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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7 12:07
호오. 전 히어로 영화 중에서 이 영화가 거의 탑쓰리 안에 드는 작품입니다. 극장에서 보면서 진짜 황홀하기 까지 하더군요. 드라마도 꽤나 깊이가 있는데다가 배우들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연기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14/04/27 12:11
저도 썩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후반부에서 완성도가 좀 무너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 자비에랑 썸씽 있는 여자요원이 완전 공기화 되기 시작하면서부터
14/04/27 12:15
개인적으로 엑스맨 정말 재미없게 보는 사람인데, 퍼스트 클래스는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엑스맨은 매그니토가 선역이구나 라는 것을...??
14/04/27 12:18
저한테는 히어로물 영화중에 다크나이트와 함께 쌍벽인 영화입니다. 엑스맨123 다 그냥저냥하게 봤는데 이건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를 이영화를 통해 알게되었지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14/04/27 12:22
이런류 영화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히 극장에서 보고 엑스맨 시리즈를 그날밤 다 찾아 봤습니다. 저한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영화예요.
14/04/27 12:26
울버린 영화는 그 뭣이냐 초반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쌍검으로 총알 쳐내는 장면을 보고 우와 쩐다 라고 느꼈죠 스토리나 다른거는 몰라도 액션을 참 재밌게 봤습니다. 끝에 원자력 발전소에서 2:1 쌈박질 하는거도 재밌었고요
14/04/27 12:28
엑스맨은 한편도 제대로 안봤는데 퍼스트클래스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단순히 초능력자 배틀물이 아니라 드라마적 구성이 뛰어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14/04/27 12:29
매그니토 캐릭터가 가장 매력적으로 나오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애초에는 엑스맨 오리진 : 울버린 처럼 엑스맨 오리진 : 매그니토로 기획되고 있던 영화였는데, 준비하면서 아예 프리퀄로 제작을 하게 되었죠. 이 영화에서의 패스밴더는 정말 완벽한 캐스팅이었어요. 미래 시리즈와, 과거 시리즈 모두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 둘다 케미가 완벽한 캐스팅이란 생각이 들고요. (실제 각 시리즈의 주연 2명끼리 엄청 절친이 되었죠. 크크)
14/04/27 12:29
킬링타임용으로 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대박이였던 영화였습니다. 지금도 저한테 히어로물 영화중에 다크나이트 바로 아래급은 되는거 같아요.
어색했던 CG 빼곤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14/04/27 12:29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 이것만 재밌게 보고 나머지는 다 별로였습니다. 보면서 드라마적 깊이가 원래 시리즈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됐던 영화.
14/04/27 12:44
이번에 나올 데이즈오브 퓨처 패스트의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는 엑스맨1,2 감독이었구요.
많은 분들이 좋게본 퍼스트 클래스 감독은 매튜본이죠..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랑 스내치, 킥애즈를 연출했던 감독이라 확실히 믿을만 했는데 퍼스트 클래스에서 쌓인 기대감을 이번작품에서 브라이언 싱어가 얼마나 충족시킬지 궁금하네요.
14/04/27 13:00
저두요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 퍼클을 가장 재미있게 봐서 싱어가 다시 감독하는 이번 작품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락스탁, 스내치는 20대 초반에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들인데 퍼클 감독이 연출했었군요! 지금 찾아보니 가이리치와 꽤나 많은 작품을 같이 했었네요.
14/04/27 13:27
매튜 본은 락스탁, 스내치에서 제작을 맡지 않았나요? 감독이 가이 리치구요.
찾아보니 첫 연출은 레이어 케이크(2004)네요. 전 스타더스트(2007)를 재밌게 봤습니다. 고전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14/04/27 12:56
엑스맨 시리즈를 보게만든 영화예요. 히어로뮬은 유치하다 생각해서 안보다가 여자친구랑 할게 없어서 시간떼우기로 접했는데 푹빠졌습니다. 덕분에 엑스맨 123을 정주행했죠
14/04/27 13:05
엑스맨 퍼클이 흥행은 안 돼서 그렇지 본 사람들 대부분은 수작이다라는 평이 그 당시 지배적이었죠. 저도 뒤늦게서야 암흑의 루트로 봤지만ㅠ 갠적으로 소장하면서 지금도 가끔 생각날때면 봅니다. 찰스의 그 능렁스러운 젊은 시절과 매그니토의 내면을 정말 잘 그려내면서 액션도 시원시원했고 무엇보다 엑스맨 몇몇의 애기 때 깨알 모습도 좋았구요.
14/04/27 13:08
나왔을때도 평가는 엑스맨 영화 중 최고라고들 했죠
쿠바 미사일 위기와 절묘하게 결합된 시나리오도 정말 좋았고... 그러나 흥행은 그닥... 아무래도 영화팬 특히 미국인들의 머릿속에서 프로페서 엑스는 제임스 맥어보이보다는 패트릭 스튜어트, 매그니토는 마이클 패스밴더보다 이안 맥캘런인가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더해서 울버린이 안나온것도..
14/04/27 13:22
신기한게 엑스맨 퍼클은 저도 재밌게 봣고 인터넷 평, 주변 평만 보면 호평 일색인데 월드와이드 흥행이 시리즈 중 최악이란게 참...
심지어 영화 별로 많이 안보시는 아버지도 좋은 영화라고 칭찬하셨는데 흥행이 망해서 후속작이 안나올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예전과 연결된 형태라도 후속작이 나와서 다행입니다
14/04/27 13:59
21세기 들어 만들어진 히어로물 중에서 작품성이나 재미 모든 면에서 최소 5위 안에는 들어가지 않을까요? 지금도 케이블에서 할 때면 넋을 놓고 봅니다.
14/04/27 14:03
저도 브라이언 감독이 다시 맡는다고 해서 오히려 불만입니다.
슈퍼맨 리턴즈 만들겠다고 액스면 3편을 버린사람이 매튜본이 시리즈 살려놓으니 다시 들어오는게 좋지 못하네요.
14/04/27 19:29
근데 퍼클도 브라이언 싱어가 제작에 참여한터라 그의 입김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거에요, 아마...
저 역시 매튜 본이 이번 작품도 맡았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지만 브라이언 싱어의 1, 2 도 좋았었고, 이번에는 구 매그니토, 프로페서 x 등이 모두 출연하는 작품이다보니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14/04/27 23:01
저도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한다고해서 불안합니다. 요새 감을 완전 잃은 것 같아서요.
특히 최근 연출작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최악이었습니다!
14/04/27 23:03
그러고 보니 그 영화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했군요...엑스맨은 원래 잘 했던 감독이니 좀 믿어보긴 하겠는데 좀 불안해지기 시작하네요...--;;;
14/04/27 23:10
전 '슈퍼맨 리턴즈' 도 보통사람들의 악평보다는 좋게봐서 그 이후 행보를 계속 기대했는데 잭을 보고 기대 완전히 접었습니다...
그리고 킥애즈 2도 매튜본이 연출 안하니 바로 망작이 된거 보니 엑스맨도 상당히 불안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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