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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1 02:25
군대에서 여성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군대란 그 목적에선 분명 합리적인 조직일 줄 모르나 그 내부적인 구조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비합리적인 계급구조로 돌아갑니다. 사람들이 흔히 전 세계적으로 남성중심의 사회인 이유가 그저 남자들이 가부정적인 마인드와 권력을 행사하여 여성들을 억압했다고 생각하는데, 역사적으로 남성중심사회, 장자우선사회가 전세계적으로 발견되는 이유는 그런 사회가 현재까지의 역사에서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다른말로 하면 그게 효율적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집니다. 군대는 철저하게 남성위주로 굴러가는 것이 지극히 효율적입니다. 여성의 섬세함이 어쩌고 해도 그 +가 결코 -를 상쇄할 수 없습니다. 군대에서 여성을 받는 이유는 현대의 평등주의, 공정함 때문이지 이걸 효율로 접근해서는 여성의 징병 자체가 절대로 용인되진 않습니다. 선진국 또한 여성의 전투병과 허용을 오히려 최근들어서 제한하는 추세입니다.
14/07/01 02:27
글쎄요 남성우월주의가 굉장히 깔리신 듯한 답변이네요.
군대의 전투력은 강인한 정신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현대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거나, 군생활을 영광으로 생각하거나 하는지 의문이네요. 여성의 참여가 현대 장병들의 인식 전환과 전투력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14/07/01 02:28
만약에 여성의 참여가 전투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면 역사적으로 여군이 활약했던 시대가 있었겠죠. 여군을 참여시킨 사회는 경쟁에서 승리했을 겁니다. 하다못해 행정적인 측면에서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까? 화약무기가 나온 이후에도 그런 사례가 있느냔 말입니다. 단순히 내 추측상 그렇다. 내가 생각해보니 그렇다는 그냥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적절한 근거가 필요한거죠. 여성이 현대 군 제도에 도움이 될 거다 라는 생각은요.
14/07/01 02:30
과거에는 여성에 대한 인식이 좋지 못했지요.
남성우월주의가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여권신장이 크게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런 남성지배적인 과거에서 예를 찾으라고 말씀하시는건 언어도단입니다. 즉, 역사적으로 여군의 참여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보지도 않은 일이니 시도해볼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14/07/01 02:31
그러니까 여군이 활약하지 못한 이유 자체를 그냥 남성지배적인 과거사회, 남성우월주의 때문이다 라고 주장하는 자체가 철저하게 자의적이고 모호한 주장이라는 겁니다. 그럼 여군이 활약할 만한 여권이 신장한 현대에서 여군의 전과를 찾아서 가져오시면 됩니다. 현재는 오히려 선진국 또한 여군의 전투병과를 줄이는 추세인데 여군이 도움이 된다면 왜 줄이고 있습니까?
14/07/01 02:35
남성지배적인 사회였다. 그래서 여성이 군대에 참여하는 것이 '효율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군대에 참여하지 못했다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고작 남성우월주의때문이다라고 바로 연결되는 게 아니란 말입니다. 그럼 전세계적으로 비효율적인 남성으로만 구성된 군대만 왜 존재하냐는 말입니다.
14/07/01 02:37
한국군도 모병제 허용하고 병으로 입대시키면 여군의 비율이 늘어나겟죠.
고작 간부로만 입대가 가능한 나라와 병으로 입대 가능한 나라의 비율을 비교하시는 건가요? 아니 애초에 그 비율 자체가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미군 비율이 높은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애초에 님이 쓴 글에서 군에 여성이 필요하다는 근거 자체가 지나치게 자의적입니다.
14/07/01 02:39
Realise 님//
여군의 비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전투력에 좋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그 적정 수준에 한참 못미친다고 봅니다. 여군이 0%면 전투력이 더 높다고 주장하시는건가요? 전투력을 차치하고서라도, 양성평등을 이루고 남자의 군 복무에 대한 피해의식을 줄이는데도 여성의 참여는 필요합니다. 심리학적으로 서로 다른 양성의 존재는 군 정신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14/07/01 02:40
코코코 님// 그러니까 여군의 비율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전투력 향상에 좋다고 주장하신다면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셔야 됩니다. 그냥 내 생각에 좋다 이야기하면 끝이 아니란 말입니다. 역사적이든, 현대의 전투에서 여군이 전투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논문이든 뭐든요.
14/07/01 02:42
코코코 님// 주장에 대한 거증책임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님이 그렇게 주장했기 때문에 님은 그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주장하셔야 합니다. 왜 아닌데? 라고 물어보지 마시구요. 그냥 내 생각엔 그렇다. 라고 하면 그건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는 공허한 소리일 뿐입니다.
14/07/01 02:42
코코코 님/ 왜 여군이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는지..저의 경험이나 아니면 주변 친구들
인터넷의 여론만 봐도 장병의 사기진작과 여군은 전혀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14/07/01 02:43
Realise 님//
그건 아닌듯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논문을 꺼내가면서 상대방을 비판하는건 별로 좋은 태도가 아니기 때문에 '너도 못찾는 논문 왜 나보고 찾으라고 하는건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라는 말을 돌려서 한 것 뿐입니다. 저는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거증책임이요? 제가 해괴한 주장을 펼치면서 재판을 받는상황도 아닌데 거증책임이 여기서 왜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4/07/01 02:44
코코코 님// 전투력이 효과가 없다와 전투력이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부딪히면 전투력에 효과가 있다라고 주장하는 쪽에서 증거를 대야죠.
14/07/01 02:44
Crescent 님//
군대 다녀오고 여군을 가까이서 경험한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사기진작에 도움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14/07/01 02:45
Crescent 님// 뭔소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투력이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이유가 필요하고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이유가 필요한거 아닙니까?
14/07/01 02:45
코코코 님// 제삼자인 제가 보기에는 Realise님은 첫플에서 선진국이 여군의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언급하신 반면에 지금 코코코님께서 드신 근거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근거로 보입니다.
14/07/01 02:46
코코코 님// 아니죠. 확실히 증명되지 않은 사실은 일단 없다고 가정하는게 맞습니다. 코코코님의 주장은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라는 창조론자와 다를것이 없는 주장입니다.
14/07/01 02:47
Crescent 님//
글쎄요. 그럼 전투력이 여군의 존재와 상관없다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그건 창조론자의 주장과 다른 '통계적' '과학적' 증거가 있는 근거입니까?
14/07/01 02:49
단지날드 님//
선진국이 여군의 비율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선진국들은 우리나라보다 여군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여군의 비율을 좀 더 높일 필요성이 있습니다.
14/07/01 02:50
코코코 님// 그게 아니라요.....지금 처음 주장을 하신게 여군의 존재는 사기진작에 도움이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코코코님은 이러이러한 객관적증거로 사기진작 즉 전투력향상에 도움이 된다 라고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코코코님은 여군의 존재는 사기진작과 관련있음이라고 주장하시고 다른 분들이 왜 있어요 하고 물으니까 그럼 왜 없다고 생각함? 이런 구조에요.
14/07/01 02:51
코코코 님// 여군의 존재가 진정 군대에게 도움이 된다면 여군의 비중이 늘어나야 정상인데 오히려 줄이는 추세라면 여군의 존재가 군대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충분히 주장 할 수있어 보입니다.
'선진국이 여군의 비율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선진국들은 우리나라보다 여군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여군의 비율을 좀 더 높일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도 우리나라가 여군을 늘려야한다는 하등의 이유는 찾지 못하겠네요
14/07/01 02:51
Crescent 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군의 존재가 사기진작과 관련있을 수 있다.' 제 주장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으나 확인해볼 가치는 있다는 말입니다.
14/07/01 02:52
단지날드 님//
적절한 여군의 퍼센티지가 10%라면, 우리나라는 늘려야하는것이고 외국은 줄여야하는 것이지요. 그걸 아직 우리는 모르지 않습니까? 여군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측도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14/07/01 02:52
코코코 님// [우리 세상은 매트릭스로 이뤄져 있고 기계들이 단지 우리를 건전지로 쓰기 위해 매트릭스 세상안에 넣어놨습니다.현재의 세상은 사이버 가짜 세상입니다.] 그럼 이 주장에 대해 반대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결론은 우리 세상이 매트릭스인지 아닌지 알수없다가 되는겁니까? 아니면 니가 헛소리했네가 되는 겁니까?
14/07/01 02:52
Realise 님// 알수없는 것이지요.
하나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는게 헛소리라면 세계인의 상당수는 헛소리를 믿고 있는것이 되겠지요. 다만 우리는 알 수 없을 뿐입니다..
