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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27 00:24:08
Name rnsr
Subject [일반] 크로스핏에 관하여

아래 크로스핏에 대한 글 '크로스핏(야매) 한달 후기.'의 댓글을 보니 크로스핏이 확실히 널리 알려졌구나, 하는 생각과 아직 크로스핏이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생활체육인으로써도 하수지만 입운동을 좋아해서 주워들은 것을 바탕으로 얘길 해볼까 합니다. 피지알에도 운동 고수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틀린 점이 있으시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일단 크로스핏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간에서는 역도성/체조성 운동을 하거나, 서킷 트레이닝을 하거나, 혹은 소위 기능성 운동을 하면 크로스핏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크로스핏 후기 글에서 굳이 댓글로 고교 졸업 이후 평생 보지도 못할 것 같은 외연과 내포 얘길 한 것은 이런 표현들이 크로스핏의 본질이 아닌 겉모습만을 나타낸 것 같아 한 얘기입니다.

크로스핏은 기본적으로 그렉 글래스만(Greg glassman)이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피트니스 브랜드의 이름입니다. 이 브랜드의 홈페이지를 보면  크로스핏이란 무엇인가(http://www.crossfit.com/cf-info/what-is-crossfit.html)라는 페이지에서 목표를 명시하고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전반적인 체력을 모두 갖추는 것입니다(The aim of CrossFit is to forge a broad, general and inclusive fitness). 그런데 이 체력이란 무엇일까요?

보통 일상 회화에서 체력이 좋다고 할 때에는 지구력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적으로 운동생리학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체력을 여러가지 요소로 정확히 구분하여 얘기하는데 체력의 가짓수는 사람에 따라 5가지가 될 때도 있고 7가지가 될 때도 있고 10가지가 될 때도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맛스타드림 님의 방식을 따라 다섯 가지로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이 때 체력의 구성 요소는 유연성, 근력, 파워, 단기 지구력, 장기 지구력이 됩니다. (파워는 힘에 속도를 곱한 것으로 일률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구성 요소들은 특정 동작을 수행할 때 우선순위를 가지는데, 앞서 표기된 체력의 종류가 더 중요하며 차근차근 생각해 보면 상식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것을 갖췄더라도 가동 범위가 되지 않으면 그 동작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최소 근력이 있어야만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당연하고요. (일부 느리게 할 수 없는 동작을 제외하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느리게 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100회를 하려면 우선 10회를, 10회를 하려면 우선 1회를 할 수 있어야 하는 것도 당연하고요.

크로스핏 체육관에서 하게 되는 그날의 운동WOD(Workout of the day)을 보면 주로 파워와 단기 지구력에 해당하는 운동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크로스핏 후기 글에서도 볼 수 있지만 맨몸으로, 혹은 그렇게까지 무겁지 않은 웨이트(상대적인 의미입니다)를 가지고 일정 시간 내에 정해진 볼륨을 소화하도록 짜여져 있습니다. 체력의 구성 요소들은 상하 관계가 있지만 완전한 일방 통행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전반적인 체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 WOD 수준의 강도와 운동량은 시간 대비 체중감량 효과, 기간 대비 체력증진 효과가 높은 편이여서 여러모로 운동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그 외에도 크로스핏 체육관의 시스템(같이 시간을 맞춰 운동하고 결과를 기록하는 등등)도 기존의 고독한 보디빌딩식 운동과는 다른 부분이 있고요.


여기까지 보면 완벽해 보이기까지 하는 크로스핏이지만 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과연 현재 운동방식이 크로스핏의 목적을 완벽하게 이루어낼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위에 썼듯이 체력 요소는 우선 순위가 존재하는데 단기 지구력은 그 우선순위가 상당히 낮습니다. 단기 지구력 수준에서의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해봤자 근력과 파워 향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크로스핏 사이트 및 체육관에서 strength WOD 등의 근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 사실 자체가 그냥 WOD로는 한계가 있다는 걸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크로스핏의 정체성입니다. 첫번째 문제와도 연계가 되는데, 파워리프터의 근력을 얻기 위해 파워리프팅을 해야하고, 역도선수의 순발력을 얻기 위해 역도를 해야하고, 마라토너의 지구력을 얻기 위해 마라톤을 해야한다면, 이걸 따로 하는 것과 같이 하는 것 사이의 차이점을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각 분야들은 그것 하나만 해도 배우고 익혀야 할게 굉장히 많은데 이걸 한 곳에서 누가 다 가르칠 수 있는가 하는 것도 의문입니다.

