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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06 23:43:22
Name 소나비가
Subject [일반] 편안한 직장생활을 위한 Know-how (신입이후)
신입 이후의 CEO까지

<< 신입 딱지를 떼었습니다 >>

1.이젠 용서가 안된다-능력이 필요한 시점.

언제까지 신입이고 언제부터 신입이 아닌지는 애매합니다만, 두리 뭉실하게 신입에서 벗어낫다고 칩시다.
이제부터 모든 게 달라집니다.
신입이니까라고 봐주던 일들이 그건 "니 사정이지"로 바뀝니다.
업무 처리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야 됩니다.

1.2편에서 이야기 했던 내용들은 마인드만 갖춰지면 누구나 웬만큼 따라 갈 수 있는 일입니다만
신입티를 벗고 나면 개인 능력의 차이가 보이며 성과도 달라지게 됩니다.
이 시점에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


2.자신의 장점을 살려라-내가 할 일은?

요즘 대학은 학부가 있고 그 이후 학과로 가는 것 맞죠?
직장생활도 비슷한 경우가 있을 겁니다.
모든 사람의 능력과 적성이 같지는 않을 터이니,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잘 파악해서
앞으로 잘 할수 있는 일을 맡을 수 있도록 어필/노력 하는게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뛰어난 머리로 게으름을 커버하고 어떤 사람은 성실성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메웁니다.
머리도 뛰어나고 성실하고 인간관계도 좋은 사람은 주변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우리 회사에 안 다닙니다. 더 좋은 회사에 있죠.
아니면 이미 당신의 상사이거나요.
당신도 마찬가지예요. 당신 동료들에 비해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디에서나 좀 튀는 사람들이 있긴 해요. 행여 자신이 그런 사람인거 같아도 그렇게 생각하진 마세요. 적을 많이 만들게 됩니다.)
항상 자신을 뒤돌아 보세요. 내가 잘하고 있는지.
최소한 민폐캐릭은 되지 말아아죠.

3.보고의 생활화-아직 모르는게 더 많다.

이제 적응도 다했고 뭘좀 아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도 초보 막 벗은 운전자가 잘 낸다고 하죠.
사고 치기 딱 좋은 시점입니다.
이 정도는 나 혼자 할 수 있어. 이건 뻔하지 이렇게 하면 돼라고 자의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정말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조금만 의심되면 보고를 하고 상사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너무 시시콜콜한 것까지 보고하면 상사가 피곤해 할 수도 있겠죠.
피곤해 하더라도 100% 확신이 없으면 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점점 100%라고 생각되는 일들이 많아질 겁니다. 보고할일들도 자연 줄어들겠죠.

<< 나에게도 부하 직원이 생겼답니다 >>

4.일이 안줄어 든다 - 잘 키워서 써먹어야..

저는 직장생활이 이상하게 풀려서, 이 일을 시작할때부터 작은 팀의 팀장을 해서
부하 직원을 처음으로 맞는 기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 군대 후임도 비슷한가요? 민간인들이나 가는 군대도 안 가봐서 어떤지 모르겠어요..
------ 웃자고 한 이야기 입니다. -------

자기 밑으로 신입만 들어오면 많은 것들이 해결될 것 같습니다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이제는 혼자일만 처리해야 하는게 아닌 신입일까지도 챙겨야 됩니다.
신입의 잘못은 나의 잘못, 신입의 성과는 나의 성과입니다.
올챙이적을 잊지 마시고 그를 키워주세요.
1년 1년 지나면서 회사일이 힘들어지면 힘들어기고 일이 많아지면 많아지지 쉬워지거나 줄어들진 않습니다.
쉬워진다고 생각된다면 그것은 적응을 잘한 것이지요.

