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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6 09:18:25
Name elyts
File #1 tagheuer.jpg (367.2 KB), Download : 65
Subject [일반] 시계를 사봅시다.


짤방은 방금 찍은 제 시계입니다.


약 6년만에 글을 남기네요.

그간 다들 잘 지내셨나요...

오랜만에 돌아와서 시계에 관한 정보글을 써봅니다.


시계는 크게 두 종류로 건전지를 이용하는 쿼츠 시계와

사람의 움직임을 이용하는 오토매틱 시계로 나뉩니다.



세이코 프리미어 라인에서는 위 둘을 섞은 시계도 나오지만

대충 크게 두종류로 나뉜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브랜드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카시오 타이맥스 지샥 알마니 CK 세이코알바(세이코의 보급형 시계 브랜드입니다.) 등의 시계는

단순한 패션시계로 생각하시면 되고, 그저 이쁜걸 구매하시면 됩니다.

(로렉스도 어떻게 보면 패션시계지만요...하하)



TISSOT PRC200
최저가 : 40만원대

쿼츠시계이지만 저렴한 가격대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굉장히
큰 사랑을 받은 시계입니다.
저도 대학생때 이 시계로 시계에 입문했었습니다.
지금 보기에도 깔끔하고, 마감도 좋아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시계입니다.



TISSOT le locle 르로끌 
최저가 : 50만원대

크로노그래프시계 위주로 제작하는 티쏘사에서
라인업 구색 맞추기 위해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는 르로끌은
티쏘모델중 PRC200 을 제외하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너무나도 고급스럽게 잘 뽑힌 르로끌은
수트에 맞춰 입기에 완벽합니다.


해밀턴 째즈마스터
최저가 : 200만원대

가성비 최고라는 이야기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끈 째즈마스터입니다.
왜 이 제품이 인기가 많았냐면, 이 제품에 들어간 무브먼트가 
최상위 시계브랜드인 IWC 의 시계 하나에서 사용한 무브먼트와 동일했었기 때문입니다.
거의 천만원에 가까웠던 시계와 같은 무브먼트를 이가격에!? 
단지 폭풍 가격 상승으로 인해, 6-7년전 개념시계라는 칭송을 받던
째즈마스터는 지금은 조금 아쉬워진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해밀턴 오픈하트
최저가 : 80만원대

너무나도 영리하게도, 해밀턴 오픈하트는 딱 보여줄곳만 보여줬다고 생각됩니다.
실물이 굉장히 예쁜 시계지만, 아무래도 오픈했다는 점이
조금 자극적이라 오래 들여다보다보면 조금 질린다는 평이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어필되는 시계같더군요. 많은 여성들이 이 시계 이쁘다는 칭찬을...


노모스 탕겐테
최저가 : 200만원대

독일 시계브렌드인 노모스는 굉장히 생소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문방구에서 판매할거같은 썰렁한(심플한?) 디자인이라 생각되실 수 있지만
유리를 고운의 불에 일정시간만 노출시켜야 만들수 있는 블루핸즈와 합쳐져
그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정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뒷면은 씨스루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단정함속의 안정감. 딱 이런느낌이랄까요.



세이코 프리미어 SNP001
최저가 : 70만원대

세이코라는 브랜드는 저가 패션 브랜드인 세이코알바와는 다르게
굉장히 섬세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쿼츠와 오토매틱의 장점만을 합친 제품으로 쿼츠의 딱딱끊어지는 초침의 흐름이 아니라
오토매틱의 1초를 4번 가량 나뉘어 초침이 흐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2100년까지 날짜가 자동으로 계산되는 퍼페츄얼캘린더 기능을 탑제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이 오토매틱에 들어가게 되면... 기본 천만원이 넘어버립니다.)

저런 기술들을 100만원도 안되는 시계에서 느껴보실 수 있다는건
세이코 프리미어가 타 시계들에 비해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보여집니다.

SNP001J 가 있고 SNP001C 가 있는데, 중국산이냐 일본산이냐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그에 따른 가격차이도 나니 선택은 본인의 몫일듯 합니다.


이외에도 부로바, 론진, 오리스, 프레드릭 콘스탄트 등의 브랜드들이 있지만
대중적인지도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정말 위 브랜드들을 사랑하시는게 아니시라면 약간의 돈을 더 보태어
상위 모델로 가는걸 추천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조금 비싼시계를 알아볼까요?