세번째로는 한국 내에서의 문제인데요, 정말 크로스핏을 가르칠 자격이 되어서 가르치는지, 붐을 타고 한철 장사를 해보려는지 의심스러운 체육관이 있다고들 합니다. 크로스핏과 관련된 자격증을 내걸고 운동을 가르치는 경우가 있는데, 크로스핏에 대한 자격증은 미국 본사에서 발행하는 크로스핏 CERT 1 뿐이라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격증 여부를 떠나 자신이 잘 모르는 운동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제가 아는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잘 알지도 모르면서 기능성 운동이랍시고 막 시키는 걸 돈 주고 배우느니 그냥 노가다판 가서 일하고 돈받는게 백 배 낫다".


좀 더 많은 내용을 잘 쓰고 싶었는데 글을 너무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힘이 드네요... 이래저래 엉망이지만 양해 부탁드리며 크로스핏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은 크로스핏이란 무엇인가?(http://blog.naver.com/dbscnddyd/20174901585)와 Q&A로 풀어보는 크로스핏과 오해(http://blog.naver.com/dbscnddyd/20174959434) 포스팅을 참조하여 작성했습니다. 사실 어제 차 타고 올라오면서 머릿속으로 글 내용을 거의 다 생각한 다음에 확인차 글을 봤더니 전부 이 포스팅에 있는 내용들이더라고요... 안 베꼈는데... 정말입니다...
이 블로그는 현재 트위터에서 다이어트 코치 코치D로 활동하시는 충용무쌍 님의 블로그이며 [다이어트 진화론]이란 책을 쓰시기도 하셨습니다. 지금은 [강한 것이 아름답다]라는 책의 발매 이벤트를 하기도 하니(http://blog.naver.com/dbscnddyd/20174959434)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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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씁니다SE
14/02/27 00:44
수정 아이콘
옛날에 한창 요가가 유행할때 요가에 대해 전문적로 알지 못하는 분들이 요가를 가르쳐서 문제가 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크로스핏 같은 경우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까 우려되네요;;

그나저나 충용무쌍이라... 뭔가 이름이 낯이 익은거 같은 느낌은 제 착각이겠죠?
레지엔
14/02/27 00:57
수정 아이콘
같은 분인걸로(..)
저글링아빠
14/02/27 01:35
수정 아이콘
헐.....
노려니
14/02/27 10:02
수정 아이콘
헐... 저도 궁금했는데...
동네형
14/02/27 01:41
수정 아이콘
뭔일 있었나요?
로마네콩티
14/02/27 01:49
수정 아이콘
아 이걸 아는 제가 싫지만 아 그 예전에 디씨의 어떤 갤러리의 네임드 였습니다. 아 이걸 아는 내가 싫다.
동네형
14/02/27 01:53
수정 아이콘
아는 내가 싫다라면 미연시나 ddr이나 그런덴가요...
유리한
14/02/27 01:55
수정 아이콘
운동도 열심히!
명랑생활도 열심히!
14/02/27 11:11
수정 아이콘
디씨의 어떤 갤러리의 네임드이자 모 인터넷 언론에 글도 기고하던 그분 맞습니다. 예전에 개인적으로 물어본 바로는 아스카는 가슴에 묻었다...고 하셨습니다.
동네형
14/02/27 01:40
수정 아이콘
라이센스 가진 지나가는 사람이 본문 몇개 첨언 드립니다.

1. 크로스핏에선 능력을 열개로 기준합니다. 맛스타드림의 빅머슬이 나올개 아니라면 두개가 혼동 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2. 두번째는 이해를 잘못하신듯 합니다. 크로스핏은 무엇 하나의 최고가 아니라 최고로 많은 종목에서 상승된 컨디션을 보여주는것과 동시에 익숙하지 않은(gpp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처음 접하는 분야에 대해 남들보다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이는것을 목적합니다.

역도선수보다 역도를
마라토너보다 마라톤을
파워리프터보다 파워리프팅을 잘할 수는 없지만
역도선수 마라토너 파워리프터 크로스피터가
저 세종목으로 풀리그를 가지면 크로스피터가 이긴다.
이게 그쪽 주장입니다.

개인적으론 이걸 매우 선호합니다. 전 최고보다는 결점 없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요.

3. 충용무쌍님의 경우 글도 재미있게 쓰고 지식도 많지만 음.. 몇몇분야에선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생리학이나 얼마전 보충제 관련글이라던가 말이죠. 너무 레퍼런스로 받아들이시기엔 좀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론 미디어스의 이근형코치의 크로스핏 관련 칼럼을 보는게 제일 좋은듯 합니다.

