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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30 22:44:5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야구] 기행을 일삼는 피에, 정말 좋은 선수일까?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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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이는함순함순
14/06/30 22:48
수정 아이콘
당장 kbreport에서 발로 찾아보니 팀내 war가 김태균 정근우 다음의 3위입니다.(투/타 모두 규정이닝 기준)
당장 4위가 그렇게나 못한다고 욕 먹고 있는 앨버스라는게 현재 한화의 위엄이랄까요...

한화한테는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지만,
우선 1번은 시범경기때의 해프닝 정도였죠 별 문제도 아니었으니 넘어가고, 2번은 타팀 팬들이 발끈할 일이지 한화 팬이라면 발끈할 일도 아니고, 3/4번은 제가 직접 못봐서 패스, 5번은 어떤 선수에게나 있을법한 일이고 저게 잘못이라고도 생각 전혀 안듭니다.
6번도 직접 못 봤고, 7번은 한화 팬들 얘기 들어보니 코치 잘못이 훨씬 큰거 같더군요...

결국 3/4/6번 외엔 그냥 까기 위해 가져온 타당성 없는 근거 같고, 비공개님 주장대로 트러블메이커 인지는 3/4/6번에 대한 한화 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되겠네요

이래저래 스탯 찾아보니 규정타석 기준으로 KBO 전체에서 30~35번째 정도의 랭킹이네요 저정도면 그래도 "용병" 성적의 마지노선은 되지않나 싶습니다.
용병타자 9인중 필/로티노/스캇은 규정타석 미달, 6인중 5위(6위는 조쉬 벨)의 WAR 기록 중입니다
비공개
14/06/30 22:49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이 너무 못하긴 하네요.
비공개
14/06/30 22:58
수정 아이콘
사실 팀캐미보단 특이한 행동쪽에 초점을 맞춘 행동들을 들고온거라 함순이님 기준에 안 맞는 예시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팀캐미랑 상관없이 그냥 이런저런 트러블이 있었던 사례만 가져와본겁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6/30 22:48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옳다고 생각하지만 코치의 권위에 도전했다는 건... 그제 건은 강석천 코치가 잘못한 일이죠. 불규칙 바운드라 갑작스럽게 튄 공을 빠뜨린 거였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 덕아웃 앞에 나와 기다려서 질책을 했으니까요. 거기에 대해서 피에가 바운드 때문이라는 제스처를 취하자 X발놈이라는 욕설... 그건 지적이라기보다 신경질적인, 감정적인 배설에 가까운 일이었다고 봅니다. 피에 입장에서는 억울할 만한 일이죠.
비공개
14/06/30 22:51
수정 아이콘
강석천 코치도 잘한건 없다고 보지만

피에가 대놓고 코치진의 투수 운영 등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것도 생각나서요.

개인적으로 코치진이나 피에나 서로한테 불만이 많은 상황에서 터진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6/30 22:53
수정 아이콘
피에가 평소에 어떤 행동을 했건 그건 결코 지적질을 할 만한 플레이가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문제가 있었으면 평소에 재깍재깍 처리를 할 일이죠. 코치라는 사람이 지난 일을 가지고 앙금을 품고 있다고 전혀 문제 없는 플레이에 트집을 잡아서 뭐라 그러고, 순순한 반응이 안 돌아오니까 쌍욕을 하고... 그건 잘한 건 없다 수준이 아니라 잘못한 거예요, 강석천 코치가.

저도 피에의 모든 행동에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한 일이 여러 가지 있었죠, 피에한테도. 제가 말씀 드리는 건 그제 있었던 그 건에 한해서, 입니다. 그 건에서 피에는 정말로 억울할 법 했으니까요.
비공개
14/06/30 22:56
수정 아이콘
재깍재깍 처리하고 피에도 감정적으로 안 나오는게 보기 좋을텐데... 사람 일이 그게 참 힘들죠.

전 둘다 잘못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6/30 22:59
수정 아이콘
네, 사람 일이 그게 참 힘들죠. 하지만 힘든 일이 곧 용인되는 일은 아니니까요. 그제 강석천 코치의 행동은 지적도 뭣도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뭘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불규칙 바운드 때문에 뒤로 넘어간 공을 잡지 못했다고 해서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 덕아웃 입구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코치에게, 바운드 때문이라는 제스처를 취했을 뿐인데 X발놈이라는 욕설을 내뱉는 코치에게.

코치 자리는 그냥 선수들이랑 인간관계를 쌓으라고 준 게 아니죠. 합당한 일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질책을 하고, 그러면서도 선을 넘어서는 안 되는 자리입니다. 특정 선수가 그 전에 어떤 문제를 일으켰다고 해도 마찬가지에요. 문제가 되는 행동에 대해서만 지적을 하고,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고, 또 그러면서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게 코치의 일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제 강석천 코치는 합당하지 않은 일에 감정적으로, 과도하게 질책을 한 끝에 쌍욕을 내뱉었으니 강석천 코치의 잘못이랄 밖에요.
저 신경쓰여요
14/06/30 23:03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피에가 잘못한 일은 그 외에도 나열해주신 것처럼 이것저것 잔뜩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잘못의 페이지 위에 굳이 진짜 잘못한 것도 아닌 일을 덧붙여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잘못했다고 할 만한 것만 지적해도 피에에 대한 비판은 온당한 선에서 배부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비공개
14/06/30 23: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충분히 타당하시다고 생각하구요.

그렇지만 어제 보인 모습자체가 콩가루의 전형이라 생각들어서요. -_-;


