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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5 00:17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도 아닌데 가뜩이나 오래된 원전을 두고 공무원들과 담당자들은 지들 배만 채우기 바쁘고..
더 답답한것이 원전 가동을 중지시킬 수도 없죠.. 원전 중지시키면 전기공급을 감당못할테니..
14/06/15 00:19
적어도 설계수명이 지난 원전들은 폐쇄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그걸 계속 수명연장 한다는 것은...이번 고리원전 1호기도 10년 연장해서 2017년까지가 운영될 예정인데 한수원에서는 2017년 이후에는 폐쇄할거냐는 질문에 확답을 안하더군요...
14/06/15 00:22
지금 원전 폐쇄하면 전기공급도 문제고 전기세가 엄청나게 올라갈텐데 일반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겠죠..
미래의위험보다는 눈앞에 닥친 문제가 크게 다가올테니까요..
14/06/15 00:25
그러다가 한 번 터지면 사망자만 최소 수십 만 단위가 될 텐데요...차라리 새 원전을 짓더라도 오래된 원전은 폐쇄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14/06/15 00:27
네. 저도 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2017년까지 운영하고 그 후에는 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제 말은 정부나 한수원측에서 전기공급/전기세인상 이라는 명분을 들고 나왔을때 과연 국민들이 폐쇄에 동의할까에 의문이 들어서요.. 관리 잘하겠다, 점검상 문제없다 등등 정부가 이빨까면서 폐쇄시 전기세 대폭인상 불가피 이런식으로 여론몰면 폐쇄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상당수 많을것 같습니다.
14/06/15 00:35
그 전기세 인상이라는 것도 좀 웃기는 게 정작 우리나라 가정에서는 전기를 비교적 잘 아껴 쓰는 셈이라고 하더군요...오히려 산업체에서 값싼 전기를 엄청나게 쓰고 있는 데 그 양반들이 짐을 더 져야는 건 아닌지 싶습니다...
14/06/15 00:52
부산지역에서 여론조사를 했을 때 전기세인상하더라도 원전폐쇄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물론 선거결과는 다르지만......
14/06/15 00:27
이젠 국민적 합의가 필요할 시점인거 같습니다.
원전을 폐쇄를 할 것인가 안할것인가? 새로운 원전을 지을 것인가? 아님 화력으로 때울것인가? 퍠쇄를 한다면 언제 할 것인가? 폐쇄를 결정했을때 블랙 아웃등을 버틸 수 있는가 등등을 말이죠.
14/06/15 00:28
고리원전 1호기가 부산시장 선거때 큰 이슈중 하나였습니다.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 : 2017년 고리원전 1호기 폐쇄 무소속 오거돈 후보 : 즉각적인 고리원전 1호기 폐쇄 서병수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친박을 자처하던 사람이 저러고 있으니 당분간 지속될겁니다.
14/06/15 00:31
제발 루머니 괴담이니 하는 세상 편한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합리적이고 충분한 근거가 있는 예상과 지적인데도 말이죠 =_=;
14/06/15 00:33
공포가 현실이 되기 전까지, 절대 바뀌지않을겁니다. 당장 일본만봐도...후쿠시마가 저렇게되었어도 원전 폐쇄및 중단에서 잡음이 어마어마하죠. 하물며 우리나라에서야...
14/06/15 00:40
원전 폐쇄는 사실 현재로선 불가능한 일이죠... 아니 향후 20년,30년 내로도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한국이 자원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 세월호 사건에서 보인 또 다른 한국은 극도의 효율을 추구하며 여기서 벌어질 위험성은 무시하는 국가였습니다. 때문에 원전 폐쇄하고 더 비싼 비용을 치르며 대체에너지를 쓸 환경 자체가 조성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데 전국민적들이 관심을 가지고 폐쇄적인 한수원의 비리와 유착을 철저하게 감시하는 방법 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회의 소위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태도와 원칙이 없는 일처리, 인맥과 유착으로 돌아가는 사회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타파하지 못하면 이것도 사실 답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도 폭탄 짊어지고 산다는 인식이라도 하고 살아야죠.
14/06/15 00:54
예, 한국에서 태어난거 자체가 잘못입니다 ㅠㅠ;
자기네들 건강과 생명보다 더 소중히 여겨야할 경제적 가치라는게 뭘까요. 그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길래...
