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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02 22:36:0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펌] 위연 - 반골계의 누명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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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르뭥미
14/04/02 22:42
수정 아이콘
자오곡 계책이 군사학자 사이에서 승산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나요? 인터넷에선 거의 말도안되는 전략이다 수준으로 종결된줄 알았는데... 일단 "하후무가 겁을 지레 먹고 도망간다"는 것을 가정하는 전략이 고려할 가치가 있나 궁금하네요.
14/04/02 22:43
수정 아이콘
[또 위연은 매번 제갈량을 수행하여 출정하면서 문득 병사 1만명을 요청하여 제갈량과는 다른 길로 나아가서 동관에서 만나 한신의 선례를 따르려고 하였으나, 제갈량은 위험한 전술이라고 하여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 전술은 실제로 현대 군사학자들도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인정하고 있을정도로 대단한 전술입니다.]


제가 알기론 이 전술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아는데요
오크의심장
14/04/02 22:44
수정 아이콘
삼국지 떡밥인가요 시각이 너무 편협해서 어그로성이 아닌가 싶은 글이네요.
지금뭐하고있니
14/04/02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자오곡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그렇게 알고도 있구요. 그 부분이 이상하네요.
다만 유비가 위연을 들어 쓴 것은 대단한 것이긴 했죠
안심입니까
14/04/02 22:45
수정 아이콘
반골이 허구인 것과 실존인물 위연의 충성심이 무슨 상관입니까. 위연 하나 살리자고 다른 사람을 죄다 자리보전에만 열중하는 소인배로 만들어 놓는군요.
좋아요
14/04/02 22:46
수정 아이콘
그옛날에 위연의 유언이라고 해서 여러사람 낚은 글이 기억나네요 크크
14/04/02 22:47
수정 아이콘
역으로 가는건 좋은데 너무 갔네요
14/04/02 22:48
수정 아이콘
위연 살리려다 너무 여럿 보내면서 어그로를 너무 끄시네요. 물론 나관중의 반골설 같은 것은 개소리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인물들까지 건드시는 건 좀 위험하네요.
14/04/02 22:48
수정 아이콘
소위 자오곡 계책은 그냥 헛소리입니다. 거의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수준의 계책이죠.
그리고 양의 vs 위연은 이청준의 소설 제목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병신과 머저리]
14/04/02 22:52
수정 아이콘
읔 소설 제목보고 깜짝 놀랬네요 크크
14/04/02 22:49
수정 아이콘
위연이 삼국지연의의 피해자인건 맞지만 이건 또 너무 나간느낌이 드네요.
아르카이져
14/04/02 22:49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나오는 몇몇 떡밥중인 자오곡 계책이네요 뭐 이건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알고요
제갈량 사후 권력 투쟁에서 결국 밀렸고 결국 마대에게 참살....
권력투쟁에서 밀린 위연 한명 이미지 회복하자고 모두 까버린 글이네요
양지원
14/04/02 22:51
수정 아이콘
잘읽다가 자오곡은... 자오곡 가능성 있다는 얘기 지금 여기서 처음 봤어요.
사티레브
14/04/02 22:55
수정 아이콘
[현대 군사학자들도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인정하고 있을정도]