피에도 피에지만 저런거 보면 왜 꼴찌를 7년째 하고 있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6/30 23:14
수정 아이콘
네... 답답하신 마음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피에에 대해서는 그제 건에 대해서만 실드를 친 것이지 나머지 행동에 대해서는 팀 케미를 해치고 있다고 표현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니까요. 개인적으로 팀이 이런 사정에 빠진 건 코칭스탭의 잘못이 크지 않은가 생각하네요. 김응룡 감독은 말할 것도 없지만, 송진우 정민철 조경택 강석천 코치들은 이렇게 오랫동안 한화에서 몸 담아 왔는데 마땅한 신인도 키워내지 못하고... 한화의 픽 순서를 생각하면 아무리 2군 구장도 그간 없었고 이런저런 여건이 못 받쳐주었다 하더라도 같이 책임을 지는 게 어떨까 생각되네요..
멀면 벙커링
14/06/30 22:49
수정 아이콘
수비지적만 받은 게 아니죠. 욕설도 들었습니다.
덕아웃입구에서 수비지적할만한 건수도 아니었습니다. 저게 지적 받아야 할 거면 김경언, 최진행, 정현석, 이양기는 2~3일에 한번씩 덕아웃에서 코치한테 불려가야 합니다. 근데 그랬던가요??
코치랑 다툰 피에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어제 일은 강코치한테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적할만한 건수가 아닌데 지적하면 트집잡는 걸로 밖에 안보이죠.
저 신경쓰여요
14/06/30 22: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냥 무리한 수비를 하려고 했다가 빠뜨린 거였으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는데... 불규칙 바운드였거든요. 정상적으로 수비 자세를 취하면서 내려왔는데 마지막 바운드가 갑자기 확 튀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지적할 수는 없죠, 만약 강석천 코치가 라루사 감독이고 피에가 세상에서 제일 실력이 떨어지는 야구선수라고 할지라도...
오클랜드에이스
14/06/30 22:49
수정 아이콘
혼 빠진 표정 짓고 외야에 서 있는 등의 짤만 놓고 보면 팀케미에는 좋지 않다고 보구요 그거랑 별개로 수비력은 괜찮다고 봅니다.

단순히 실책갯수로만 치부하기에는 수비범위가 넓은 편인거 같아서요.

그렇지만 더 나은 용병을 구할 수 있다면 내년에는 다른 야수 용병을 쓰는 것이......
하우두유두
14/06/30 22:50
수정 아이콘
수비관련 지적이 지적으로 끝나면 모르겠는데 식빵식빵하는건 무조건 강코치 잘못으로 보입니다.
레몬커피
14/06/30 22:52
수정 아이콘
사실 한화의 현재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피에가 팬들의 옹호를 받는거죠. 팀의 시스템이 확실하고 성적이 잘 나오며 감독-코치진이
팬들의 신뢰를 받는다면야 돌발행동을 일으키는 외국인 선수의 평가가 좋을 리가 없지만 지금 한화는 팀의 시스템이 무너졌고 성적은
몇 년째 엉망이며(대형FA영입한 올해마저도) 감독-코치진은 신뢰는커녕 최악의 평가니까요.

간단히 말해서 지금 한화라는 팀의 상태는 돌발행동을 종종 일으키는 외국인 선수가 어쩌고 하고 평가할 상태조차도 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너무 최악이라서요.
일체유심조
14/06/30 22:5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문화 차이라 판단하기 힘들거 같아요.
14/06/30 22:54
수정 아이콘
피에가 좋은지 나쁜지는 '판단 보류'의 수준입니다만, 강석천 코치가 수준 이하인 것은 확실합니다.
OnlyJustForYou
14/06/30 23:00
수정 아이콘
피에가 이런 소리 듣기 전에 욕먹어야 할 코칭스태프 및 선수가 너무 많죠..
비공개
14/06/30 23:01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것도 동감합니다.

일단 스카우트부터 좀...
한국화약주식회사
14/06/30 23:01
수정 아이콘
지금 왜 피에가 옹호받는지 아시면 그런 말 안나옵니다.
작년에 좌익수 최진행, 중견수 고동진, 우익수 정현석 쓰던 팀이였습니다. 외야로 날아가는 순간 이미 2루타는 예약된 그런 외야 수비를 가진 팀이였죠. (...)

피에가 실책이 있다고 치는데 사실 실책=수비못함이라고 정의하기도 어려운게 정근우도 2루수 최다 실책 여럿 해먹었지만 그의 수비실력이 부족하다라고 하지 않죠. 넓은 수비 범위를 가지고 있다보니 그 만큼 자기가 처리하려고 하는 것도 많고 그러다보니 실책이 나오는 케이스인지라... 사실 수비 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조차 탑급으로 분류되었던 선수입니다. 수비 범위보면 엄청 넓어요. 잠실 다음으로 넓어진 대전구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비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무릎이 아작난 상태로 뛰고 있는 좌익수 최진행에 수비는 포기하는 우익수 김경언 사이에서 혼자 고군분투 하는 게 보이니까요.

다만 감정조절을 못하는 부분은 좀 고쳤으면 좋겠는데, 이건 뭐 사람 성격이 하루 이틀만에 바뀌는 부분이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 피에,정근우,이용규의 합류중 가장 마음에 드는건 파이팅 정신입니다. 매번 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팀 속에서 지는거에 분노하고 화 내는 선수들이 있어서 바뀌고 있다고 보거든요.
레몬커피
14/06/30 23:04
수정 아이콘
제가 한화 경기를 많이 못봐서 수비야 모르지만 일단 본문에 쓰인 자료는 피에의 수비력을 참고하는데에 솔직히 거의 도움이 안되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4/06/30 23:06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 에러와 필딩률로 수비를 판단하고자 한다면 뭐 (...) 할 말이 없죠. 데이터라는게 왜곡이 있는데 데이터만 따지면 전성기 박경완 < 정상호 라는 무시무시한 결과도 나올수 있는게 야구니까요.
비공개
14/06/30 23:30
수정 아이콘
기록이 아니라면

김응용 감독이 피에 수비에 대해 악평한 자료도 있긴한데..

이 양반은 저도 그렇게 신뢰 안 하는지라...


수비 관련 자료 찾기는 참 힘드네요.
14/07/01 15:32
수정 아이콘
시청자 1인의 평가는, 피에는 수비로 지적받을만한 선수가 아닌, 수비로 먹고사는 선수다 라고 봅니다.
매우 잘하더라고요
비공개
14/06/30 23:05
수정 아이콘
미국에선 감독과도 싸웠던 선수니까요.

애초에 그런 성향을 알고 영입한건데... 참...

막상 이런저런 일이 생기니 개인적으로 좋게는 안 보이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4/06/30 23:09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성향을 알고 있었지만 한화에 김태균-최진행-김태완이라는 거포 (.....??) 겸 1루-좌익이 있었는데 외야 보강을 위해서 영입했고 지금은 성공적인 용병이라고 봅니다.

일단 외야 수비가 확실히 나아졌어요. 피에의 범위도 넓고 속도도 빠르니 백업플레이가 더 수월해졌고, 예전처럼 외야 전체가 구멍이던 시절도 없어졌죠. 그리고 이용규가 수비 복귀가 가능해질때까지 중견수도 얻었고 말입니다. (물론 이용규는 당연히 재활에 매진시켰어야 했는데 감독이.... 감독이....)