현재 크로스핏을 하고 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본문을 다시 읽어보니 크로스핏을 하는 사람 또는 가르치는 사람이라기 보단 밖에서 가볍게 보신 정도의 시선 같습니다. 아마 게시판 뒤지면 제가 쓴 글 도 있을꺼에요.
14/02/27 11:23
수정 아이콘

부족한 본문을 보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올바른 교육을 받거나 자격을 갖춘 게 아니라서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좀 망설였는데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고쳐주시는 분이 있겠지 하고 그냥 저질러 버렸습니다.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굳이 변명을 하자면

1. 본문에 제가 올린 링크에도 크로스핏의 능력 기준은 나오지만 제가 익숙하고 가장 가짓수가 적은 방식으로 구분해서 쉽게쉽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2. 처음 접하는 분야에 대해~ 부분은 제가 처음 들어보는 것 같네요. 여러 종목에서 모두, 는 제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본문이 워낙 엉망이라 잘 전달이 안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의 얘길 했던 것은 결국 체력 요소에 따라 스트렝스 운동을 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가 있는데 그걸 놓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린 거구요.

3. 아무래도 크로스핏에 대해서 얘기할 때는 크로스핏 내부에 계신 분의 글을 인용하는 게 좋았을 텐데 제가 좀 성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충용무쌍 님이 어떤 사실에서 틀렸다기보다는 쉽게 말하다보니 조금 왜곡될 수도 있는 뭐 그정도의 일이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동네형
14/02/27 13:57
수정 아이콘
1. 다시말하지만 크로스핏에 대해서 말하려면 10가지 능력이 나와야 합니다. 유연성, 근력, 파워, 단기 지구력, 장기 지구력 만 가지고는 케틀벨 스윙, 머슬업, 지그재그 스프린트, 수영+바머슬업 등의 훈련 이유를 설명하기 부족합니다. 열개가 정답이라고는 할수 없으나. 크로스핏 체계는 열개라는 이유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집니다. 21-15-9 의 의미라던가 cardio tabata strength 등의 의미와 amrap emom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 일단 크로스핏 단체쪽 주장에 의하면 와드를 수행함으로 열가지 기능 모두를 개선시키고 그에대하여 자료와 기록이 남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거 확인해보시고 싶으시면 단체에 메일 보내시는게 나을겁니다. 답장 잘해줘요.(영어로). 그리고 크로스핏에서 말하는 휘트니스의 3가지 조건 등에 대한 거도 있으면 좋을텐데 그건 없네요. 크로스핏은 스스로를 증거와 기록에 의해 증명된 피트니스라 합니다. 또한 모든걸 공유한다라고 하죠. 때문에 라이센스 취득용 교재를 웹에서 그냥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크로스핏에서는 휘트니스에 대해서 세가지로 정의를 합니다. 10가지 기능의 향상,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모든일을 잘하는것, 3가지 신진대사경로를 골고루 발달시키는것. 이라하죠. 1번에서 언급한게 피트니스의 정의 1번이고 제가말한 모든일에 대한 빠른대처가 2번입니다. 3번의경우는 본문에 없습니다.

기능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우선순위를 나누지는 않습니다만 저의 경우는 유연성과 파워를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심장이 안뛰면 죽으니 스트렝스를 기초로 볼 수 있기야 하지만 그런식으로 보려한다면 우선수위의 의미가 없죠. 심장뛰게 하려고 운동하는게 아니니까...

3.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gym&wr_id=475936
링크에 글작성자, 댓글작성자 중 한명의 전직빌더 두명의 크로스핏 트레이너라이센스보유자, 세명의 의료인이 있습니다.
해달 글에서의 논의를 제외하고도 제가아는 몇몇 의료인이 같은지적을 했습니다. 그 정도라면 쉽게 말하기 위해 왜곡했다기 보단 틀린 내용이 맞다고 봐야죠.

본문만 봤을때는 글쓴분께서 그냥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 글을 쓴게 아닌가 싶었는데 답변 주신걸 보니.
크로스핏에 관해서 딱 비판하는 분들의 시각정도로만 보신 듯 합니다.

혹시 관심이 더 있으시다면 cf lv1 트레이닝 메뉴얼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그게 다는 아니지만 최소한 크로스핏에서 말하는것의 기본적인 부분은 들어가 있습니다.
유리한
14/02/27 01:45
수정 아이콘
야매 클핏 후기 작성자입니다.
연관글 감사합니다. 꾸벅

저도 여러 문제로 체육관 선택이 머리가 아프더군요.
사실 리복 슈퍼스트랭스 홍대점이 집하고는 더 가까워요.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기도 하고.
제대로 배우려면 거기가 낫다는건 알지만 원래 하려던건 격투기 쪽이었거든요. 그래서 뭘 할까 고민 또 고민 하다가 결국 둘 다 하는 걸 골랐죠.
둘 다 하고싶다기 보다 현실적으로 그게 제일 쌌고 부수적인 비용이 들질 않았으니까요.
옷 안사도 되고.. 빨래 안해도 되고..

