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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4 22:27:42
Name Julia
Subject [일반] [푸념] 정말 허탈하네요...
흔히 꿈자리가 뒤숭숭하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심하게 악몽을 꾸었죠. 다른 사람에게 전에 느꼈던 살의를 오늘 꿈 속에서 다시 느꼈습니다.
꿈에서 깨고 나니 제 스스로 어이가 없더군요. 적게 잡아도 10년이 지난 일인데 아직도 분노를 몸이 기억하는구나 싶을 만큼요.
시계를 보니 오전 11시가 가까웠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국회직 시험이 있기에 재빨리 준비하고 집에서 나왔습니다.
30명 정원인 교실에 10명? 정도가 앉아 있었습니다. 원래 이 시험 응시율이 낮다고 하기에 그런가보다 했죠.
85분에 75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이라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한번 생각하고 넘겨야 하는 시험이었습니다.
1교시는 상당히 시간도 없고 어려웠지만 2교시는 생각보다 평이했습니다. 좋아, 이 정도면 합격할 수 있겠구나 싶었죠.
시험 끝나자마자 폰으로 근처 스타벅스를 재빨리 검색해 봅니다. 친구가 얼마 전 시험보고 먹으라고 카톡으로 스벅 핫쵸코 기프티콘을 보내줬거든요.
모처럼 된장녀 코스프레를 하며 핫쵸코가 아닌 아이스 쵸코를 빨면서 버스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정답이 뜨자 재빨리 채점해봅니다. 어어? 생각보다 많이 틀리네요?
가장 자신이 있던 과목에서 답이 쭉쭉 나갑니다. 어라? 이게 뭐야?
허허...36점이 나왔네요? 뭐야 이거?
멘탈이 붕괴된다는 단어를 이럴 때 쓰는 거구나 싶습니다. 다시 한번 답을 보며 채점해 봤는데 역시 36점이네요.
다른 사람들 분위기를 보아하니 작년에는 66정도였고 올해는 70근처에서 컷이 형성될 것 같은데...평균은 얼추 될것 같은데 한 과목이 36점이 나왔으니 과락이네요.
그동안 기출과 모의고사를 풀면서 계속 커트라인 이상의 점수가 나왔기에, 이 정도면 합격할 수 있겠거니 했는데 역시 현장에서 보는 시험은 다르군요.
다시 풀어보니 당연히 맞는 건데, 시간이 없어서 순간적으로 착각했나 봅니다.
문제 하나에 연연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런 날은 기적이 일어나서 한 문제만 더 맞았으면 싶습니다.
뭐, 제 실력이 이거밖에 안되는 거긴 하겠지만 맥이 탁 풀리네요.
역시 시험이란 모든 과목을 다 잘해야 하는 거라는 생각을 하며, 피지알에도 아마 오늘 시험 보신 분들이 있으실 텐데 고생하셨고, 저 대신 합격하시기를 바랍니다. ㅠ_ㅠ...