14/07/01 02:53
코코코 님// 적절한 여군의 퍼센티지가 10%라는건 어디서 나온 얘깁니까;; 글과 리플 전체적으로 너무 말이 안되고 무리한 주장을 하고 계시는데요;;
14/07/01 02:53
코코코 님// 그러니깐 왜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그것도 세계의 화약고인 우리나라에서 먼저도입을 해야하는 겁니까? '이거 몸에 좋을 지도 모르지만 안 좋을지도 모르는 약이야. 그래도 한번 먹어보자' 코코코님의 주장을 약간 비약하면 이렇게 됩니다.
14/07/01 02:54
Crescent 님//
음 그 비약은 너무 비약하신게 제가 하고 싶은말은 '이게 암을 치료할지도 모르고, 몸에 해를 입힐지도 몰라.' -> '먹어보자' 이건 비약이고요 -> '앞으로 전문가에게 맡겨서 이 약의 효과에 대해 입증해보자' 이런 주장이지요.
14/07/01 02:55
Crescent 님// 그리고 실제 결과로도 전투병력으로서의 여군의 존재는 전투상황을 잔인하게 이끌어 효과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14/07/01 02:58
코코코 님// 제가 단어 선택을 잘못했네요 했네요 주장->근거로 수정하겠습니다.
단지날드 님// 적절한 여군의 퍼센티지가 10%라면, 우리나라는 늘려야하는것이고 외국은 줄여야하는 것이지요. 그걸 아직 우리는 모르지 않습니까? 여군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측도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이 리플은 님이 단거 아닌가요 주장하시는 내용의 근거가 이상하잖아요;
14/07/01 03:00
단지날드 님//
여군의 percentage에 대한 optimal value를 approximate함에 있어 4.7%는 그 optimal point보다 low한 것 같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14/07/01 03:00
코코코 님// 애초에 전문가에게 맡겨서 이약의 효과를 입증해보자 라는 말도 어색해요.
위의 비유로 계속 가자면 현재 우리나라의 상태는 효과를 입증하려고 실험에 참가하는 실험자가 아니라 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이미 이스라엘에서 전투에는 효과가 없다는 유의미한 통계가 나와있고 효과가 있을거라는 통계를 하나도 없고 있을거라는 심증만 있는 그런 약을 입증해야 하는지도 전 의문입니다.
14/07/01 03:03
단지날드 님//
미군의 여성비율이 15%인 점이 객관적 근거중에 하나겠지요. optimal value가 4.7%보다 낮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여성이 갖는 단점만을 부각시켜서 주장하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14/07/01 03:05
코코코 님//미군의 여성비율이 15%인건 전혀 객관적인 증거가 아니죠 무슨 말장난 하는것도 아니고 전 이만 하겠습니다;; 주장 근거 다 자기 생각이고 그걸 반박하는 증거가 있어도 자기 생각엔 아니라고 하고 참;; 진짜 벽에다가 대고 얘기하는거 같네요
14/07/01 03:08
Crescent 님//
우리나라도 '전투'병과에서 여군의 비율은 1%가 채 되지 못할겁니다. 전혀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가 아니에요. 본인이 자승자박하고 있다는점을 깨달으셔야겠네요. 비전투병과도 군인이며 여성은 비전투병과에서는 더더욱 필요합니다.
14/07/01 02:30
한국의 군대는 단순히 계급구조라고 표현될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2차대전때의 일본군을 방불케하는, 아주 특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죠. 좋게 말하면 극도의 가부장적 질서요, 나쁘게 말하면 조폭문화, 혹은 범죄조직의 문화입니다.
이 글에서 얘기하는 여성이 있어야 되냐 하는 문제는 접어두고서라도, 한국의 군대는 어떻게든 좀 바꿔야 합니다.
14/07/01 02:30
남고와 공학고의 차이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듯이,
여자라는 존재가 있음으로해서 극단적인 따돌림이나 폭력을 방지할 수 있고 소위 말하는 '앞뒤가리지 않는 남고 또라이'와 같은 괴상한 행동들을 없앨 수 있습니다// 예전에 대표적인 여성복무국가인 이스라엘이 전투에 여군이 투입된 후에 전투형세가 과도히 잔인하게 변했다는 걸 본 적이있습니다. 여군이 옆에서 다치니까 아군인 남군이 빡돌아 잔인해 졌다고 하더군요.
14/07/01 02:31
중대장이 굉장히 병사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훈련을 열심히 뛰고 포상휴가를 받지 못해 아쉬워하면 그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격려하였으며 몸이 아프다거나 생일이라던지 특별한 일이 생길 경우에 항상 그것을 챙기고 아꼈습니다. 특히, 병사들에게 인정받는 것에 매우 민감하여 '부하'의 말에 신경쓰는 '상관'의 모습을 가지기도 합니다. 근데 이것만 보면 남성 여성이라는 차이보다는 그냥 개념과 무개념의 차이인거 같은데 말이죠 군 간부의 다수가 무개념이라는게 문제지만;;
14/07/01 02:35
글에서 나온 여간부의 장점이 왜 여자라서 좋은가에 대해서 와닿지가 않네요. 병사들을 더 잘 격려하고 더 잘 이해한다는건 성별이 아니라 지휘관으로서의 자질 문제 같은데요..
14/07/01 03:01
글쎄요.
심리학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way of thinking에는 차이가 있다고 통계적인 ground를 제시하는데 모든 psychologist는 discrimination을 자행하는건가요.
14/07/01 05:51
그냥 한국말로 쓰세요. 크크크크. 왜이리 귀여우시죠. 최소한 학술은 다 마치신 분이신거같은데. 그렇게 전문용어 넣는다고 뭐가 있어보이는 것도 아니고요. 그 전문용어가 한국말로 대체 안되는 것도 아닌데. 그런거 섞는다고 피지알 사람들이 후덜덜 전문인이네 이럴만한 중고딩들도 아닌데요.
14/07/01 03:05
저희부대에 있던 옆중대 여자 중대장은
개인능력 자체는 괜찮았지만 일을 못하니 단장한테 니가 어떻게 대위를 달았냐고 욕먹다 먹다 재떨이 맞고 이라크로 쫒겨났고 (이라크가서는 국방일보에도 몇번 나오고 글도 기재하고 이런걸 보면 부대가 안 맞은거 같기도) 부사관들은 뭐 당연히 남자군인들만큼은 안되고 그래도 특급 민폐를 끼치는 정도는 아닌 그냥저냥이였던거 같습니다 여자간부들 있어서 좋았던적은 부식으로 나온 과일같은거 병사들이 과도로 깎는데 애들이 잘 깎을리가 없죠(과일껍질에 붙은 알맹이 = 남은 알맹이 수준) 그게 뭐냐고 비웃더니 사과 한박스나 배 한박스 그 자리에서 다 깎아주던게 제일 좋았던거 같네요 안좋았던 점은 훈련 나가서 그냥 만들기도 귀찮은 화장실을 멀찍이 떨어진곳에 더 만들어야 했고 여자간부들 텐트를 몇개는 더 쳐야했다는거
14/07/01 03:06
저도 경험적으로는 공감합니다.
육군훈련소 시절에 여자중대장, 자대에서는 여자소대장을 겪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지휘력 통솔력 괜찮았습니다. 물론 여자라 불편한점 있는데 좋은점도 많았습니다. 인간적인 부분은 확실히 장점이었다고 기억하네요. 무엇보다 비정상적이고 뒤틀린 군대문화에서 좀 떨어져있다 해야하나 그런느낌 많이받았습니다. 딱히 힘쓰는일 떠넘기는것도 모르겠네요. 자대 소대장은 키가 160도 안되는 여군이었는데 진지공사때 삽질도 열심히하고 꽤 무거운것도 잘 나르던데요. 일부러 그러는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군은 무쓸모하다는건 일종의 편견같습니다. 확실히 막장스러운 짓 막아주고 대화나 공감능력에 장점이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전 더 필요하다고 보네요. 징병까지는 좀 아닌것같지만
14/07/01 03:10
코코코 님// 위에 분에 이어서 거듭 말씁드리지만 저는 여군의 존재가 해가 된다는 반박하는 주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코코코님 주장의 근거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거에요. 또한 애초에 이스라엘에서 '전투'에서의 여성의 역할은 효과가 없다는 유의미한 통계가 있다니까요?
14/07/01 03:12
'전투'에서의 여성의 역할이 본문에서 제시된 바 없는데
갑작스럽게 '전투'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저의 주장의 근거를 물어보신다면 저는 글을 다시써야하는건지 말아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한번 다시 써드린다면 '전투'에서야 '육체적 강인함'이 중요하겠죠.
14/07/01 03:17
본문에서는 여자 지휘관을 근거로 내용을 전개하시지 않으셨나요?
지휘관은 부대 관리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전투할때 지휘능력과 전투력이 아닐까요?
