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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6 09:25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흐흐 시계 내공도 내공이지만 필력이 짱짱이신 듯... 추천 누릅니다.
특히 로렉스 부분은, 구구절절이 설명하는 것보다 더 강력한 로렉스 설명법이군요. 어헣
14/05/06 09:32
흐흐 남자라면 시계, 차 에 대해서 한번 빠져보지 않은 사람이 없죠. 저역시 티쏘 prc200부터 시작해서 점점 눈이 높아져서 해밀턴, 오리스, 태그호이어, 오메가,롤렉스,iwc 까지 올라가더군요. 지금은 오메가 씨마스터 하나에 만족하고 있지만 빠지면 정말 무서운 동네가 시계입니다 크크
14/05/06 09:46
지금 독일에 출장 나와있는데 출장나가기 전에 생각한게 IWC 3714를 살수 있으면 사자.
내가 생각한 가격대와 맞으면...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제가 출장나온곳이 독일에서도 시골마을이라 샵을 못가봐서 뭐라고 말을 못하겠는데 주말에 콜론으로 나가볼생각입니다. 가격이 생각한거랑 맞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너무 비싸서.. ㅠㅠ
14/05/06 09:52
그 시계를 사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 시계를 살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은거지요.
전 시계에 관심은 없습니다만, 이건 명언이네요. 흔히 말하는 '명품'을 왜 사냐는 질문에 대한 가장 강력한 답이라고 느껴집니다.
14/05/06 10:04
좋은 글이고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태클을 걸자면, 카시오는 기능성시계의 최첨단과 최정점을 달리는 메이커인데 한마디로 패션시계로 분류해버리면 섭섭하죠.
14/05/06 10:06
째마가 이렇게 가격이 올랐나요? 2008년에만 해도 100만원 안쪽에서 사던 시계였는데 덜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마지막 글귀가 마음에 와닿네요
14/05/06 10:08
어떠한 시계라도 시계는 그 시계가 만들어지고,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 진정한 가치가 나오는 것 같아요.. 100만원도 안되는, 오랫동안 차고 다니는 제 시계는, 아마 서브마리너를 준다해도 선뜻 바꾸기 힘들 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어용~
14/05/06 10:48
저도 할아버지가 쓰셨고 아버지도 쓰셨던 세이코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마모가 심해서 정상적으로 사용은 안되네요.
14/05/06 10:28
시계를 못 차는 아주 가는 팔목이라서 시계 가격을 볼 때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 편은 아.. 몇 개은 가져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시계가 이뻐~
14/05/06 10:45
그 시계를 사고 싶은게 아닙니다. 그 시계를 살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은거지요.
요 근래에 본 가장 동감되는 어구네요
14/05/06 12:25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과 형제를 가지고 계시군요.. (전 블루 핸즈..) 오버홀 및 A/S 관련해서... 제가 데드타임에 시계 잘 못 돌렸다가 날짜가 정시에 바뀌지가 않네요. ㅠㅠㅠ A/S 문의 해 보니 2주정도 걸린다고.. 센터에 맡기고 수리하는데 그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혹시 실제 맡겨서 고쳐 보신적 있나요? 제가 타국에서 근무 중이라 한국에 2주동안 있을 일은 몇년이 더 있어야 될 것 같아서... A/S 후기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14/05/06 12:42
사우디에 있으면서 어쩌다 태그호이어 까레라..는 말고 다른 모델 볼 일이 있었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한 400대였었는데.. 무리하면 살 수 있는 거여서 급 지를뻔했습니다만 -_-; 아무튼 그 이후로 시계는 최대한 멀리하고 있습니다.. 갖고 싶을거 같아서요 ㅠㅠ
14/05/06 14:12
사진이 너무 커서 그런지.. 글씨가 세로로 길게 늘어져서 출력되네요;;
이거 제대로 보려면 화면 설정을 바꿔야 되려나요?
14/05/06 14:30
초창기 제임스 본드의 시계는 롤렉스였습니다. 오메가로 바뀐건 최근이죠. 카지노로얄의 그 장면은 옛날식 본드=롤렉스 고정관념을 깨고자 넣은 장면이에요. 무리수를 던진게 아니라요.
그리고 세이코 프리미어의 초침은 일반 쿼츠와 마찬가지로 딱딱 끊어져 진행하는 타입입니다.
14/05/07 01:01
PO 최저가가 800만원대인가요? 크로노도 아닌 그냥 PO가요? -_-;;;
작년에 공식리테일가가 685인 걸로 알고 그 와중에 한 번 올랐다한들 800 넘긴 어려울 것 같은데....
14/05/07 05:06
김연아 // 필리핀 오메가 매장에서 확인했을때 그정도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드려 죄송합니다.
본 // 007을 카지노로얄부터 봐서 그런 이야기가 있는지 몰랐네요 고맙습니다
14/05/07 11:33
포르투기스나 데이토나를 사고 싶어서 20대 중반 부터 돈을 모았는데 살 돈을 다 모으니 결혼 적령기가 되서
막상 사자니 애매해져서 고민중인데...요새는 노틸러스가 눈에 들어오네요. 원래 살 수 없는 물건이 눈에 더 들어오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사실 시계는 쥐쇽이나 스와치로도 충분 할건데 눈만 높아져서 큰일이네요. 친형이랑 링크랑 섭마 탱크 돌려 차고 있는데 뭐 저만의 시계 가지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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