태그호이어 까레라 cv2010
500만원대

스포츠카 Porsche Carrera 의 컨셉을 유지하는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모델은 
남자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합니다.
위의 해밀턴 째즈마스터와 디자인적인 큰 차이는 없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모델을 했다는거 하나만으로도 이 시계는 가치가 달라집니다.
(참고로 지금은 크리스티앙 호날두가 모델을 맡았습니다.)

남성적인 디자인은 시계 브랜드 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합니다.
동일한 디자인에 초침이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CV2014 모델도 있습니다.


태그호이어 그랜드 까레라 17rs
최저가 : 800만원대

태그호이어의 고급 라인은 그렌드까레라는 뭐랄까... 다릅니다.
더 상위브랜드에서도, 당연히 하위브랜드에서도 볼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가폴에서 실제로 손목위에 올려봤을때 굉장히 묵직했던 이 모델은
프로게이머나 생긴다는 손목부상이 시계차다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의문점을 가지게 만들더군요.

그대신 그만큼 존재감은 확실합니다.

유니크함을 원하신다면 그랜드까레라만한 모델이 없을듯 하네요.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최저가 500만원대

오메가의 베스트셀러중 하나인 스피드마스터는 문워치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갈때 우주 비행사의 손목에 채워져있었다고 합니다.
디자인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데 달에 다녀왔다니!
내 손목위에 달이 올라왔다는 표현이 잘 맞는거 같네요.
오메가 무브먼트의 안정성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오션
최저가 : 800만원대

제임스본드가 007영화에서 로렉스요? 오메가요! 라는 수습도 안되는
피피알을 했던 기억이 갑자기 납니다.
뭐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오메가의 시계는 멋진데요.  왜그랬을까요~?
씨마스터 플래닛오션은 저 특유의 오렌지 베젤로 인해 굉장히 묘한 인상을 풍깁니다.
필리핀 여행중에 커피숍에서 저 시계를 실제로 차신 분을 본적이 있는데 
굉장히 눈에 띄는 시계입니다.
저 특유의 오렌지베젤은 직접 보시는걸 더 추천합니다.


로렉스 데이저스트
최저가 : 800만원대(?) 매장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시계를 취미로 가지신 분들에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시계는 로렉스를 부정하면서 시작해서, 로렉스를 인정하면서 끝난다.

dayjust 라는 이름과 같게 오직 시간과 날짜만을 표시하는 데이저스트는
그저 단순합니다. 그리고 단정합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로렉스였습니다.



로렉스 서브마리너
최저가 : 1,000만원대

왠만한 차 한대 가격입니다.
디자인은 뭐... 심플합니다. 깔끔한데, 위 시계들에서 보여드렸던 화려함은 부족합니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차는건데,방수가 어떻고, 야광이 어쩌고,
천만원짜리 시계 차고 스쿠버 다이빙 하실 분 없으시잖아요.

그런데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차피 시계에 취미를 가질거라면 그냥 바로 로렉스 서브마리너를 사라.
그게 제일 돈 아끼는 방법이다.

그리고 저는 지금 8개월째 이 시계를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짧은 글이 될줄 알았는데 이 글을 쓰는데도 3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일단 베스트셀러 모델들만 알아보았습니다.
추후 좀더 디테일한 글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시계는 사치품이 맞습니다.

만원짜리 시계로도 시간을 확인하는데는 이상이 없고

핸드폰 시계가 더 정확합니다.

그리고 그 시계를 찬다고 해서 내 인생이 달라지진 않습니다.

그래도 좋은 시계를 손목위에 올려두고 시계를 쳐다볼때마다

시간이라는게 얼마나 소중한건지 깨닫게 됩니다.