14/07/01 03:17
애초에 군대가 전투를 위해 만들어진 합법적인 무력집단인데,,,, 전투에 효과가 없다면 그게 바로 큰 맹점이 되는 겁니다.
직접 '맞서 싸우는 전투' 가 아니라 행정쪽을 말씀하시는 거면 그건 더 큰 문제입니다. 그쪽의 문제는 남녀의 차이로 가서는 안되는 문제에요. 본문을 보니 군대에 여성의 섬세함이 필요하다고 쓰셨는데 그건 남여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의 성향차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여성의 섬세함을 언급하신 순간 그게 바로 남여차별의 시작이 되는 겁니다.
14/07/01 03:20
글쎄요 전 심리학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을 주장하는데
남여차별의 시작이 된다면 Crescent님은 모든 심리학자들의 과학적 연구를 모독하는 셈이 되겠네요. '다름'은 인정하되 '차별'을 하지말아야겠죠.
14/07/01 03:22
그게 바로 '사람'의 다름이라구요. 어떤 심리학자 모든 여성에게는 섬세함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까?
전 지금 코코코님이 어떤 심리학적 결과를 가지고 주장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4/07/01 03:26
아니요!!!! 그게 아니라!!!!
여성이 군대에 필요없다는게 아니라요!!! 코코코님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소리에요. 여성 군대에 필요하죠. 분명 남성이 할 수 없는 분야를 하는 여성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사람이 차이입니다. 어떤 사람이 잘 못하는 일은 어떤 사람은 쉽게 하고 그차이에요. 코코코님의 주장은 정책적으로 여군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시 잖아요. 그런데 지금 코코코님이 주장하는 근거는 그 주장을 전혀 뒷받침하고 있는 못하다는 말입니다. 차라리 섬세한 면을 가진 사람을 많이 뽑자라고 주장하신다면 몰라두요
14/07/01 03:29
사람의 차이인건 맞습니다만,
여성이 평균적으로 보다 '병력관리'에 섬세하다는 점을 근거로 '병력관리'와 '건전한 병영생활문화'를 위해서 여성이 지휘관이 되는걸 적극적으로 장려할 필요성은 있지 않겠습니까?
14/07/01 03:31
아니오. 전혀요. 정책적으로 장려한다고 해서 뛰어난 섬세함을 가진 여성이 들어온다고 보장할 수도 없는 문제고 그걸 어떻게 판단하실 겁니까? 또한 병력관리와 건전한 병영생활문화라는 명제 아래서도 섬세함이 이를 해결할 거라는 예상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부대 관리는 섬세함이라는 능력하나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이말입니다. 만약 섬세함이 이를 해결 할 수 있다고 해도 그건 섬세함을 가진 사람(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면)을 뽑아야 할 일이지. 섬세함을 가진 여성을 뽑을 일이 아닙니다.
14/07/01 03:33
Crescent 님//
그럼 반문하겠습니다. '병력관리'와 '건전한 병영생활문화'를 위해 1. 남자가 절대다수인 기존의 체제를 유지 2. 여성의 참여를 보다 늘리는 체제를 권장 어떤게 나아보이십니까? '섬세함'은 단지 예로 든 것 뿐입니다. 전 부대관리가 섬세함이라는 능력하나로 설명이된다고 생각하지않고 그렇게 주장할만큼 머리가 나쁘지 않습니다.
14/07/01 03:37
코코코 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어떤 주장을 하고 여군의 존재는 필요없다고 말하는게 아니에요.
다만 코코코님의 주장이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걸 말하고 있는 겁니다. 어떤 능력이 있다고 하면 그건 그런 능력을 지닌 사람을 뽑아야 할 일이지 어떤 능력이 있는 여성을 뽑는게 아니라구요.
14/07/01 03:40
Crescent 님//
전혀요. 걍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신경도 안쓰고 아까부터 '님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면서 제 주장만을 비난하는 그런 자세신거같은데 본인이 쓴 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님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로 시작하네요. 하고싶은 얘기가 그건가요? 제가 하고자하는 말을 봐주셨으면 하는데요. '군대'가 '사회'와 다른 점은 '상명하복'과 '전투'를 위한 집단이기 때문이기보다는 '남자'가 절대다수인 비정상적인 상황 때문이고 '여성'의 투입으로 인해 이러한 '군대'내에서의 탄압과 폭력은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즉, 부대관리 측면에서 굉장한 이득을 얻는것이지요.
14/07/01 03:45
코코코 님// 잘 읽으셨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장한게 님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입니다. 그리고 비난이 아니라 비판입니다. 저는 근거도 없이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여성'의 투입으로 인해 이러한 '군대'내에서의 탄압과 폭력은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 주장이 전혀 논리적인 연결고리가 없다는 겁니다. 쉽게 말해서 이런 겁니다. 군대는 탄압과 폭력이 있다(사실입니다.) 여성의 섬세함으로 이를 해결해가야 한다.(섬세함 또는 여성의 심리적 특성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라는 연결고리도 없고 있다고 하더라고 섬세함은 남성도 있습니다. 즉 섬세함 여성을 뽑을 게 아니라 섬세한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14/07/01 03:49
Crescent 님//
그니까, Crescent님의 말은 그거네요. 섬세한 사람이 필요한거라는거요. 맞는얘기라고 아까 한거같은데요? 그런데 어쩌죠? '섬세함'은 그냥 예로 든 여성의 성격 중 하나였습니다. 제가 A를 설명하기 위해 B라는 예시를 이용했다고 하면 B를 까면 되는것으로 생각하시는데요. B를 깐다고 A라는 사실이 틀린것은 아닙니다. 여성은 필요합니다. 섬세함으로 모든걸 설명하려고 할 정도로 멍청하지 않다고 아까 말씀드렸는데요.
14/07/01 03:52
코코코 님//
나아질 것 같지 않은데요. 근거 없이 "탄압과 폭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기보단 예상할 수 있는 손해가 더 큰 것 같은데요. 일단 간부간 위계에 의한 성군기 문란 사건이 발생할 여지가 크고 본문에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냥 뒷담화랑 성 관련 뒷담은 하늘과 땅 차이죠. 후자는 범죄입니다. 님이 여성 간부이신데 사병이 일 못한다고 까대는걸 듣는게 낫겠습니까 외모갖고 까는것 듣는게 낫겠습니까. 차라리 말씀하신 목적이라면 직접 병사 관리하는 소대장 간부보단 상담이나 의료 목적의 간부를 늘리는게 더 좋겠네요.
14/07/01 03:53
마남 님//
죄송한데 밑에다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끼는거 대답못해드릴거같습니다. 밑에 작성하시면 시간나는대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4/07/01 03:53
Crescent 님//
남성이 절대다수인 군대에 여성을 추가함으로서 Korean society와 similar하게 만든다면 군대 내에서 부대관리와 병영생활문화에 positive effect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For example,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볼때 더 섬세하기 때문에 지휘관으로서 좋은 자질 하나를 가지고 있다. Obviously, 이외에도 다른 장점들이 있을 것이다. Therefore, 여성을 더 추가하는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14/07/01 03:57
코코코 님//..........지금 제 주장을 반만 듣고 계십니다.
근데 님의 주장은 여성을 정책적으로 뽑자 이거 아닙니까? 이유는 여성의 심리적 특성이 부대관리에 도움이 되서이구요.여기서 제말은 이겁니다. 그럼 여성의 심리적 특성을 가진 남자들은 어떡하구요. 즉 토토토님께서 제시한 근거로 도출해야 하는 주장은 여성을 뽑자 가 아니라 여성의 심리적 특성을 지닌 사람을 뽑자라고 하셔야 합니다. 코코코님 말 자체가 자가당착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여성의 심리적 특성이 부대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가설자체도 지금 증명이 안되지 않았습니까?
14/07/01 03:59
Crescent 님//
여성의 심리적 특성이요? 그건 예인데요. 전 여성을 뽑자고 했어요. Psychological example, not entirely, that's only an example.
14/07/01 04:00
코코코 님//
근데 다 우리말로 할수있는거 영어로 하시는건 좀 뭐랄까 속된말밖에 안떠올라서 쓸수는 없는데 좀 그래요 Obviously는 명백하지도 않은데 잘못쓰신것같고... 저건 너가 봐도 내가 봐도 명백하니 뭐 굳이 말할필요도 없지? 이럴때 써야죠
14/07/01 04:01
압도수 님//
제가 제 신상에 대해 설명해야하나요?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할때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도 좀 속된말이 떠오르네요. 서로 자중합시다~
14/07/01 04:01
(전제)한국 사회와 유사하게 만든다면 부대관리와 병영생활문화 긍정적요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주장에도 전혀 논리적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이건 순전히 님의 예상아닙니까?
