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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3 15:34
그러다 하루이틀 새 원화 인상되면,
'노암 촘스키, 4만7천원에 못미치는 성금 보내.. 사실 상 모금운동에 반대한 것' 조선(중앙)TV.. 라고 뜰지도..
14/03/03 14:47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이 방법이 그저 미봉책임을 아는 것이 더 안타깝습니다.
내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고, 그들의 수입도 한정되어 있고...해마다 노측에 부과되는 징벌액수는 더 커질거고.. 결국 이 문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거 같습니다. 그게 우리가 바른 정치를 갈망하는 이유기도 하고..
14/03/03 15:01
네 정확히 그 부분을 말씀드린것입니다.
이런 모든 과정들이 표로 연결되고 정치가 변하길 진심으로 갈망합니다. 미봉책이라고 쓴 건...이 모금운동이 뜻깊지 않다거나 의미없는 일이라는 게 아니라... 노조에 대한 징벌적 손해 배상이 빈번히 그리고 엄청난 금액으로 부과되는 작금의 사태로 보아 . 이런 뜻깊은 모금 운동에도 불구하고 그 액수가 턱없이 적기에 결국 노조의 상황은 크게 바뀌지 않을 거 같다는 말씀입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사건에 매번 이렇게 큰 돈이 모금이 되는 것도 불가능 할 것이고.. 설사 10%가 모인들 그 적은 돈으로 이 일이 해결될 수가 없겠지요.. 결국 말쓸해 주신대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안당하게 하는 사회가 그리고 그것을 유도하는 정치가 필요하겠쬬..
14/03/03 15:46
성금으로 다 해결된다고 해도 그건 사용자가 당연히 감수해야할 비용을 일반 시민들이 분담하게 되는 꼴 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며칠전에 관련해 글 쓰고 이 논의 보자니 느낌이 새롭네요.
14/03/03 14:57
제가 영국에 있을 때 제가 있던 대학에 노암 촘스키 교수가 강연하러 왔었는데 그만 사전에 알지 못하는 바람에 강연을 못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랑 같이 수업 받던 학생들 대부분이 강연이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의 장탄식을 내뿜던 게 생각나네요...
14/03/03 15:46
드디어 피지알에 올라왔네요.
노조에 대한 중징계 및 '경쟁체제를 통한 공기업 선진화'를 당당히 정부측에서 외치는데 경악을 했었는데 그나마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14/03/03 16:54
사실 이전과의 차이라면 당당히 외칠정도로 뻔뻔해진 것 뿐인데.
관료조직에서 최상위층이 뻔뻔해지면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감안할때 참 ㅠㅠ
14/03/03 15:48
노동쟁의에 대해 손배소를 인정하는 저 가공할 야만부터 없애야 합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죠. 이러고도 이 나라가 노동3권이 보장된 나라라고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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