타격이나 팀에 도움되는 부분은 확실히 다른 용병에 비해 평타는 친다고 봅니다. 2014시즌 한화의 WAR 3위에요. (...)
비공개
14/06/30 23:11
수정 아이콘
이용규 재활 늦어진거는 지금 생각해도 화나내요...

땡겨쓰고 성적을 꼴찌니 팬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함순이는함순함순
14/06/30 23:13
수정 아이콘
이용규 지타 는 아마 당분간 회자될 X뻘짓.....
이용규도 아작나고 팀도 아작나고 크
네버스탑
14/06/30 23:59
수정 아이콘
이용규 선수 부상부위가 영 위험한 곳이라.. 아무래도 수비는 거의 못 한다고 보시는게 좋을겁니다
가능하다면 향후 박용택 선수 같은 스타일로는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박용택 선수는 타율 폭발하면서 1.2군에서 1군+ 로 업그레이드된 케이스라고 봅니다
수비가 거의 불가능할 줄 알고 한화도 이용규 선수를 데려간거죠..
부상인걸 알면서도 100억 넘게 투자해서 선수 둘을 한꺼번에 쓰지 않을수 없을 정도로 한화의 사정이 좋지 않죠
한화가 그런 사정만 아니었다면 그만큼의 FA 비용 지출도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랍상소우총
14/06/30 23:03
수정 아이콘
9회에 역전당해도 9회전까진 재밌게 야구봤다고 생각하는 한화팬인데...
이번 건 강코치가 너무했다고 봅니다. 그 전에 불만이 있었다면 그때그때 얘기했어야죠......
14/06/30 23: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ops 0.840이 32위라니;;; 올해 타고투저가 엄청나긴 하네요.
14/06/30 23: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 대단한 시즌이군요
14/06/30 23:08
수정 아이콘
wOBA로 보면 한화안에선 김태균 다음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죠. 다른 팀 가면 그저그런 선수일진 몰라도 한화에서는 뭐
함순이는함순함순
14/06/30 23:11
수정 아이콘
wOBA도 3위, WAR도 3위 입.... 흐흐
14/06/30 23:19
수정 아이콘
당연히 경쟁상대가 김태균 정근우밖에 없겠거니 했는데 이용규가 있었군요. 출루율빨로 wOBA도 높게나오네요
뉴타입
14/06/30 23:10
수정 아이콘
한화 팀상태가 안좋은것도 있죠.적어도 한화 코칭스탭이 팬들에게 신뢰를 줬다면 피에의 행동들은 성적과 상관없이 비판받았을거라고 봅니다.과거 해태팬이었고 지금은 한화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젠 정말 지칩니다.마음속에 최고의 명장이던 분의 말년을 보면서 추억이 더럽혀지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화응원하는 입장에서 힘든 시기에 피에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고 팬들이 감정이입을 하게 된것도 있구요.
스웨트
14/06/30 23:13
수정 아이콘
전 피에 절대 욕 못합니다. 피에랑 이태양 없었으면 올해 한화 경기 안봤을 거에요.
14/06/30 23:21
수정 아이콘
피에는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때문에 쓰는거죠.
강석천 코치는 심하다고 생각되네요.
The HUSE
14/06/30 23:21
수정 아이콘
성적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팀 케미를 흐트리는 행동이 자주 보여서 싫습니다.
실수하는 동료를 한심하게 쳐다보다니...
비공개
14/06/30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태도가 너무 싫어서 글을 올려본겁니다.
랍상소우총
14/06/30 23:32
수정 아이콘
류현진의 허허 웃는 모습에 무던해진거죠.
사실 너무 말도 안되는 수비를 하긴 합니다. 한화가....ㅠㅠ
비공개
14/06/30 23:35
수정 아이콘
류현진 선수도 전현태 선수 실책에는 화내더라구요...
아스미타
14/06/30 23:22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례만 보면 강코치는 정말 함량미달이더군요 선수본인의 실수라해도 그렇게 대놓고 지적하면 안되죠 게다가 변명하니 바로 욕질; 평소 인성을 유추해 볼만한 행동이었습니다
비공개
14/06/30 23:25
수정 아이콘
이글스 출신 코치들이야 짤릴 일도 없으니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피에야 내년에 안 보일 가능성도 농후하지만 코치들은 그대로 가겠죠.
루크레티아
14/06/30 23:24
수정 아이콘
한화 경기를 자세히 보지 않아서 확신은 못하겠는데, 작년의 푸이그 마이너 버전이라고 봅니다.
비공개
14/06/30 23:32
수정 아이콘
메이져 리그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푸이그가 팀동료들을 무시하는 처사를 한 적이 있나요?
루크레티아
14/07/01 00:16
수정 아이콘
수비 설렁설렁하고, 유리베 같은 동료들과 사소한 충돌도 있었죠.
함순이는함순함순
14/06/30 23:28
수정 아이콘
푸이그처럼 팀캐리하면 승부욕 쩌는거고
그게 아니면 팀케미 흐리는거고... 그런거죠 크
14/06/30 23:37
수정 아이콘
성적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팀 케미를 흐트리는 행동이 자주 보여서 싫습니다. 
실수하는 동료를 한심하게 쳐다보다니...(222)


