라고 예상되는 이유정도에 글이고 이광종감독이 국대감독으로 절대반대입니다 홍감독이랑 차이가없어요 본문에 언급되었다시피 축협의 막장짓을 예측해본것 입니다
14/07/10 10:35
인터뷰보니 더 화납니다.
의리축구안하고 철저한 검증끝에 기용했더니 박주호보다 윤석영이 김신욱보다 박주영이 어찌검증 한건지 J리거 벤치선수들이 K리그 선수보다 얼마나 잘하는지 거참 검증한걸 보고싶네요
14/07/10 10:43
이름 언급되고 계신 분 모두 하기 싫을 듯 ㅜㅜ 폭탄돌리기랑 뭐가 달라 이게...ㅜㅜ 아니..그 전에 진짜 하고싶었던 분들이 계셨을까 궁금해지네요 크크
14/07/10 10:56
제대로된 기용에 제대로된 대표팀이였으면 이리 욕먹지는 않았겠죠ㅡ그래도 탐나는 자리입니다 누군가는 하고싶겠을 만큼 부와 명예의 자리라서
14/07/10 10:55
개인적으로는 홍명보 유임을 바라던 입장으로선 안타깝네요.
이제 다시 4년동안 바뀌고 바뀌고 바뀌고 막판에 독박쓰고 패턴으로 주욱 갈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히딩크때 처럼 해줄거 아니면 국대는 맹독의 성배네요.
14/07/10 11:00
히딩크때처럼 K리그정지해가면서 할꺼면 안했으면하는 k리그팬입니다
국내리그위해서 초창기 부터 홍명보는 아니다 했던입장이라서 자주자주변하는건 안되지만 홍명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4/07/10 11:08
히딩크 처럼 안할거면 우리나라가 그리 축구를 잘하지 못한다는 걸 좀 감아해 줘야 할것 같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조광래 감독이 주욱 갔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자주 바뀔거면 아예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홍감독의 선택이나 결정은 그 선에서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 때문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거구요
14/07/10 13:05
개인적으로 절대 동의할수없는게 그동안은 결과가 잘못되서 경질되었었지만 이번에는 너무나도 명백하게 과정이 잘못되었습니다. 이 사회에서도 꼴보기싫은 인맥질을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하고있었으니 말이죠.
더군다나 오늘 사퇴기자회견에서도 k리그선수들은 잘해봤자 유럽나가면 b급이라는걸보면서 더더욱 기기차고 확신했습니다. 선수로썬 레전드였지만 감독으로썬 두번다신 보고싶지 않은사람이란걸요.
14/07/10 14:06
박주영의 발탁이나 , 박주호의 탈락을 인맥질로만 볼수 없지 않을까요? 인맥질로 판단한 기준이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선택을 짧은 기간에 의해 기존 인력의 재신임으로 봤거든요. 오늘 K리그 건은 제대로 된 실수죠.
14/07/10 14:22
아니요. 단언컨대 인맥질이죠. 왜 아직도 이런걸로 의구심을 가지는지 모르겠네요. 아예 1년동안 소속팀에서 나오지는 못하는 선수를 월드컵에 데려다쓴게 인맥질 아니면 도대체 뭔가요. 그렇다고 월드컵에서 잘하기는 했나요?
그리고 EPL 2부리그에서도 출장못하는 선수를 박주호까지 탈락시켜가며 데려가나요? 차라리 K리그에 있는 홍철이 훨씬 몇배 낫습니다. 그런데 평가전중에 윤석영은 불러도 홍철 같은선수는 단한번도 안불렀었죠. 그리고 박주영,윤석영에 집중 되어 있어서 그렇지 김창수, 황석호 경기시간 보시겠습니까? 김창수 리그 11경기중 ( 부상제외 5경기 ) 6경기 1벤치 2선발 3교체출전 (선발출전률 33%) 황석호 리그 11경기중 (부상제외 3경기) 8경기 1벤치 3선발 4교체 아챔 7경기중(부상제외 2경기) 5경기 1선발 4교체 부상제외하고 13경기중 4선발 8교체 (선발출전률 30%) ..... 이 선수들이 그렇다고 국대만 오면 날아다니는 그런선수인가요? 이 선수들이 뽑힐만한 근거가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홍감독의 올림픽대표 출신의 선수 였다는걸 제외하고서는 도대체 뽑힌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선수들입니다. 이런대도 인맥질이 아니라고요? 이런대도 믿고 기다려야 된다고요?? 국대는 독이 든 성배다, 감독을 기다려주지 못한다... 이런말 정말 싫습니다. 진짜 이번 홍감독과는 너무 안어울리는 말입니다. 결과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시작이 잘못된 감독을 도대체 뭘 믿으라는것인가요.
