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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6 21:44
이 분은 참 이런 것에 대해 집요하시네요.
일단 사문화라는 것 자체가 법규의 유명무실화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문제점을 고쳐야 하는 부분입니다. 낙태에 대한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면 고쳐야 될 부분이죠. 사문화되어 있으니 그냥 둘 게 아니라. 그런데 갑자기 논지가 왜 성매매로 가나요? 성매매에 관련한 법규는 그럭저럭 잘 돌아가고 있는데 왜 이걸 사문화해야 하나요?
14/02/26 21:48
뭐 필요가 없다면 법 자체를 지우기도 하고...필요는 하다면 다시 고치기도 해야하고 그런게 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대처이긴 하죠...
시대변화에 의해 자연스러운거면 모를까 사문화를 의도하는건 말이 안되죠...(그럼 법을 만들 이유는 아무것도 없겠죠...)
14/02/26 21:49
성판구매자 남녀 처벌은 국가의 개인의 성적자기결정권과 사생활 간섭이라고 헌법재판소에서 논란이 큰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성판구매자 남녀 처벌을 사문화시킬수 있으면 사문화시켜야죠. 무조건 입건하지 말고 가급적 훈방하고 미성년자나 납치되거나 빚때문에 강제로 일하는 업소의 구매자만 입건하는식으로
14/02/26 21:51
사문화시킬 게 아니라 법을 고쳐야 한다는 겁니다. 사문화고 나발이고. 법이 문제가 있으면 고쳐야지 사문화하자는 주장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 법을 고쳐야 한다는 당위를 떠나서 말이에요.
14/02/26 21:52
지금 낙태도 사문화되있지만 낙태가 의료보험처리가 안되거나 부작용이 있어도 의료소송을 낼수 없다는 문제도 많은데 아무도 감히 낙태 합법화하자고 국회에서 발의를 못합니다. 국민정서상 합법화가 힘들면 업주는 처벌하더라도 판구매자는 사문화 시키는게 현실정에 더 맞지 않을까요?
14/02/26 21:55
낙태도 사문화되어 있다면 법적으로 제대로 규제를 해야 마땅한 것이죠. 규제가 사문화되었다고 해서 그 규제에 오류가 있음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덧붙여 국민정서라는 대표성을 띤 단어는 함부로 말씀하실 게 아닌 걸로 보이네요.
대체 어떤 환경에 놓여 있으시기에 국민정서, 현실정황이라는 단어를 빌어 성매매가 필수불가분한 필요악처럼 이야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14/02/26 21:59
일단 연애,원나잇 파트너를 만들 능력이 없는 남성들을 위해서 성매매는 필요악이죠. 잘생긴 남자들이나 유부남들도 성매매 한다고 태클걸지는 말아주세요. 성매매하는 남성들 대부분이 여자친구,애인,원나잇파트너 만들 능력이 없는 노총각,장애인,외국인노동자등 루저(?) 남성들이 대다수입니다. 자위,몽정으로 충분히 해결된다는 주장도 있는데 그건 밥이랑 김치만 먹어도 안죽으니까 피자,치킨,소세지,햄,라면,짜장면을 먹지 말고 살라는 소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밥과 김치이외에 다른걸 먹거나 만들어서 팔았다고 벌금 100~300만원내라고 하고 못내면 20~60일 감옥에서 노역을 보내서 처벌하면 생계형 강도,사기,절도,성범죄,꽃뱀 사건이 증가합니다.
14/02/26 22:01
성매매가 왜 필요악인지부터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악이죠 악.
성욕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다고 해서 성매매가 필요악이라면 스트레스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아서 남에게 가하는 폭력 역시 필요악이 될 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무슨 근거로 그런 식의 처벌로 생계형 강도, 사기, 절도, 성범죄, 꽃뱀사건이 증가하는지 궁금하네요. 통계적 자료라도 있으신가요? 뇌내망상에 기반한 가정을 가지고 주장하지 마시고 뭔가 제대로 된 주장 좀 내놓아보세요.