ps. 오늘 제 앞앞자리에 이승기를 닮으신 분이 앉아 계시던데, 이왕 시험 망한거 말이라도 걸어 볼 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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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
14/06/14 22:35
수정 아이콘
박정현이 부릅니다. 기승전ps.i love you
14/06/14 22:36
수정 아이콘
사실 ps를 쓰고 싶어서 이 글을 쓴거라능...
뱃사공
14/06/14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오늘 자격증 시험을 쳤는데, 기적이 일어나서 합격만 되길 빌고 있다능...
14/06/14 23:10
수정 아이콘
저는 혹시나 복수정답 인정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적만 바라고 있네요...뱃사공님도 잘 되실 거라능...
asdqwe123
14/06/14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적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이 확~되네요. 과락이 60점이었는데 가채점59점이 나와서 설마 그래도 하나는 더 맞지 않을까 싶어서 기대했었는데 정확히 59점이 나와서 그자리에 허탈한 감정에 치맥했었어요. 힘내시고 다음에 꼭 붙을거니깐 저처럼 풀죽어있진 마세요. ㅠㅠ
14/06/14 22:4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한동안 벙쪄 있다가 겨우 마음을 추스렸네요...ㅠ_ㅠ
레이드
14/06/14 22:38
수정 아이콘
어이쿠, ㅠㅠ 오늘이 국회직 시험이었군요. ㅠㅠ 과락이란 참...ㅠㅠ 힘내시고 이어질 지방직 서울시 힘내십시오!
14/06/14 22:43
수정 아이콘
네 모처럼 한강 구경도 하고 좋았는데...좋다 말았네요 ㅠ_ㅠ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14/06/14 22:39
수정 아이콘
이런.. 위로 드립니다.ㅠㅠ
저도 한 과목 때문에 2년 공부를 날린 적이 있어서 조금은 심정이 이해가 되네요. 제 경우는 저의 노력 부족도 있었습니다만..
14/06/14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뭐...제일 자신있어서 한번 책만 쓱 보고 간 과목이라 더 민망하네요...ㅠ_ㅠ 이런 건 남 일인줄만 알았더니...
히히멘붕이삼
14/06/14 22:58
수정 아이콘
국회직 시험은 극악의 난이도라 알고 있는데 한 과목 망치셨어도 다른 과목에서 선방하셨다는 건 대단한 일이죠! 다른 시험은 무난하게 합격하실 듯 흐흐
14/06/14 23:05
수정 아이콘
합격? 원한다면 주지 어디 풀어봐라!! 이런 느낌이었어요 흑...감사합니당 ㅠ_ㅠ
14/06/14 22:59
수정 아이콘
국회직 빡센걸로 아는데... 학원에서 맨날 앞에 앉아서 공부하시던 여성분이 있는데 풀었다 하면 다 맞추거나 하나 틀리는 정도라 무슨 공부를 하길래 저정도로 괴물이지 라고 봤는데 국회직이더라고요. (그분 빼면 대부분 평균은 70~80점입니다...)
원래 시험이라는게 얼마나 준비했냐도 중요하지만 당일날 어떤 컨디션인가도 너무 중요한거 같습니다. 작년에 시험칠땐 잘풀다가 마킹할때 실수해서 그 뒤로부터 지옥이라 덜덜 떨면서 했거든요. 당연히 결과는 처참했고요. 올해는 잠도 한숨 못자고 갔는데 아예 전략을 바꿔서 한번 푼 시험문제는 건드리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 거침없이 확신가지며 풀었더니 기대해 볼만한 점수가 나오더라고요.
너무 좌절하실 필요없습니다! 지금 해놓은 공부 절대 날라갈일 없으니 꾸준히 합격자 발표나는 그날까지 하시면서 나중에 오늘의 일을 되돌아보며 와 그랬던적이있었지.. 라고 추억거리로 만들어보세요.
14/06/14 23:09
수정 아이콘
오래 준비한것도 아니고...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한 문제 차이로 이런 결과가 나오니 사람 마음이란게 참 간사하네요 ㅠ_ㅠ
그동안의 기출을 풀어봐서 점수가 괜찮게 나와서 좀 자만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결심한게 절대로 한번 푼 답은 건드리지 말자...입니다.
Ryudo님도 시험결과 기다리고 계신가 보네요.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ㅠ_ㅠ
감모여재
14/06/14 23:01
수정 아이콘
어... 이승기 닮은 분이라면...pgr 네임드인 그 분 말씀이십니까....??
14/06/14 23:09
수정 아이콘
누...누구 말씀하시는 건지??;;
감모여재
14/06/14 23:15
수정 아이콘
쟈..쟈... 쿠......음... 님?
14/06/14 23:22
수정 아이콘
음...아쉽게도(?) 아니셨던 듯합니다...
14/06/14 23:05
수정 아이콘
상심이 크시겠지만 힘내십시오. 저도 일주일 남았네요 시험 아우
14/06/14 23:11
수정 아이콘
Arsenal님도 힘내세요!! 날씨도 더운데 공부하는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ㅠ_ㅠ
스테비아
14/06/14 23:0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ㅠ.ㅠ
저도 오래 준비한 시험 불합격 + 불합격날 본 최종면접 탈락
이렇게 크리가 겹치니까 이런 멘붕이 없어서 그 맘 알 것 같아요 ㅠㅠ
14/06/14 23: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잔뜩 기대하고 간 시험이 한 문제 차이로 이렇게 되어 버리니 허탈하다고 해야하나...
사람 마음이 간사하긴 하네요...ㅠㅠ 스테비아님도 힘내시길...
14/06/14 23:10
수정 아이콘
오늘 안그래도 원래 난이도가 헬인 국회직이 헬중헬을 넘어 불지옥 난이도였다고 들었는데...

