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5/08 19:26:55
Name 시나브로
Subject [일반] 응답하라 1999 - 아련한 99년의 기억과 추억, 느낌
안녕하세요

먼저 이 글을 올리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신

유게 게시물 204701(https://ppt21.com../pb/pb.php?id=humor&no=204701&page=2)의 글쓴이 해비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벌써 15년 전이라 촌스러운 면도 있고 대 립싱크 시대(...)의 향연에 무대는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음악은 나쁘지 않고

그때 그 시절, 그 분위기 그 자체이며 추억은 충만해집니다.



god - 관찰





god - 어머님께





god -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조PD - Fever





신화 - T.O.P.





유승준 - 열정





유승준 - 비전





유승준 - 연가





브로스 - Win Win





YG Family - 우리는 YG Family





H.O.T. - 아이야!



피우지도 못한 아이들의 불꽃을 꺼버리게 누가 허락했는가
언제까지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반복하고 살 텐가..



젝스키스 - Com' Back





Y2K - 헤어진 후에





엄정화 - Festival






이정현 - 와






SKY - 영원





게임방, 스타, 무한 아이스 헌터;;, 로템, 헌터, DDR, BM98, 퀘이크3, 레인보우 식스, 리니지, 창세기전3, 포트리스, 노스트라다무스(!)..

15년 후 2029년에는 2014년 지금 이 순간을 돌이키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어떤 모습으로 어디서 뭘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난 15년은 어리고 부족하며 미흡했지만 아쉬움이 있는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향후 15년은 잘해서 잘되고 싶습니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면 결국 원하지 않는 곳으로 가게 된다. - 요기 베라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폴 발레리





+) SM TOWN - 창밖을 봐요는 2000년 12월에 나온 노래인데 제가 착각하고 썼다가 뺐고, SKY - 영원은 문득 생각나서 추가했습니다.

더 생각하거나 알아보면 더 많은 추억이 나오겠지만 이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rwin4078
14/05/08 19:33
수정 아이콘
여기서 멈추지 마라 위나윈나!
마음속의빛
14/05/08 19:42
수정 아이콘
이정현씨.. 공자라는 중국 드라마에 출현했다는데 아직도 볼 수가 없네요..끙..

(스티븐 유.. 군대만 갔다왔어도 김종국의 인기를 능가했었을텐데...그 때부터 지금까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안타까운 인물..)
낭만양양
14/05/08 19:57
수정 아이콘
조PD의 fever . 그리고 와때의 이정현은 정말 제 이상형인데 그 뒤의 이정현은... 99년에 활동하던 저 가수들중 이제 god가 다시 활동하네요 크크. 엄정화도 연기자로 활동하고...
h.o.t.와 젝키도 다시 합칠 가능성이.... 없겠죠?
석신국자
14/05/08 23:12
수정 아이콘
H.O.T는 시도 자체가 있었고 지금은 멤버들끼리 자주 왕래 하니까 어느정도 가능성 있는데 (토니안 사건이 어느정도 가라 앉혀야 하겠죠)
젝스키스는 거의 가능성 없죠. 이재진, 강성훈은 더 이상 연예인 생활을 할수 없고 고지용은 연예인 생활을 아예 접어 버렸으니
포기하면편해
14/05/08 21:02
수정 아이콘
99년 하면 한화가...
벅학박사
14/05/08 22:10
수정 아이콘
지누션의 태권V가 기억나네요 크크 "저그를 잘 알지 못하면 넌 패배고.."
화이트데이
14/05/08 23:08
수정 아이콘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 한화 V1, 타고투저 셋 중 하나라도 기억났다면 당신은 훌륭한 야빠입니다!
제가 참
14/05/08 23:30
수정 아이콘
역시 H.O.T.!!!!!!
14/05/09 11:13
수정 아이콘
아... 저에겐 잃어버린 1999입니다.
한창 군생활하던 시기라서.....

이정현은 최근 범죄소년이란 영화에서 이쁜 미혼모 역할을 했는데
아직 매력있더군요
유리한
14/05/09 13:06
수정 아이콘
고1때..
조성모가 없어서 아쉽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622 [일반] 팽목항 5분거리에 대규모 수용시설 정부요원이 이용했네요 [19] 푸바(푸른바람)5842 14/05/09 5842 5
51621 [일반] 두리안은 맛있습니다. [104] 구라리오7812 14/05/09 7812 6
51619 [일반] 공각기동대 [11] 당근매니아4498 14/05/09 4498 0
51618 [일반] 월드컵 우승팀 맞히기, 내기 게임(?)을 구상해 보았습니다. [10] Kicho4319 14/05/09 4319 1
51616 [일반] 어찌 되었든 이동국 선수의 월드컵도 마감이 되었네요. [40] Neandertal7723 14/05/08 7723 2
51615 [일반] 세월호 유가족들, KBS 항의 방문 [112] 마지막좀비8056 14/05/08 8056 5
51614 [일반] 윤상현 의원이 NLL 포기 안했다고 인정했네요 [94] SaiNT12891 14/05/08 12891 17
51613 [일반] 응답하라 1999 - 아련한 99년의 기억과 추억, 느낌 [10] 시나브로4236 14/05/08 4236 2
51612 [일반] 이명주 선수에겐 다행이 아닐까요? [45] 삭제됨7341 14/05/08 7341 2
51611 [일반] 공부논쟁 - 김두식, 김대식저를 읽고 [17] 콩콩지6153 14/05/08 6153 25
51609 [일반] [원피스] 과연 사황 '백수의 카이도'의 능력은 무엇일까(스포 포함) [113] pioren23616 14/05/08 23616 3
51608 [일반] 브라질 월드컵 한국대표팀 각 선수별 올시즌 출전시간 [40] Manchester United6018 14/05/08 6018 0
51607 [일반] god의 12년만의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공개되었습니다. [45] 은하관제7439 14/05/08 7439 7
51606 [일반] 만약에 내가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라면? [39] 최희6239 14/05/08 6239 0
51604 [일반] 한국대표팀, 월드컵 최종 엔트리 (부제 홍명보의 아이들) [369] 삭제됨12306 14/05/08 12306 1
51603 [일반] 국가대표를 가지 못한 선수로 꾸린 브라질 국가대표 23인 만들기 [19] Ayew6476 14/05/08 6476 0
51601 [일반] [스포츠]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한국 말고 브라질) [40] sprezzatura7058 14/05/08 7058 0
51600 [일반] [미국드라마] 멘탈리스트 주저리 주저리.. [39] 마음속의빛7212 14/05/08 7212 1
51599 [일반] [아챔] 최용수감독님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5] 삭제됨5911 14/05/07 5911 1
51598 [일반] 험난한 할아버지의 삶을 생각하며 쓰는 글 [5] 삭제됨3519 14/05/07 3519 10
51597 [일반] 벤처연방제를 꿈뀠던 기업의 몰락. 싸이더스 이야기 [10] 카랑카31602 14/05/07 31602 7
51596 [일반] 내일이 무슨 날이게 [15] 서폿이킬먹음던짐5347 14/05/07 5347 13
51595 [일반] 해경, 오늘 다시 세월호 생존/실종자 숫자 정정. [56] Bergy107859 14/05/07 785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