14/02/26 21:52
논란이 큰 사회적 문제라 하시는데 여태껏 그렇게 많은 글에서 성매매에 대해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정의남자님의 주장에 대해 크게 공감하시는 분을 못 봐서 그런지 저는 별 문제가 아닌 것으로 느껴지네요. 애초에 성매매에 대해 찬성하지도 않지만.
14/02/26 21:49
그... 자게에 글 쓰시는 분 중에첫 글에 비해서 상당한 발전을 이룩하신 분이 계신데...
지금까지 써오신 것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논지가 한 걸음씩 내딛는 건지 했던말 또 하는 것인지 앞 내용 버리고 새로 쓰는 글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14/02/26 21:53
근데 각서를 쓰면 낙태죄로 처벌받지 안는건가요?
법률문제에서 종종 각서를 쓴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각서로 국가가 하는 형벌권이 제한되나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오늘 또 보게되네요.
14/02/26 21:55
낙태하려는 여성에게 산부인과 의사가 낙태에 대한 법적,의료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한다는데 나중에 낙태관련으로 무슨 문제 터지면 낙태한 여성에게 받은 각서를 제출해서 정상참작을 받지 않을까요?
14/02/26 21:58
낙태 자체가 불법행위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사는 의사대로 별도로 처벌받게 됩니다. 정상참작같은 거 없어요. 애초에 정상참작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제발 글을 쓸 때는 가정같은 거 하지마시고 제대로 알고 씁시다.
14/02/26 21:59
계속 같은 주제를 던지시는데
성의 관련한 법의 최종단계는 항상 "사회적합의" 밖에 없습니다. 이러쿵저러쿵해도 사회적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뭐 항상 도루묵이죠
14/02/26 22:09
성매매건 낙태건 다 봐주지 안나요? 경찰이 작정하면 터는건 문제도 아닌데 안터는건 암묵적으로 용인 한다는거 아닌가요? 굳이 법으로야 뭐
다 먹고살자고 하는거 좋게좋게 가는거죠뭐
14/02/26 22:10
도대체 왜 성매매에만 이렇게...
재수없게걸리지않는이상 이미..사문화라고보는편이...맞지않나요. 폐지도 아니고 사문화하자!!! 라니..낙태는 누가사문화라고 정해준걸까요..그리고 자꾸 이런글 근거도없이 쓰시는거보면 찜찜하지않고 떳떳하게 성매매가 하고싶은건지 의심될 지경이네요
14/02/26 22:18
성매매 자체에는 큰 관심 없고, 낙태가 사실상 사문화된 부분이 참 거시기하긴 합니다. 합법이면 합법이고 불법이면 불법이지, 뭔지 모르게 구렁이 담 넘어가는 식으로 대충 뭉개는 느낌이네요. 저럴 거면 차라리 아예 대놓고 합법화해서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나을 텐데 말이죠.
14/02/26 22:24
글쓰신분은 뭔가 글이 논리적으로 보이게끔 쓰시려고 노력하시는데, 그러지도 아니하고, 또 항상 반박당하시는 이유는, 말도 안되는 억측을 답으로 정해놓고 도출되는 과정을 억지로 낑겨넣으니 벌어지는 일입니다. 흔히 말하는 답정너라고 하지요.
이런 글을 쓰고싶으시면 깔끔하게 연구논문이라던가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발표한 통계를 들고 오시면 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생계형 강도,꽃뱀 증가율 운운하신 근거자료 같은거 말이죠. 허나 그런게 있을리가 없죠. 왜냐하면 글쓰신분 뇌내에서만 존재하는 망상이거든요.
14/02/26 22:29
간통죄 폐지 토론할때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전부 간통 저지르고 싶어서 그러시나요? 하고 인신공격하면 간통죄에 대해서 아무런 토론도 안됩니다.
14/02/26 22:36
그렇다면
"일단 연애,원나잇 파트너를 만들 능력이 없는 남성들을 위해서 성매매는 필요악이죠." 이런 주장들은 조심해서 하셔야죠. 최소한 본인이 거기에 안 속한다고 해도 변호하는 입장 아닙니까. 혹여 기분나쁘실까봐 처음댓글은 수정합니다.
