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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8 10:58
파택 필립을 차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으니.. 시계는 찼지만 세계 1등의 시계를 차고 있다는 영광은 별 거 없더라구요. 제 주변에는 그런 시계를 알아 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 영광을 누릴 수 있을만한 사람이 시계를 차야 시계도,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중국제 오징어 시계랑 다를게 몬가 싶더라구요. 일단 빛나는 사람이 되면 또 저게 꼭 필요한가 싶기도 하구요..
14/03/08 11:02
이 쯤 되면 시계가 아니라 기스날까봐 편하게 차지도 못할 예술품이죠.
5년전에 그랜드 랑게1 지른 절친도 계약하고 2년만에 시계 받았는데 아까워서 제대로 껴보지도 못하더라는....
14/03/08 11:22
저도 시계 참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본 시계들 중에 위에 있는 브랜드를 본건 예거 르쿨트르밖에 없습니다 크크 저보다 몇살 위의 형님이었는데 집안이 한국에서 알아주는 대기업이라고 하더라구요. 관심이 없어서 물어보진 않았는데 저거 외에도 오메가 시계가 2갠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4/03/08 12:00
그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저야 짝퉁인지 아닌지 구별할 방법을 몰라서 ㅠㅠ 무엇보다 그 상황에서 예거를 아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어서 "형, 나 그 시계 알아요" 라고 말하고 그냥 넘어갔죠. 괜히 짝퉁 아니냐고 물어봤다가 기분 나빠할까봐 조심스럽기도 했구요 흐흐
14/03/08 12:50
시계를 잘 몰라서 사실 랭킹자료나 시계 자체를 봐도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바쉐론 콘스탄틴이나 블랑팡은 '내가 바로 간지다'라고 무력시위 하는 것 같더군요. 어떤 형님이 블랑팡을 차고 있길래 시계가 진짜 이쁘다 했는데, 나중에 가격 보고 기절... 크크;;; 진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차보고 싶슾셒슾...
14/03/08 14:05
보통의 월급쟁이가 큰 맘 먹고 지를 만한 마지노선은 태그호이어 까레라 쯤이 아닐까 싶은데,
막상 사면 씨마나 섭마가 보일 것 같고, IWC도 땡길 것 같고, 네비타이머는 또 어떻고.. 이게 무서워서 티쏘에 머물고 있지요
14/03/09 00:17
피지알 어느분 때문에 오메가 아쿠아테라 블루핸즈 차다가.. 아 이건 아니다 싶어 다니엘 웰링턴, 세이코 다이버 기본, 타 카페에서 파는 투어빌론 이 3개로 살고 있습니다. 이거면 충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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