힘내십시오 ㅠㅠ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랴 싶지만... 힘내시고..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ㅠㅠ
14/06/14 23:15
수정 아이콘
작년보다는 쉬웠다는 카더라가 있던데...뭐 어차피 과락인데 뭔 상관인가 싶습니다 ㅠㅠ
이제 남은 시험에라도 최선을 다해야죠. 감사합니다...
Realization=V.D
14/06/14 23:12
수정 아이콘
전 별건 아닌 시험에 10점 모자라서 재시보고, 1분 지각해서 재시보고 또 떨어져서 4번 본 기억이 있습니다. 간신히 붙긴했는데 응시료가 비싼 시험이라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때부터 최선을 다하고 일찍 가려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힘내시고 툴툴 털어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14/06/14 23:18
수정 아이콘
전 시험이 있으면 시험장 열자마자 가서 앉아있는 성격이라...
토익 볼때도 혼자 아침 7시에 갔다가 시험장 배치표가 안 붙어 있길래 여기서 시험 보는게 아닌가?? 하고 당황해서 YBM에 전화까지 했다가
7시반이 되니 배치표를 붙이시더군요 -_-;;
오늘 안그래도 2분정도 지각해서 시험장에 못 들어오신 분이 계시던데 제 마음이 다 안타깝더라구요. 그래도 붙으셨으니 어디에요. 감사합니다 ㅠㅠ
14/06/14 23:22
수정 아이콘
시험 얘기하니까, 마킹 하나 잘못해서 omr카드 교체해야 했는데 '설마 한 문제차이로 떨어지겠냐'하고 그냥 하나 잘못한 채로 냈더니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던 기억이 떠오르네요-_-..
14/06/14 23:25
수정 아이콘
붙는 시험은 아니지만 수능 때 한 문제 잘못 체크한 걸 알면서도 OMR 바꿀 시간이 없어서 그냥 낸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요즘에는 수정테이프를 쓸 수 있게 해줘서 다행이에요...
신나라
14/06/14 23:22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시험 한문제 차이로 불합격 예정입니다-_-; 이의신청을 해놨는데 받아들여질라나 모르겠네요...
같이 복수정답을 기원해요 크크
14/06/14 23:28
수정 아이콘
하아...혹시라도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해서 정답에 잘못 마킹했길 바라야곘습니다...이건 이의신청할 건덕지도 없어서...
신나라님은 좋은 결과 있으시길 ㅠㅠ
크리슈나
14/06/14 23:31
수정 아이콘
응 저 국회 다니는데;
오늘이 시험이었군요
혹시 합격하시면 쪽지 한번 주셔요~
운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14/06/14 23:39
수정 아이콘
아 크리슈나님 댓글을 보니 더 아쉽네요...흑
쪽지 드릴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ㅠㅠ...
14/06/14 23:48
수정 아이콘
국회8급 시험인가요?

입법고시 1차 컷에서 3문제 모자라서 못봤는데... 하...여의도에서 꿀빨고싶다...
14/06/15 00:24
수정 아이콘
네...8급 ㅠ_ㅠ
저는 입시1차는 5X점이라...허허허...;;
시작,끝,다시시작
14/06/15 00: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정도면 굉장한 고수이신거같은데..
저도 같은시험을 일주일앞두고 있는데 마무리는
어떤식이 좋을까요?
틀린문제나 이론을 따로적어두었는데 문제푸는거없이 이 이론만
죽어라 외울지,아니면 기출문제집을 끝까지돌릴지 고민이네요.
14/06/15 00:28
수정 아이콘
고수라뇨...;;
저 같은 경우는 틀린 문제는 책 찾아서 제가 해설을 만들어 보는 식으로 했는데, 일주일 남으셨으면 그렇게 하시긴 조금 빠듯하실 것 같고
틀린 문제만 한번 쭉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ㅠㅠ
Tristana
14/06/15 01:0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4월에 국회에서 입법고시 쳤는데
생각지도 않은 과목에서 과락이 나와서 참 허탈했는데...
행정법 더럽게 못썼다고 생각했는데 뜬금없는 행정학 과락.. 10장 다 썼는데 ㅡㅡ
웃긴건 학교에서 교수님이 하는 모의고사 특강에서 보니까
행정학에서 젤 배점 큰 문제가 저희 학교 교수님.. 크크
힘냅시다 하하
14/06/15 01:14
수정 아이콘
행정학...ㅠ 답이 없어서 캐리어 가야하는...
그래도 입시2차 들어가셔서 좋으셨겠어요...저는 위에 썼듯 1차 5x점대 나와서 망...
8급은 올해 좀 많이 뽑기에 나름 기대했는데ㅠㅠ
남은 시험들에나 힘써야죠 뭐 2주후에 또 시험이니 힘내야죠...교통비만 십만원...ㅠ
Tristana님도 힘내시길! 빨리 붙어서 공부 좀 그만 하고 싶어요 ㅠㅠ
Tristana
14/06/15 01:17
수정 아이콘
이번 입시에 아는 사람이 2명붙어서 부럽네요 벌써 출근시작했는데 크크
전 이번에 행시2차만 5번째라 진짜 꼭 붙어야됩니다 크크
Julia님도 열공하시길
14/06/15 01:24
수정 아이콘
발표난지 한달도 안됐는데 벌써 출근을...;;
올해는 꼭 되실 겁니다 저같은 허수들도 있거든요 하하;; 화이팅입니다 크크
크리슈나
14/06/15 01:45
수정 아이콘
출근이라 해도 사무실 가는게 아니라 연수받는 겁니다 흐
국회는 연수를 빨리 짧게 받는지라.
두 분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Tristana
14/06/16 01:41
수정 아이콘
작년엔 7월초부터 연수시작해서 9월 정기국회에 못 투입해가지고 힘들어서
올해는 6월초부터 연수하고 9월에 정식으로 일시킬건가봐요 크크

