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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8 23:15:54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어찌 되었든 이동국 선수의 월드컵도 마감이 되었네요.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이지만 이 글은 이동국 선수가 이번에 선발 되었어야 한다거나 홍감독의 선수 선발이 잘못됐다는 글이 전혀 아닙니다. 저 부터도 이동국 선수의 팬이 아닙니다. 선수 선발과 관련한 제 개인적인 의견은 감독은 뽑고 싶은 선수를 뽑을 수 있어야 하고 성적으로 보여주면 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런 분야에는 기계적인 공정성이 100% 적용되기는 힘들다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이동국 선수에 대한 기억은 98년 프랑스 월드컵 네덜란드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때만 해도 "축구=국가"라는 등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던 시절...5 대 0 이라는 스코어는 마치 우리나라 축구팀이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망신을 당한 것처럼 느껴졌었지요. 그런 와중에 한 어린 선수가 주늑든 형들과는 달리 과감하게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고 그나마 한 줄기 위안을 얻었었는데 그게 바로 이동국 선수였습니다. 그 옆그물을 때린 중거리슛!...그렇게 그는 우리들 앞으로 등장했습니다...

그 후로 수 많은 국대 경기에 차출되어서 골도 꽤 넣었지요. 온전치 못한 상태로 다리에 압박붕대를 칭칭 감고 경기를 뛰던 모습도 생각나고요...칭찬 만큼이나 욕도 많이 들었던 선수였지만 국가대표 경기에 많이 차출되어서 열심히 뛴 선수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했고 2002년 월드컵의 성공은 그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곱씹을 자리마저도 없애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뒤 2006년 월드컵에도 부상 불운에 참가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월드컵을 제외한 K리그와 나머지 국가대표 경기에서의 존재감에 비해서 이상하리만치 월드컵 본선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2010년에는 최종 엔트리에 들긴 했으나 마지막 경기에 교체 멤버로 나왔고 마지막 동점골 기회를 날려 버리면서 실망스런 결과만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월드컵 멤버에 들어가지 못함으로써 이동국 개인의 월드컵 역사는 이것으로 마무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경로를 걸었던 황선홍 선수가 결국에는 2002년의 활약으로 그간의 마음 고생을 털어버릴 수 있었지만 이동국 선수에게는 그런 기회가 결국에는 주어지지 않았네요. 물론 월드컵 본선은 개인의 한풀이 무대가 될 수도 없고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는 선수가 논공행상 식으로 억지로 엔트리에 들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2002년 같은 경우 이유야 어쨌든 개인이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봐야하겠지요...

다만 K리그 팬도 아니고 이동국 선수의 팬도 아닌 제가 느낄 때도 그간 한국 국가대표를 위해서 많이 헌신한 선수인데 본인의 마음의 짐을 벗을 기회를 결국 얻지 못하게 된 것 같아서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월드컵 본선에서 이동국 선수가 뛴 시간을 다 합치면 약 50여분이라고 하던데 확실히 그의 이름값과는 잘 매치가 되지 않는 경기 출장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아쉬움은 뒤로 넘기고 프로선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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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
14/05/08 23:18
수정 아이콘
아마 A매치 99경기죠? 홍감독님이 a매치 100경기는 채워주는게 예의 아니겠냐는 인터뷰도 본적이 있어서 월드컵전에 한번쯤은 실험겸 100경기 채우는겸 불러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월드컵 승선을 못하게 되서 참 아쉽습니다.

월드컵 끝나고 아마 한번은 불러서 100경기 채워주게 해줄것 같은데... 어쨌든 여러모로 아쉽네요.
Neandertal
14/05/08 23:23
수정 아이콘
센츄리 클럽에 가입할 수 있게 월드컵 이후에 좀 배려가 있었으면 합니다...그나마 그게 이동국 선수에게는 마지막 남은 영광이 되지 않을까요?...
스웨트
14/05/08 23: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동국은 06년 십자인대 파열이 가장 안타까웠어요.
그땐 진짜 뭘해도 다될때였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월드컵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ㅠ_ㅠ
그다음은.. 그 카페베네.. 그거만 들어갔다면..