그 시계를 사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 시계를 살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은거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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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14/05/06 09:25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흐흐 시계 내공도 내공이지만 필력이 짱짱이신 듯... 추천 누릅니다.
특히 로렉스 부분은, 구구절절이 설명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로렉스 설명법이군요. 어헣
14/05/06 09:27
수정 아이콘
저는 요트 마스터를 사볼까 합니다.
anic4685
14/05/06 09:31
수정 아이콘
오메가차고 영국가면 1초가 길어질거같다...
14/05/06 09:32
수정 아이콘
흐흐 남자라면 시계, 차 에 대해서 한번 빠져보지 않은 사람이 없죠. 저역시 티쏘 prc200부터 시작해서 점점 눈이 높아져서 해밀턴, 오리스, 태그호이어, 오메가,롤렉스,iwc 까지 올라가더군요. 지금은 오메가 씨마스터 하나에 만족하고 있지만 빠지면 정말 무서운 동네가 시계입니다 크크
14/05/06 09:38
수정 아이콘
와우 그 시계를 살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다라..
레지엔
14/05/06 09:44
수정 아이콘
시계를 못 차는 몸인데 언젠간 꼭 바쉐론 콘스탄틴을 차보겠다는 생각을...
지니-_-V
14/05/06 09:46
수정 아이콘
지금 독일에 출장 나와있는데 출장나가기 전에 생각한게 IWC 3714를 살수 있으면 사자.

내가 생각한 가격대와 맞으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제가 출장나온곳이 독일에서도 시골마을이라 샵을 못가봐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데 주말에 콜론으로 나가볼생각입니다.

가격이 생각한거랑 맞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너무 비싸서.. ㅠㅠ
14/05/06 09:47
수정 아이콘
그 시계를 사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 시계를 살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은거지요.

오 멋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14/05/06 09:49
수정 아이콘
마지막 말 멋있네요 :)
14/05/06 09:52
수정 아이콘
그 시계를 사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 시계를 살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은거지요.
전 시계에 관심은 없습니다만, 이건 명언이네요. 흔히 말하는 '명품'을 왜 사냐는 질문에 대한 가장 강력한 답이라고 느껴집니다.
걸스데이
14/05/06 09:56
수정 아이콘
올해 안에 재즈마스터 사는게 목표입니다. 원래는 르로끌이었는데 지인이 산 재즈마스터를 눈 앞에서 보고 한번에 돌아갔습니다. ㅠㅠ
너구리구너
14/05/06 10:04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태클을 걸자면, 카시오는 기능성시계의 최첨단과 최정점을 달리는 메이커인데 한마디로 패션시계로 분류해버리면 섭섭하죠.
호랑이기운
14/05/06 10:06
수정 아이콘
째마가 이렇게 가격이 올랐나요? 2008년에만 해도 100만원 안쪽에서 사던 시계였는데 덜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마지막 글귀가 마음에 와닿네요
AraTa_Higgs
14/05/06 10:08
수정 아이콘
어떠한 시계라도 시계는 그 시계가 만들어지고,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 진정한 가치가 나오는 것 같아요..

100만원도 안되는, 오랫동안 차고 다니는 제 시계는,
아마 서브마리너를 준다해도 선뜻 바꾸기 힘들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어용~
너구리구너
14/05/06 10:48
수정 아이콘
저도 할아버지가 쓰셨고 아버지도 쓰셨던 세이코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마모가 심해서 정상적으로 사용은 안되네요.
지니-_-V
14/05/06 10:20
수정 아이콘
탕겐테도 지금 가격이 꽤올랐습니다. 300만원대 할거에요.
Philologist
14/05/06 10:28
수정 아이콘
시계를 못 차는 아주 가는 팔목이라서 시계 가격을 볼 때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 편은 아.. 몇 개은 가져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시계가 이뻐~
Lelouch Lamperouge
14/05/06 10:45
수정 아이콘
그 시계를 사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 시계를 살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은거지요.
요 근래에 본 가장 동감되는 어구네요
一切唯心造
14/05/06 10:48
수정 아이콘
글 잘 쓰시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14/05/06 11:27
수정 아이콘
그 여유가 부럽습니다...
돼지불고기
14/05/06 11:28
수정 아이콘
최저가 잘못 나온 거 아닌가요?(........)
일단은 부럽습니다ㅠㅠ
Tristana
14/05/06 11:44
수정 아이콘
다음 편도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어서 여유를 가지고 싶네요
WestSide
14/05/06 12:25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과 형제를 가지고 계시군요..
(전 블루 핸즈..)