14/02/26 22:31
진심 풉하게 되네요. 뭐... 그래도 언제나 정성들여(그 정성이 다른 피지알러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쓴글을 이렇게만 요약하는 것도 조금은 무리이긴 하겠죠. 근데.. 이분 정말 꾸준하긴 하시네요. 반응이 항상 안좋은데도 전혀 힘빠지시도 않고.
14/02/26 22:46
카르미라님 쪽지로도 보냈는데 안 읽으셔서 여기 씁니다. 마지막으로 경고드리는데 제 글에 더 이상 스토커성 시비글 쓰지 마세요. 바로 저작권,명예훼손,모욕으로 고소하겠습니다. 참고로 카르미라님이 불펜,루리웹,문피아,꾸르에서 저에게 쓴 모든 글들은 다 캡쳐해놨으며 명예훼손,모욕,저작권으로 언제든지 고소할수 있습니다. 한번 고소하면 전 절대 합의 안합니다. 그것만 명심하세요.
14/02/26 22:39
피지알 메인에 글쓴이도 드러나게 바뀐 줄 알았네요..
암튼 성매매 처벌을 하긴 하나요? 제가 가끔 퇴근 시간때 경인로 영등포역 근처를 지나갈 때가 있는데 그 대로변에 언니분들이 길가에 나와서 당당하게 앉아 계시거든요?? 물론 무서워서 제대로 처다보지는 못했지만... 당연히 근처에는 경찰서 있구요 가끔 길 막힐 때에는 근처서 교통정리도 하시던데...
14/02/26 22:51
글하고는 딴소리지만 예전 오빠가 고등학교 때 야자 끝나고 집에 오다가 저런 일을 하는 언니들이
"학생~ 들어와서 놀다가~ 잘해줄게 "하고 끌고 들어가려고 하는 바람에 식겁해서 도망쳤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큭
14/02/26 22:51
걍 이분은 가는곳마다 탈퇴당하시는 분인데, pgr은 이런글 죽자고 올려도 탈퇴를 안당하니 계속 여기 보이시는거죠.
사실 글 올라와도 무시했으면 좋겠는데 사람 사는곳이 그리되나...리플달리면서 똑같은말 답정너처럼 대답하는 재미에 사시는 분인데 pgr은 글 한개올리면 리플 수십개가 기본이겠다(다른곳에서는 글이 휙휙 지나가서 묻히기 일쑤죠) 강등규정도 원만해서 탈퇴도 안 당하겠다, 천국인거죠
14/02/26 22:53
사실 여기서도 한 번 영구정지먹고 탈퇴를 했었는데 닉바꿔서 다시 가입했더라고요.
요즘 글을 바로 삭게로 보내는 일들이 적고 논란이 될까 싶으면 미리 잠궈버리니까 벌점을 덜 먹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14/02/26 23:25
사실 영구정지라는 게 lol 마냥 그 아이디의 영구정지에 가깝겠죠. 본래는 그 아이디의 주인이 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것을 영구금지하는 의미여야 하겠습니다만..
14/02/26 23:28
운영진께서 이 댓글들을 안 읽으실 리는 없으니 처분이나 입장 표명을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사실 "새 아이디 파면 되지 뭐" 이건 사이트의 규율, 나아가서 사이트 자체를 무시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4/02/26 22:51
생각을 좀 잘못하고 계신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게 안하느 이유는 현재 한국에서 낙태가 사문화되었기 때문이죠.]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오타도 그냥 복붙했습니다. ) 낙태가 사문화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안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안하기때문에 '낙태가 사문화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비슷한 말 같지만 전혀 다른 의미죠.
14/02/26 23:00
조목조목 반박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대충 쓰는데...
부유층의 축첩과 스폰서가 합법이라니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요? 그리고 낙태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낙태를 눈감아 주고 있으니 성매매도 합법화시키라는 주장은 비약이 너무 심하네요 일단 낙태도 불법이고...적극적으로 단속을 안하는건 사실이지만 낙태도 하는데 성매매는 왜 못하게 하냐는 건가요?
