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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4 16:34
저는 잘 아는 편은 아닙니다. 아주 기본적인 정도..
해 본 적도 물론 없고 그냥 해외채널 같은 곳에서 중계를 봤을 때 공격과 수비의 흐름이랄까 저게 왜 점수인지 지금은 왜 공수교대인지 그정도만 대략적으로만 아는 정도구요. 그런데 pgr에 그 2015 미식축구 월드컵 대표선수분이 쓰신 글이 기억이 나네요. https://ppt21.com../?b=8&n=50995 사실 글만 읽고 결과 확인은 안 했었는데 이겨서 본선 티켓을 획득하셨다니 축하를 드려야겠습니다.
14/05/14 16:35
오 이겼군요... 그 경기에 나가실 선수 분이 여기에 글을 올렸었지요.
미식축구가 재미있긴 한데... 볼 방법이 없어 매년 수퍼볼만 다운 받아서 결과 모르는 상태로 당일 보고는 합니다.
14/05/14 16:37
직접 하지는 않지만 본지는 30년 다 되어 갑니다.
어려서 뉴욕살때 하필이면 그놈의 자이언츠가 우승하는걸 봤었어서...크크 20대 때만해도 자이언츠 우승을 한번이라도 더 볼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작년 한해 빼고 자이언츠가 2000년대 들어서 하는거 보면 적응이 안됨요 크크크
14/05/14 16:48
Da 베어스! 월터 페이튼이 정점을 찍고 냉장고 페리와 쿼터백 맥마흔이 날라다니던 그 화려한 순간을 볼 수 있었죠.
그 전에는 피츠버그 스틸러 팬이었고요. (마크가 제일 멋있어서)
14/05/14 17:27
NFL 시즌 다 끝난 계절에 왠 미식축구 글인가 했더니 다른 이야기였군요. 사실 야구랑 비교하면 그렇게 어려운 룰도 아닌데 인원수도 워낙 많고, 짧게 뛰고 쉬고를 반복하니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저게 뭐하는건가 싶죠. 시즌도 짧고 경기수도 적고... 눈대중으로 보며 아 저렇게 보면 점수 나는구나 싶다가 갑자기 발로차서 3점내고 하는거보면 뭐지이게 싶고... 알고보면 정말 재밌습니다. 기본적인 룰만 익히고 NFL 사이트 가서 올해의 선수 100인 영상 포지션별로 찾아보면서 저렇게 하는게 잘히는거구나 하면서 재미붙였던 기억이 나네요.
14/05/14 18:45
아이실드 21을 보고 나서 흥미가 생겨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받아서 보는데....우선은 쩌는 신체능력이 눈에 보이지만 그보단 전략전술을 파면 정말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어렵....
14/05/14 19:09
어렸을 때 시호크 팬이었지만 맨날 광탈하면 응원하던 49ers의 제리 라이스와 조 몬타나에 감동하던게 20년도 넘었네요 ㅠ
대학미식축구가 팀마다 특색이 강해서 보러 다니는 것도 참 재미있습니다. 제대로 보면 정말 전략적인 요소가 많은 재미있는 스포츠죠.
14/05/15 10:17
저와 미식축구 역사가 비슷하네요, 제리라이스 조몬타나 나오는 것보면.
당시 몬타나, 라이스 말고도 여러명 있었는데 월드시리즈가 아니고 수퍼볼에서 상대방이 좀 약해서 두루두루 한번씩 트라이 아니 터치다운 하면서 나눠먹는 듯한 분위기까지 있었습니다만.
14/05/14 23:22
반갑습니다~ 졸업하셨으면 선배님이실 가능성이 높겠네요. 저는 아직 대학교에서 YB 로 뛰고 있고 이번 국가대표 경기에서 리시버로 뛰었습니다.
미식축구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지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4/05/15 10:14
혹시 지난번 게임에 쿠웨이트와 결승전 있다고 응원와달라고 하신분 맞나요?
그후 결과가 궁금했었는데, 이기셨군요. 잘하셨습니다. 앗,그런데 바로 위에 댓글다신 DragonRaja님이 와이드 리시버라시니 그분인가 보네요. 하여간, 이런 스포츠가 진짜 스포츠 아닌가요? 돈과 명예와 정말로 관계없이 즐기는 스포츠, 적어도 한국에서는
14/05/15 13:47
저는 공부했던곳이 풋볼에 미쳐있던 곳이어서 자연스럽게 풋볼에 재미를 들인후 졸업한 이후에도 시즌이면 토욜마다 계속 챙겨보고 있어요. (물론 NFL도요..) 미국사는 큰 재미중의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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