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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6 00:51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뒤로는 국대 A매치 경기를 전혀 보지않았더니 새로운 이름들이 많이 보이네요.
올해만큼 제 자신이 한국의 월드컵 성적이 이렇게 관신없어보기도 처음이고.. 그래도 대체로 해외파 이름들이 익숙하긴 하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아는 바가 없어서 엔트리에 대한 의견은 드리지 못할듯 ㅠㅠ 첫플이 뻘플이라 정말 죄송합니다.
14/03/26 01:05
개인적으로 박주호선수를 기성용선수 짝으로 한번 기용해봄직했는데... 한국영선수가 완전 자리잡은듯해서 좀 아쉽네요. 윤석영선수도 참 좋았는데 큐피알가서 ㅠㅠ 안타깝네요..
14/03/27 05:11
시험을 해보기엔 월드컵이 너무 임박해서 힘들거 같아요...지난번 그리스전이 시험해볼수 있는 기회였는데 출장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죠..
14/03/26 01:07
예상하신 엔트리대로 거의 뽑힐 것 같고, 선발 라인업도 거진 확정됐다 봅니다.
원톱선발이 김신욱이냐 박주영이냐 정도에서 갈릴 것 같네요.
14/03/26 01:53
기성용과 찰떡궁합을 이룰 조합을 찾는 것이 남은 기간 가장 중요하지 않을 까 싶네요. 공격과 수비라인은 본문에서 예측하신대로 완성됬다고 보여집니다.
기성용의 짝을 누구로 잡느냐에 따라서 기성용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까가 결정되지 않을 까싶네요. 그거에 따라 국대 전술도 크게 달라질 거 같구요.
14/03/26 02:22
GK 김승규, 정성룡, 이범영
DF 김진수, 박주호, 이용, 김영권, 홍정호, 곽태휘, 황석호, (김창수, 장현수) MF 기성용, 한국영, 박종우, 이명주, 구자철, 김보경, 손흥민, 이근호, 이청용, (남태희, 하대성) FW 김신욱, 지동원, (박주영) ()안에 있는 선수 중에 2명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4/03/26 07:38
1.한국국대 부동의 센터백조합은 아직 미완이다ㅡ 2009년부터 조합을 맞춰왔지만 두선수의 스타일은 비슷합니다 한선수가 무언가의 역할을할때 다른선수가 또다른 역할을 머리속으로하여서 빈곳을 매꿔줘야하지만 스타일이 비슷하기때문에 동선이나 역할이 겹치는게 자주눈에보입니다.
2. 불안한 공미 구자철선수 김보경선수 모두 소속팀의 분위기가 좋지못하고 폼 또한 좋지못합니다. 특히 그전 평가전 한경기빼고 김보경선수는 국대에서 임팩트있는 역할을보여주지못하고 지속적으로 탬포를 끊어버리는 안좋은모습만 보여주었습니다. 3. 국대경험의 정성룡 vs 소속팀포스의 김승규 예전에는 정성룡선수가 버티면 불안함은 없었는데 이젠 불안하기까지 하네요 쉽게 포기해버리고 슈퍼세이브를 기대하기 힘든 골리의 모습에서 참 아쉬움이 느껴짐니다. 4.현대축구의 흐름 4 2 3 1-> 4 3 3 현재 챔스진출팀중 파리, 바르셀로나, 레알, 뮌헨 등의 팀들이 모두 수미를 한명두는 역삼각형 4 3 3를 쓰고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포진이 전술적으로 점유율을 올리기 좀더 좋고 중앙에서의 숫자싸움에서 4 2 3 1를 카운터치기때문에 현대축구의 흐름이 넘어가고있다고들 말합니다. 홍감독도 이 전술에대하여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생각합니다
14/03/27 07:37
433은 선수자원이 안되서 못쓰구요, 김보경은 구자철과 비교하기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다고 생각됩니다. 덧붙이자면, 만약 김신욱이 출전한다면 김보경 구자철을 포기하고서라도 이근호를 꼭 집어넣어야 되기에 이근호 역시 반드시 필요한 자원이고요.
중앙수비와 골리 관련 문제는 공감합니다.
14/03/27 19:54
4-3-3 이 4-2-3-1 을 카운터친다기보다는, 개인전력이 우월해서 중앙미들 한명만으로도 미들싸움이 가능할때, 수비적인 4-2-3-1보다 공격적인 4-3-3으로 승리를 가져가기 위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전력이 열세인데, 당연히 수비적인 4-2-3-1로 가야죠.
최상위권팀들이 4-3-3을 사용하고 있다는게 현대축구의 흐름이 4-3-3으로 넘어가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들이 전력이 상대하는 팀들에비해 압도적이기 때문에 최상위원인것이고 더 많은 승점을 위해서 4-3-3을 사용하는것이지요.
14/03/26 11:29
왼쪽 풀백에서 분데스리가 부분은 박주호 선수 말씀하시는거죠? 이름이 빠져있어서 조금 헷갈리네요.
오른쪽 풀백은 개인적으로는 김창수 선수가 참 좋은데, 부상도 많고 요새 폼이 좋지 않아서..
14/03/26 12:57
개인적인 생각인데 기성용 선수가 제일 계륵 같습니다.
물론 부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100프로 주전으로 뛸꺼라고 예상되지만, 부족한 수비력이 비해 공격 전개 능력이 그렇게 탁월하게 좋은것도 아니라서 (그냥 안전하게 운영하는건 잘합니다만..) 그걸 메꾸려고 수비력 좋은 파트너를 써야되는데 그렇게 되면 미들이 전체적으로 갑갑해집니다. 물론 이런 단점을 모두 고려해도 기성용 선수가 제일 좋은 옵션이며 역대급 미드필더 라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14/03/27 07:34
공격전개 능력이 눈에 확 띄지 않을 뿐이지, 현재 국대에서 2선 라인과 제대로 볼을 주고받으며 공격전개를 할수 있는 허리라인이 기성용밖에 없습니다. 대지를 가로지르는 킬패스는 해주면 좋은것일 뿐이지 좋은 공격전개능력을 보여주는 미드필더의 필수덕목은 아니에요. 또한 수비력 좋은 파트너를 쓴다고 미들이 갑갑해지는것은 어불성설이죠. 비에이라나 야야투레처럼 수비 공격 다되는 완성형 미드필더가 있지 않은이상 기성용 정도의 공격전개능력을 가진 미들이 있다면 수비력 부담을 덜어줄 예측력과 하드웨어가 준수한 앵커맨을 붙여주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기성용은 계륵이 아니라 매우 귀중한 자원이에요.
14/03/27 10:10
아뇨, 그러니까 제가 말한 모든걸 감안해도 기성용 선수가 제일 좋은 옵션이라는거죠.
특별한 변수만 없다면 기성용 선수가 주전인게 당연합니다. 계륵이라는 표현은 실제 계륵이 아니라 한국 선수중 최고지만 다른 16강 이상급 전력을 가진 팀에 비해 아쉽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 조합 미들이 갑갑해지지 않는다는것에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른 선수가 나오면 더 답답하겠죠;)
14/03/27 05:14
송종국선수가 부상으로 인한 슬럼프로 국대에 발탁이 안된 이후부터 국대의 오른쪽 풀백 자리는 계속 구멍중에 하나였죠.
이용-김창수 라인이 제일 무난해보이고, K리그 팬들이 그렇게 추천하던 박진포도 국대와서는 헤매는 모습을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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