14/02/26 23:13
축첩,스폰서는 민법으로는 선량한 사회질서에 위반되도 형법인 성매매특별법으로는 합법맞지 않나요? 축첩,스폰서는 판매자,구매자를 처벌 안하니 그게 합법이죠. 민법으로 무효지만 성매매특별법으로 처벌안하는데 합법이 아니면 성매매도 판매자,구매자 처벌 안하고 민법으로만 무효화해도 합법,비범죄가 아니라 불법인가요? 다른 예로 미성년자의 술,담배 구입과 복용도 판매자는 처벌해도 구매자인 미성년자는 처벌 안하는데 합법인가요? 노점상,잡상인의 구매자는 처벌 안하는데 노점상,잡상인이 합법인가요? 야동은 업로더만 처벌하고 다운로더,웹하드업체는 처벌 안하는데 야동이 합법인가요? 합법,비범죄,불법 이 문제 따지고 들면 끝니 없죠.
14/02/26 23:24
합법의 개념을 뭔가 잘못 이해하시는거 같네요. 합법이라는 건 말 그대로 법률의 제정 취지와 목적에 어떤 행동이 합치된다는 거지 처벌 비처벌의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법률에 스폰을 해도 괜찮거나 축첩을 해도 괜찮다라고 명시적으로 되어 있다면 스폰이나 축첩이 합법적이라는 게 맞겠지만 국회의원들이 머리에 총맞지 않는 이상 그런 법을 만들리가 없죠.
14/02/26 23:32
합법,비범죄,불법 단어가 문제군요.
사실 처벌안한다=합법이면 문제가 되는게 성판구매자 남녀를 둘다 처벌 안하는건 합법이라고 여성단체,언론에서 많이 떠들지만 사실 그건 합법이 아니라 비범죄나 불법이지만 판구매자는 처벌 안하는거죠. 처벌안한다=합법이면 미성년자가 술,담배를 구입하거나 복용하는것도 처벌 근거가 없지만 이걸 아무도 미성년자의 술,담배 구입과 복용은 합법이라고 하지는 않고 합법이라는 말을 꺼내지조차 않지만 미성년자가 술,담배를 구입하거나 복용하면 처벌하자는 법또한 발의를 안하고 있죠. 미성년자라도 부모가 집에 사둔 담배,술을 빼돌려서 복용하면 막을 방법이 거의 없는데 말입니다. 미성년자의 술,담배 구입과 복용은 합법,불법,비범죄 어느것에 속해 있는걸까요? 야동도 업로더는 처벌해도 웹하드업체,다운로더는 처벌 안하는데 이걸 야동 합법,비범죄라는는 표현은 안하고 노점상,잡상인도 판매자는 처벌해도 구매자는 처벌 안하면서 합법,비범죄라고 안하죠. 간통역시 삽입만 안하면 유사성행위는 이혼사유는 되도 간통죄로 처벌 못하지만 이걸 유사성행위 간통 합법,비범죄라고 안하죠. 합법,비범죄,불법이지만 구매자나 판매자는 처벌 안한다. 이 용어 가지고 따지면 끝이 없죠. 그리고 도덕적이고 점잖은 국회의원중에서 아무도 축첩,스폰서같은 특정인 성매매나 유사성행위 간통까지 처벌하자고는 발의를 안하죠. 합법으로 명시하자고는 하지는 않지만 불법으로 하자고도 안하는식의
14/02/26 23:07
이분 글 보고, 짤툴라님 글을 다시 보니까 완전히 비교가 아주 잘 되네요(....)
글을 계속 쓰실거면, 좀 내용이나 전개가 발전되는 부분이 있으셔야 할 텐데, 그것이 아니라면 데이타공해에 지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5강 키워 진중권 가라사대,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이길 수가 없다" 고 하셨으니, 그게 꼭 지금 말하고 싶은 말이라는거죠.
14/02/26 23:16
정말 뇌내망상을 근거로 주장하는 글 어떻게안되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러니 분란조장의도가 분명한거같은데요..
다음글마저 이런 근거없는 글이라면 저 혼자라도 댓글관심을 끊고 꾸준히 건의글 올리겠습니다. 하아..
14/02/26 23:40
일전에 올리신 비슷한 내용의 글들에 이미 제가 이 주제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들은 썼었고, 따로 글을 내어 쓰기도 했으니 그 부분은 생략하고!
