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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8 13:36
일단 김태우가 그냥저냥도 아니고 히트곡 내면서 방송출연 하면서 현역 가수로 확실히 살아있었으니 가수랑 상관없는 분야에 있다가 뭉친 올드 그룹하고는 좀 차이가 크지 않나 싶네요..손호영도 솔로 활동 꾸준히 했었고 윤계상이랑 박준형;;은 배우로..데니안은 DJ로...
보통 올드그룹들은 아예 연예계 벗어나 있거나 언저리에 있다가 추억팔이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앨범 퀄러티를 보장하기 힘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4/05/08 16:17
데니안은 추노 때 보고 준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여서 잘 하면 조연으로 괜찮게 평가받겠구나 싶었는데 그게 연기 커리어 하이가 될 줄은...
14/05/08 14:14
전반부든 후반부든 김태우가 좀 더 담담하게 불렀으면 보통날 느낌도 나고 노래가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데... 노래가 좀 길게 느껴지네요; 랩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
14/05/08 14:14
가장 god 스러운 앨범인데 어디하나 촌스럽지가 않고 그저 따뜻하기만 하네요.
지금은 분명 2000년이 아니라 2014년인데도 말이죠. 이것이 진정 국민아이돌 칭호를 받던 그룹의 저력일까요? 정말 무한 반복중입니다.
14/05/08 14:22
노래 참 좋네요....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길, 보통날의 계보를 이을 지오디 스타일이네요.. 굉장히 오랫동안 들을것 같습니다.
14/05/08 14:53
미운오리새끼듣고 GOD노래 찾아서 정주행중입니다.
보통날 앨범이 가장 좋았고 GOD의 발라드넘버들 참 좋아해서 한번씩 들었는데 미운오리새끼 중간중간에 끼워서 계속 듣고 있네요
14/05/08 14:56
랩부분도 그렇고 노래의 전체적인 골격이 그냥 예전에 하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간거같네요
한국인들에게 가장 잘 먹히는 장사중에 하나인 추억팔이의 강점을 잘 노렸다고 봅니다
14/05/08 14:59
예전느낌 그대로라서 참 다행이네요
혹시라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을까 걱정했는데, 요새 듣기 드문 스타일이라 더 좋네요. 이렇게 돌아오는 그룹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14/05/08 15:01
오빠들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한번 기쁘고,
제가 기대했던 만큼 음악이 나와줘서 두번 기쁘고, 제가 늘 들어오던 god의 색이 묻어있는 음악이라 세번 기쁘네요. 빨리 콘서트 티켓이나 열리면 좋겠어요. 티켓팅을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4/05/08 15:24
정말 지오디스럽네요. 전반적으로 보통날의 분위기인데.. 후렴구는 거짓말스럽고..
근데 촌스럽지 않네요. 지오디 노래는 믿고 들어볼 가치가 있어요.
14/05/08 17:33
뭔가 박진영스러운 지리한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가사가 살짝 그런 느낌이 있긴 하지만 다행히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14/05/08 19:28
신화랑 god가 동시에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이 형들 너무 멋있네요 신화도 god도. 제가 어려지는 기분입니다ㅜ 요즘 아이돌들 강건너 불구경하지만 한때 저도 최신가요에 목매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딱 두 그룹 전성기였는데...기분 좋네요^^
14/05/08 22:44
god가 한 획을 그은 그룹은 맞네요~ 지오디스럽게 편하게 계속 재생하게 되는 곡이네요. :)
1세대 아이돌들이 그들이 가졌던 음악색깔 그대로 활동을 자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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