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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9 14:10
한번도 제 시간에 본 적이 없어요...
대충 수요일인가 목요일 저녁쯤에 한다는 것만 알고요. 우연히 밤에 잠 안올때 DMB 틀었다가 재방송 보는 정도?... 그리고 남자아이돌이면 패스~ (그래도 GD편은 봤네요.) 이제는 DMB채널에 에브리원 채널이 사라져 슬퍼요.
14/03/09 14:26
이 프로그램이 확실히 아이돌그룹에 반감을 줄여주더라고요
막연히 겉멋만 든 애들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노래도 들어보니 좋고 생긴것도 친근한 멤버도 있고 전혀 못들어본 그룹도 알게되고 좋더라구요 근데 전 이상하게 보이그룹이 더 재미있음 크크
14/03/09 14:45
가끔 볼 때마다 느끼는 건 항돈이 진행이 참 좋다에요.
출연자를 편안하게 해주니 보는 사람도 편안해지고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14/03/09 14:55
은근 재미있습니다 정형돈의 아저씨스러움때문에 팬 아닌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군여.
아닌 척 띄워주는 공중파 예능보다 솔직하고 센스 있는 코너가 많아사 좋아요.
14/03/09 14:59
걸그룹을 무조건 예쁘다 좋다가 아니라 막대하는?모습이 재미있더군요.친하니까 가능하겠죠?부럽습니다 크윽..기억나는건 성규 눈 크기가 몇센치인지 확인하던 장면;;
14/03/09 15:01
오히려 주간아이돌은 남자그룹이 더 재미있지 않나요? 여초사이트 피지알답지 않네요 흐흐
랜덤플레이 댄스 빅재미는 누가 뭐래도 틴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4/03/09 15:02
애초에 아이돌에 별 관심이 없어서 관심가는 프로는 아닌데
딱 하나 흥미로운게 아무것도 없는 하얀색 배경... 현기증 유발하는 새하얀 배경을 넋을 잃고 보다가 정신병에 걸릴 것 같은 공포감이 엄습하더군요. 하얀배경 포비아인가...
14/03/09 15:15
최근에 비투비 bap였나 남자아이돌 연속이라 한동안 못봤네요 온니 여아이돌편만 봄
주간아이돌이 좋은게 있는지도 몰랐던 멤버들의 개성이 하나씩 눈에 보이더군요. 오히려 주간아이돌 이후부터 눈에 들어오게된 멤버들도 있음. 에이핑크를 좋아하지만 뽀미가 있는 1부는 정말 재미없더군요. 예전에 남주양이 땜빵으로 온적있는데 유일하게 그때만 웃겼음 참고로 하얀색 배경은 제작비 절감차원때문에 그런거고 원래는 유명한 게스트 잘 못부르니까 어설픈 cg라도 넣으려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상징이 되었네요 크크 사실 공중파에서 아이돌 관련 예능이 아육대빼고 없어졌는데 케이블에서는 몇군대 살아있습니다. 그중 남자아이돌 여자아이돌 데리고와서 짝짓기하는 올더케이팝인가? 있었는데 인기하락으로 결국 폐지됐죠. (붐 구설수는 그 이후) 결국 장수하게 만든 정형돈이 잘한것은 맞는데 케이블의 활약으로 공중파 파일럿에 기회를 주면 여전히 못하더군요. 아직은 케이블 수준인것 같습니다.
14/03/09 15:19
보미는 윗사람이나 선배가 있는 자리에서는 조심스러워지는게 너무 심해서...은지 정도 넉살만 있으면 진작 예능에서 떴을 친군데...흐흐
14/03/09 15:16
남자아이돌 나올때도 은근 꿀잼인 편들이 있죠
서로 물어뜯기 바쁜 틴탑, 나올때마다 허당짓 하는 엠블랙... 그래도 역시 주간아이돌 최고는 포미닛이죠. 크크크
14/03/09 15:26
글 다 읽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AOA는 이름 때문에 아웃오브안중같은 느낌이 많았는데, 지민양의 매력에 빠져드네요. 다음 노림수가 기대되는 군요.
14/03/09 15:41
여자아이돌 나오는 날이면 전부 다보고 남자아이돌 나오는 날이면 앞부분 보미 나오는 알랑가몰라 코너만 봅니다.
AOA라는 걸그룹은 이름만 듣고 주간아이돌에서 처음 봤는데, 랜덤플레이에서 'moya'라는 곡이 귀에 쏙 들어와서 찾아보게 되고, 초아라는 보컬에 푹빠져서 태어나서 첨으로 인기가요 1위 투표도 해보고, 직캠이랑 사진도 모으고 있네요.-_-;;
14/03/09 21:46
저도 챙겨보진 않아도 지나가다 보이면 끝까지 보게되는 프로그램 입니다. 이프로를 통해서 EXO를 배웠죠. 저는 남돌이 더 재밌어요! 랜덤의 24시간이 모자라~는 나올때마다 빵빵 터지내요.
14/03/09 23:48
대체 무슨 비법인지 정형돈은 옛날부터 여자아이돌들이 진짜 삼촌이나 동네오빠처럼 격없이 따라서..그런 얘기를 우결 찍을 때부터 들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그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주간 아이돌 보면 진짜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14/03/10 14:39
도니의 MC로서의 포지션이 참 적당한 프로 같아요.
이미 결혼도 했겠다 아이돌출신도 아니라 엮일일도 없겠다 외모는 그냥 배나온 옆집 웃긴 아저씨인데 김용만, 이휘재처럼 하늘같은 선배도 아니고 박명수, 강호동처럼 부담스럽게 몰아붙이지도 않는데다 아이돌과 소통할 수 있는 삼촌팬 용어들과 10대 후반~20대 초반의 개그코드를 잘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탁월한 멤버 특징+이름 암기 능력은 보너스구요. 근데 유재석은 아무 연예인이나 데려다 놔도 다 잘 하니까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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