(정의남자님의 답변글을 기대했습니다만 받지 못했었던 많은 코멘트들이여...!) 정의남자님의 글을 이제 자주 읽다보니 몇 가지 주제외적으로 재미있는 부분들이 보입니다. 정의남자님은 언제나 글을 쓰실 때, 자신이 주장하는 성매매를 통해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소위 사회에서 '루저'라고 불리는 남성들이라고 주장하신다는 점인데요. 이 '루저인 남자'와 '루저가 아닌 남자'의 이분법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루저가 아닌 남자'의 조건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거나, 원나잇이 가능한", 즉 여성과 커뮤니케이션 하에서 관계가 가능한 사람들을 이야기하시고, '루저인 남자'는 외형이든 무엇이든 어떠한 이유로 여성과의 커뮤니케이션 불가능하다는 걸 전제에 깔아놓고 가신다는 거죠. 만약 이러한 상황이라면 '루저인 남자'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여성들과 커뮤니케이션할 방법을 찾아보아야 하는 것이 진짜 해답일 수 있을텐데, 정의남자는 그러한 커뮤니케이션을 배제한, 그저 성적인 욕구만을 채워줄 여성. 아니 여성이 아니라 그런 여체만 공급해주면 된다고 보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좀더 직설적으로 표현해보면, 정의남자님이 바라고 원하는 여성은 사실상 자위 도구나 다름없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나 개인적 인성에 대한 비난으로 불쾌하게 들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정의남자님의 글을 읽으면서 왜 이렇게 자주 불편한 감정이 들까를 생각해보다가 제가 자주 걸리던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본 나름의 결과랍니다.
14/02/26 23:45
일단 외국인노동자,노총각,장애인,노인,못생긴남자등 루저(?)는 애인,원나잇파트너를 만들 능력이 없습니다. 물론 애인,원나잇 파트너를 만들 능력이 있는데도 성매매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체비율로 보면 극소수니 넘어가죠. 이건 남자뿐만이 아니라 못생긴 여자역시 잘생긴 남자를 애인,원나잇파트너로 만들 능력이 없어서 호스트바에 가는 경우도 말해봅니다. 결국 성구매는 근본적으로 외모가 못생겨서 애인,원나잇파트너를 만들 능력이 없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이 많이 하는거죠. 물론 외모가 뛰어나도 성구매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마 성구매 하는 사람들의 80%는 외모때문에 성구매를 한다고 봐야 합니다.
14/02/26 23:53
저 한국에서 노동중인 아랍이랑 동남아 외국인 섹파있는거아는데요? 클럽도 자주가고 서양여자랑도 원나잇하던데요? 제친구중못생기기로 둘째라면 서러운애있는데 헌팅킹입니다.노인이요?할머니애인잘만만들던데요?왜 그렇게 단정지으시죠? 제발 뇌내망상말고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편견말고 확실한 근거요 근거
14/02/26 23:59
일반적인 경우를 말해주세요. 이건 만명중에 한명이 성공했다고 하는 격입니다. 몇몇 예외를 전체적인걸로 보면 안되죠. 상식적이고 기본적으로 잘생기고 예쁜 남녀가 애인,원나잇 파트너 만들기 쉽습니까? 못생긴 남녀가 애인,원나잇파트너 만들기 쉽습니까?
14/02/27 00:02
그렇게 상식좋아하시는 분이 왜 그렇게 말도안되는 근거를 제시하시는지 의문이듭니아.만에하나일까요 제가 아는 사연들이? 제가몇 안되게아는 외국인이 세명인데 그중에 두명이 위의 두사람입니다. 정의남자님 의견처럼 확률이 소숫점까지는 절대안내려갈겁니다.
14/02/27 00:19
외모때문에 성구매하는 비율이 80%나 된다는 것 자체도 전혀 근거없는 사실일 뿐더러
어짜피 님은 근거없이 머릿속 생각으로만 주장하시니 하나 물어볼께요. 성구매자 중에 유부남이 많을까요? 총각이 많을까요?
14/02/27 00:31
오. 저 정의남자님한테 처음 코멘트 받아봐요 하하..