객관식이랑 2차랑 같이 공부하기 힘들것 같은데.. 어떤직 공부하세요?
14/06/15 01:06
수정 아이콘
저도 국가직은 총점 3점 차 탈락(어차피 컷라인에 붙었어도 면접은 안 갔겠지만),

다음주면 제주도 내려가서 시험 보네요. 제주도에서 살아보고 싶어서 6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참.... 이 공무원 시험이라는 게 사실 어느정도 쌓아놓고 보면 운이 반인 시험인 것 같아요. 어차피 상위권 학생들은 이 시험을 보지도 않고 고만고만한 사람들끼리는 사실 노력이든 재능이든 다 고만고만해서.

국회직을 준비하셨으면 다른 시험에서는 더 고득점 받으실 테니 마음 편히 먹으세요!^^;
14/06/15 01:20
수정 아이콘
와...제주도 ㅠㅠ 대단하시네요...저는 경기도 밑으로는 살아보질 못해서 세종시 가는것도 좀 부담스러운데...(물론 붙여주면 가겠지만요 크크)
좋은 결과 있으시길...어느 시험이든 빨리 붙는게 최고인듯 해요. ^^
tannenbaum
14/06/15 06:20
수정 아이콘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선은 좀 쉬세요 그리고 다시 기운 내셔서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겁니다
14/06/15 13:54
수정 아이콘
역시 잠이 최고? 자고 일어나니 다시 머리가 맑아지네요 흐흐 감사합니다!
14/06/15 08:33
수정 아이콘
전 이상하게 평소에는 긴장하지 않는데 수능은 줄줄히 한과목씩 밀려쓴 전설이 있어요 ㅠㅠ 아니 도대체 왜 밀려쓰는걸 발견하지 못하는건지 ㅠㅠ 엉엉
이번일을 기회로 다음번엔 더 잘 하실거에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14/06/15 13:5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떨어서 잘못 마킹했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냥 제 실력이 부족한 탓이죠 뭐 ㅠ_ㅠ...위로 감사합니다!
실버벨
14/06/15 09:27
수정 아이콘
해당 분야에 대해 문외한이라.. 무슨 말씀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공돌이인 제가! 응원합니다.
14/06/15 13:50
수정 아이콘
아, 평균과 상관없이 한과목이 한 문제 차이로 40점 아래(과락)이라 확실히 -_- 떨어졌다는 말을 푸념한 거였습니다. ㅠㅠ 위로 감사드려요
동네형
14/06/15 10:24
수정 아이콘
제친구 이승기 닮았는데...
14/06/15 13:49
수정 아이콘
소...소개좀...굽신굽신
동네형
14/06/15 18:40
수정 아이콘
TV도 나왔던 친구라... 여친도 있네요;;;;
호느님
14/06/15 13:52
수정 아이콘
재작년에 국회직 시험보고 멘붕한 기억이 나네요.

다른 7급 시험에서는 영어가 90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었는데 국회직에선 56점 띠로리 ㅜㅜ

영어 이외에 나머지 5과목도 너무 어려워서 내가 왜 이 시험을 보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에 국회직 시험 이후로도 다른 시험이 있어서 그냥 모의고사 본다는 기분으로 갔다가 멘탈만 흔들렸었는데 글쓴 분도 비슷한 기분이었을 것 같네요.

남은 시험 마무리 잘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14/06/15 13:55
수정 아이콘
이번 영어는 악명만큼 어렵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시험장에서 느끼기에도 그랬구요.
그러나 잘보진 못했다는 건 함정...ㅠㅠ...자고 일어나서 멘탈을 회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크크
커피보다홍차
14/06/15 17:14
수정 아이콘
우선 좀 쉬시고 다시 기운내시면 될 것 같아요.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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