14/07/10 15:08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전 그걸 짧은 기간에 의한 기존 인력의 재신임으로 본거구요. 박주영의 경우는 그간 월드컵이나 국제대회에서 그렇게 욕을 먹어도 한건씩을 해줬으니까요. 최감독에서 홍감독으로 바톤이 터치됬을때, 홍감독에서 인력풀이라곤 올림픽 대표밖에 없었고, 새로운 선수를 발탁해서 기존 인력과 조합을 테스트 해볼 시간 자체가 짧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그 시점에 홍감독이 할수 있는 선택지 자체가 너무 작지 않았나요? 대표팀 전체를 새판을 짤수도 없고, 그렇다고 스스로 경험해보지 못한 인력을 조화롭게 팀내에 녹아 내리기에는 감독 경력 자체도 너무 짧고요. 제시해주신 자료를 보니 그 인력에 대한 신임 정도가 너무 큰건 사실이네요.
14/07/10 18:20
데이터가 없는게 아니라 , 올림픽 대표 시절의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했기에 신임이라고 하는거죠.
그 인원들이 아무런 실적이 없었다면 모를까.. "실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미진하지만 잘할것이다" 가 신임이고 "누군지 모르겠지만 , 우리 학교니까 잘할것이다" 가 인맥이겠죠.
14/07/10 18:27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박주영의 경우 런던때부터 군대까지 대신 간다는 인맥성 실드로 뽑아서 대회내내 삽질하다 마지막에 한골 넣어서 면피한 전력이 있으니 사람들이 인맥이라고 까는거구요. 실적이 있었는데 현재는 미진하지만 잘할 것이다라기 보다는 현재는 미진하지만 그래도 올림픽때 했던 애들이니 다시 한 번 데리고 가야지 라고 보는 흔히 말하는 런&던 인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언론이고 인터넷이고 다 폭발하는거죠. 박주영 하나면 몰라도 선발한 선수 대부분이 최근 데이터보다는 런던때 인연을 바탕으로 뽑은 건데 그걸 신임이라고 한다면 홍감독이 더 참담한거죠
14/07/10 18:51
인맥과 신뢰는 생각하기 나름이 되네요.
안좋게 보면 인맥 , 좋게 보면 신뢰 박주영의 런던 한골이 누구나 다 넣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 의미 없던 골도 아니죠. 면피라는건 이미 박주영이 싫다로 마음이 가 있는 상태의 평가인것 같구요. 전 그때 역시 클라스~ 라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저야 뭐 그때나 지금이나 (이번 월드컵때 박주영이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국대들 열심히 했고, 홍감독도 주어진 위치와 짧은 시간 내에서 자신의 최선책을 했다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신뢰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14/07/10 19:09
도롱롱롱롱롱이 님// 면피 라는 단어와 의미없는 골, 누구나 넣을 수 있는 골이라는 게 동치인가요? 전혀 관계없는 걸로 이상하게 엮으시네요. 물론 대단한 골이었고 박주영의 클라스를 보여준 골 맞습니다. 하지만 당시 선발때도 지금처럼 벤치만 달구는 선수를 뽑아야 되나 논란이 못지 않았고, 실제로 올림픽 조별리그부터 8강전까지 삽질에 삽질을 거듭해서 결국 4강전에는 홍감독마저 선발에서 제외해서 분위기 좋은 와중에도 박주영은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가 동메달 전에 한골 넣어서 그나마 면피했고 이번에도 일말의 논리라도 줄 수 있었던건데 그거랑 제가 박주영 싫어하는거랑은 전혀 관계가 없는 것 같구요. 홍감독이하 국가대표선수들은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온갖 거짓말에 자기 자신의 말도 못 지키고 구설수나 일으켜도 최선을 다했다고 박수쳐주는 팬이 있으니 말이죠. 제발 이런 팬들의 진심을 앞으로는 기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4/07/10 19:26
Gotetz 님// 아 예. 뭔가 글에 기분 나쁜게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님의 말이아니라 신뢰라는게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개인적 생각이었습니다. 딱히 홍감독에 대한 팬심은 아니고 , 전체적으로 국대가 좀 잘됬으면 좋겠다는게 제 희망이고 그건 누구나 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4/07/11 02:49
"누군지 모르겠지만 , 우리 학교니까 잘할것이다" 가 인맥이겠죠.