(예)도 마찬가지 압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볼 때 더 섬세하기 때문에 지휘관으로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 입니다. 섬세함으로 대표되는 여성적 특성이 지휘관이 좋은 자질인 것도 님의 예상입니다. 따라서 전제도 틀리고 예도 적절하지 않으니 결과가 바람직할수가 없지요.
14/07/01 04:03
코코코 님// 여성의 성격이 도움이 될거라고 하셔서 여성의 심리적 특성이라고 했습니다. 여성의 심리적 특성은 또 여성의 무슨 예입니까?
14/07/01 04:04
코코코 님//
아 편하셔서 쓰시는건 좋은데 여기는 논문쓰는데가 아니라 자게라서 독자들을 배려해주셔야 하고요 그나마도 용법이 틀리셔서...
14/07/01 04:04
Crescent 님//
글쎄요.제 논리를 삼단논법으로 분석해서 파악하고 계신데 뭐 그러실거면 계속 그러셔도 됩니다만. 전 진중권도 아니고 Introduction to Logic 강의를 맡는 교수가 아니어서요. https://ppt21.com../?b=8&n=52470&c=1923962 이분이 잘설명하셨네요.
14/07/01 04:05
압도수 님//
영어 용법은 압도수님께서 많이 배우셨으니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그렇다고 제가 자게인을 배려하지 않았다고 firmly 말하는것은 지나친 과장에 공격적이고 비꼬는 말투라고 보여집니다. 주의해주셨으면 합니다.
14/07/01 04:09
코코코 님//
아 공격적으로 비꼰적은 없고요 충분히 대체 가능한 한국말이 어려운 것이 아님에도 본인이 편하셔서 쓰고계신다고 하셨으니 과장없는 사실이고요 그나마도 쓰실거면 용법에 맞게 쓰셔야 하지 않나... 라고 말씀드려보네요.
14/07/01 04:10
코코코 님// 님이 편하다고 장땡이 아니죠. 그렇게 따지면 디시처럼 반말하는게 더 편하지 뭐하러 존대해가면서
대할까요? 까짓거 얼굴도 안보는 인터넷상인데요. 적어도 내 의견 남들도 봤으면 좋겠다 싶으시면 불편하더라도 간단한 영어정도는 한글로 써도 될거 같은데요.
14/07/01 04:10
코코코 님// 비꼬는 건 님께서 하고 계십니다.
' 뭐 그러실거면 계속 그러셔도 됩니다만' 이거 비꼬는게 아니면....뭐죠?
14/07/01 04:11
압도수 님//
어렵네요. 한국어로 cogent한 essay를 작성해본적이 없어서... 용법이 뭐가 틀린건지 궁금하네요 근데. 영어강의 한번 해주시겠어요?
14/07/01 04:12
코코코 님//
뭐 어떤 글을 쓰시던 그건 자유이지만 다른 사람의 동의를 구하고자 쓴 글이면 적어도 그 이유를 납득시켜야 하겠죠. 님의 글이 '내 경험은 이러한데 좋았어'가 아니라 '내 경험은 이러해서 이렇게 해야 해' 라면요 그런데 '우라나라 군대는 여성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군대는 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수준의 주장을 펼치고 계시니 반발이 많을 수 밖에요.
14/07/01 04:13
Crescent 님//
저가 위에서 좋게 설명한거같은데요. 제 논리에 사용된 logic을 까지 마시고 제가 하고자하는 말을 봐달라고.
14/07/01 04:15
마남 님//
I feel fatigue to convince other people in Korean. It's all my fault.
14/07/01 04:16
Crescent 님//
여성이 필요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잖아요. 필요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시잖아요. 같은생각하고 있는데 논리만을 헤집고 다니는게 옳다고 보십니까 비판을 위한 비판이 뭔지 아십니까?
14/07/01 04:21
코코코 님//
뭐 그러시다면 처음부터 조금 표현을 약하게 하시는 것도 좋았을걸 아쉽네요. 솔직히 말하면 감당할 능력이 안되는 판을 벌리신 거잖아요. 조금 피로하시겠지만 그래도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글로 써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밑에 환상님 말씀대로 논의 전개에 전혀 도움이 안돼요. 아니라면 일단 좀 휴식을 취하시고 나중에 오시는것을 추천...
14/07/01 04:24
코코코 님//
재밌는 분이시네요. 글의 전체적인 주장에는 동의하는데 토론 태도와 방식으로 상당히 어그로를 끄시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글 내용을 보면 공감과 소통방식을 상당히 강조하시는데 본인은 별반 거기에는 신경안쓰시고 내방식대로 말하겠다 하시는것도 넌센스네요. 뭘 주장하실 때에는 주장과 동반한 태도와 자세를 가지신다면 주장이 더 설득력있으실 거에요.
14/07/01 03:18
군대에 여자가 있으면 남고/여고가 공학이 될 때만큼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수는 있는데 그로 인해 잃을 게 너무 큽니다. 당장 남성이 군대가는 것도 사회적으로 여러 타격이 발생하는데 이걸 두 배로 늘렸을때의 후폭풍은 2배가 넘을 것입니다. 반면에 군대가 교육 기관도 아니고 성지위와 성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꼭 되어야 될 필연성은 안보입니다. 프로세스라는 측면에서도 여타 기업의 사례를 볼 때, 여성이 있어서 잃는 것과 얻는 것이 모두 있고 후자가 더 크다고 합니다만 실제로 병역 종사자가 얻는 것을 더 크다고 여길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다. 일단 '조직 문화'라는 것 자체가 완전히 해체되지도 않으면서 온전하게 유지되지도 않는데, 과도기적 상황은 어쩔 수 없으나 어쨌거나 그 시기에 그 조직에 있는 사람한테는 피해가 큽니다. 더군다나 본문에 나온 '남고형 행태'가 해체될 거라고 하셨는데, 변형되지 해체되진 않을 겁니다. 실제 공학이 그러합니다. 왕따 문제에서 공학이 남고나 여고보다 오히려 빈번할 수도 있다는 근거도 있고, 괴롭히는 방식의 잔인함의 정도가 딱히 더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직접적 폭력 행태는 줄긴 줄 겁니다만, 다른 형태로 폭력성을 만족할 가능성이 높죠.
다른 것보다 여성 간부의 증가와 여성 사병의 증가가 상호 예측이 가능할만큼 비슷한 상황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14/07/01 03:32
여군이 필요한게 아니라 여성이 필요한거네요.
실제 군대에서는 본적이 없지만 진짜사나이에서는 존재하는 상담사들이 있던데 이분들을 더 많이 배치하는 방향으로... 추가로 군대에서 정서적 안정은 종교로 많이 찾죠. 무교였던 제 친구가 이등병+여친헤어짐 크리티컬을 맞은 후에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14/07/01 03:56
저는 위에서 개인적인 경험도 들었지만 여군의 효용성을 긍정하는게 기존의 비정상적이고 경직된 군대문화를 완화시키는 역할을 해줄수 있지 않을까 해요.
좀 뻥튀기된 예를 들면 국대에 외국인 감독이랄까... 능력좋은 남자간부를 뽑으면 된다지만 이미 너무 군대문화가 왜곡되어 있어서 이걸 타파하기 어려운데 여군들은 좀 그나마 대화도 인간적이고 상식이 통한다 해야하나, 본질적으로 한국군대와 안 어울리는 느낌이 드는데 그게 한국군대가 비상식적이기 때문에 좀 완화제가 필요할것 같긴 해요. 그 전투력 문제도 지금처럼 비정상적인 군대문화 계속되면 해병대나 이번 임병장 총기사고도 그렇고 언제 뒤통수에 총알날라올지 몰라 걱정하는 막장군대 전투력이라는 것도 딱히 기대하기 어렵고... 여군이 무슨 만병통치약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금 군대문화 개선을 '아 그거 남자간부 잘 뽑고 관리 잘 하면 되지' 로 간편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이런것도 좀 확충해보는건 나쁘지 않은 생각으로 여겨지네요
14/07/01 04:18
본문 여간부의 고운 맘씨를 여성일반이 갖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 첫째요,
장점과 단점을 비교계량하여 군대내적으로 순이익이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 둘째요, 여군비율 확대의 사회적비용과 그 순이익을 또다시 비교하는 것이 셋째로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단계에서 부터 설득력부족을 겪고 계시네요.
14/07/01 04:23
Firstly, generic women are more sensitive and that has been proved by many psychologists.
Secondly, it needs a future deliberation. Thirdly, I think that it is on the trade-off line. You gave me some arduous questions....
14/07/01 04:30
첫쨰로, 일반적인 여성은 더 감성적이고 (남성에 비해) 그리고 그것은 많은 심리학자들에 의하여 증명되었습니다.