오버홀 및 A/S 관련해서... 제가 데드타임에 시계 잘 못 돌렸다가 날짜가 정시에 바뀌지가 않네요. ㅠㅠㅠ
A/S 문의 해 보니 2주정도 걸린다고.. 센터에 맡기고 수리하는데 그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혹시 실제 맡겨서 고쳐 보신적 있나요?

제가 타국에서 근무 중이라 한국에 2주동안 있을 일은 몇년이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서... A/S 후기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14/05/06 12:32
수정 아이콘
재즈마스터가 저렇게까지 가격이 올랐나요...허허허헛. 1000불이 안했을때 그냥 사놀걸 그랬나.
Tristana
14/05/06 13:15
수정 아이콘
째마가 인기많아지기도 했고 전체적으로 가격올라지는거랑 더해지고 가격이 쭈우우욱...
*alchemist*
14/05/06 12:42
수정 아이콘
사우디에 있으면서 어쩌다 태그호이어 까레라..는 말고 다른 모델 볼 일이 있었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한 400대였었는데.. 무리하면 살 수 있는 거여서 급 지를뻔했습니다만 -_-; 아무튼 그 이후로 시계는 최대한 멀리하고 있습니다..
갖고 싶을거 같아서요 ㅠㅠ
14/05/06 12:49
수정 아이콘
프레드릭 콘스탄트의 하트비트가 너무 이뻐서 샀고 여태까지 다른 시계에 대해서 눈이 안갑니다. 시계는 애정이며 여유이지요. 암요.
Matt Harvey
14/05/06 14:12
수정 아이콘
사진이 너무 커서 그런지.. 글씨가 세로로 길게 늘어져서 출력되네요;;
이거 제대로 보려면 화면 설정을 바꿔야 되려나요?
14/05/06 14:30
수정 아이콘
초창기 제임스 본드의 시계는 롤렉스였습니다. 오메가로 바뀐건 최근이죠. 카지노로얄의 그 장면은 옛날식 본드=롤렉스 고정관념을 깨고자 넣은 장면이에요. 무리수를 던진게 아니라요.
그리고 세이코 프리미어의 초침은 일반 쿼츠와 마찬가지로 딱딱 끊어져 진행하는 타입입니다.
너구리구너
14/05/06 14: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마도 스프링드라이브기술을 말하는것같은데 그건 아난타나 그랜드세이코에나 탑재되는 최고기술이죠.
王天君
14/05/06 15:18
수정 아이콘
정확합니다. 선대 007과의 차별점을 드러내기 위한 연출이죠.
바카스
14/05/06 18:07
수정 아이콘
째마닌 백화점에서도 80대부터 시작합니다 흐흐
잉크부스
14/05/06 21:23
수정 아이콘
저의 테그호이어 링크 크로노는 목록에 없군요 흙흙
까레라 보다 윗급이었는데. 안알려진 비운의 모델인가요?
태공망
14/05/06 22:13
수정 아이콘
첫 사진은 제가 두 번째로 사고 싶은 시계네요
올해 안에 질러버릴지도 크크
IWC 포르투기스를 꼬옥 사고 싶어욧!!
김연아
14/05/07 01:01
수정 아이콘
PO 최저가가 800만원대인가요? 크로노도 아닌 그냥 PO가요? -_-;;;
작년에 공식리테일가가 685인 걸로 알고 그 와중에 한 번 올랐다한들 800 넘긴 어려울 것 같은데....
14/05/07 05:06
수정 아이콘
김연아 // 필리핀 오메가 매장에서 확인했을때 그정도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드려 죄송합니다.
본 // 007을 카지노로얄부터 봐서 그런 이야기가 있는지 몰랐네요 고맙습니다
동네노는아이
14/05/07 11:33
수정 아이콘
포르투기스나 데이토나를 사고 싶어서 20대 중반 부터 돈을 모았는데 살 돈을 다 모으니 결혼 적령기가 되서
막상 사자니 애매해져서 고민중인데...요새는 노틸러스가 눈에 들어오네요.
원래 살 수 없는 물건이 눈에 더 들어오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시계는 쥐쇽이나 스와치로도 충분 할건데 눈만 높아져서 큰일이네요.
친형이랑 링크랑 섭마 탱크 돌려 차고 있는데 뭐 저만의 시계 가지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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