개인적으로 조직활동에서 팀케미 흐리는사람을 많이싫어해서 내년부턴 피에 안봤으면 하는게 솔직한 개인적 희망입니다.
14/06/30 23:51
수정 아이콘
저는 차라리 지는거에 익숙해진 선수들보다 저런모습 보여주는게 낫다 싶더라구요.
팀케미를 해치는모습들도 있지만 파이팅 넘치는 모습들도 많이보여줬습니다.
한화는 그렇게라도 해서 뭔가 좀 변해야한다고봐요.
14/06/30 23:57
수정 아이콘
넵. 위에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색동님과 같은 의견도 충분히 (타당하고)그럴 수 있다고 공감합니다!
14/06/30 23:38
수정 아이콘
타팀이라 조심스럽지만 강코치 사건과는 별개로 피에는 적극적인건 좋은데 도가 좀 지나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거믄별
14/06/30 23:38
수정 아이콘
한화의 외야자원을 생각하면... 피에가 들어오면서 한화의 외야수비가 작년보다는 괄목상대라고 할 정도로 괜찮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대량실점 중인 상황에서 피에의 행동을 보면 팀케미를 제대로 망가뜨리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정말 루크레티아님의 말씀처럼 작년 LA다저스의 푸이그 마이너버전이라는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작년 푸이그의 성적이 좋아도 그의 돌출행동 등으로 인한 구설수에 계속 오르내렸던 것을 생각하면 피에 선수관련해서도 그런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 시즌 한화의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지명타자 슬롯에 이용규를 배치하고 있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커진 구장으로 인해서 작년부터 장타가 급감했는데... 이용규를 지타로 집어넣으면서 더더욱 장타가 실종됐죠.
팀 장타율이 0.409입니다. 리그 8위입니다. 팀홈런도 44개로 9위입니다.
타신투병 시즌이라 불리는 올 시즌에 너무 떨어지는 성적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4/06/30 23: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홈런이 떨어졌는데, 이게 구장을 넓혀서 그런것 같더군요. 예전 구장 기준이면 홈런인데 이게 외야플레이가 되니...
구장을 넓혔을땐 이유라도 있는데 이건 홈 디스어드밴테이지 밖에 안되보여요. (...)
네버스탑
14/07/01 00:02
수정 아이콘
반대로 기아는 구장이 넓어졌는데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 되었습니다..
구장의 크기가 큰 영향을 끼친다기 보다 선수들의 타격스타일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는게 더 크지 않을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4/07/01 00:10
수정 아이콘
올해가 워낙의 타고투저인지라 사실 기아는 한 몇년 봐야하겠지요. 기아야 투수진도 무너졌고, 구장을 바꾼지 올해 1년이라 이게 챔필의 특성인지 아니면 올해만 뽀록인지.... 모르니까요.

반면 한화는 구장이 바뀐 이후 꾸준히 홈런이 줄고있습니다.
네버스탑
14/07/01 00:19
수정 아이콘
뭐 그건 데이터가 쌓이면 확실해지겠지만 한화 홈 구장에서 한화의 홈런 개수와 타팀의 홈런 개수 알아내서 비교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그 자료 찾기기 귀찮네요;;
그거면 그나마 좀 더 객관적인 자료가 될텐데 말이죠
기아도 전 무등구장 외야 넓힌 다음에 홈팀 홈런 개수는 꾸준히 줄었는데 원정팀은 뻥뻥 잘도 쏘더라구요..
그래도 구장 새로 생겼다고, 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올스타전을 또 해준다니 감사해야할지 아님 교통대란을 걱정해야할지 애매한 기아팬입니다
한화도 얼른 새 구장 지으라고 올스타전 열어줬는데 지어서 다시 한번 올스타전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위 팀 팬들의 심정이야 뭐 서로 아는 입장이니 별 말 안하겠습니다.. 탈꼴찌 하시길 바라봅니다
그렇다고 기아를 제치시지는 마시길..;;
14/06/30 23:40
수정 아이콘
본문과 댓글을 보면 실력적으론 한화에 좋은선수가 맞네요.
성품같은걸 밖에서 팬들이 평가할땐 좋게 볼수도 있고 나쁘게 볼수도 있고요.
충돌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반대로 동료들이나 코치들과 장난치고 하는 모습도 보이는걸 보면 전 괜찮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비공개
14/06/30 23:44
수정 아이콘
이용규 선수 중견수 못 볼 것을 예상하고 데려온 맞춤 용병이죠.

그건 적중한 것같은데...

그럼 대체 이용규 선수는 왜 지타로 쓰는건지 이해가 안 갑니다.


뭐 실력적으론 역시 비교대상이 한화선수다보니...
14/06/30 23:58
수정 아이콘
이용규선수를 지타로 쓰는 이유는 김감독의 노욕 때문이죠. '이대로 끝낼수 없다'라는....
근데 한화치고는 잘한다는게 아니라 수비와 타격 그리고 주루를 종합적으로 평가해보면 외국인 타자중에서 피에정도면 좋은 용병일겁니다.
애시당초 거포용병이 아니라 중견수를 볼수있는 전천후 용병을 데려온거니까요.
타격까지 대박이었던 예전 데이비스선수가 대단했던거지 지금 피에도 제몫은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sk 루크 스캇처럼 도무지 얼굴을 볼수 없는 선수보단 낫잖아요...
yangjyess
14/06/30 23:42
수정 아이콘
한화팬인데 피에 욕 못합니다.
네버스탑
14/06/3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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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보면 기아에서 뛰었고 mlb 거쳐 일본으로간 트래비스가 생각난달까요?
팬들 입장에선 우선 편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팀 대부분이 안 좋을때 조금이라도 잘하면 그것만이라도 고마운게 없죠..
다만 눈살 찌푸려지는 그런 행동들을 마냥 문화차이라고 봐주기도 그렇죠
데리고 있으면 좋은데 오래 데리고 있기는 껄끄러운.. '계륵'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김치남
14/07/01 00:05
수정 아이콘
우리팀이 야구는 못해도 선수들은 착해요~
프로팀이면 야구부터 좀 잘합시다
비공개
14/07/01 00:08
수정 아이콘
야구도 못하고 부수적인 문제로 눈쌀까지 찌푸러지게 만들면 그게 더 문제죠.
네버스탑
14/07/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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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터 잘하면 좋겠지만 '윤길현 사건' 이후 그런 선수들을 내가 응원하는 팀에서만은 보기가 싫어져서 말입니다
그때부터 사구 이후 서로 '미안하다' 는 제스처를 취하게 된 걸로 알고 있고요
팬들이 있기에 존재하는게 '프로'입니다
이렇게 프로야구 팬들이 늘어나지 않았다면 100억이라는 FA 금액이 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저는 인성과 승부욕이 우선이고 열정과 끈기가 두번째고 실력은 쌓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속 터질만큼 터져도 내 응원팀 바꾸기는 정말 어렵더라고요.. 영광의 시대가 다시 올거라고 기대해 보는 기아팬이었습니다
14/07/0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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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팬이시면 윤길현 사건 알아보고 오세요.. 오죽했으면 그랬겠구나~ 싶어할겁니다.
네버스탑
14/07/0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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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당시에도 SK 팬들의 과도한 쉴드로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하고요
그 경기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 말 하시기 전에 그 당시 윤길현이 잘 못한게 없다는 그런 근거를 대 주시죠
욕하고 삿대질 하고 한참 선배한테 '덤벼' 하는게 정말 어떤 이유에서든 잘 했다고 말하고 계시는 건가요? 정말 황당하군요
14/07/0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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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현 잘못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당시 그 시리즈 자체에서 기아는 어땟나요? 경기글 봤으면 더 잘아시지 않나요?
몸에 맞출뻔한 사구 엄청 던지고 이게야군가 사람 맞추기 게임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오죽했으면 윤길현이 욕을 했을까요?
그냥 가만히 경기잘하고있다가 갑자기 딥빡해서 욕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단지 윤길현만 부각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전 SK팬으로서 극단적으로 차라리 너도 그냥 맞추고 말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럼 화끈하게 벤치클리어링하고 기억에서 잊혀지기나 했겠죠
톰가죽침대
14/07/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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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기아'도'잘못한거지 윤길현에게 잘못이 없는건 아니죠.
물론 윤길현만 더 부각되는 면은 있지만서도...
네버스탑
14/07/0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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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에서든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라는게 있습니다
처음 빈볼 맞추려고 했을때 기아 벤치에서 움직임이 있었습니까?
윤길현이 삿대질 하고 욕하면서 '덤벼' 이러는 행동이 고스란히 TV 방송에 잡혔고 그때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기아 투수들이 억지로 맞추려고 했나요? 대부분 기아의 언더투수들의 변화구가 빠지면서 맞은걸로 기억합니다
어떤 투수든 안 쪽 승부는 필수적인것이죠 특히나 언더나 사이드의 선수들은 더 합니다
야구에서 몸에 맞는 볼은 수없이 나옵니다
그것이 치명적인 결과를 나타내거나 의도적으로 갔을때 보복사구 라는게 나오는 겁니다
순전히 소주님의 의견따라 그냥 맞추려는거였다 하더라도 그 이후의 윤길현의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한 행동이었습니다
14/07/01 01:32
수정 아이콘
피에글에 분탕질하는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남기겠습니다.

