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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9 20:53
도입부부터 확 잡아 끄는 음악을 좋아하는데 신해철 음악은 그런 면이 강해서 좋아했던것 같아요. 나열된 곡들 모두 어렸을적에 좋아하던 곡이네요.
14/07/09 21:15
part1의 dreamer...를 좋아합니다.
이후에 재녹음한것도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론 이때의 dreamer를 더 좋아합니다. 재녹음한건 뭔가 다 이루고 난 후의 느낌이랄까..
14/07/09 21:27
저도 드리머랑 그저 걷고 있는거지...
진짜 좋아요. 드리머라는 노래 자체가 신해철 음악 세계를 가장 잘 나타내준다고 생각합니다.
14/07/09 21:29
개인적으로는 2집 Myself의 길 위에서, Homemade Cookie 앨범의 민물장어의 꿈, 정글스토리 OST에서 절망에 관하여도 빼놓을 수 없는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이러니저러니 말 많고, 지금은 저도 제가 신해철 팬인지조차 애매한 위치가 됐지만, 그럼에도 신해철과 이승환의 세례를 받고 클 수 있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14/07/09 22:57
민물장어의 꿈, 매미의 꿈, 세계의 문 (우리가 만든 세계를 보라), Money, Komerican Blues, The Hero, The Power 그리고 절망에 관하여와 Here I Stand For You... 하하 엄청 많네요.
목이 간 신해철이 아니라 창법을 바꾼 신해철인데 처음엔 어색하다 나중가니 적응이 되더군요. 개한민국 앨범에 Laura와 힘을 내도 좋아하는 트랙입니다만 아시다시피 앨범의 퀄이.... 이번 솔로 타이틀 곡도 마음에 들어요.
14/07/09 23:06
이 양반은 철학과 + 자퇴가 참 잘어울리는 양반이라...
뭐 노래에 (급진적인) 자기 생각을 담는다는 발상이 흔하지 않기도 하거니와 우리나라에서는 도전이던 분위기라.. 뭐 활동 당시의 20대~30대에 충분이상으로 자극을 불어넣은 장본인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마왕 말고도 이 시절엔 참 나를 일깨울만한 가수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덜덜
14/07/09 23:09
어울릴것 같지 않으면서도 어울렸던 신해철과 윤상의 공동앨범 [노땐스] 에서 한곡도 없네요
윤상편에서도 곡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신해철편에서도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14/07/09 23:18
유튜브를 보니 노땐스 시절 방송 동영상이 있네요.
지금 같으면 방송에서 절대 볼 수 없을 음악이었는데 그 때가 좋았다는 생각도 들고 신해철이나 윤상의 인기가 그 정도로 높았기 때문에 그런(?) 음악으로도 방송에 나올수 있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저도 가사도 좋고 음악고 실험적이고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넥스트 2집하고 라젠카 앨범을 가장 높게 생각하긴 합니다 ^^
14/07/10 00:06
The hero, 재즈카페, 불멸에 관하여, Money,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때...
제가 처음으로 샀던 음반이 Money가 수록된 넥스트 앨범이었는데 그때의 그 소박한 컬쳐쇼크가 기억에 남네요. 흐흐
14/07/10 03:12
일상으로의 초대, The Ocean, 아버지와 나, 드리머, 그저 걷고있는거지, 매미의 꿈, 인형의 기사, It's alright, 세계의 문,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제가 좋아하는 10곡은 이렇네요. 잘 선택한건지 모르겠어요. 저한테 넥스트와 신해철씨 노래는 버릴 곡이 하나 없어서 다 좋거든요.
14/07/10 17:45
중학교 때(?) 아니면 그 이전부터 좋아합니다, 마왕!
같이 좋아하는 친구 몇 명이 있어서 노래방을 가면 3~4시간을 신해철, 넥스트의 노래로만..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뭐라고 할까.. 제 가치관의 정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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