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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5 23:47
다시 셜록 정주행하는데 시즌1에서 몰리의 남친으로 살짝 등장하는데 이건 어떤 의도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주변인인척하고 접근한 걸까요..
14/02/25 23:49
속이는 척 하면서 셜록에게 단서를 줘본 것인데, 결과적으로 셜록이 속았죠. 전화번호 주면서 추파 던지는 '게이'라는 속임수에 넘어가서요. 셜록에 애닳아 하는 연구원까지 옆에 있으니 더 속기 쉬웠죠. 저는 그렇게 봤어요. 시청자로서도 속았거든요.^^;;
14/02/25 23:55
1. 일단은 멋드러진 등장을 위한 복선인거죠. 그리고 호적수이자 서로 니가 나이자 내가 너다라고 부를 정도의 인물이니 한번 보고 싶었고 원래 수영장에서 셜록을 1차로 보낼 때 (아이린이 전화하기전까지는 죽일 수도 있었으니) 충격도 주고 싶었을테고요
2. 게이인지도 알아봤을 겁니다. 원작에서 코난 도일은 셜록과 왓슨이 동성 관계로 묶이는 걸 싫어했지만 드라마 셜록은 이를 적극적으로 극의 즐거움으로 이용하고 있죠. 다른 인물들 같은 경우 게이로 의심한다든가 그리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고 처음에 짐 모리어티도 그리 생각해봤다는 게 일부러 셜록과 친한 여인의 남자로 등장하면서 게이 흉내를 내면서 전화번호를 주었고 이를 두고 나중에 수영장에서 니가 전화할 줄 알았는데 라고 말했으니깐요. 게이인지도 극중에서는 고려한 거죠. 그렇게 실제로 보면서 셜록이 어떤 사람인지 직접 보면서 염탐도 한거죠.
14/02/26 00:02
대박 저도 셜록 1시즌을 어제 마쳤는데
계속 모리어티를 보면서 아. 어디서 봤는데. 어디서 봤는데. 낯이 익은데. 했는데 BOB의 할이었다니 이제야 의문이 풀리네요 19금 상태로 경례를 하던 그 배우는 Tom Hardy. 인상 깊었습니다 크크크
14/02/26 00:10
kbs더빙판은 성우가 자체 스포(?)를 해 버렸던 모리아티네요 크크
BOB가 이런 측면에서 진짜 꿀재미죠. 톰 하디에 제임스 맥어보이에 마이클 패스벤더까지 크크
14/02/26 00:17
헉, 마이클 패스벤더도 BOB에 나왔었나요?@.@ 무슨 역할이었죠? 진짜 못 알아봤네요. 셜록 1시즌 3화에는 그 3화에서 무시무시한 중위에게 괜히 깐죽대던 기관총 사수 역할 했던 배우가 조연으로 나오는데.
14/02/26 00:22
크리스텐슨 역으로 나오는데 1화에서 9화까지! 라지만 2,3,4화에는 안나오는 듯 합니다. 비중이 그리 큰 것은 아니고요.
1화에서 수통에 있는 물 마셨다고 로스한테 까여요 크크크 그리고 1화에는 사이몬 페그도 카메오로 나왔습니다.
14/02/26 00:27
헉, 진짜네요...... 와, 황당합니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완전 좋아했던 패스벤더. 크리스텐슨이었을 줄은.
근데 사이몬 페그는 이름만 들어도 바로 떠오릅니다. 무슨 역락병 같은 걸로 나왔던 게 기억나네요.^^
14/02/26 00:18
그렇죠. 단역으로 출연하기엔 너무 거물급 성우가 나온지라.. 크크크
그리고 시즌3 메리 모스턴도 그렇구요. 그래서 그런지 디씨 성우 갤러리에선 성우만으로 스포를 예측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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