선수생명 갉아먹는 "빈볼"짓하는 구단보다는 보복구 안해서 선수생명 보호하는 욕하는 선수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네버스탑
14/07/01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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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분탕질 하는것 같아 맘이 편치는 않습니다만
일단 말이 나왔으니 어느정도 진행될 수밖에 없는 이슈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빈볼 짓을 한다고 판단하기가 힘들다는 입장이고요
윤길현도 이미 빈볼을 던진 투수였다는것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이후의 행동이었습니다
(이런 말 까지 하기는 싫었지만 그 이후 복귀해서 이종범 선수를 대차게 맞힌적 있습니다 그때도 이 전력때문에 커질수 있는 사안이었지만 이종범 선수가 참았죠)
욕하고 사고치는 인성 안좋은 선수보다는 인성좋은 선수가 좋다는 댓글이었는데 이렇게까지 글이 길어지게 될 줄은 몰랐네요
기아의 김진우 선수가 한때 방황하면서 팀에 미친 영향을 보고 또 현재 돌아와서 착실히 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인성을 우선시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사건에 대해 얘기하게 된거구요

이 글 주인장이신 '비공개'님께 사과말씀드리겠습니다 가볍게 쓰려던 댓글이 어째 이렇게 되네요
14/07/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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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윤길현 사건을 이런식으로 평가하는 기아팬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윤길현 사건에서 다른말만 꺼내면 똑같은 레파토리로 "그래, 근데 윤길현은..." 으로 시작하는 그 레파토리 사라지지가 않네요
네버스탑
14/07/01 16:59
수정 아이콘
야구 님// 사라질거라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냥 쪽지로 보내주십시오
뭐 이건 끝도없이 댓글 달아야 하니.. 그만 좀 쪽지로 얘기합시다
기아팬이라서가 아니라 윤길현의 행동이 정당했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저는 더 이해가 안갑니다
이게 서로의 생각차이라는 거겠죠
어떤 흐름이었다고 느끼셨더라도 최고의 피날레는 윤길현의 비매너적인 행동이었습니다 그건 인정하실걸로 생각합니다
타츠야
14/07/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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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 전부터 기아에서 SK에 던진 사구나 위협구를 보면 SK팬이 아니더라도 기아에 문제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단순 위협구가 아니라 머리에 던지는 헤드샷 보면 기아에서 죽이자고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관련 동영상 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http://youtu.be/nVPrt5PIXng
그리고 엔하위키의 관련 사고도 한번 보시죠.
https://mirror.enha.kr/wiki/KIA%20%ED%83%80%EC%9D%B4%EA%B1%B0%EC%A6%88/%EC%82%AC%EA%B1%B4%EC%82%AC%EA%B3%A0
네버스탑
14/07/01 01:13
수정 아이콘
거기에 나온 공들 모두가 의도적이었다고 보시는지요?
안쪽 공 승부가 아닌 너 맞아봐라 이거였다고 말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4FyXLCEc45A
이건 윤길현 선수의 사건에 대한 뉴스군요
의도적으로 표적을 겨눈것 같아 보이는 군요 그리고 계속 말씀드렸듯이 이후의 행동들도 말입니다
그리고 무슨 의도로 엔하위키의 기아의 사건만 모아놓은 것을 링크 띄우셨는지 몰라도 그 사건 하나하나에 쉴드칠 생각도 없고
그걸로 이 건이 정당한 것이었다는 결론으로 귀결하시려 하는 의도시라면 잘 못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타츠야
14/07/0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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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아 투수들이 억지로 맞추려고 했나요? 대부분 기아의 언더투수들의 변화구가 빠지면서 맞은걸로 기억합니다
-> 아니 위에서는 이렇게 쓰셔놓고 동영상을 보신건 맞나요???
여기에 언더핸드 투수 동영상 마지막에 딱 한명 나옵니다.
대부분 오버핸드 직구에다가 머리를 겨냥한 헤드샷만 몇 개인지 한번 살펴보세요.
윤길현 선수의 언행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그 사건 직전 경기들은 왜 지적이 안 되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야구팬으로 보면 기아 투수진들의 행동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위협구도 한 경기에서 끝내던지 해야죠. 몇 경기에 걸쳐서 저렇게 던지는게 왜 의도적인 아닌가요?
네버스탑
14/07/0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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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은 동영상 보기 전에 쓴거고 의도적인 것을 확신하시냐는 질문입니다
각 팬 입장에서 보는 눈에 따라 달라질수 있겠지만 저는 의도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건 윤길현의 공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윤길현의 그 이후 행동이 큰 문제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투수가 안쪽 공 승부없이 어떻게 야구합니까?
타츠야님이 링크하신 동영상만으로 판단하더라도 공이 손에서 빠져서 간 공들이 대부분인것 같은데 아닌가요?
기아 투수들의 제구가 왜 유독 SK에게만 불안했다고 보시는지요?
최정 선수가 사구가 가장 많았던 걸로 아는데 그거 대부분을 기아가 던진겁니까?
그 당시 사건이 윤길현의 비매너적인 행동으로 귀결되서 그 것 때문에 우리 아끼는 선수 괜히 욕먹었다고 생각하시는 SK팬분들이 많다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그렇더라도 윤길현의 빈볼 이후 행동을 정당화할 이유가 되지는 못합니다
타츠야
14/07/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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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사건이 윤길현의 비매너적인 행동으로 귀결되서 그 것 때문에 우리 아끼는 선수 괜히 욕먹었다고 생각하시는 SK팬분들이 많다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 아뇨. 잘못 이해하셨네요. 옹호할 생각 전혀 없다고 위에서 썼습니다.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지 상대방에 위협구 의도적으로 던지고 욕하는 것은 잘못한거죠. 대체 제 댓글에 어디 정당화 한다든가 옹호한다고 썼나요??
동영상을 보시고도 저게 빠졌다고 생각하시면 그게 대해서는 정말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제가 예전에 SK 팬이었던 것은 맞습니다만 이제는 SK 빼고 나머지 팀 팬입니다. SK는 구단이 썩어서 응원할 생각 없구요. 기아도 쌍방울 생기기 전까지 퍼스트 팀이었구요. 하지만 저 경기들은 조범현 감독이 지시한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네버스탑
14/07/01 01:52
수정 아이콘
타츠야 님// 후.. 지치게 만드시네요
분명 타츠야님의 댓글의 시작은 동영상을 봐라 기아가 심했다 이거였죠?
그전의 제 댓글의 시작은 윤길현 사건때문에 이러이러한 선수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는 제 댓글이었습니다
글에 대놓고 써있지 않았다고 의도가 없는게 아닙니다
기아가 위협구를 던졌다고 이미 판단하고 계시고 말입니다
이 앞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기아 투수들의 제구가 왜 유독 SK에게만 불안했다고 보시는지요?' 라는 말은 '기아투수들의 SK전에서 던진 빠진 공들이 모두 빈볼이라고 생각하시냐'는 속뜻이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야구에 사구는 수없이 많습니다
그 의도성을 파악해야하는데 타츠야님이 링크하신 동영상만으로 판단하더라도 그 판단에서 타츠야님과 저의 판단은 다른 것 같군요