이번 맴버에 뽑히지 못한건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 라고도 보기에.. 남은 리그와 아챔경기에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14/05/08 23:48
수정 아이콘
저 국동이 인대파열 됐던 주말에 친구들이랑 풋살뛰고 한강에서 소주 몇병 깠었습니다. 하도 안타까워서...
콩먹는군락
14/05/09 00:12
수정 아이콘
당시 이동국선수가 있었다면 16강진출도 가능했을거라고 지인들이 이야기 하더라구요
14/05/09 01:18
수정 아이콘
그장면보고있다가 심하게멘붕했었네요진짜.. 아..
지니팅커벨여행
14/05/09 08:01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장면 보고 안타까워서 눈물이 날 정도였어요.
정말 그시절 이동국은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는데...
R.Oswalt
14/05/08 23:23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예전에 A매치 출장 기록이 99경기에서 멈춘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언급이 안돼서 신기하더군요. 잘못 기억하고 있나해서 축협 홈페이지가서 보니까 진짜 99경기... ㅠㅠ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은 몰라도, 친선전에 한 번 소집해서 100경기 채우고 명예롭게 국가대표 은퇴할 수 있는 기회라도 줬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그런지 홍감독님이 괜히 더 밉더라구요...
㈜스틸야드
14/05/08 23:24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동궈형 센트리 클럽 가입이 무슨 소용인가 싶습니다.
오히려 동궈형 본인에게는 센트리 클럽 가입시켜 줄테니 먹고 떨어져라라는 모욕으로 비춰질것 같기도 하고.
그간 국대에 해준건 많은데 돌아온건 욕밖에 없었으니 참 안풀려도 이렇게 안풀리는가 싶기도 하죠. 동궈형은.
그냥 국대와는 거리를 두고 말년에 편하게 축구를 했으면 좋겠어요.
데프톤스
14/05/09 00:30
수정 아이콘
정식 A매치에서 제대로 은퇴경기 뛰고 센추리클럽 가입했으면 하네요 축협도 은퇴식 준비해주고... 충분히 공헌을 한 선수라...
곰성병기
14/05/08 23:24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십여년동안 국가대표에서 가장 헌신적인 선수였는데 가장 중요한 월드컵만되면 안타깝네요.
Arya Stark
14/05/08 23:25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스트라이커죠. 남은 선수생활 잘 마무리해서 축구인생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14/05/08 23:25
수정 아이콘
제 맘속엔 지금 박주영 보단 이동국 입니다.

왜 한번도 기회를 주지 않았는지 이해가...안타깝죠
Langrisser
14/05/08 23:27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가 크긴 크죠. 그것만 들어갔으면 황 감독님처럼 될 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아쉬운 라이언 킹입니다...
14/05/08 23:28
수정 아이콘
정말 06 월드컵 때 한번 제대로 기량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흑흑..
그래도 월드컵 후에라도 한번 불러서 센트리 클럽은 가입시켜주면 좋겠어요. 그게 한 세대를 책임진 스트라이커에 대한 예의 같아요.
포프의대모험
14/05/08 23:35
수정 아이콘
어릴때 국대 뛰느라 희생당한 선수가 정작 국대의 최고봉 월드컵에서 빛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정말 슬픕니다
저한테는 아직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네요.
Neandertal
14/05/08 23:37
수정 아이콘
월드컵 본선도 정말 운이 따라야 하는 것 같습니다...
본선 앞두고 부상 당하는 경우도 생기고...하늘이 도와야 하는 건지...
포프의대모험
14/05/08 23:45
수정 아이콘
06년에 지역예선 다뚫고 인대나갔을때 제가 다 허탈하더라고요
네라주리
14/05/08 23:40
수정 아이콘
은퇴경기로 100경기 채우고 끝날수도 있겠네요
화이팅 이동국!
14/05/08 23:42
수정 아이콘
홍명보감독이 취임한후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일반인들도 이동국선수가 선발 안될거라 예상할텐데 선수 본인도 큰 기대나 미련은 없었을겁니다.
14/05/08 23:45
수정 아이콘
홍감독 체제에서는 안하는게....
14/05/08 23:53
수정 아이콘
뭐 포돌스키 같이 국대에서 더 존재감을 발휘하는 선수가 있는가하면 그 반대되는 선수도 있고 그런걸테니까요...
王天君
14/05/09 00:03
수정 아이콘
참 안타까운 선수에요. 잘 하는데 이상하게 빛을 못봣지요.
be manner player
14/05/09 00:05
수정 아이콘
데뷔 초나 06년에 허벌나게 고생하느라 커리어 조졌는데 이런건 다 무시되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루과이전은 02년 때보다 더 몰입해서 보고 있었는데 진짜 그것만 들어갔어도 ㅠㅠ..
포프의대모험
14/05/09 00:06
수정 아이콘
아는 저희라도 안타까워 하고 마니마니 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14/05/09 08:03
수정 아이콘
수중전만 아니었더라면 그 골은 들어갔... 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ㅠㅠ
14/05/09 00:17
수정 아이콘
10 카페베네 임팩트가 ㅠㅠ
14/05/09 00:26
수정 아이콘
안타깝긴 합니다만 솔직히 팀빨을 좀 받기는 받았습니다. 미드필더진이 받쳐준다면 수십 골을 넣으며 K리그 득점왕까지 한 이동국이지만, 미들즈브러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대 경기에서는 사실상 수비에게 등을 보이고 압박을 받으며 공을 받는 형태가 많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너무나 무기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허정무의 전술을 높게 평가하진 않습니다만 선수보는 안목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이것 역시 2010년 월드컵 그렇게 욕먹어가면서 끝까지 이동국을 쓰지 않던 그의 판단 역시 옳았음을 입증했죠.