뭐 여기 석달 끝나면 어디로 옮길지는 천천히 고민해봐야겠어요.

리복짐 아니면 격투기겠죠 크크

링크해주신 글들은 클핏 검색하다가 보았던 글인지 딴지에서 잉여짓 하다가 보게된 글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다시 한번 정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네형
14/02/27 01:55
수정 아이콘
완벽한 해결책이 압구정 roadfc 서두원짐이네요.
유리한
14/02/27 01:59
수정 아이콘
으으 너무 멀어요 ㅠ
주먹이 운다 보면서도 딱 저거다 싶었지만 제 활동 반경은 망원 합정 상수 홍대 정도입니다. ㅠ
14/02/27 01:48
수정 아이콘
cert 1과 레벨 1,2가 같은건가요?
동네형
14/02/27 01:54
수정 아이콘
음... 정확하게는 다릅니다. 2는 코치들의 코치같은 개념이라고 저도 들었습니다. 2는 취득의스가 아직없어서 알아보지 않았습니가. 국내에선 취득이 쉽지도 안않고..
14/02/27 08:34
수정 아이콘
그럼 cert1과 레벨1은 같은건가요?
동네형
14/02/27 10:40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crossfit trainer lv1 certification 입니다.
14/02/27 10:5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14/02/27 12:20
수정 아이콘
아시아 쪽에는 2년전 기준으로 3명인가 있었는데 지금은 따려고 해도 힘들다고 들었네요.
14/02/27 01:55
수정 아이콘
운동을 안한지 4년이넘어가면서 살이 많이 쪄가지고 요리조리 운동알아보고있는데 할만할련지 모르겠네요 크크
낭만토스
14/02/27 04:33
수정 아이콘
강북쪽(은평 서대문 마포 쪽)에는 좋은 크로스핏 체육관이 없나요? ㅠㅠ
유리한
14/02/27 09:38
수정 아이콘
마포에 제가 다니는 곳도 있고 공식 리복 짐도 있어요.
동네형
14/02/27 13:34
수정 아이콘
은평에 투혼이라고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곳 있습니다.
낭만토스
14/02/27 14:21
수정 아이콘
리복 크로스핏 투혼

이곳인가요? 구산역 근처!
동네형
14/02/27 14:36
수정 아이콘
요번주 일요일 구경가시면 재미있는거 많이 보실겁니다 흐흐
샤워후목욕
14/02/27 06:20
수정 아이콘
3년 넘게 야매로 하고있는 광주에 한 크로스피터는 이제나 저제나 크로스핏짐만 생기길 바라고 있습니다
14/02/27 12:22
수정 아이콘
크로스핏 관련해서 좋은 기사는 이근형 코치가 미디어스에 개재하고 있는 글들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꺼라고 봅니다.
그래도 꽤나 오랬동안 연구하신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크로스핏 전문가니까요.
14/02/27 12:30
수정 아이콘
같은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 많아 찾아보았습니다. 올라온 기사 모두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글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고자 필터로 링크도 공유하고 싶은데 그런 기능이 없어서 이근형 코치님의 "크로스핏을 시작하려는 당신을 위한 안내서"(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075)를 대표로 걸어두겠습니다.
14/02/27 12:35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기회가 되서 그 분 체육관에서 지도를 받아봤는데 굉장히 뛰어난 분입니다.
운동만 하셨다고 보기에는 힘들 정도로 개제하는 글도 재미나게 쓰시고요.
링크 걸어놓고 종종 보시면 재미있고 도움되는 글들 많이 보실꺼라고 생각합니다.
동네형
14/02/27 13:58
수정 아이콘
자주 뵈었던 분이지만 훌륭한 분입니다. 흐흐
기존에 받아보셨다면 강남 또는 은평투혼에서 초창기에 운동하신분 같은데 그분 말고 501 트레이너 님도 상당히 좋은분입니다.
다들 친분있는 분이긴 합니다. 에릭손코치나 미친호랭이 분이나;;
14/02/27 14:24
수정 아이콘
은평은 기회가 없어서 못받았지만 강남에서는 501코치님께 잘 배우고 있습니다^^
동네형
14/02/27 14:37
수정 아이콘
저랑 구면일수도 있겠네요. 다치지말고 롱런하세요~
14/02/27 14:40
수정 아이콘
넵~
유리한
14/02/27 12:49
수정 아이콘
WOD 는 와드 로 발음하는게 맞나요, 우드로 발음하는게 맞나요?
14/02/27 12:56
수정 아이콘
위 댓글에 걸어놓은 이근형 코치님의 글에 따르면 보통 와드라고 발음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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