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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4 22:23
몸건강이 최고입니다. 군대얘기는 주변분들께 많이들으셨을테니 건강히 잘 다녀오시라는 말밖에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화이팅!
14/02/24 22:24
이번 군의관 입대가 26일이라는 얘기를 팟캐스트에서 들었는데....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저하고 같이 근무했던 군의관 형님처럼 3년 푹쉬고 올 수 있는 꿀자리 걸리시길 기원합니다.
14/02/24 22:27
네 저희과는 전국에 군의관으로 가는 사람이 4명밖에 없는 초기피, 저인원 과라서 갈 자리가 거의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칼퇴근대신 야근을 밥먹듯 하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하는 국방의 의무 제대로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14/02/24 22:31
감사합니다. 저도 방금까지 일하다가 돌아와서 가족 얼굴 겨우 본게 다입니다.
3년 같이 일한 팀원들도 내일 저녁 잠시 보고 들어가네요.
14/02/24 22:34
주변에 일이 꼬여서 서른 넘어 간 사람들이 몇 있는데 그래도 글쓴 분은 군의관이라서 다행이네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14/02/24 22:39
저는 현역으로 28~30에 오신 분들도 좀 봤기에...
사실 군의관, 그것도 전문의인 대위로 가시면 나이나 군 생활 자체가 어려움은 크게 없으실 거라고 봅니다. 사실 군의관한테 대대장까지는 치외법권이기도 하구요 흐흐 가장 큰 난관은 지겨움이실지도 모릅니다 크크 그래도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워낙 이바닥이(?) 영 파이라..
14/02/24 22:51
제가 환자분들을 직접 보는 사람이 아니고, 이쪽 계열에서는 가장 돈적게 벌고, 소박한 쪽입니다. 엘리트 코스라 하시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14/02/24 22:48
사회에 있을 때는 시간이 없어서 글을 못쓰다가 군의관으로 일과 후 시간이 남아돌자 심심풀이겸 해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라는 소설을 썼고 이 작품은 장르팬들에게 오랫동안 회자가 되는 명작이 되었죠...(서울의대->소설가->하버드 경영대학원-> 맥켄지 실리콘밸리 오피스 근무->??)
조금 군생활에 익숙해지신 후 목표를 잡으신다면 무언가를 이루실 수 있을 거에요(...)
14/02/25 13:05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4 23:05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런 멋진 사연이 있으셨군요.
여기서 저자분을 뵈니 신기하기도 하고 제 공중보건의 생활이 반성도 되고 그러네요^^;;
14/02/24 23:16
헉....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정말 재밌게 봤고 지금도 책 소장중인데 ㅠㅜ
판타지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싸...싸인좀
14/02/25 13:08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주어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14/02/25 13:05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5 13:05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5 11:34
아... 진짜 작가분 아닐 것 같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피지알 자꾸 오게되는데, 결과를 알 수가 없네요 크크크크. 이쯤되면 일부러 주어를 생략하고 이러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ㅜㅜ 정말 궁금합니다.
14/02/25 13:03
맞습니다. 그냥 김민영씨 얘기인데(...) 김민영씨 본인일 경우 자뻑에 자랑질이 되는 내용이라, 주어가 없어도 전혀 헷갈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괜히 죄지은 기분이
14/02/25 13:10
네 제가 아닙니다. 말투로 충분히 구분이 될 줄 알았는데 주어가 없으니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같네요...이 환호와 흥분을 꺼트리자니 너무 민망하고 죄송합니다 으으
14/02/25 13:08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주어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14/02/25 13:04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5 13:06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5 13:06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4 22:57
군의관의 주적 공보의 출신입니다. 군생활은 일반 병사에 비해서 편하지만 괴산에서의 훈련소 생활은 논산보다 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몸건강히 퇴소하시기 바랍니다.
14/02/24 23:21
네 군의관으로 들어가면 2/3정도는 이때 들어갑니다.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저는 3년짜리 과에 재수 크리)으로 보통 31살에 군대들 가시지요
14/02/24 23:46
하나 더 달자면...
9주 중 8주 정도는 '내가 군의관하는데 이런 걸 왜 해 @#$*&(@%' 라고 외치실겁니...;; 무감각해지지 마시고... 사실 생명을 다루는 분들에게 이런 말을 감히 할 처지는 아니지만... 돈 받으면서도 지루해 죽겠는 곳인데, 돈도 못 받고 끌려와서 다치기까지 한 사람들이니 잘 봐주세요... 이왕 보내는 3년, 좋은 마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하면 어디선가 분명히 되돌아올겁니다! 라고 다른 군의관분들에게 전해주세요 흐흐
14/02/24 23:49
넵 저는 사실 환자를 직접 보는 과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주로 군의쪽으로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될 듯하지만, 스테비아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근데 사실 저도 약간 밀덕끼가 있어서 재미있게 지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14/02/25 01:12
오.. 군의관이시면..
대전에 있는 자운대 국군군의학교 오셨겠네요. 의무사관. 제가 거기 근무했었지요. 거기서 님같이 오시는 분들 밥해주느라 고생했었는데.. 원래 식수인원 1천명정도에 2천명 이 더 늘어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랑 같은 31살이신데 몸건강히 다녀오시고 임관 하셔서 병사들 아픈곳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14/02/25 08:00
제가 군복무 하면서 봤던 부대 군의관들은 2명을 봤는데 소위 말하는 땡보직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 나네요
종종 일과시간에 의무대에가면 자거나 플스를하고 민간인이나 다름없는 머리길이에 퇴근은 누구보다 빠르게.. 조금만 증상이 크면 그냥 외진갔다 오라고.. 불행하게 군대에서 눈썹과 이마쪽이 찢어지는 사고를 겪었었는데 실밥 푸는건 자기도 잘 할 수 있다고 중대장도 저 사람 외과 출신이라고 안심하라고.. 실밥을 뽑는데 상처가 아직 안 아물었는지 조금 아파서 참을까하다가 아프다니까 그래? 그럼 아직 다 안나았나보다 3일뒤에와 ... 라고 하던 모습과 담배피고 커피먹고 자는지 항상 지독했던 입냄새가 떠오르는 좋지않은 기억이... 뭐 어디로가는지에 따라 달린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군에서 다쳐보니 알겠더라구요 안다치고 전역하는게 최고입니다 몸 관리 잘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14/02/25 10:27
군의관이시면.. 이전까지의 험난했던 길을 마치고 이제서야 입대하시는것이겠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다녀오세요. 군에서는 31살이면 어느정도 나이도 많은 편이고 일반부대로 가면 대대장에게도 치외법권인 곳이라 지루함만 극복하실 수 있다면 잘 지내실 수 있을 겁니다. 추위 조심하시고요!
14/02/25 10:38
저는 의대 입학 전에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와서 군의관이나 공보의 생활은 잘 몰랐습니다
다만 최근 전문의 따고 남자 동기들이 군대가면서 엄청 부러워하길래 내심 만족 중입니다 군 생활 자체는 더 고생했지만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오
14/02/25 22:12
제가 군대에서 손목을 다쳤는데
군의관이 MRI에서 이상소견을 못 잡아서 전역한지 반년 지나서야 수술을 받았네요. 개인병원에서도 이상한 점을 찾지 못 했으니 사회에서 다쳤더라도 제때 치료를 받긴 어려웠겠지만 모쪼록 열심히 일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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