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4/27 14:58:02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형제들하고 비교되는 못난 자식들...
https://ppt21.com./freedom/51356 삭게로!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스파이더맨 3 맏형과 둘째는 높은 평가를 받았음. 특히 닥터 옥토퍼스가 등장하는 둘째는 형제들 가운데 제일 낫다는 얘기를 들음. 셋째는 이것 저것 악당도 많이 나오지만 이야기는 산만하고 중심은 없음. 터미네이터 3 맏형과 둘째 형은 이 분야에서 최고로 대접을 받고 있음. 무려 12년 만에 태어난 셋째는 같은 집안 출신이라고 보기가 힘들 지경임. 이야기 내용은 둘째 형이 한 얘기를 답습하고 있으면서 닮은 점은 딱 거기까지...넷째도 그리 시원친 않았지만 앞으로 나온다는 다섯째가 진짜 큰 걱정임... 에일리언 4 맏형과 둘째 형은 위의 터미네이터 집안하고 비교해도 안 꿀림…셋째는 그래도 약간 세기말 적인 분위기도 나고 나름 매력이 있음. 넷째는 두 형님들을 위해서 더 이상 자기와 같은 형제들이 태어나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제 한 몸 희생했음... 엑스맨 3 아빠가 집 나가서 새 아빠한테서 태어났음. 맏형, 둘째 형은 뭐 큰 명성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 셋째는 영 시원치 않았음. 주인공들은 다 끌어 모았지만 이야기는 오히려 맥이 빠져버렸음...넷째가 좋은 평가를 받았고 다섯째가 곧 태어남... 스피드 2 웬만하면 둘째까지는 괜찮은 편인데 이 집안은 둘째가 집안을 말아먹었음...그래서 형제들도 더 태어나지 않음...형보다 덩치만 키운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잘 보여주는 사례… 다이하드 5 맏형과 둘째는 괜찮음...특히 맏형은 명작임...셋째도 선방했음...넷째도 나쁘진 않음...하지만 다섯째가 깽판을 쳤음...이 분야에서는 새롭게 본(Bourne) 집안이 뜨고 있는데 (거기도 넷째가 말아먹긴 했음) 똑 같은 매뉴에다 맛은 더 없게 내놓으니 장사가 잘 될 리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심군

해시 아이콘

14/04/27 14:59

이상하다 게시물은 있는데 텍스트가 없어...(드립입니다)

V.serum

해시 아이콘

14/04/27 15:01

저는 터미네이터3 나름 재밌게봤는데..크크

이르

해시 아이콘

14/04/27 15:01

다이하느5랑 스피드2는 정말 아오

토니토니쵸파

해시 아이콘

14/04/27 15:03

전 쥬라기 공원시리즈를 넣고 싶네요,,,

iamhelene

해시 아이콘

14/04/27 20:37

그러게요.. 맏형은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인데.. 둘째 셋째가.. 개차반..난봉꾼..

Tenri

해시 아이콘

14/04/27 15:11

배트맨
맏형과 둘째 형은 어쨌든 자기 길 잘 찾아서 갔는데, 셋째가 유명해지고 싶다고 따로 살림차려 나가고 넷째가...넷째가...그래도 여섯째가 역대급이라 다시 집안을 일으켰다는 해피엔딩...

사장

해시 아이콘

14/04/27 15:13

BAT CREDIT CARD ?!?!?!?!?!?

종이사진

해시 아이콘

14/04/27 15:17

300...은 1편에서 끝나는게 좋았을 것 같습니다.

Jinxed

해시 아이콘

14/04/28 01:23

저도 3D영화 값으로 에로영화 본느낌......

살다보니별일이

해시 아이콘

14/04/28 11:07

에바누나 왜요ㅠ

pulson

해시 아이콘

14/04/27 15:20

으음 ... 매트릭스도 평이 분분하기는 한데 역시 1이 최고인 걸로..
뭐 매트릭스 세계관을 깊이 모르는 사람들이 2 3을 혹평한다 2/3이 알고 보면 얼마나 명작인데 라고는 하던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당근매니아

해시 아이콘

14/04/27 15:29

개인적으로는 방어전에서 APU 쓰는 장면 만으로도 만족스럽더군요.

닉부이치치

해시 아이콘

14/04/27 15:51

매트릭스는 2/3 이 속편이 아니라 반지의제왕처럼 3편까지 봐야 전체 스토리의 완결이라 그런 말이 나오는거죠

당근매니아

해시 아이콘

14/04/27 15:28

스피드2가 배였나요-_-; 소재를 너무 잘못 잡아서....

부평의K

해시 아이콘

14/04/27 15:30

스파이더맨은 나름 최고 인기 빌런인 베넘이 나온것 치고는 정말 화려하게 망쳐버렸죠...

