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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7 11:01
정전록은 무승무가 맞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전원을 내리지 않은 한 운영자 측인 MBC게임에서 사과하고 재경기로 갔어야지요. 우세승만 안했어도 저런 논쟁은 덜했을 듯 합니다.
14/03/27 11:03
무승부로 했으면 그것도 또 한바탕 난리가 났을걸로... 그것도 논쟁은 엄청 뜨거웠을거 같습니다. 오히려 우세승보다도...
어차피 무승부던 우세승이던 논쟁이나 난리는 났을거구요 그냥 엠비시게임을 깝니다
14/03/27 11:30
무승부 이후 이제동 그 경기 이기고 준우승, 그 경기 지고 우승 이면 그냥 해프닝 정도로 끝났었을것 같고
무승부 이후 이영호가 그 경기 이기고 3:2 우승 하면 우세승보다 더 난리났을것 같기도 하네요
14/03/27 11:33
그렇죠...어떤 논리에 있어서도 보는 시각에 따라 이제동이 우세할수도 테란 특성상 박빙이다 라고 할 논지는 있지만 일단 엠까는 둘째치고 가장 스무스한 결과는 재경기 판정이 낫지 않았을까 싶어서 썼습니다.
14/03/27 17:33
무승부도 정답이 아니고 우세승도 정답은 아니었죠.
심판 재량을 존중해야 할 상황이었고, MBC게임이 죽을 죄 지은게 정답입니다. 그나마 해피엔딩인 것이 이제동 선수가 그 대회 우승했고, 이영호 선수가 그 이후 양대 동시에 설욕하면서 갓이 됐으니.. 지금 시점에선 해프닝 정도로 추억할 수 있게 됐죠. 만약 이제동이 재경기 끝에 졌거나 이영호가 슬럼프라도 탔다면, 논란은 현재진행형일 겁니다.
14/03/27 17:57
동의합니다. 결과가 좋았으니 해피엔딩이죠. 안그랬으면 스타1 끝날때까지 논쟁은 지속됫을듯...단일리그 최다우승 이제동, 양대 우승 최다 이영호...가장 아름다운 결말로 났으니 팬심에서는 만족합니다.
14/03/27 11:14
닉네임을 바꾼 것이군요.
흐흐 너무 유명해져서 바꾼것인가? 암튼 그 글은 재미있게 읽었고 그 이후 여러 게시판에서 싸우는 모습을 떠올려보면 좀 낯설긴 하네요.
14/03/27 11:17
글 쓴 분 글이셨군요
그래도 pgr에서 출발해서 인터넷을 휩쓴 글이고 개별항목까지 있으니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넣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14/03/27 11:06
근데 브런치는 옥스포드 영영사전 같은거 봐도 a meal that you eat in the late morning as a combination of breakfast and lunch 요렇게 나와있는데 사전이 오래되서 그런걸까요?
14/03/27 11:07
본문에 언급된 내용 중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임팩트가 큰 사건은
보랏빛비사건(직접 닉네임을 언급하기도 싫네요), (현재 진행중인) 김치찌개 논쟁이네요. 제가 언급한 첫번째 사건은 제대한지 얼마 안지난 때에 엄청난 떡밥거리였고, 꽤나 충격적인 사건이었죠. 이딴 사람이 운영진이었다니;; 그리고 든 생각이 똥싸는 사람 따로 총알받이는 따로... 두 번째 사건은 몇년간 곪은 문제가 한꺼번에 터졌으나 현재 한 유저의 표절 제보로 일시 봉합된 상태로 보고있습니다. 2014 자게 논쟁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김치찌개님이 펌글을 올리는 것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한 책임의식은 전~혀 없으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펌글과 함께 남기는 코멘트 마저도 표절을 한 것이 드러난 이후로 안티로 돌아섰습니다. (아마 운영진은 표절 때문에 레벨업을 시킨 것으로 보는데(개인적 생각입니다), 만약 제가 운영진이었다면 임시 레벨업이 아닌 최대 영구강등까지 고려해봤을 것 같습니다.) (음... 그리고 시간나면 2014 자게 대규모 논쟁 후반부 마음잡고 수정하고 싶은데 그럴만한 심적 여유가 없군요)
14/03/27 11:18
16번은 엔하위키 설명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엄재경해설이 방송에서 강민을 몽상가라고 부른 건 항즐이님 글이 나오기 전, 그러니까 마이큐브 16강 조별경기 vs홍진호 경기로 저는 기억 하거든요. 그 전부터 대저그전을 워낙 특이하게 했었고(꽃밭토스), 홍진호선수와 경기도 원게이트 드라군 리버로 깔끔하게 이기면서 엄해설이 세상은 몽상가들이 바꾼다며 칭찬하면서 나온 표현...
14/03/27 11:59
저도 그런 것 같아요. 애당초 ' -내 꿈에 태워줄게' 라는 제목이 나올 수 있었던 게 '몽상가' 란 별명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14/03/27 11:19
Duvet님은 개량형 김치찌개님인듯. 글 쓰는 양도 많으신데 퀄리티도 덜덜...
하지만 지니어스 게시판을 보면 이리님도 생각나고.. 신기해요 흐흐
14/03/27 11:31
피지알 항목에서 짤에 등장하는 자음어 금지는 사실이 아니었다라는 부가설명이 사실 사실이 아니었죠. 다른 부분에서도 그런 면이 있지만, 피지알 공지는 공지끼리 상충하는 부분이 있는데, 짤에서 과도한 자음어는 자제부탁한 공지와 짤에서도 자음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공지가 둘 다 있습니다. 후자가 최신이고, 전자는 전체공지지만 후자는 유게공지였고, 당시의 통념상 금지가 일반적이었죠. 그래봐야 지금은 다시 애초의 공지쪽이 일반적인 것으로 바뀌었지만요.
펌글 문제의 경우 논란이 많은데 아무 문제 없다는 접근은 개인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치찌개님의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규정 위반한 사항은 접어두고.), 규정의 테두리 내에서 행동한 일이 논란을 야기한다면 규정을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는 거죠.
14/03/27 11:35
설마했는데 자게 논쟁에 제 글도 뙇 올라가다니...흐흐
물론 예전 피지알이 그립다라는 10년 묵은 이야기지만요. 이상한 결론일지 모르지만 pgr은 참 좋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
14/03/27 12:01
그나자나
http://mirror.enha.kr/wiki/탕수육으로%20본%20조선시대%20붕당의%20이해 는 정녕 여기 추가되지 않는겁니까? Duvet님? 거의 전영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 영향을 끼친 탕수육으로 본 조선시대 붕당의 이해를 빠뜨린 의도가 무엇입니까?? 어서 빠른 추가를 요청하는 바입니다.
14/03/27 12:55
아니 왜 제 글이 12번에(...) - 저 당시 필명으로 저걸 썼습니다.
대학원 입갤 문제로 잠정 접으면서 해야지 해야지 마음만 먹고 때로는 게을러서, 때로는 바빠서, 또 때로는 잊어먹어서 벌써 2년 반이란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인생무상, 세월무상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좀 부끄러워요. 판은 벌려두고 마무리를 못 지은 격이라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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