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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7 20:34
글쓴이는
'자전거 타는 스튜디어스와의 헌팅..' 글로 자게 추천수 4위를 달성한 바가 있습니다. (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45444 ) 이전과 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조용히 글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아이디가 많이 팔려서 안되요. T_T
14/03/07 21:13
태어나서 처음으로 / 전화번호 따이고 / 태어나서 처음으로 / 진짜 문자 받았어 /
너무 흥분한거 아닌지 몰라도 / 난 상관이 없어 /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 여친이 있어~
14/03/07 22:44
이제는 솔로생활도 익숙해졌고 왠만한 사람들의 이성친구의 존재에도 무감각해져서..
정상적으로 번호 따였다고 그냥 그런갑다 안심했던게 후회된다.. 반전에 또 반전이얌.. 결론: 이 글은 (따블로) 해롭다.
14/03/07 23:56
훈훈하네요.
친한형도 예전에 비슷한경우 당했습니다. 결혼식 촬영 알바하다가 종종보는 웨딩플래너분이 끝나고 따라오시더니 같이가자고해서 같이 걸어가게 되었고, 지하철역까지 가는길에 이래저래 말걸고 연락처 물어보고 대화하다가 극장앞을 지나다가 당시 개봉한 영화포스터를 보면서 "재밌겠다" "보고싶다" "완전기대된다" 등등등 말하더라고.... 그리고 마지막에 "xx씨는 여자친구 있죠? 여자친구랑 저거 보러갈꺼에요?" 라고 물었답니다. 그형은 그 질문에 "아뇨. 여자친구 없어요. 보고 싶은데 같이 볼 사람이 없네요" 라고 답했죠. 그러자 그 여자분이 " 아~ 그래요? 전 남자친구랑 보러갈껀데~ 히히"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자 명치를 쌔게 때리고 싶었다고....
14/03/08 00:41
전 저런식으로 여자가먼저 대쉬하고 몇번 만나고 사귀기로하고 잠자리까지하고나니 갑자기 전도를 한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뭐더라...암튼 아프리카봉사도 가고 여러부분에서 열정적인분이었네요.
끝끝내 거부하자 오빤왜여자친구가 원하는걸 안들어주냐길래 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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