14/06/15 01:01
실제 고리원전 주변에 있어보니 원전이라는 것이 일반인이 접근 할수 있는 개념의 대상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도 막연히 위험하겠거니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또 막상 원전이 생기면 주변의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서 굉장히 복잡한 사안이 됩니다. 아마도 5.6호기 공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현실적으로는 원전 증설은 국가적인 사안 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14/06/15 01:02
방송을 방금 보고 왔는데, 홍보 관계자들의 태도는 정말 기가 찰 정도더군요.
지난 30여년간 비행기 사고 / 해양 사고가 몇건 났는데 발전소에서는 한번도 사망 사건이 없었다. 그리고 선조들이 핍박을 받아 왔지만 이제는 수출까지 한다... 그러므로 매우 안전하다. (이게 대체 무슨 논리 입니까?) 그리고 마지막에도 폐쇄에 대한 질문에는 한수원은 거듭나고 있다라고만 답하더라고요. 설계 자체가 딱 30년을 쓰게 이루어져 있던 것인데, 그 마저도 10년을 연장하였고 앞으로 또 연장할 기세더군요. 하.... 2017년까지 돈 많이 모아서 이민 가야 겠다
14/06/15 01:49
육지에서 자동차나 버스가 뒤집히는 경우는 많이 났지만 거대 여객선이 완전히 뒤집힌 적은 없었다.
설계상 20년이 한계인 배를 앞으로 더 사용할 예정이다. 어디서 많이 본 사건인데...
14/06/15 01:55
앞뒤 짜르고 편집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방송을 못봤습니다) 최근에는 규제가 굉장히 까다로운 핀란드에도 원전수출을 노릴 정도로 기술이 많이 발달하였습니다. 아마 그 말을 하고싶지 않았을까 생각하구요...
설계 자체가 딱 30년 쓰게되어있는게 아니라, 30년은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수명이 다 된 원전은 계속운전이 가능한지 다양한 평가를 통해 결정되구요, 여러 부품들은 수명기간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체됩니다. 국내원전만 수명연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원전들이 수명연장하고 있구요.
14/06/15 02:03
내일 확인해봐야겠네요. 실질적인 현장 부서에서는 늘어난 규제와 까다로워진 구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막상 대외적으로 응대하는 일들을 보면 힘이 빠지는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14/06/15 06:15
http://ko.wikipedia.org/wiki/2013년_대한민국_원전_비리_사건
이 사건이 불과 작년의 일인데, 시민들더러 원전이 안전하다고 믿어달라는 건 무리죠. Sbs 보도를 저도 아직 보지 못했지만 저 사건이 예상했던 대로 그다지 이례적인 일은, 한국 사회 다른 어디나 마찬가지로, 아니었구나 하고 느끼고요.
14/06/16 01:04
헐... 이거 보고 얼마나 큰 사건인지 좀 알겠네요.
"법정에서 인정되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추산한 피해금액은 9조 9500억원에 이른다" 10조 이상 날라갔다고 생각하면.... 진짜 까마득한데요. 1000억을 100번 날린 셈!
14/06/15 01:49
아직 방송을 보지 못했습니다. SBS는 다음날이면 영상이 올라오니. 혹시 보실 분들은 낮에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기존의 원전과 관련한 이런저런 소식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는 미국과 같은 정도로 대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신규 원전은 짓지않고, 30년이 지난 원전들은 폐쇄, 30년 후에는 완전히 원전을 폐쇄하는 것으로요. 그리고... 사실 우리 원전도 걱정이지만, 중국과 북한의 원전이 더 걱정됩니다. 일본의 경우처럼 방향이 반대방향이라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식도 불가능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초기 건설비용을 생각하면, 대체에너지를 활용할 계획도 국가주도로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체에너지의 큰 단점이 초기비용인데, 그건 원자력도 마찬가지니까요.
14/06/15 02:21
원전을 없앴을 경우 한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의 1/4이 사라지는데, 이걸 어디서 충당할런지가 제일 문제죠.
언제까지 가정 전기에 누진세 쳐먹이면서 애꿎은 시민들 숨통만 졸라댈지...
14/06/15 02:30
저는 원전 싹 다 없애자고 하는 주장은 안합니다. 없으면 전기도 못만든다는데 뭐 어쩌겠어요.