5.벽에 부딪힐 때 - 최선을 다하고 기다리자.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내 노력으로 안되는 일이 많습니다.
성과를 위해 필요한 자원들이 항상 있는게 아니고, 필요한 결정들을 주변에서 바로바로 해주지 않아요.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의 입장과 사정이 있으니까요.
전에는 받지 않던 스트레스입니다.
이럴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내가 지금 할수 있는 것들을 다 해놓고.
나머지 것들이 준비가 될때 바로 처리 할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 뿐이죠.
"이것 저것 때문에 안돼" 라고 하면서 손을 놓으면 안됩니다. "이것 이것만 되면 다 돼"라고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6.되는 이야기를 하라 - 기본 중에 기본

어떤 지시를 받았을 때, " 이러 이러 해서 안됩니다."라고 하지 마세요.
"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이러 이러한 것들이 필요합니다."라고 하세요.
이 사항은 제 상사도 그 위 상사에게 가끔 지적 받는 내용입니다만,
상사가 어떤 안될 것 같은 일을 지시할 때는 안되는 이유를 알고자 함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신이 어떤 것을 해주면 그 일이 되는지 알고 싶고, 되게 하려고 하는 것이지요.
물론 정상적인 상사에 한해서요. 가끔 무대뽀도 있어서 탈입니다만....


<< 팀장의 자리에 올랐어요. >>

7.상사는 일을 시키는 자리인가?

좋은 상사는 일을 시키는 사람이 아닙니다.
부하 직원의 일을 지켜보고 안되는 일이 있을 때 풀어주는 사람이지요.
팀원들의 주요 업무는 회사의 SYSTEM에 따라 주어질 것입니다.
물론 팀장이 별도로 업무를 주는 경우도 많죠.
이런 경우에 일만 시키고 확인을 게을리 하는 상사가 있습니다.
" 다했겠지(독백)", " 그정도 했으면 니가 알아서해 " "내가 그것까지 확인해야하나?"
이거 안됩니다. 부하직원은 상사의 칭찬 한마디에 춤을 춥니다.
잘된 일을 칭찬해주고, 잘 못된 일은 지적해 줍니다.
꼭 꾸중을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심각한 오류는 혼을 내줘야 겠습니다만, 가벼운 실수는 지적만 해주고 다음에 그런 실수 없도록 해주세요.
일을 줬으면, 잘되고 있는지 체크하고 결과물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부하직원의 일이 나의 일입니다.

8.결과 위주로 판단해라.

흔하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 최고 보다는 최선 이라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소용 없어요.
비윤리적, 비상식적인 과정이 아닌 한도내에서는 결과가 중요합니다.
좀 애매하고 논란의 여지도 있는 사항이기도 합니다만, 실로 좋은 결과에는 과정이 묻힙니다.
안좋은 결과가 있을 때나 왜 그랬는지 따지지요.
일반적으로 좋은 과정이 있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요.
과정이 중요치 않다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는 과정에 태클을 걸지 말라는 것입니다.
일하는 방식의 차이로 인정해 주라는 말씀..
설명이 좀 부족하긴 한데, 간단히 요약할 말이 안떠오르네요.

9.편애를 하려거든 대 놓고 해라.

편애라는게 없을 수 없습니다.
이유는 많죠. 나랑 잘 맞아서, 사적으로 아는 사이. 업무를 잘 처리해서. 여자인데 이뻐...
아닌척 하지 마세요. 아닌 척하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사람들 보면 오히려 보기 싫습니다.
같은 자식도 더 정이가는 자식이 있는데, 직장에서야 없을 수 없겠죠.
그러한 것들을 부하직원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적당히 행동하는게 좋습니다.
물론 모두 같은 배안에 있다는 것은 잊지 않도록 해야 하구요.


<< 그 이후의 일들 >>


10.의사 결정의 중요성.- 선택.