이말은 "인맥"이라는 단어 하는 말 장난에 지나지 않고요. 새로운 능력있는 신인이 계속 등장하고 잘하던 선수가 슬럼프로 망가지고 하는 것이 프로스포츠의 세계인데 현재의 데이터 없이 과거 데이터만 가지고 "쟤 내가 아는데 옛날에 잘나갔는데 지금도 잘할 얘야" 이게 도롱롱롱롱이 님이 말하는 신임이고, 즉 인맥이죠. 런&던 맴버가 다 홍감독과 같은 학교 사람이랍니까? 능력에 기준한 선발이 아니니 인맥이라고 하는 불리우는 거지요.
14/07/10 11:36
'장외룡' 감독님입니다.
황선홍 감독이나 안 빼가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안익수 감독이나 신태용 감독이 물망에 오르면 좋겠지만 아마 안 되겠죠.
14/07/10 11:40
홍감독인터뷰 기가차네요
K리그 B급선수라니 J리그 선수들 벤치에만 있어도 A급선수네요 그래서 J리그는 5년동안 아챔에서 광탈했군요손흥민 기성용 박주호빼고는 해외파중에 k리그선수보다 A급으로 평가할 선수가 있는지
14/07/10 11:58
기성용도 뭐.... 패스랑 중거리 슛 빼고는 그렇게 월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오히려 더 좋습니다. 지금 신뢰를 잃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선수들이 B급이라고 했기 때문에 반감을 사서 K리그에게는 더 좋을듯 해요.
14/07/10 11:54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 전부 예외없이 이번 월드컵에서 박살났는데 그건 그만큼 세계 축구와 아시아 축구의 간극은 크다는 증거이고,
다만 우리 축구팬들의 눈은 아시아 축구를 넘어 세계 축구에 가있으니 히딩크처럼 좋은 외국인 감독이 아닌 이상 기대치를 충족 시키긴 어렵겠죠. 한정된 축협 예산으로 커리어와 비전 모두 다 충족되는 감독을 데려오는건 무리겠고, 이름값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 감독을 데려와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러시아 월드컵까지 밀어줘야죠. 지금까지 조기 사퇴/경질한 외국인 감독들중에는 축협에서 제대로 밀어줬으면 나름의 성과를 낼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는 감독들도 있는지라...
14/07/10 12:37
허정무, 황보관까지 사표를 냈다니 제 맘속으로 그림을 한번 그려보면.
1. 축협 제일 윗대가리(정씨 일가)들은 대표팀 귀국할 당시만 해도 여론이 좀 안좋은 줄만 알았지 엿 투척까지 당할정도로 안좋은 줄은 몰랐다. 2. 여론이 극도로 안좋은 상황이다 보니 허정무, 황보관 두명이 정몽규, 정몽준을 어떻게든 만나봤을 가능성이 큼. 3. 아마 이 자리에서 나왔을 얘기는 홍명보 쉴드. 그리고 아시안컵에서 성적이 안나오면 홍명보와 함께 둘도 책임지겠다는 발언을 하지 않았을까. 4.그런데 그 직후 뜬금없이 대회 얼마전에 홍명보가 땅보러 다녔다는 기사 나옴. 여론은 더 악화. 여기서 아마 정씨일가 심기가 다시 한번 불편해짐. 5. 어젯밤만해도 해명 기자회견일 가능성이 좀 있었을지도 모르나, 오늘 오전에 jtbc가 터뜨린 관광여행 분위기 회식 기사는 결정타. 6. 결국 홍명보 사퇴. 거기에 허정무, 황보관 동반 책임으로 사퇴. ...그나마 제일 바람직한 상상은 이게 될텐데. 아닐수도 있죠. 예를 들어 홍명보 짜르니까 열받아서 저희도 나갑니다 하고 허정무, 황보관이 의리로 사표를 냈을수도. 그럼 당황한 진짜 윗대가리들이 달랜답시고 허,황 2인을 복귀시키거나 국대 감독 시킬 가능성도 배제를 못하는.... 첫번째 추측이 맞기를 바랄 뿐입니다.
14/07/10 13:40
좀 뜬금 없지만 차범근 감독님께서 장기적으로 다시 맡아 주시면 최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수시절 경력도 최고지만 오랫동안 해설을 하시면서 세계축구의 흐름에도 잘 대처하실 거 같고 무엇보다 독일에서의 존재감을 보면 이보다 더 좋은 대안은 없다 생각합니다. 우리 유럽파 선수들 대부분이 분데스리가에 있다보니 분데스리가 선수들에게 더없는 플러스 요인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단, 다음 월드컵까지의 임기는 어떤일이 있어도 보장 해줘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겠지요.
14/07/10 14:09
보장해준다 약속했던 임기도중 일방적으로 짜르고, 밀린 월급도 보상도 안한 전례(조광래 감독과 스태프들)가 있는데
임기 보장은 꿈속에서나 가능한 일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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