다른 돈많은 나라들처럼 다른 친환경 발전소 만들 여건도 안된다는데...억지로 원전 없애라고 안합니다. 현실성 없는 주장이니까. 그렇지만 원전 안없애도 좋으니까 사고 안나게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운영을하든 보수하든 그렇게 좀 믿음을 달란 말입니다. 저런 꼬라지로 원전을 돌리는데 사고가 안나고 배깁니까? "아무리 그래도 왠만해선 사고 안나니까 과도한 걱정 하지마라" 아니 일본은 뭐 사고 날거라고 생각했답니까? 일본꼴 나기 싫으면 제대로 좀 하란 말입니다.
14/06/15 03:06
산업전기세 왕창 올린다음에 원전 폐쇄하면 됩니다. 전기소비량이 확 줄어버릴테니 블랙아웃도 안일어날겁니다.
사실 가정집에서 에어컨 좀 쓴다고 바로 블랙아웃 어쩌고 하는게 웃기지 않습니까? 정작 보통 시민들은 누진세때문에 전기 낭비하고싶어도 할수가 없는 구조인데요. 농업전기라는 명목아래 몇몇 농촌에서 쓸데없는곳에 낭비되고있는 전기를 보면 산업용전기는 얼마나 대규모로 낭비되고있을지 눈에 안봐도 뻔한데 그거나 좀 어떻게 할생각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건 아마 대한민국 망할 때까지 안되겠죠?
14/06/15 07:07
전기 생산량의 대부분을 화력과 원자력이 차지하는 현실에서 수명이 다한 원전을 폐쇄한다면 폐쇄한 원전의 에너지량만큼 새로 대체할 최소한의 원전을 짓긴지어야겠죠.
그러면서 원전을 대체할 제3의 에너지개발을 말로만 떠들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접급해야하는데 그냥 원전의 수명연장말고는 아무 것도 안하고 있으니 문제죠.
14/06/15 08:43
사실 한수원측 주장대로 그렇게 안전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면 수도권에 못 지을 이유가 없겠죠...
송정탑 가지고 난리 부릴 일도 없고... 하지만 아마 안 될거야...--;;;
14/06/15 12:08
이건 헤게모니를 누가 쥐고 있느냐에 대한 거라 인구밀집과는 좀 다른 얘기니까요.
당장 서울/인천이 아닌 기타 수도권 시(수원,성남,과천 등등)에 사는 사람들 중에서도 부산을 시골취급하는 사람들이 꽤 될걸요?
14/06/15 14:09
원전을 어디에 짓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전력수급이 왜이렇게 부족하느냐를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원전을 어디에 짓느냐로 가다보면 결국 님비싸움이 되어버리는데, 전력난의 근본적인 원인은 가정용전기가 아닌 산업전기거든요.
14/06/15 08:55
매우싼 산업용전기가 전기사용량 폭증의 원인이고, 혈세가 낭비되는 원인이고, 대기업이 전기 장난치면서 용돈버는 구실이고, 원전을 폐쇠 못하는 이유라면. 산업용전기가격만 선진국 평균으로만 맞춰도. 수명다한 원전은 폐기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전에 원전가지고 납품하면서 돈빼먹고, 감시하는놈들은 눈감아주면서 돈빼먹고 하는 행태를 보이는놈들은, 부산,울산에 집사게하고, 온가족이 그곳에서 살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터지면, 땅,아파트,건물 전부 휴지조각에, 아주파멸을 당하게요.
14/06/15 09:13
원전에 대해서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집니다.
메르켈 총리가 후쿠시마 사태 이후로 원전에 대한 정책을 바꾼건 정말 대단한 결정 같습니다. 메르켈 총리를 좋아하고 그 이미지를 차용하는 박근혜 대통령은 얼마나 그 사람의 마음가짐을 본받으려고 할까요? 수명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방송에 서균렬 교수가 수명은 작동가능 기간이 아니라 허가기간이고 관리를 완벽히 한다면 계속해서 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거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관피아의 원조격인 모피아가 아직도 지배를 하고 있기때문에 목숨걸고 원전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원전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이를 줄이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느낌을 주는 것도 서글픕니다.
14/06/15 15:35
독일에서 원전청책이 바뀐건 후쿠시마 사고 직후 지방선거(독일은 연방국가니 한국보다 더 영향력이 큰..)에서 집권당이 신나게 털렸기 때문입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경북에서 한나라당이 녹색당한태 진 정도의 변화가 있었고, 집권당도 원전정책을 결국 바꾸게 됩니다.