王天君

해시 아이콘

14/04/27 15:49

제작사의 입김이 엄청 거셌다고 하네요 애초에 샘 레이미는 베놈을 넣을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공상만화

해시 아이콘

14/04/27 15:37

넘사벽 먼치킨 첫째와 둘째 때문에 괜찮은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쩌리 취급받는 불쌍한 셋째-대부

toto

해시 아이콘

14/04/27 21:52

그러게요. 셋째 첨보고 실망감이 심했는데 알고보니 멀쩡한 녀석이었죠.
하지만 절대 첫째, 둘째와 연속으로 보지 않는다는거

구밀복검

해시 아이콘

14/04/27 16:08

반례라면 토이스토리3나 슈렉2, 다크나이트 정도가 있겠네요. 물론 슈렉3 이후나 라이즈는 그말싫-_-;

camera

해시 아이콘

14/04/27 16:22

터미네이터3은 저도 흑역사로 잊고싶은 작품입니다. 2의 깔끔한 결말을 뒤엎고 허망한 결과를 가져왔고 주인공은 매력없고 터미네이터 특유의 스릴러 분위기도 못 느꼈죠. 더 진화한 t시리즈가 덜 무서웠습니다. 4는 3보단 훨씬 나았다고 보지만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긴 역시 힘든가 봅니다. 감독이 손 뗄만큼 2가 완벽한 결말이었던 거죠.

Rorschach

해시 아이콘

14/04/27 16:27

배트맨과 로빈......

Falloutboy

해시 아이콘

14/04/27 18:59

터미네이터 3같은 경우는 과거와 현재(기계들이 지배하는 세상)을 이어주는 굉장히 중요한 소재를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매니아가 아닌 일바적인 시각에서는 이게 뭔가 싶긴하죠. 그리고 에드워드 펄롱 겨우 대려다가 촬영중에 다시 중독되어서 망한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3 주인공 컨셉도 그렇게 잡은거였는데...

크리스타 렌즈

해시 아이콘

14/04/27 20:15

저도 터미네이터3를 재밌게 봤습니다.
터미네이터4는 너무너무 보고 실망해서 3가 명작으로 보이는 현상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360	[일반] 하늘을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이공계 인기, 이공계가 뭐길래? [81]	콩콩지9975	14/04/27	9975	4
51359	[일반] [K리그] 이번주 K리그 소식. [8]	삭제됨2844	14/04/27	2844	0
51358	[일반] 박근혜 옷, 전국 ‘애도’ 분위기에 화사해도 너무 화사해… 의상 논란 [159]	Duvet12817	14/04/27	12817	0
51357	[일반] 독일 한국문화원 입장 글에 대한 정옥희 기자의 답 (펌) [113]	Dj KOZE5938	14/04/27	5938	7
51356	[일반] 형제들하고 비교되는 못난 자식들... [23]	Neandertal5690	14/04/27	5690	1
51355	[일반] 정도전 31화 [수정완료] [21]	해원맥10689	14/04/27	10689	4
51354	[일반] 정홍원 국무총리, 사의 표명 [47]	마빠이6540	14/04/27	6540	2
51352	[일반] 뒤늦게 다시 보니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좋은 영화였네요. [46]	Neandertal7080	14/04/27	7080	2
51351	[일반] 온리갓포기브스 보고 왔습니다. (스포) [2]	王天君4946	14/04/27	4946	0
51350	[일반]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27]	향냄새10191	14/04/27	10191	5
51348	[일반] 21세기를 시작했던 이상한 고등학생의 음악 [14]	말랑6024	14/04/27	6024	0
51347	[일반]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	성동구3828	14/04/27	3828	0
51344	[일반]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10]	AraTa_Higgs5248	14/04/26	5248	1
51343	[일반] 저질언론과 감성팔이 [76]	shasty8280	14/04/26	8280	15
51342	[일반] 간단히 보는 그리스 신화 신들의 원형 [6]	요정 칼괴기7733	14/04/26	7733	2
51341	[일반] [리뷰] 이승환 11집 - FALL TO FLY 前 [2014]: 한 방은 아쉽지만, 그래도 여전한 클래스 [21]	쌈등마잉4705	14/04/26	4705	3
51340	[일반] 정부의 발빠른 재난관리 대처...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진행되네요 [36]	Duvet9813	14/04/26	9813	24
51339	[일반] 대족황후 마황후 [10]	happyend6185	14/04/26	6185	30
51337	[일반] 연예인들을 향한 과도한 애도 요구 [114]	트릴비9664	14/04/26	9664	3
51336	[일반] 일본의 지역감정에 대해서 알아보자. [29]	자전거도둑38432	14/04/26	38432	4
51335	[일반] 스타워즈 확장 세계관(EU)이 리부트됩니다. [38]	Lenji8813	14/04/26	8813	4
51334	[일반] 바르셀로나FC 전 감독, 티토 빌라노바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34]	V.serum6003	14/04/26	6003	0
51333	[일반] 팝아트 [13]	어강됴리21788	14/04/26	21788	3

목록 이전 다음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

PGR21.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