책이나 논문 부탁드립니다
14/04/02 22:56
수정 아이콘
자오곡은 갈리폴리보다도 말이 안 되는 작전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4/04/02 22:58
수정 아이콘
저는 위연좋아해서 삼국지 촉으로 할때 잘씁니다. 관우, 장비만은 못해도 뭐 촉에 또 그만한 장수도 없어서...
권력투쟁은 했을지언정 최소한 죽는 순간까지 위나 오로 배신 안한 부분은 높게 삽니다.
결국 위로 넘어간 황권도 위연만큼은 안까이는거 같은데, 억울하긴 하죠.
바스테트
14/04/02 22:59
수정 아이콘
자오곡전까진 음 그럴만하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오곡 보자마자 스크롤 내렸네요
14/04/02 23:00
수정 아이콘
위연 살리려다 유비와 촉에 모든 것을 바친 만고의 충신, 관우에 버금가는 용맹과 제갈량을 능가하는 군략을 갖춘 초인으로 만들었군요.
유비, 제갈량 등등의 촉인물 깍아내리기는 덤...
칼바람
14/04/02 23:00
수정 아이콘
제가 뻘글을 퍼온건가요? 크크
인터넷 서핑하다 재밌어 보이는 글이길래 퍼왔는데 말이 안되는 내용이었나 보군요.
14/04/02 23:02
수정 아이콘
자오곡 전까진 그럴싸했는데 자오곡계책 군사학자드립부터 시작해서 온갖 인물 다 깍아내리고 위연 초인화하면서 병맛글이 되었습니다.
14/04/02 23:04
수정 아이콘
펌글이면 최소한의 코멘터리는 하시는게... 펌글을 동의하는지 비판하는지 정도는 해두셔야.. 지금은 반박댓글을 해봐야 메아리 밖에 안되네요...
자게규정또한 250자는 써야하구요..
칼바람
14/04/02 23:05
수정 아이콘
그런 규정이 있는지 몰랐네요. 괜히 논란거리가 될것 같으니 삭제하겠습니다.
전기돼지
14/04/02 23:20
수정 아이콘
요즘 읽어보기도 전에 삭제되는 글들이 많네요.
우주뭐함
14/04/02 23:21
수정 아이콘
그놈에 자오곡 떡밥은...
치토스
14/04/02 23:39
수정 아이콘
삼국지 최고의 논란거리는 관도도 적벽도 아닌 자오곡.. 크크.
좋아요
14/04/02 23:44
수정 아이콘
삼국지 최고 떡밥은 유선의 친부가 유비나 조운이냐로 익스큐즈 된거 아니었나요?
사티레브
14/04/02 23:56
수정 아이콘
본인이 쓰신것처럼 그냥 글이었는데 그게 펌글이라니 크크
보시고 싶으신분들은 구글링하면 어찌저찌 보실수 있을테니 찾아보시길
칼바람
14/04/02 23:59
수정 아이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자오곡 전투라는건 오늘 처음 들어봤어요 크크

그리고 논란이 일어나지 않게 일부러 삭제한건데 링크를 공개하시는건 좀 아닌듯싶네요.
사티레브
14/04/03 00:05
수정 아이콘
쪽지받기전에 구글링으로 찾았습니다
지우신 의도를 존중해드리죠
토스희망봉사�
14/04/03 00:02
수정 아이콘
자오곡이야 장완의 상용급물살하고 더불어 오래된 떡밥이죠
근데 어차피 그당시 제갈량의 공격 자체가 무서워서 그런면이 있지 이미 이릉대전에서 서로 치고 박고 싸워서 국력을 잃은 후에는
위나라와 국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상대 자체가 안됩니다 뭘해도 안되죠
손권의 양주라고 해봐야 절반인 북양주, 거기다가 강하도 반토막 형주도 유표 영토에서 양양과 남양주 지역은 다 짤라 나갔죠 한중도 촉의 일부니
잘 쳐줘봐야 3주 정도 밖에 안됩니다
후한 13주니 실질적으로 촉이 부유한 곳이라고 해도 촉오 합쳐도 위나라의 절반은 커녕 1/3 나 될만한 전력이죠
역사상 부족한 전력으로 이긴 나라들도 많긴 하지만 쉽지 않은게 사실 입니다
14/04/03 00:0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삼국시대 촉 오의 최선의 답은 부족한 자원을 열심히 짜내서 차곡차곡 전과를 쌓아 역전의 발판을 만들자가 아니라
수비를 튼튼히 하면서 위나라에 머저리 군주가 집권해서 막장이 되길 기다리자.... 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4/03 00:10
수정 아이콘
내치/수성에 집중하면서,

창업군주 사후의 2~3대 군주가 멍청이들이고, 당시 최강전투종족 흉노족이 발호하기만을 기다렸어야 했으나,

촉/오의 2대군주가 더 멍청이여서 대실패.
14/04/03 00:11
수정 아이콘
그게 불가능한게 대륙의 크기는 이미 넘사벽이었고 1세대 (약 20~30년)만 지나면 위나라는 정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인데
그걸 기다린다는건 그냥 죽겠다는거죠
스타로 치면 지금 위나라가 수비병력 별로없는 꿀멀 20개 짜리 먹고있는데 촉나라랑 오나라는 그냥 미네랄 5개 정도? 먹고 있는 상황이죠
14/04/03 00:22
수정 아이콘
삼국지 시대만 보면야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서진 막장의 스토리는 삼국지 시대에서 채 20년도 지나지 않는 시점이니까요.
뭐 당장 비수대전과 전진의 멸망만 봐도 스탯만 놓고 보면 [말도 안되는 싸움] 아닌가요?

단순히 멀티와 세력만 가지고 말하기엔 대륙의 위엄은 너무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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