더이상 이 사건과 직접적 관련없는 한화 팬분 글에 분탕질 치기 싫으니 이후 글은 쪽지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자주 접속은 못하지만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확인하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amianhwang
14/07/01 09:15
수정 아이콘
당시의 사건은 기아팬에게는 윤길현이 욕한것만 보이고, SK팬에게는 그전의 기아 투수들이 한 짓들이 보이고..
뭐 그렇겠죠.
그런데 시간이 지난 이후에 보니...다른것은 모르겠고;
서재응은 확실히 문제가 좀 있더군요.
컨트롤 아티스트라 그런진 몰라도. 머리도 잘 갖다 맞추더라구요.
기억에 남는건 그거뿐이네요.
2014년인 지금에 와서는.
14/07/01 10:18
수정 아이콘
damianhwang 님// 대놓고 머리 맞추는거야 채병용이 아티스트죠.
민머리요정
14/07/01 10:32
수정 아이콘
진짜 기아팬이시면, 윤길현 빈볼 사건 일어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나 제대로 알아보셨으면 좋겠네요.
윤길현이 잘못하지 않았다가 아니라, 시리즈 전체에서 기아투수들이 SK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그냥 최악이었습니다.
네버스탑
14/07/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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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계속 얘기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더 할 필요 있나요?
그리고 이제는 쪽지를 이용해 주십시오.. 더이상 여기서 싸우기 싫네요
서린언니
14/07/01 00:08
수정 아이콘
한화선수들 어이없이 실수하고 나라잃은 표정하는거 보는것도 지쳤어요.
차라리 덕아웃에서 욕도하고 물통도 부수고 글러브도 던졌으면 좋겠습니다.
피에처럼요
꼬라박
14/07/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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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에도 dwar uzr을 구할 수 있다면 피에는 아마 나바로 다음 가는 war을 찍고 있었을 겁니다.
비공개
14/07/01 00:10
수정 아이콘
구해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워낙 자료가 없으니
꼬라박
14/07/0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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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9개 팀 주전 중견수가 박해민 나성범 이택근 전준우 정수빈 이대형 김강민 박용택 피에인데.. 피에보다 수비지표가 앞이라 할 수 있는 선수가 있을 지 의문이네요. 정수빈 김강민에 요세 뜨는 박해민 정도?
비공개
14/07/01 00:30
수정 아이콘
그건 순전히 감아닌가요?;;
꼬라박
14/07/01 00:37
수정 아이콘
전 피에가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좌재현 우양신 두고 잠실 한복판을 날아 댕긴 적토마가 있는 팀의 팬이라서..
너에게힐링을
14/07/01 14:29
수정 아이콘
피에보다 박해민-김강민이 수비는 더 좋은거 같네요..
14/07/01 00:10
수정 아이콘
war가 용병치곤 안좋은거 아닌가요? 타자 용병중에 하위권 아닌가요? 한화 용병들의 흑역사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잘해보이는거죠. 근데 이녀석 내보내면 더 못한놈 골라오는게 함정이라.
비공개
14/07/0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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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다른 팀 용병이랑 비교해서 내보내면 다음엔 더 한놈이 오니...

그리고 용병중 스캇, 로티노는 열외고 조쉬벨이 폭망해서 적어도 중위권은 될것같긴 합니다.
14/07/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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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보면 용병중 6위네요 필보다도 낮은데요. 로티노는 팀맞춤형이고. 조쉬벨은 염가라고 생각하면. 아까운건 아닌데.... 한화 스카우터 생각하면......
비공개
14/07/01 00:55
수정 아이콘
6위면 그냥 중하위권 수준이군요.

몰랐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7/01 01: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kb리포트를 통해 알 수 있는 war은 포지션별 보정만 한 거지 수비력이 보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필 같은 경우는 평균적인 1루수보다 떨어지는 수비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냥 1루수 보정 받은 걸로 끝이니까요. 또 삼성의 나바로, 엘지의 조쉬 벨은 각각 2루수로서, 3루수로서 훌륭한 수비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냥 2루수 보정, 3루수 보정 받은 걸로 끝이라 손해가 있기도 하구요.
비공개
14/07/01 08:33
수정 아이콘
참 답답한 부분이죠.