이제는 의사 결정을 해야할 때입니다.
의사 결정하면 흔한 교육자료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MS와 애플이죠.
MS는 누구나 쓸 수 있는 MS DOS를 공개하였고 애플은 따로 놀았죠. IBM은 하드웨어만 만들었고요.
그 결과로 빌게이츠가 한동안 세계에서 제일 부자였습니다.
이건 뭐 CEO가 되었을 때의, 아주 까마득한 일이죠.

작게는 몇가지의 문제 해결 방법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크게는 앞으로의 어떤 방향으로 길을 잡을지...
그에 필요한 자료들은 부하직원들이 다 제시할겁니다.
자신이 필요한 것은 오로지 선택이죠.

높이 올라 갈 수록 선택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마치며.

1.2편이야 자주 하던 이야기라 정리가 쉽게 되는데 본편은 머리 속에 있던 것을
갑자기 끄집어 내어 난잡할 수도 있겠네요.
우리 부서는 애들이 조금만 머리가 커지면 당췌 말을 안들어서 잔소리도 잘 안해요.
그래서 이런 이야기는 한적이 별로 없습니다.슬프게도 좀 비정상적인 조직이지요.

결론적으로 직장에서의 성장은 일정관리능력에서 의사결정능력으로의 이동입니다.
일정관리능력은 다른 모든 것들을 다 포함시킬 수 있는 어마어마한 의미예요.
자신이 뱉은 말과 하기로 한 일에 대해서 한치도 어긋남이 없이 수행해 보세요.
어디서나 능력자로 인정 받습니다. 신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구요.

의사결정능력은 한 조직의 사활이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것이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자리는 줘도 하기 싫네요. 가늘고 긴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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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7 04:59
수정 아이콘
잘 읽었어요~
미흡해
14/05/07 07:21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지만... 위 내용을 따르면 이미 편안한 직장생활이 아닐것 같아요.
14/05/07 08:05
수정 아이콘
그런 건 어디에도 없는 걸로....ㅠㅠ
소나비가
14/05/07 08:06
수정 아이콘
네.동감합니다. 돈벌기쉬운일이 없죠. 그나마 스트레스를 덜수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Cazellnu
14/05/07 10:19
수정 아이콘
남의돈 가져가는데 쉬운일이 있을리가 없지요
미흡해
14/05/07 10:36
수정 아이콘
사실 가장 중요한 팩터는 '거지같은 상사 안만나기' 입니다.
소나비가
14/05/07 18:0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우리부서2인자가 부서장되면 퇴사할계획입니다.
백곰사마
14/05/07 14:43
수정 아이콘
이직 및 전입 때도 얘기 좀 해주세요~ 심란한 요즘이네요..
정확하게는, 계열사 전출이라던가..전출이라던가..전출이라던가..말이죠
소나비가
14/05/07 21:11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아주 안 좋은 환경으로 이직하여 현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회사 자체가 안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비슷한 직종이었지만 제가 해본 업무는 아니었고, 부하직원으로 데리고 일해야할 친구들이 나보다 해당 업무에 대하여 아는 것이 많았습니다.
팀이야 이루었지만 각각 담당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직접 컨트롤해야하는 일도 적었구요.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팀장으로서 극복도 못했습니다.
원래의 부서 특성이 그런데 굴러들어온 돌이라. 어떻게 할수가 없더군요. 제 능력으로는 부족했습니다.
지금이야 시간이 많이 흘러서 적당한 포지션을 잡고 있습니다만...

가능하다면 옮기게 되는 곳에 대해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얻으세요.
그곳의 특성에 따라 취해야할 행동도 다르겠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위의 저와 같은 경우는 잘 알지는 못해도 해당 업무를 열심히 파악는 건 당연하고, 좀 나서는 타입이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옮기게 되는 곳이 인원 교체가 자주 있는 곳이라면 상대적으로 편할 것이고, 있던 인원이 자주 안바뀌는 곳이라면 텃새가 심할 겁니다.
텃새가 심한 곳에서는 은따당하기 쉽죠.
아무튼 옮기고 난후 첫째 분위기 파악과 적응. , 둘째 많은 노력으로 기존 직원들 따라잡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YORDLE ONE
14/05/07 17:45
수정 아이콘
업계 4년차입니다. 제 밑으로 두명이 들어왔는데 둘다 저보다 나이가 세살이상 많습니다. 둘다 업계 초년입니다.

