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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1 23:01
유수현이 뽑히다니??? K리그 챌린지 선수 입단이 2부리거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될수도 있겠네요. 상주는 늘 공격보다 수비가 문제였는데, 강민수-곽광선으로 수비라인이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재강등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7/02 00:09
입단 자체는 안산 경찰 축구단 쪽으로도 많이 가고, 올 초에도 상주 상무로 입대한 챌린지 출신 선수만 5명입니다.
유수현 선수 같은 경우에는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최초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해 꽤 주목을 받았었죠. 내셔널리그와는 달리 K리그 챌린지는 프로 요건을 갖추고 있기에, 일단 선수들의 군 복무 대체에 있어서는 확실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14/07/02 01:34
올해 초 입단(입대?)한 챌린지리거들의 경우 클래식에 있다가 왔거나, 학원무대에서 각광받다가 성인리그에도 나름 적응한 젊은 선수 위주여서요. 유수현 같은 경우 2010년을 제외하면 줄곧 내셔널리그-챌린지에 있었고, 예전에 상무 원서 넣었다가 탈락한 적이 있어서 의외였습니다.
14/07/02 00:06
사실 올 전반기 한상운은 그닥 의미 있는 공격 자원이 아니었어서...
시즌 말미에 이근호가 돌아온다는 걸 감안하면 울산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 아닐 공산이 높습니다. 이미 고양 Hi FC 출신의 알렉스 영입설이 파다하게 돌고 있기도 하구요. 하피냐를 떠나보냈고, 알렉스가 고양에서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났다는 걸 감안하면 아마 확실해 보입니다.
14/07/02 00:26
...는 오늘 강원FC가 알렉스-알미르 동반 영입을 발표한 터라 (?!?!)
울산은 더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4/07/02 00:27
으잌 강원 갔군요...
저 콤비가 올해 또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ㅠ_ㅠ 당장 다음 월요일에 안산한테탈탈 털릴 거 같은데 흑흑 올해 K리그 챌린지는 어디 하나 쉬운 팀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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