2010년 어떤 상대팀과 경기하든 미드필더진은 거의 내주다시피 경기했고 우리나라 공격수는 슛을 찰 수 있는 상황에 공을 받기 보다는 주로 상대와 경합하는 상황이 훨씬 많았으니까요.

어찌됐든 허정무는 이동국에게 기회를 줬고 이동국은 마지막 기회를 살렸어야 했습니다. 우루과이 전의 그 골만 넣었다면 승부차기 결과가 어땠든 간에 무릎팍 도사 한 번쯤은 나와볼 만했을 것 같네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보면 이기광이 드리블을 하다가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에서 헛발질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이동국의 우루과이 마지막 슛이 오버랩 되더라고요. 극도의 긴장감과 나보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 앞에서 정상적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정상인 것 같네요.
대한민국질럿
14/05/09 05:10
수정 아이콘
사실 수비에게 등을 보이고 압박받는 상태에서 공을 제대로 받아낼수 있는 한국 공격수는 거의 없다시피하죠. 그걸 유일하게 버텨내는(이겨내진 못합니다.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올때까지 어느정도 버틸뿐이죠.) 선수가 박주영이고요.

사실 이건 타고난 탄력이나 근력의 문제라서 참 안타까운 부분이긴 합니다. 스피드를 중시하는 축구선수가 근력을 키우는데는 한계가 있기때문에.. 게다가 우리는 신체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황인종이라서.. 결국 몸싸움 부비부비를 최대한 피하는 쪽으로 가야 하는데 일본은 터치를 최대한 간결하게 하는 티키타카로 해법을 찾으려 하고 홍명보는 근력이 안되면 지구력으로 승부하겠다며 강력한 2선 프레싱으로 해법을 찾고 있죠. 뭐 어느쪽이 성공할지는 나중에 보면 알겠습니다만.
라이온즈~!!
14/05/09 00:29
수정 아이콘
아직 아시안컵이 있으니 그때라도 유종의미를 거뒀으면합니다!
탈리스만
14/05/09 02:11
수정 아이콘
98 월드컵때 그 중거리 슛이 네덜란드전 아니였나요? 5:0으로 진.. 기억에 선명합니다 크크
실버벨
14/05/09 02:38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항상 응원합니다!
14/05/09 04:14
수정 아이콘
카페베네골만들어갔어도... 박주영선수와 여러모로 비교되더군요
대한민국질럿
14/05/09 05:04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 여기저기 불려다니다가 결국 무릎 나가고.. 그동안 겪었을 부상과 멘붕을 생각하면 국내리그에서라도 재기한 것이 정말 기적이죠.

확실히 포쳐로서 탈아시아급인 선수임에는 분명하지만 포쳐라는 포지션이 상황에 따라서는 정말 쓸모가 없는 포지션이기도 하고 또 국제무대에서 포쳐 이외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적은 없어서.. 포쳐를 기용할수 있는 전력을 갖추지 못한 팀에서는 확실히 계륵인 선수죠. 뭐 06년도는 정말 운이 안좋았던 케이스고..;
글렌피딕
14/05/09 07:07
수정 아이콘
이동국선수에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일단까는분들많은데 06월드컵 예선을 슈퍼 울트라 하드캐리해서 본선 올린선수죠 그냥 원맨쇼해서 국대 머리끄댕이잡고 올렸습니다
이동국없었으면 전대회4강팀이 본선도 못올라가고 비웃음 당할뻔했죠
사이버 포뮬러
14/05/09 08:46
수정 아이콘
남은 선수생활 잘 마무리해서 축구인생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2)
항상 응원했어요 .앞으로도 당연히 응원하겠지만..
sprezzatura
14/05/09 09:47
수정 아이콘
06월드컵 직전 부상이 그야말로 운명의 장난이었죠 오죽하면 CF까지 나왔으니..

월드컵은 진짜 하늘이 허락한 선수들만 뛰는 무대인 것 같습니다.
이태리의 그 레전드 센터백 네스타도 월드컵만 되면 부상에 신음했었죠.
조지웨아, 긱스, 이브라히모비치 등은 아예 뛸 기회도 없었는가 하면,
셰브첸코, 요크, 드록바는 또 늦게나마 뛰어보고.. 베일도 아마 WC에선 볼 일이 없겠지요
14/05/09 10:06
수정 아이콘
06예선 다씹어먹고 LA갤럭시랑 평가전때 왼발 중거리 넣는거 보고 진짜 소름돋으면서 이번엔 뭔가 되겠다 싶었는데 리그에서 부상..

국내 축구선수중 이런드라마같은 선수생활 겪은 선수도 드문데 선수 커리어 마무리는 꼭 성대하게 대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잠잘까
14/05/09 10:27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못가지만, 내가 좋아하는 팀에 이동국 선수가 있어 그의 플레이를 응원할 수 있다는 사실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4/05/09 11:18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063

이동국 선수 인터뷰입니다. 좋네요. 이런저런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런 힘든 일을 겪으면서 더욱 멋진 선수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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