수비가 좋다 나쁘다 말을 열심히 하지만 관련 데이터가 부족하니 결국 양쪽다 근거가 미약하죠.
톰가죽침대
14/07/01 00:39
수정 아이콘
나바로, 테임즈, 칸투,히메네즈 보다는 밀리고 스캇, 로티노, 조쉬벨, 필보다는 좋으니 딱 중간정도 하고 있는거죠
는 필보다 안좋았군요... 부상당하기 전에 쌓아둔게 많아서 그런가
라뱅트윈스
14/07/01 00:35
수정 아이콘
네 아주 좋은선수네요.
엘지팬으로 아주 탐납니다. 파이팅넘치고 야구 잘하고..
비공개
14/07/01 00:36
수정 아이콘
그럼 데려가심이 흐흐
라뱅트윈스
14/07/01 00:45
수정 아이콘
우리팀은 용병도 고쳐쓰는 팀이라서요...ㅠㅠ

쉬벨이가 시즌 끝까지 갈거같습니다 하.....
Fanatic[Jin]
14/07/01 00:41
수정 아이콘
댓글보다가 갑자기 식빵생각이 나서 슈퍼에서 사왔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토스트기가 없어서 전자렌지 10초하면 슈퍼식빵이 제과점식빵!!
톰가죽침대
14/07/01 00:45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피에가 한화에 있어서 더 저평가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화가 아니라 삼성이나 넥센 하다못해 기아소속이였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성적을 보여주고 팀케미를 해치는 행동도 더 적었을것 같아요.
피에는 기본적으로 승부욕이 굉장히 강한편인데 야구를 하다가 가끔씩 자기 상식선에서는 이해할수 없는
탈 프로 수준의 플레이를 한화선수들이 종종 보여주는데
이게 한화야구를 계속 봐왔던 사람들은 한화니까...라고 이해를 하지만 피에는 이해를 하지 못해요.
그러다보니 위에서 언급한 기행들이 더 나오는거고요.
수비면에서도 고동진, 김경언, 최진행, 이양기 같은 주변 동료들의 수비가 워낙 안좋다보니
본인이 무리해서라도 잡으려고 하다가 실책이 나오는 경우도 많고요
비공개
14/07/01 00:56
수정 아이콘
팀탓만 하기엔 미국에서도 평범한 선수는 아니였죠.
톰가죽침대
14/07/01 01:0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도 팀케미에 별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선수는 아니였지만 지금처럼 심하지도 않았죠.
비공개
14/07/01 01:06
수정 아이콘
감독이링 싸운 것 이상의 팀케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케이스도 있나요;;

그냥 피에는 일관성있게 야구하는거라 봅니다.
Sempre Libera
14/07/01 00:57
수정 아이콘
골수 한화팬인데 솔직히 피에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합니다만
올시즌 피에와 이태양 아니었으면 한화야구 절대 보지 않았습니다...
14/07/01 01: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피에는 정말 좋은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에서 필요없으면 다음시즌에 짜르겟고

필요하면 데리고 가겟죠

한화팬인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피에같은 승부욕 강한선수가 한화 암흑기 야구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화 야구를 발전시킬거라고 봐요

피에 잘라서 당장 성적이 약간 좋아질수도 있지만 그게 한화가 강해지는 길이라고는 절대 생각 안합니다

몇 년 연속으로 꼴찌하는 팀이 승부욕 강한 선수 짜르는걸로 성적이 좋아진다니 오히려 최악이죠
비공개
14/07/01 08:38
수정 아이콘
역시 팬들은 감성에 움직이나 봅니다.

피에의 실력과 관계없이 현재 상황만 보면 코치진과 갈등도 있는 것같으니

같이 가긴 힘들어보이긴 해요.


프론트도 피에 기행할 때마다 커버해주려고 노력한 부분도 있다는데...

그런면에서 귀찮게 생각할 것같기도 하구요.
원시제
14/07/01 01:43
수정 아이콘
장종훈 전성기부터 한화팬하던 사람으로,
한화팬들 상당수가 피에와 데이비스를 겹쳐볼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피에가 한화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 된다고 봅니다. 물론 외모탓도 있겠지만요.

다만, 제발 도루사는 이제 그만좀...
14/07/01 01:53
수정 아이콘
다른걸 떠나서 고동진 건은 절대 피에를 문제삼을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본인이 잡겠다고 손벌리면서 오다가 마지막에 그냥 포기. 엄겹결에 손뻗은 피에의 글러브속으로 공이 쏙.
열받을만 하죠. 그리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나중엔 웃었습니다.
Holy Cow!
14/07/01 08:11
수정 아이콘
피에가 이렇게 정치질을 당하네....
비공개
14/07/01 08:32
수정 아이콘
참 밑도 끝도 없는 댓글을 다시네요. 흐흐
Holy Cow!
14/07/01 08:47
수정 아이콘
뭐가 밑도 끝도 없는 댓글인지요?
14/07/01 08:45
수정 아이콘
한화팬분들이 피에를 옹호하는건 충분히 납득할만하죠. 직장생활만 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상사가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직장분위기에서는 외곬수에 가끔 돌+I짓을 하는 사람이 욕을 먹습니다.
근데 상사가 꼰대에 불합리함의 극치라면 저런 사람에게 은근히 기대가 쏠립니다.
'제....제발 한번 들이받아줘. 너정도 돌+I라면 충분히 가능해!!'

거기에 피에가 트러블을 일으킨 상황 대부분은 팬들이 한화의 문제라고 보는 점과 일치하죠. 동료로서의 사근사근한 면은 없을수 있어도 팬들이 피에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는 상황이랄까....
비공개
14/07/01 10:08
수정 아이콘
피에같이 감정적인 성향을 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집단의 입장을 대변해주기도하지만

불합리하게 되려 당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단약선인
14/07/01 09:24
수정 아이콘
최근 수년간의 한화 야구는 고교 수준에도 미달되는 플레이를 하면서도 실실 쪼개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주전이라 이거죠... 허이구...

타팀 선수를 거론하면 좀 그러나...
엘지 오지환 선수... 참 열심히 합니다. 실수 하면 정말 죽을것 같은 표정 짓고 자책합니다. 타팀팬이 봐도 짠합니다.
얼마전 문제의 빈볼 던진 정찬헌 선수의 표정... 한화 팬 입장에선 열 받습니다. 하지만 프로라면 그럴땐 그래야 하는거죠.
자팀 팬들에겐 자부심을 타팀 팬들에겐 경계심을 주는...