둘째로, 그건 미래에 가 봐야 알 수 있겠죠(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로, 제 생각엔 그건 균형선 상에 있는 거 같습니다 당신은 저에게 어려운 질문을 하시네요.... 번역하다보니 개짜증나네요 진짜 갑자기 그거 생각나네요 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와버렸네요
14/07/01 04:20
저도 여성 간부와 함께 일했는데 좋았던 기억으로 인해 대략 본문처럼 느끼긴 해서 다른 댓글처럼 여성 병사가 오히려 도움이 안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건 흥미로운데 같이 첨부되었으면 설득하는데 있어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 이렇게 있다는 말보다는 이런게 있다는 걸 봐야지 다들 좀 더 이해가 가능하죠. 사실 저도 이런 연구결과가 있다는 말 자체로는 쉬이 받아들여지는 않는군요.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본문에 어느정도 동감하지만 굳이 영어가 문맥상 필요해보이지 않는다면 좀 자제하시는게
14/07/01 04:21
뭔가 글의 논리전개가 어색합니다. 위에 쓰잘데기 없이 영어 쓰시는 것도 좀 그렇네요. 그냥 discrimination은 차별으로 쓰면 안되나요?
본인이 겪은 단편적인 사실 -> 제가 겪은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일반화하는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 -> 여자라는 존재가 있음으로해서 극단적인 따돌림이나 폭력을 방지할 수 있다. (공감) -> 대한민국 군대는 여성의 섬세함을 필요로 합니다. (????? 위의 상관 사례는 여성의 섬세함이랑 관련없이 그냥 그 상관분이 됨됨이가 되신 분 아닌가요?) 스랖에서도 비슷한 글 본 것 같은데 흠... 저는 여성 징병 자체를 반대하진 않습니다만, 뭔가 글의 근거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성 평등론에 기초하셔서 여성의 군 복무를 주장하시거나 아예 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의 여군사례를 들고오면서 여성도 충분히 전투병으로 활약될 수 있고, 행정, 의무, 보급 같은 비전투병 일과는 말 할 필요도 없으며, 열병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현대전쟁에서 남녀간의 전투력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라고 주장하시는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14/07/01 04:22
일단 영어 좀 줄여주세요. 어려운 단어 쓰시는건 아닌데, 여긴 레딧이 아니에요.
뭔가 토론을 하려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 방안에서 둘만 하는 토론이면 몰라도 수백 수천명이 볼 글인데 거기에 영어를 문장 통째로 써놓으면 어쩌라는건가요? 여긴 한국커뮤니티고 불편하면 번역기라도 돌리시던가요.
14/07/01 08:16
How is it not discriminatory when you generalise women as "superficial"? See a doctor. God complex is also a pathological behaviour ... '내숭과 빈말을 잘 하는 것이 여성의 특성'이라고 단정 짓는 '심리학' 논문이 있다면 인용 부탁드립니다. 근데 있을리가 없죠? 여성혐오를 심리학으로 둔갑시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14/07/01 04:27
코코코님// 솔직히 좀 짜증나네요. 예의좀 지키세요. 불친절한 글에 불친절한 댓글에 도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혼자서 얘기하시려면 그냥 벽보고 얘기하세요. 손가락 아프게 타자치지 마시고. 여기는 엄연히 한국 커뮤니티고 님 댓글 수고스럽게 읽고 싶은 사람 없습니다.
14/07/01 04:30
저도 미국거주고 영어 다 쓰고 삽니다. 영어로 글쓰는 일 하고요. 적어도 당신보다 가방끈 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한국말로 소통도 잘 안되시는 분이 남 걱정 하시긴요.
14/07/01 04:35
무례하다 못해 다른 사람들까지 불쾌해지는 댓글이군요. 영어 뭘 얼마나 잘하시는진 모르겠으나 위에서 저 외에 많은 분들이 좋게 배려해서 넘어갔음에도 이런식으로 댓글을 다실줄은 몰랐네요.
그거 아십니까? 본인은 한글이 미숙해 한국사람임에도 글로 자신의 의견조차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있단걸요?
14/07/01 04:52
본인부터가 다른 이들과 진지하게 토론할 맘이 없었잖습니까?
저만해도 게시판에서 주장을 해놓고 그에 대한 반박을 감당못하니 영어로 장난치고 계신걸로 밖엔 안보이던데요. 시비는 본인이 먼저 주욱 걸고 계십니다.
14/07/01 04:33
이렇게 몰아가는 것도 금지규정없어요.
한문장안에서 본인 행동은 협소한 규정으로 제약하고 타인 행동은 광범위한 예의로 제약하면 일관성이 없잖습니까.
14/07/01 04:31
흐흐흐 새벽에 잠안와서 pgr 하다가 재미있는 분을 뵙고 가네요.
날이 밝아 이 글을 접하실 pgr분들의 반응이 사뭇 기다려지면서... 다들 굿밤하세요.
14/07/01 04:34
일단 벌점은 예약된것 같고...
왠지 성매매의 그분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다른사람이겠지만.. 여튼 스스로 20대 중후반이라고 이야기하셨는데 그냥 중학교 2학년 수준의 망상으로밖에 안보이네요. 예전에 들은 학설중에 이중언어가 반드시 좋은것만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었지요. 어릴때 습득한 외국어를 유창하게 이야기하는경우, 모국어의 깊이가 떨어져 문학적, 비문학적 전체적인 사고력의 저하를 불러올수 있다고 하더군요. 딱 그 꼴입니다.
14/07/01 04:35
그냥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는게 솔직히 좀 부당하다고는 생각 됩니다.
어떤 형태로든 같이 부담하는게 맞죠. 국방세를 내든, 징병을 하든 -_-
14/07/01 04:48
............................. 제가 님한테 드리고 싶은 말을
이렇게 대신써주시다니 정말 사람이란 다 똑같은가봐요
14/07/01 04:46
다른이를 빡치게 하면서 본인은 즐기셨으나 다른 분들은 충분히 빡친것 같군요.
그리고 보지도않은 남의 교육수준과 수능점수로 하여금 스스로의 비아냥대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은, 마치 학벌 높은 벌레 몇마리가 사람을 깔아뭉개고 무시하는 그것과 차이가 없어보이는군요. 술한잔 먹었으면 걍 얌전히 잠이나 자고, 안먹었는데 이런 댓글을 날려댔으면 여러가지로 주위 사람들이 심히 우려됩니다.
14/07/01 04:37
זה כמו טיפש מטופש.היסודות של תקשורת טובה הוא לשמוע את הצד השני החוצה. כמובן שפה האנגלית בסיסי זה מיועד למשתמשים אלה PGR שכולם חושבים, אבל לא זבל בהנגול הוא הסיבה שאני משתמש 2 בקבוקים של מילות בזהירות מספיק כדי אנגלית, נכון? הו שיכור בכנות הצבא מדוע לעזאזל אני מקווה. הייתי צריך כתבתי בריצה קלה את הבלוף וביטחון. הישאר איתי במעט.
14/07/01 12:05
It's like a damn fool. Basics of good communication is to hear the other side out. Basic English language course is intended for those users PGR everyone thinks, but do not spam Hangul is why I use two bottles of words carefully enough to English, right? Oh drunk honestly army why the hell I hope. I have written jogged the bluff and security. Stay with me a little.
14/07/01 04:43
이제는 저의 언어영역 점수를 보지도 않고 저보다 높다고 하시네요.......ㅠㅠ 저도 나름 한국에서 고학력직군인데....
14/07/01 04:38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여군 병사를 만드는건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를 주장할 바에,
안될 이유 생각할 머리로, 될 이유를 만들고 성공시킬 가능성을 조금씩이나마 높여가는데 머리를 쓰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14/07/01 04:39
'S como un maldito tonto. Las bases de una buena comunicación es escuchar al otro lado de la salida. Este curso básico de idioma Inglés es para aquellos usuarios PGR todo el mundo piensa, pero no hay basura en Hangul es por eso que uso 2 botellas de palabras con cuidado suficiente para sseusineun Inglés, ¿verdad? Oh, honestamente bebido al amanecer niñas City Ir al motdeulget militar por lo que espero el puto estrellas. Debería haber escrito trotando bluff y la seguridad. Quédate conmigo por un poco.
14/07/01 04:44
Ha! What a stupid man~~~
You don't have a right manner on discussion. If you want to speak English, I recommend you to go Reddit or America. This is Korea!!!
14/07/01 04:45
저는 현역으로 육군 만기 전역한 20대 중후반 남성입니다.