미묘한 기쁨(?)을 안고 이야기를 시작 해보자면, 주장하신 바에는 여러 가지 반박이 가능합니다. 1. 일단 정의남자님께서는 "외모가 못생긴 것"이 "사회 경제적 약자"라고 단언하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외모가 다른 사람들에게 호감형일 경우에, 물론 평균적 경제 수입이 높다라는 결과들이 있습니다만, 그것이 "모든 외모가 못생긴 사람이 사회 경제적 약자다"라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애초에 외모와 타자에게 느끼는 외향적 매력이라는 것은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내 눈에는 못생긴 사람이 다른 사람 눈에는 예뻐 보일 수 있는 취향의 문제에 가깝습니다. 현대 미디어의 영향 속에서 다소 외모의 기준이 획일화되는 경향이 없다고는 볼수 없습니다만, 외모와 사회 경제적 약자는 일치시키기에는 지나친 비약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위 타고난 외모라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 2. 외모때문에 성구매를 한다? 결국 정의남자님의 코멘트를 곱씹어 보았을 때, 외모는 성적 매력의 절대적인 부분이고, 상대적으로 이런 부분에 사회적 평가가 낮은 사람들만이 소외되어 성구매를 하는 대다수일 것이다라는 추론을 하시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것은 억측에 가깝지 않은가 싶습니다. 사회 속에서 성적 관계를 맺는 기준이 외모만이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는 것은 사회학, 심리학, 생물학 등 수많은 연구결과들이 시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결과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외모보다도 경제적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고, 정신적 위안이 되는 사람을 선호한다거나, 등등 각양각색의 요소가 있다는 걸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관계와 선택 속에 있는, 복잡하고도 오묘한 결정상황을 모두 외모때문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지나치게 성급한 결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성구매 역시도 외모 루저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다채롭고 다양한 사람들이 수많은 이유로 성구매에 나서죠. 외모때문에 소외받는 사람들은 전부 어쩔수 없이 성구매에 나설수 밖에 없는 거라면, 왜 여성대상 성산업은 남성대상 성산업에 비해 이렇게 적은 걸까요? 외모를 중심으로 평가 당하는 사례는 여성쪽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생각해 보시면 좋겠네요 :)
14/02/26 23:48
애인,원나잇파트너 없는 사람들도 굳이 성매매 하지 말고 자위,몽정으로 충분히 성욕해결이 된다는 소리입니다. 밥이랑 김치만 먹어도 안죽지만 법으로 강제집행해서 밥이랑 김치말고 짜장면,피자,치킨,소세지,라면,햄,참치 먹지 말라고 하면 못견디는 사람이 더 많죠.
14/02/26 23:54
하아...결혼하시고도 난 이 여자가지고는 성이 안차니 딴 여자랑 자도 법이 왜 금지하냐 남자의 자연스러운 본능인데 하실 분이시네요
14/02/27 00:46
어차피 육체적 쾌락과 자신의 섹슈얼 판타지만을 위한다면 인형 쪽이 나을지도 몰라요.
다른 사람과의 육체적 관계는 아무리 본인이 "샀으니까 내꺼"라고 생각해도 다른 사람의 몸이잖아요. 저는 그 부분이 성매매가 가능한건지에 대한 의심을 계속하게 만드는 부분이예요 하하
14/02/26 23:47
어떤의도로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으나 이미 이 커뮤니티에서 정의남자님은 신뢰도를 잃으신같아요. 차라리 다른 곳에서 알아보시는게 더 속편하실꺼 같습니다.
14/02/27 00:14
낙태 금지가 사문화된거랑(이것도 의심스럽지만) 성매매 금지를 사문화'해야 한다'랑 인과관계가 도대체 어딨죠.
침뱉는 게 사문화됐으니 성매매 금지도 사문화해야한다랑 차이점이 뭔지 모르겠네요. 그냥 2d에 만족합시다.
14/02/27 00:35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 논파당하고 또 논파당하고 또 논파당하고. 글을 왜 쓰시는 겁니까. 꾸준글 달리시나요. 뭐 타 사이트에서도 그러시고 다니던 분이긴 했지만.
14/02/27 01:19
외국인노동자,노총각,장애인,노인,못생긴남자를 루저취급하는 인식부터 일단 바꿔볼생각없으신지...
근데이분 정성남자님과는 아무관련없는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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