실력이 안되어 지는거 누가 뭐라 합니까? 응원해주고, 비용 들여 경기장 간 팬들에 대한 예의 자체가 없는
팀을 보니 성질이 솟구치는 것입니다.

피에의 기행(?) 아닌 기행을 오히려 한화선수들은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선수고 코치고 얼마나 정신상태 개판이고 수준 이하면 마이너 용병한테 무시당하는지...
원년 야구팬이 올해부터는 스코어 확인도 안하고 있다면 자기들 밥줄도 얼마 안남았다는 것을
느껴야 하겠지요.

피에 화이팅입니다.
노련한곰탱이
14/07/01 09:42
수정 아이콘
피에가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한화의 팀 케미가 좋아보이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고참급들이랑 코칭스탭들이 잘 해줘야하는데... 외국인선수 탓을 하는건 전혀 도움이 될 수 없겠죠.
비공개
14/07/01 09:59
수정 아이콘
안 좋운 모습를 보인 걸 지적한거지.

팀분위기 자체를 용병탓 한 적은 없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4/07/01 10:13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하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지금 한화의 팀 캐미가 좋지않은게 분명 피에의 기행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한국 야구판에서 쉽게 받아들일만한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고 보구요.

하지만 결국 피에도 팀원이고, 이것을 어떻게 팀에 녹아들게 하는가는 주장인 고동진을 비롯한 주전선수들과 코칭스탭의 몫입니다.
후에 혹시나 팀 내부에서 외국인 선수인 피에때문에 팀 분위기가 엉망이 됬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면 곤란하다는 뜻이었습니다.
Siriuslee
14/07/01 10:55
수정 아이콘
몇몇 돌출행동을 하는건 맞습니다.
우리나라 정서로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도 많이 있죠.

하지만, 다 이해가 가는건 제가 화나 팬이라서 인가봅니다.

화나 외야 수비시 기본적인 콜플레이가 전혀 안됩니다.
고동진 선수와의 장면은.. 고동진선수가 콜을 부르고 달려와서 공을 완전히 놓혔습니다. 피에가 백업으로 와서 건져내지 않았으면..
히드랍더볼 수준이 아니라 어처구니 없는 장면이 나올뻔한거죠.

그나마 화나외야수중에 수비가 된다는 고동진선수가 이정도입니다.(화나에서 몇년간 중견수로 출장하던 선수입니다.)
그외 코너외야수는 일단 수비만 보면 한숨나옵니다.

즉 외야수비를 놓고 보면 피에 표정 = 내 표정 입니다.


4월 경기도중 마운드로 걸어 간건..
중견수인 피에가 보기에도 투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침착하라고 말을 해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포수, 코치, 감독 아무도 캐어 안해주는 투수 심리상태를 [중견수]가 캐어해 줬던겁니다.
상황만 놓고 보면 건방지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화나의 포수, 코치, 감독이 원래 [해야]하는 일을 안하고 있었다는 거죠..

현재 화나 코치진은 정말 제가 화나팬이라서 애정이 있으니 참는거지..(죄다 화나 레전드들..) 실상 정상적인 팀 코칭스텦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이게 감독 눈치를 보는건지 아니면, 코칭수업을 제대로 못받아서 그런건지, 능력부족인지.. 습습후후

피에선수 개인 성적은 그냥 평범한 수준입니다만,
이 평범한 수준이 화나에서 탑3 활약입니다. 아아.. 습습후후

화나가 최근 5년간 승률 5할이 넘었던적은..
2012년 야왕 한대화감독이 퇴진하고, 한용덕 감독대행이 팀을 맞았던 짧은 시절 [15승1무14패] 밖에 없습니다..
이때를 제외하면 제가 알기로는 꾸준히 승률 4할 아래입니다.

만화입니다만, 클로저이상용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팀 캐미는 팀 성적이 좋아지면 같이 상승합니다.
팀 성적이 좋아지려면 일단 내가 잘해야 합니다.
적어도 피에는 밥값은 해주고 있습니다. -_-;
뱃사공
14/07/01 10:57
수정 아이콘
용병 한 명 때문에 깨어질 팀워크라면 볼장 다 본 거죠. 아마추어 스포츠도 아니고 프로스포츠에서 실력으로 말해야죠.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축구의 골키퍼에게 나이와 무관하게 막말이나 욕이 허용되는 이유가 필드플레이어가 정신줄 놓고 있을 때 정신줄 잡게 하려는 거고요.
같은 맥락에서 팀동료가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을 때 본문과 같은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알테어
14/07/01 12:39
수정 아이콘
팀케미 해치는건 조쉬벨같은 용병이죠 ..
못하는게 팀케미 해치는겁니다.

쳐줘야 할때 내플만 주구장창 팀이고 팬이고 모두 열받게 하는 용병.

아오 열받아. 조쉬벨 퇴출!!
The Silent Force
14/07/01 17:56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죠. 개막 후에 갑자기 날아다녀서 혹했을 뿐..
결국 가격값만 하는 정도더군요(물론 국내선수에 비하면 비싼게 사실입니다만).
퇴출하던지 변화구 대처 키우고 다시 쓰던지 별로 신경 안씁니다. 올해 접은지가 이미 오래돼서..
그냥 리빌딩이나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14/07/01 13:38
수정 아이콘
kbo에서 war는 수비가 보정되지않아서 큰 의미가없죠. 올해한화야구 본사람이 피에수비못한다고 하면 야구볼줄모르는거죠. 피에 중견수비는 kbo중견수중 넘사벽으로 탑입니나.

피에는 성깔좀 더부렸으면좋겠네요. 실책하고도 실실웃고, 경기져도 그러려니하는 한화 선수 몇명은 진짜 빨리 방출당했으면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4/07/01 15:00
수정 아이콘
참, 저는 개인적으로 피에의 수비력은 크보 탑급이라고 봅니다. 다른 것보다 범위가 진짜 넓어요. 물론 정줄 놓고 빠뜨리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그보다 아 이건 안타나 싶은 걸 거의 좌익수, 우익수 위치까지 달려가서 건져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홍승식
14/07/01 19:44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서 피에를 다른걸 몰라도 수비로 까는 건 절대로 있어선 안될 일입니다.
작년에 비해서 올해 센터라인을 보면 얼마나 괄목상대했는데요.
정근우 2루수와 피에 중견수만 보면 얼마나 흐믓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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