14/06/15 11:06
고리 1호기가 정말로 위험하다면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제일 먼저 중단하자고 하겠죠 .... 밤낮없이 여러분들에게 값싸고 질좋은 전기를 공급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4/06/15 11:23
방송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원들은 설마 이게 터지겠어?라는 안전불감증 얘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비교사례로 지금은 그만 뒀지만 17년간 도쿄전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사고 위험성에 대해 계속 경고하고 시설 보수에 대해 건의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결국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터졌고요. 또한 12분간 원전에 블랙아웃이 되었는데 보고도 하지 않고 일지를 조작하는 등 은폐하기 바빴고요.
14/06/15 14:32
안전불감증만 모아서 내보냈겠죠. 직원들은 근무하면서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발견되면 설계개선을 요구하고 타당하면 거의 대부분 수용됩니다. (물론 그게 성과랑 연계되어있으니 그렇게 하지만요)
민영화 된 도쿄전력이나 미국 원전의 경우 비용 절감때문에 도입하는게 엄청 어렵죠. 미국 원전의 경우도 TMI사고 이후 밸브의 성능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라고 했지만 대부분 도입을 미뤘고, 도입을 안한 회사에 대해서는 강제로 셧다운(?)까지 보여주자 모든 원전들이 밸브 성능평가를 도입했었죠. 말씀하신 고리 정전은폐사건이야말로 관료제의 폐해입니다. 인적실수로 인한 문제가 생기면 윗선은 줄줄이 목이 달아나니까요. 비상디젤발전기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대체교류 비상디젤발전기를 15분 내로 가동하도록 되어있는데 정상운전중이 아닌 계획예방정비기간이라 발전중이 아니었고, 온도도 상온과 비슷한 상태라 온도 상승량이 미비했죠. 결국 조치는 잘 취해서 넘어갔지만 중간의 인적실수로 인한 정전발생 및 비상디젤발전기 가동실패로 인하여 받게 될 불이익 때문에 감췄을겁니다.
14/06/16 01:11
직원들이 내용을 안다면 그러겠죠. 근데 원전 비리가 있고 품질 미달인 부품들이 수년간 납품되어 있던 사실을 알았을것 같지는 않아요. 아마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직원 개개인에게 문제가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비리사건 등 예측 못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터질까봐 그렇죠.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만 하더라도 공사하신 분들이 열심히 일 안해서 생긴게 아니잖아요...
14/06/15 11:17
원전 열심히 짓고 있죠. 동해얀 원전지대는 지금도 열심히 원전 증개축 공사중입니다. 매년 매년 새로운 원전은 지어집니다. 2010년에도 140만 kw급 하나지었습니다. 사용기간 지난 58만kw급 원전 하나 억지로 살리겠다고, 그거 죽으면 전력대란이 온다고 난리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사용기간 지난 원전을 폐쇄 안하는 건 별거 없습니다. 한국은 원전의 경제성 평가가, 노후원전을 폐쇄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높게 평가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전폐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거품이 끼어있는 것이고, 그 거품을 꺼지게 하지 않기 위해서 노후원전도 폐쇄하고 있지 않는 겁니다. 우리나라 ~피아 시리즈의 선두주자다운 행위죠.
14/06/15 13:31
장비를 정지합니다. 정지하겠습니다. 안돼잖아? 어, 정, 정지가 안돼. 정지시킬수가 없어. 안돼!. 이런일이 일어날것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행정관이 내 말을 듣지 않았어...
14/06/15 14:36
폐로연구는 진행한지 한참 됐습니다. 영국처럼 장기간 나눠서 하는 방법 / 미국처럼 순식간에 해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전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후자는 작업자들의 피폭량이 우려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원전 국산화 했을 때처럼 미국 전문가들과 함께 폐로를 진행하고 궁극적으로는 기술 완전이전으로 국내 인력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14/06/15 15:37
이제 폐로한번 해볼때도 되었는데 왜 이리 미루는지 ㅡㅡ;
직접 폐로를 해봐야 폐로비용을 산정해서 원전발전비용을 적확하게 산정할 수 있고, 방폐장을 굴려봐야 폐기물 처리비용을 적확하게 산정해서 반영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사고발생시 방재'비용도 타국의 사고발생후 진행경과대비 소요비용을 반영해서 적립해놓아야 하고요. 이 세 부분에서 '적당한' 설정을 하고 원자력이 저렴한 에너지 드립을 치는게 언제까지 통하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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