소위 말하는 글짓기에는 소질이 없지만, 군대가서 느낀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제 중대장이 여자 소위였습니다. 저는 동원사단이라는 인원이 적은 부대를 나와서, 중대장이 20~30명을 거느리는 역할을 맡습니다. 비하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단지 설명을 위한 목적으로 첨언하면 그녀는 이쁘게 생긴 얼굴은 절대 아니었고, 몸매 또한 뭇 남성들이 좋아할 몸매는 아니었습니다. 상병장들은 자신보다 일도 못하고 전투력도 아래인 중대장을 처음에는 무시했습니다. 몇몇 병사들은 틈만나면 성격, 외모 등을 트집잡으며 비하하곤 했구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그렇다고 중대원들이 중대장을 존중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어느 군대나 간부는 까이기 마련이고, 단지 여자라서 성드립을 섞은 뒷담화를 즐겼을 뿐 지휘를 잘 따르고 훈련에 잘 참여했습니다. 타 중대와 가장 다른 점은, 중대장이 굉장히 병사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훈련을 열심히 뛰고 포상휴가를 받지 못해 아쉬워하면 그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격려하였으며 몸이 아프다거나 생일이라던지 특별한 일이 생길 경우에 항상 그것을 챙기고 아꼈습니다. 특히, 병사들에게 인정받는 것에 매우 민감하여 '부하'의 말에 신경쓰는 '상관'의 모습을 가지기도 합니다. 흔히 여간부는 무쓸모한 존재라고 평가받기도 합니다. 특히 군대에서 훈련이 있는 경우에는 병사 간부할 것 없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본인의 행복추구보다는 상명하복을 기반으로 꿋꿋이 참고 자기역할을 수행하는데 반해 많은 여군들은 성별을 이유로 그것을 교묘히 벗어나거나 자신의 임무를 다른사람에게 떠넘깁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면에는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더 잘 할수 있는 일도 분명 존재합니다. 대한민국 여성들은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감수성이 풍부하고 공감대 형성을 잘하며 내숭과 빈말에 최적화된 존재라고 봅니다. -- 제가 겪은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일반화하는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저는 남자들의 틈바구니에서 비틀어지고 있는 대한민국 군대에서 여자가 다수 복무를 하게 된다면 얻는 이득에 대해 감히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남고와 공학고의 차이에서 극명하게 드러나듯이, 여자라는 존재가 있음으로해서 극단적인 따돌림이나 폭력을 방지할 수 있고 소위 말하는 '앞뒤가리지 않는 남고 또라이'와 같은 괴상한 행동들을 없앨 수 있습니다.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말하고자하는 바를 조금 줄이고 결론을 지을까합니다. 대한민국 여성이 '국방의 의무'를 '징병제'로 이행하는 것이 맞느냐는 논란을 차치하고서라도 대한민국 군대는 여성의 섬세함을 필요로 합니다. 군대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인 사고를 줄이는데도, 군대가 돈도 안주면서 가기 싫은 곳이 아니라 돈은 적게 주지만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데도, 대한민국 남성이 국방의 의무를 신성하게 생각하지않고 피해의식을 갖는 일을 해결하는데도, 대한민국 여성의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본문 부활시킵니다 여기에 우리학교 사람이 있을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겠죠? 언어영역 만점님? 여기 제가 아는 사람만 5명 넘어갑니다. 허세부리지말고 그냥 조용히 주무세요
14/07/01 04:49
비판은 달게 받겠다고 해놓고 그게 단순 시비로 보이나요? 제가 보기엔 글의 논리를 지적한 댓글 밖에 안보이는데요?
그리고 논리 지적받으니까 괜히 영어 쓰거나 언어영역 점수가 높니 하는 헛소리 지껄여가면서 먼저 저질스러운 의사소통 시작하신 분이 누군데 그러시는거죠? 스랖엔 피쟐 자게랑 다르게 뻘글 허구하게 올라오니까 님 글도 그냥 단순 뻘글로 치부되어서 묻히는 것일 뿐 추천 수 2가 님 글이 우수하고 님 글의 논리전개과정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는 되지 못합니다.
14/07/01 04:51
순서는 보셔야죠. 제가 갑자기 언어영역점수드립을 쳤나요?
https://ppt21.com../?b=8&n=52470&c=1924007 이런식으로 비꼰게 먼저임을 확인해주시기바랍니다!!!!!!!
14/07/01 05:09
I feel fatigue to convince other people in Korean.
It's all my fault. 이런식으로 자인하신 분이 언어영역 만점이시라니 현재 수능 언어 변별력이 얼마나 없는지 알 수 있겠네요.
14/07/01 04:52
지금 말씀하시는게 말이 안되는게 뭐냐면요
다른사람이 저를 도가 지나치게 공격할때는 침묵하면서 제 말만 골라서 하나하나 꼬투리잡으시는데 뭐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하세요... 안말립니다...
14/07/01 04:55
아니 님 다른사람들은 그냥 정당한 비판을 가하고 있는거라니까요? 님이 괜히 반박할 말도 없이 말 꼬투리 잡기나 헛소리 할 때 상대가 할 말이 없어서 벽에다 얘기하는 느낌이다 라고 말하는 것 뿐인데요?
14/07/01 04:50
하... 후배였군... 오호 통재라.. 조금 부끄러워 졌습니다.
아무리 개나소나 다 간다는 서울대지만... 뭐 이것도 누워서 침뱉기겠죠..
14/07/01 04:52
그러게 말입니다. 제가 봤을땐 아마 이 글의 주장인 20대 중후반도 구라고 그냥 와 나 서울대다 개 짱짱 하면서 허세 부리고 싶은 저학번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14/07/01 05:00
피쟐은 뭐 댓글 벌점 기준 자체는 빢빢해도 분탕유저 및 어그로에겐 관대하니까요 앞으로도 글쓴이 분이 재밌는 글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하 학벌드립칠 때 우리 동문들이 다 같이 나서서 반박해주면 아주 웃기겠네요
14/07/01 05:04
저도 뭐 입학생 수준 논란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닙니다만... 허세종자에게 그 허세를 증명할 수단이 갖춰져있을 때 얼마나 용감해질 수 있는가를 잘 관찰한 사례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07/01 05:15
뭐 서울대에서도 님 수능 점수 몇 점? 드립이나 되도 않는 유식한 척은 뭐 정말 남은게 서울대 학벌뿐인 잉여의 최후의 보루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 진짜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이런 사례를 보니까 좀 웃기네요.
14/07/01 05:18
그거랑도 좀 연관있는 면이 있네요. 아마 지금쯤 후후 언어영역 점수도 낮은 수준낮은 PGR놈들은 나의 식견을 이해하지 못하고 헛소리만 하고있군! 할지도요.
14/07/01 05:19
제가 현역 그러니까 공군헌병에 있을때 초병근무 같이 들어갔던 후임 서울대생이 해준말이랑 똑같은 말 하시네요..크..
그 후임은 지금 뭐하려나...
14/07/01 04:54
하스스톤 등급전 달리다 지쳐서 눈팅하던 참에 재밌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전방에서 복무를 했었고 여간부는 신교대에서 기수가 다른 소대? 중대?의 장 그리고 사단급 이상 의무대에서나 간간히 목격했었고 자대에서는 전무, 친구들에게도 여간부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 터라 코코코님의 경험은 타인에게 들은 군대 이야기 중에서도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제가 복무했던 당시 여성간부가 존재했더라면 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전투병과에서의 여성간부 투입은 코코코님께서 언급해주신 긍정적 경험보다는 실이 더 많을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이구요, 하지만 전투병과가 아니라면 특히 병사들의 안정감,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여성간부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4/07/01 04:55
글과 댓글에서 군대 여성 학벌 3중어그로를 끌어내다니...
진지한 댓글 달았던게 사뭇 부끄러워지네요 그냥 애초부터 같이 즐겼어야했어...
14/07/01 05:09
키야~ 초반에 댓글 좀 달리는거 보고 파이어를 예상하긴 했지만.. 댓글 논쟁을 보면서 보그 잡지를 읽는 기분까지 내주시는 글쓴이의 능력에 새벽부터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크크크
14/07/01 05:20
근데 뭐 대응할 수 밖에요 흐흐 그냥 커뮤니티 안에서 서울대가 몇명인지 알아보려면 수능점수 자랑을 하면 된다는 말이 있죠...
감히 니가? 푸후훗이라는 생각 때문에 반응할 수 밖에 없더군요 낄낄 (적어도 저는...)
14/07/01 05:21
전 샤대는 아니지만 뭐.......-_- 수능점수 자랑은 좀 한심하고 막 그러네요
20대 중후반이면 걔네 만점점수를 제가 받긴 받았는데 크크크크크크크
14/07/01 05:23
낄낄 귀여운 저학번의 앙탈이라고 봐주죠 뭐 히히 아마 Catheral Wolf님보다 한참 어린 학생일겁니다..
