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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7 08:08:0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WWE 프로레슬러들의 '백스테이지 재판식'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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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너겟
14/05/07 08:21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는 백스테이지의 저지맨이라고 불렀지요. 원칙과 프로다움을 항상 강조하는 레슬러입니다. 그래서 몬트리얼 잡이 터지자마자 빈스 사무실에 달려가 멱살잡고 끌고나와 사고 하라고 외칠정도..

프로다움을 강조한 언더는 숀마이클즈를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나중에는 결국 숀도 인정받지만요 흐흐
14/05/07 08:47
수정 아이콘
젊은 시절 숀이야 뭐... 그냥 망나니였죠.
부상 후 복귀한 숀은 자타공인 사람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쩌면 무안단물이라도 마시고 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치킨너겟
14/05/07 08:51
수정 아이콘
예 복귀후 숀은 엄연히 다른사람이지요.. 어떻게 저리달라지지?? 신기했습니다 크크..벨트에 대해 욕심도 없고 후배들 잡질도 많이 해주고.. 마치 레슬링 하는것 자체를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14/05/07 10:08
수정 아이콘
종교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사례중 하나 아닐까 싶네요.
14/05/07 08:36
수정 아이콘
케인배인 줄 알았더니 케통수.... 분위기는 장난 아닌데 처벌은 귀엽군요 크크크크
온화하게부드럽게
14/05/07 08:57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크크
Je ne sais quoi
14/05/07 09:05
수정 아이콘
재판은 심각할지 몰라도 처벌은 장난이네요 후후 잘 읽었습니다~
언뜻 유재석
14/05/07 09:29
수정 아이콘
케통수 크크크크크크크크
화잇밀크러버
14/05/07 09:32
수정 아이콘
재판하던 언더테이커가 갑자기 눈에 갑자기 흰자위만 보이면 후덜덜.
레지엔
14/05/07 10:03
수정 아이콘
재판관이 툼스톤 날리는게 아니었단 말인가...
14/05/07 10:18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잘보고갑니다.
14/05/07 10:29
수정 아이콘
지금 하디 보이즈 보면 그저 눈물만...
자서전이 국내 출간까지 된 레슬러가 이렇게 땅에 떨어질 줄 그 누가 알았겠습니까...
wish buRn
14/05/07 10:57
수정 아이콘
이정도 군기는 괜찮을 듯
허저비
14/05/07 10:57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가 재판관이라니
최고형벌은 산채로 파묻는건가요
불대가리
14/05/07 11:36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바티스타는 이런걸로도 통제가 안되는 수준 이었을까요?
데프톤스
14/05/07 12:52
수정 아이콘
바티스타는 부커티한테도 맞고 다녔다는 얘기가 있던데 백스테이지에선 온순한 양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14/05/07 13:34
수정 아이콘
부커티 때만 해도 바티스타 이미지가 좋았던 때라 다들 부커티가 얼마나 나댔길래 그 과묵한 바티스타가 싸움을 다 하냐는 분위기였죠. ;;;
14/05/07 20:31
수정 아이콘
그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바티스타가 빅 푸시를 받고 거만해진 상태서 부커티와 시비가 붙었다가 털린것으로 압니다
중용의맛
14/05/07 13:33
수정 아이콘
바티는 스테위지 위에서나 뒤에서나 허당인게 거의 정설로...
14/05/07 13:28
수정 아이콘
조봉래형과 하드코어 할리가 백스테이지에서 군기 빡세게 잡는역할이었다고 하던데..
보라도리
14/05/07 13:43
수정 아이콘
조봉래 형이랑 할리횽은.. 백스테이지내에서 기강 안좋은 선수들 경기에서 때려 팬다고 하더군요.. 막 해머링도 정타로 넣고 기술도 일부러 정타로 다 날리고 크로스라인 프롬헬 정타로 맞추면 후덜덜..
데프톤스
14/05/07 13:49
수정 아이콘
진짜 크로스라인 프롬 헬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피니쉬이지만 제대로 접수해도 타격이 어마어마 할텐데
14/05/07 14:19
수정 아이콘
옛날에 캐나다 출신 형제 레슬러가 있었는데 기강이 개판이라 하드코어 할리가 동생인가 형을 링 위에서 두들겨팼었던 기억이 납니다.
공 울리자마자 할리가 기술이고 뭐고 없이 죽도록 패더군요. 30초도 안되서 반격 한 번 못하고 끝나길래 뭔가 했는데 군기 잡은거라고....
닉부이치치
14/05/07 13:38
수정 아이콘
뭔가 역시 케인베 하며 훈훈하다가... 케통수???
보라도리
14/05/07 13:45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게 은근히 메인이벤터들이 털릴떄가 많죠 특히 타단체에 있거나 혹은 신인으로 데뷔해서 자기가 메인급으로 잘나가면 wwe의 잔뼈굵은 미들카터나 자버급 을 개무시 할떄가 있는데 그런 분들이 참교육 해주신다고.. 특히 윌리엄 리걸이 실전 싸움 개싸움의 달인으로 유명 하다고..
wish buRn
14/05/07 13:56
수정 아이콘
과거 프로레슬링 단체들이 난립할땐 단체마다 실전싸움에 내보낼 진짜 싸움꾼형 선수들이 있었다죠..
만만해보이는 인상이 필수조건이었다는군요. '허접이 저정도로 강하면 챔피언은 얼마나 강해?"란 인상을 주기 위해서요.
㈜스틸야드
14/05/07 14:14
수정 아이콘
브록도 초창기에 언옹과 앵글에게 그렇게 털렸죠.
지금도 에고가 센 브록인데 그때는 정말 어땠을지...
바스테트
14/05/07 14:50
수정 아이콘
쉐이머스도 까불다가 요시타츠에게 제압당한 적이 있죠..-_-;
너무 빠른 시간내에 메인이벤터가 된 선수들중에 이렇게 까불다 된통당하는 선수들이 꽤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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