지금 제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솔직히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_-;; 둘다 사람은 좋은거같은데.. 고집이 좀 있어서요.

요즘 진짜 일시키고 관리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제 일을 못하겠어요.
소나비가
14/05/07 21:16
수정 아이콘
참 어렵게 환경에 직면하셨네요.
고집이란게 어떤 고집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하는 방식이라면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해주고 , 잘 안됐을때 다른 방식으로 다시 한번 하게 해주세요.
결국 자기 손해가 되고 해봐야 어떤게 더 나은 것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됩니다.
일하는 방식에 정답 비슷한 것은 있을터인데, 신입의 경우 자기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 많죠.

나이 많은 사람을 다루는 것은 정말 힘들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얼굴에 철판깔고 부리셔야죠.
착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마세요. 서로에게 해가 됩니다. 나중엔 이해도 해줄거예요.
컨트롤 안되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만 상사에게 꼰지르세요.
어떨땐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고, 위계질서를 잡아줄 겁니다. 나이 때문에 컨트롤 하기 어렵다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해줄 겁니다.
나이스후니
14/05/11 00:51
수정 아이콘
본문의 내용과는 좀 별개의 내용인데 질문 하나만 해도 될까요?
입사후, 항상 프로젝트를 4~5명이 진행하다가, 현재는 동일한 프로젝트를 8~9명이 진행합니다. 적은 인원으로 일할 때는, 소위말하는 사각지대가 없었는데 인원이 많아지다보니,위선에서 업무 지시를 함께 해야 하는것들은 막내 3명정도에게 일괄적으로 시킬때가 있습닏. 이런식으로 되다 보니, 누군가는 일을 챙기게 되고, 그러다 보면 챙기는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을 안하더군요.
그 챙기는 역할을 제가 하고 있고요. 윗분들도 그 사실을 모르는 건 아닌데, 저 혼자 해도 돌아가는 일이고, 저 역시 크게 업무 로드가 걸리지는 않는 한도내에서 처리 가능한 경우라, 잠자코 있는데, 가끔은 이건 좀 아니다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다 같이 할일을 아무도 안챙기길래, 이걸 제가 시작하면 또 내업무가 되겠다 싶어서, 어떻게 되는지 저도 지켜봤는데, 역시 마감일쯤에 터지게 되고, 다 같이 고생하기도 했었네요. 동기라서 막 머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이런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소나비가
14/05/11 11:41
수정 아이콘
몇칠 지난 글인데도..댓글 표시 기능이 있어 답글을 달아 줄수 있겠네요..
궁금한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팀의 팀장 또는 리더가 있을 건데, 없이 일을 진행하나요?
만약 그런 경우라면 리더를 만드는게 시급하죠.
후니님이 리더가 되세요.
주기적이로 팀원들 모아놓고 업무 분배를 하도록 하면 될듯 합니다.
구성원들에 동기들이 있기 때문에 반발이 있을 법도 한데,
"그럴 경우 반발하는 팀원에게 니가 리더를 해라"라고 하면 아마 싫다고 할 겁니다.
(리더라는 말보다 좋은 표현도 있을 거예요. 업무 정리, 총괄 등...)
결국 후니님이 리더가 되고, 리더가 됨으로써 좀 고생은 더 하겠지만, 외적으로는 팀원 또는 윗선에게 인정을 받게되고,
내적으로는 사람관리 능력 및 리더로서의 경험을 얻게 되는 거죠.
뭘 하든 고생하면 그만큼 더 얻는 것이죠. 가끔 아닐 경우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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