비슷한 나이대라면 글쓴 분의 현실 생활이 진심으로 걱정될 정도라...
14/07/01 05:23
.....아뇨 저 아슬아슬합니다 ㅠㅠ 흑흑 별로 나이 안많아요..................................... OTL
좋은새벽 되시길 바랍니다 흐흐 독일 알제리전이 재밌네요
14/07/01 05:24
20대중후반인것도 전 못믿겠습니다. 제가 그 나이대거든요 ㅡㅡ..전 샤대도 아니고 언어만점도 아닙니다만..
수능을 잘치셔서 계속 수능이 머리속에 있으신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저기서 왜 수능언어드립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14/07/01 05:52
어휴 리플에 비아냥이 넘쳐나네요.
물론 글쓴이분께서 무례한 행동과 과한 논리의 비약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일 대 다수로 공격하는건 좀 그렇네요... 글쓴이 글,댓글보다 다수의 비아냥 리플들이 더 불쾌한건 저 혼잔가요;;
14/07/01 06:00
글 하나 써놓고 집단 폭격받는다기 보단, 글쓴이 본인이 댓글로 계속 의도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요 뭘. 즐긴다니 어쩐다니..
nkc님 댓글 보고 위에서부터 찬찬히 읽어봤는데, 오히려 다른분들이 많이 참은것 같습니다. 단일 탱킹 페이즈에서 도전의 외침 눌러놓고 탱커가 힐러탓하면 되나요.
14/07/01 06:02
처음엔 교포 같은 분인가 했는데 보니까 그냥 수능잘보신 한국인 서울대생이더군요.
대답도 한글로 할 수 있음에도 일부러 영어쓰는거 보이지 않습니까? 수능언어드립에서 확신이 들더군요. 레딧에다가 한글로 쓰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애초에 토론보단 본인 영어연습하러 오신분 같았습니다.
14/07/01 06:06
저도 크게 일조한 사람으로써 보시는 분 눈살 찌푸려지게 만든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몇 차례나 정중하게 영어를 쓰는게 소통에 도움이 안된다고 정정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너 영어 못하네 난 영어가 편한데" "한국 사람 모두가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니까" 같은 태도로 일관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나중에 언어영역 드립을 치니 폭발한거죠. 솔직히 본문 글 내용에 어느 정도 공감하던 바도 있지만 실효성 문제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 입장으로서 논란에 뛰어들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영어 드립은 정말이지.. 다른 사람들을 대놓고 무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요.
14/07/01 06:14
제가 위에 리플에 한글로 써도 될거 같다고 했을때 그 리플에 영어로 답했을때 육성으로는 욕나왔지만 여기선 벌점 먹기에 참았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대놓고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컨셉인가 세컨인가 뭐 생각안해본건 아니였지만요...
14/07/01 06:12
보통은 저도 다굴을 안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이 경우엔 댓글 쭉 읽어보면 글쓴이가 지속적으로 어그로를 끌고있어서... 오히려 상대하시는 분들 멘탈이 염려되는 경우로 보입니다.
14/07/01 06:22
원래 pgr 자게에서 뭔가를 주장할때 부족한 논리를 보면 날선 댓글이 많이 달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pgr에서 글쓰기가 무겁다고들 하는것같아요.
14/07/01 11:34
그냥 자기생각 말하는거면 그건 네생각이고 가 하면서 넘어가는것도 가능한데 주장하는 뉘앙스가되면 남을 설득하겠다는 뜻인데 그럴려면 당연히 논지가 뚜렷해야겠죠~글쓰기 버튼이 무거운게 피쥐알의 매력이라 봅니당~
14/07/01 06:06
학창시절에 수업시간 50분동안 판타지 한권 뚝딱 읽고 남는시간에 잠자던 평균 5등급인 친구녀석도 언어 1등급 받던데..
그 친구보다 언어점수에 더 자부심을 가지고 있네요. 크크크 글은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그 친구가 훨씬 더 잘쓰네요.
14/07/01 06:25
"I feel fatigue to convince other people in Korean."
oh damn his english must be so imba roflmao.
14/07/01 06:50
파란별빛님 시즌2네요 이건. 다른 유저들 무시하는 태도는 훨씬 더 심하고....
사실 글쓴분 가끔 댓글로 파이어시킨 거 보긴 했습니다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조언을 하나 드리자면, '논리는 없어도 나랑 지향점이 비슷하면 우리편이니까 날 지지해주겠지' 하는 생각 가지고 계시면 PGR에 글 안 쓰시는 편이 나아요. 뭐 본인 말로 논리 틀린 거 인정해놓고 뒤에 가서 '제 본문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같은 소리 하시는 거 보면 그냥 어그로 같기는 합니다만
14/07/01 07:41
Dude! Your post does not make any sense! Your argument is as weak as my 95 year old grandma's hip which broke for the second time last year, lol. She once said her bones are full of holes like a window screen, and i thought that was a weird way to describe her condition (eeew grandma! Now i gotta think of your calcium-deficient bones whenever i close my windows!!!!). Anyways, I never had the pleasure to use that expression.... until i read your post today :-o. Who knew...
Your logic does not flow. You've failed to provide any concept or research to back your claim. You haven't provided any testimony attesting to the benefits of having women in military. Even your personal experience strongly contradicts your claim. So, what have you? Zippo. Nada. How convincing a case you have... Oh, and yeah, being all smart-ass and using english when you could just as easily have said them in korean since the words are so rudimentary even my 12 year old cousin would know... That's just the cherry on top of your already extra fragile argument. And responding to criticism with snobbery and elitism. I am sure you are just the kind of guy to win speech contests! (wink :) have some decorum next time, troll.
14/07/01 07:50
와 이런 분이 실제로 있구나 ;;
이 댓글들도 비슷한 짤방처럼 퍼져서 돌아다닐까 겁나네요 영어가 더 편하다면서 한국어로 말하다가 갑자기 영어로 화내는 유명한 짤방있는데..
14/07/01 10:16
얼마전에 엘르패닝인가? 그걸로 글쓰더니 필명이 샘 위키디라는 이름으로 남아있네요..
불필요한 영어 쓰는것, 현학적이고 고고한척 하는것, 불리하면 삭튀하는것 모두 동일한 습성이긴 한데요.. 콘내가 나는군요 허허
14/07/01 08:43
위에 본문 부활시킨 내용 보니 굉장히 신선한 발상이라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애초에 논리를 기반으로 한 글이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과 느낌으로 쓰신 글이라 이후에 있던 토론에서 무리하게 자기변호를 하시려다보니 멘붕도 겪고 그러셨던 것 같네요. 본인의 글쓰기 능력이 의심된다면 차라리 발제만 하셔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폭넓게 받아들이실 준비를 하고 댓글로 본인의 생각을 하나하나 전개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14/07/01 08:47
https://ppt21.com../?b=8&n=52470&c=1924050
본문에 있는 이 댓글이 바로 삭제된 본문 자체입니다.
14/07/01 08:54
헐 이정도로 허술한 글이었나요??
서울대에 언어영역 만점 나오고 영어 작렬해서 진짜 얼마나 대단한 글이었나 했는데. 이건 뭐........
14/07/01 08:55
Hello there! Mighty fine morning, if you ask me! I'm Waldo
영어를 잘 하시는 분 같은데 번역 부탁드립니다.
14/07/01 09:09
글쓴이가 새내기라고 생각하신 분들 입장에서는 글쓴이가 그런 언급을 했다고 해도 '우리 집엔 금송아지 10마리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확인이 불가능한 인터넷이다보니-_-;;
14/07/01 09:06
댓글이 10개 정도 되었을 때 본문을 봤는데, '한국 여성들은 내숭과 빈말에 최적화된 존재라고 봅니다'라는 부분을 읽고
이건 전문 어그로꾼에 자기 주장에 필요한 문장과 불필요한 문장이 뭔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는데 글삭튀했네요 -_-
14/07/01 09:17
으아아아아아 10년넘게 유학다니고 나름 명문대 다니는 전 손발이 오글거려서 펴지지가 않습니다... 누가 좀 펴주세요.. 한국말하다가 안되니까 나 영어 좀 함 이라고 자랑하듯이 영어로 쓰는 거보니까 제 흑역사가 떠올라서 멘붕이오네요 크크크...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을 해드리자면... 부끄러운줄아세요
14/07/01 09:23
절대다수라는 단어는 사용하는데 korean society는 한글로 적기는 어려우시다니...
어휘력이 굉장하신듯.... 왜 글은 다른사람이 썼는데 부끄러움은 내몫인가...
14/07/01 09:24
그리고 본문에 관해 몇마디만 하자면 나름 선진국이라고 자부하는 미국 캐나다. 여성 인권 복지에 대해서 수십년은 앞선 이런 나라들도 날마다 터지는게 여군희롱 사건입니다 성폭행도 빈번이 일어나구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여군을 도입했다면 그 장단점을 논하기전에 그런 잠재적문제를 막을만한 방법을 먼저 내놓아야하죠
14/07/01 09:27
군대 관련 글이 이런 식으로 퐈이어되니 생각나는 옛 말이 있네요.
남자가 군대 갔다와서도 철이 안 들면 평생 철들기 어렵다능....
14/07/01 09:42
제 생각에는 저분 최소 전문가.. 그래도 피지알에서 키배 눈팅 꽤나 했다고 자부하는데 저렇게 하는 거 아무나 못합니다. 철이 없는 것만으로는 안 되고 명문대출신이 돼야 되요. 영어지식이 출중하지 못하면 못하는 거예요..
14/07/01 09:50
전 걍 지잡대 출신인데도 저 분 영어는 왜 다 파악이 되는거죠...?
보통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이 보그체를 쓸 때는 좀 추상적인 표현을 할 때 쓰던데. 섬세하다, 자중하자 뭐 이런 건 한글로 잘 쓰시면서 뜬금없이 percentage, positive effect 뭐 이런 걸 영어로 쓰니까 황당하네요. 걍 퍼센테이지라고 하면 되지 왜.....
14/07/01 09:34
어짜피 저는 폭풍이 지나간뒤에 봐서 재미로즐긴다쳐도
초반엔 많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생각을 덧대고 있는데 소위 어그로 끌기식으로 성의없고 장난식으로 일관하는데 본문작성자가 너무한것 아닌가 합니다. 여기가 스트레스 풀이식 소모성 공간은 아니지 않습니까
14/07/01 11:43
동의합니다~이래놓고 혹시라도 역시 인간은 재밌어 낄낄 거리기라도 한다고 생각하면 타인을 스트레스 푸는 도구로 이용한것같고 기분나쁘네요
14/07/01 09:36
보그체는 그나마 그쪽 업계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이거나 1:1로 대응시켜 번역하는게 어려운 형용사가 있어서 변명의 여지가 조금 있는데...
14/07/01 09:39
허세부리고 싶고 관심받고 싶은 생각으로 초래한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인 이상 관심을 받고 싶고 있는척 아는척 하고 싶은건 이해합니다 뭐 그리고 제 생각에는 그렇게 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최소한 예의는 차리면서 그리고 어느정도는 고상하게 척을 해대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14/07/01 09:46
글 제목보고 삭제된 글이길래,
여군글이면 파이어 될만하지 흠..했는데, 본문글은 모르겠다만, 어그로성이 장난이 아니시군요, 댓글 보면서 말이 안통하는 느낌이 슬슬 들더니, 저따구로 영어 쓰시는 분은 처음 봤습니다-_- 저 분과 변모씨의 차이점이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사람 말 안듣고, 자기주장만 하는게 굉장히 비슷해보이는데. PGR에서 이정도 수준(...)의 어그로 (본문을 못봐서 정확한 평가는 못하겠습니다만) 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느낌;
14/07/01 09:59
본문 글과는 조금 다른 소리긴 한데, 어제 학내 중도 앞에서였나 여성 학우 한 명이 여성도 병역에 의무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하면서 1인 시위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내에서의 반응에야 당연히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좋게 봐주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거든요. 댓글 수 보고 파이어 된 것이 긍정적인 방향에서이길 기대하고 본문을 클릭했는데.. 댓글 보니 본문에 대한 내용은 산으로 가고 점차 싸움이 되어버려서 씁쓸하네요.
14/07/01 10:16
2인 시위였군요.. 한 분이 더 동참하셨나봐요. 동아리 활동 있어서 말로만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결국 못 보고 그냥 집으로 가버려서 아쉬웠어요. 이 와중에도 비아냥과 조롱으로 일관하는 커뮤니티 내의 몇몇 사람들이 보여서 씁쓸하기도 하고.. 거기에 본문글은 어그로였다니 ㅠㅠ
14/07/01 10:19
여군의 percentage에 대한 optimal value를 approximate함에 있어
4.7%는 그 optimal point보다 low한 것 같다는게 제 주장입니다. 와 역시 대한민국 1등 대학교는 보그체를 쓰는군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제 주변 재미교포들도 저따위로 말하진 않던데
14/07/01 10:34
이래놓고 '와 어그로 끌었다 난 저들의 감정을 컨트롤 했어!' 하고 즐기는 어그로꾼인게 무서운건지
아니면 진심으로 '난 옳은데 저 미천한 인간들은 왜 나한테 이상한말만 하지? 내가 훌륭하고 옳은데 말이지.' 라고 생각하는게 무서운건지 어느쪽이 더 불쌍한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느쪽도 멍청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만.
14/07/01 10:45
걱정마세요. 서울대라서 내가 남보다 우월하다라고 생각하는 로직이라면 서울대보다 우월한 학교에 재학중인 분들께 밟혀도 아무말 못할 겁니다. 누군가가 도와주시겟죠.
14/07/01 10:35
참 이해가 안가는 건.. 스스로 쪽팔리다고 생각하면
본문을 지울게 아니라 댓글들을 지워야 했는데 말이죠.-_-; 사실 본문은 뭐 수준높은 글은 아니라도 특별히 어그로 글이라거나 문제가 있는 글은 아니었죠. 문제가 있는 건 댓글인데 댓글은 놔두고 본문을 지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다는 것도 흔한 일이긴 합니다만..
14/07/01 10:44
윗 댓글에 pgr은 인재가 끊이지 않는다는 댓글을 봤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상상치도 못한 컨셉이네요, 엔하 PGR 항목에 소번호 하나 더 생겨야겠군요.
14/07/01 10:48
크크크크크크 지하철에서 읽으면서 무릎을 탁 쳤네요 "매일 아침 이런 유머글을 읽는다면 나의 모닝 스트레스는 한층 완화되겠구나!"
여성은 비단 군대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업종과 특히 교육 분야의 고위 간부층에서 더욱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무작정 덮어놓고 뽑자는 사람은 처음 봤네요. 뭐죠 이거 크크 여성이면 일단 섬세할 것이다는 주장은 경험적으로 동의 하기 어려워요. 그럼 저처럼 (웃음) 비록 남성일지라도 한 섬세하는 사람은 처음부터 중대장으로 임명해야한다! 이런 말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미군의 여성 비율이 15%에 한국군은 5퍼센트 정도라 하셨는 데 그야 당연한 거 아닌가요? 미국은 모병제가 잘 갖춰져 있어서 원한다면 여성도 사병으로 입대 가능하잖아요. 비교 대상부터 잘못됐죠.
14/07/01 10:50
글 초반엔 츤츤거리지만 마지막에 데레데레 하면서 정신승리하는 척 하고 가는 게 좀 아쉽네요.
꾸준함을 유지하면서 시크하게 good night 정도는 해주셨으면 화룡점정이라고 생각됐을텐데.. 그리고 이런분들은 왜 문장구조가 3형식을 넘지 않는지.. 괜히 국가의 영어교육에 대해 안타까움이 생겨 웃다가 마지막에 슬퍼지고야 마네요. 이 글은 한국의 수재들이 간다는 s대에 들어가기 위해 받은 영어교육에 대한 현실을 개탄하는 글인것 같네요. 우리나라 영어교육아 미안하다앜
14/07/01 11:09
어제는 흔히 볼 수 있는 성급한 일반화+장판파인 줄만 알고 신경을 안 썼는데, 댓글 수가 어마어마해져서 들어와 봤더니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14/07/01 11:39
그냥 본인의견이랑 맞게되면 '좋은 의견입니다. 동의합니다!' 이렇게 반응하고
본인의견이랑 차이가 있다고 보면 어떻게든 자신이 옳아야 하는 그런 부류로 보이네요 본문도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일반화하는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을 안다는 분이 댓글 보니까 전혀 모르시는듯요 애초에 다른 사람의 견해를 받아들일 생각도 없는 것 같네요
14/07/01 12:02
이 글은 피지알 키배의 새 장을 연 역사적인 글입니다.
오랜만에 꿀잼이었네요. 저런 놈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의 학벌버전이라고 봐도... 아.. 아닙니다. Just a kidding..
14/07/01 12:10
본문 궁금하신분들은https://ppt21.com../?b=8&n=52470&c=1924050
보시면 됩니다. 아마 서울대생을 멀리 느끼셨던 분들이라면 이걸 보고 친숙해지실 정도로 논리전개도 엉망에 주장에 필요없는 문장까지 막 섞여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백미는 댓글이죠
14/07/01 14:15
아.... 갑자기 왜 영어+세계 각국의 언어가 나오는지 알고 싶은데 차마 읽을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나란 남자 부끄러움이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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