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2/24 22:22:00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31살에 군대입대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24 22:23
수정 아이콘
읭? 군의관이신가보네요. 서른 하나시면.. 전문의 따시고 대위 임관이시려나..

몸 건강히 훈련 잘 다녀오세요^^
여왕의심복
14/02/24 22: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예방의학이라는 전공을 마치고 전문의시험치고 육군 대위로갑니다!!
ELLEGARDEN
14/02/24 22:23
수정 아이콘
몸건강이 최고입니다. 군대얘기는 주변분들께 많이들으셨을테니 건강히 잘 다녀오시라는 말밖에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화이팅!
여왕의심복
14/02/24 22: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군의관 입교는 주말에 무려 핸드폰을 쓸수있더라구요!!! 그래서 걱정이 좀 덜합니다!
14/02/24 22:23
수정 아이콘
설마 전설의 징병의신가요…
여왕의심복
14/02/24 22:2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육군 예방의학 대위입니다!! 징병의는 저희과는 TO도 없어요 으흐흑
14/02/24 22:35
수정 아이콘
… 진짜 경우의 수로 따지면 레전설 선생님을 여기서 뵙게 되네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여왕의심복
14/02/24 22:41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저희과가 한해 전국에서 10명정도 나오는 과라 사실 굉장히 희귀한 사람들이지요!!
14/02/24 22:2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국방의 용사여
여왕의심복
14/02/24 22:2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당근매니아
14/02/24 22:24
수정 아이콘
이번 군의관 입대가 26일이라는 얘기를 팟캐스트에서 들었는데....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저하고 같이 근무했던 군의관 형님처럼 3년 푹쉬고 올 수 있는 꿀자리 걸리시길 기원합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2:27
수정 아이콘
네 저희과는 전국에 군의관으로 가는 사람이 4명밖에 없는 초기피, 저인원 과라서 갈 자리가 거의 정해져있습니다.
하지만 칼퇴근대신 야근을 밥먹듯 하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번하는 국방의 의무 제대로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스테비아
14/02/24 22:25
수정 아이콘
건강히 다녀오시고 신교대로만 가지 않으시길.........ㅡ.ㅜ
여왕의심복
14/02/24 22: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솔로9년차
14/02/24 22:26
수정 아이콘
잘 다녀오시고, 꼭 일반부대로 배치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2: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불량공돌이
14/02/24 22:28
수정 아이콘
의대간 고등학교 동창이 올해 입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서른 넘어 군대가는 사람 꽤 있긴하군요.
몸성히 잘 다녀오세요.
여왕의심복
14/02/24 22:30
수정 아이콘
네 불량공돌이님도 건강하게 지내십시오!!!
Smile all the time
14/02/24 22:30
수정 아이콘
제 친한 친구도 수요일에 입대인데 들어가기전에 얼굴도 못봤네요. 화이팅 하세요.
여왕의심복
14/02/24 22: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방금까지 일하다가 돌아와서 가족 얼굴 겨우 본게 다입니다.
3년 같이 일한 팀원들도 내일 저녁 잠시 보고 들어가네요.
王天君
14/02/24 22:32
수정 아이콘
오오 늦은 나이에 조금 불편하시겠네요. 그래도 즐겁게 하시고 아우들 잘 다독이시길 바랍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2: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Amor fati
14/02/24 22:34
수정 아이콘
주변에 일이 꼬여서 서른 넘어 간 사람들이 몇 있는데 그래도 글쓴 분은 군의관이라서 다행이네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여왕의심복
14/02/24 22:36
수정 아이콘
네 다행이지요. 감사합니다!!!
14/02/24 22:37
수정 아이콘
몸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여왕의심복
14/02/24 22: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4/02/24 22:39
수정 아이콘
저는 현역으로 28~30에 오신 분들도 좀 봤기에...
사실 군의관, 그것도 전문의인 대위로 가시면 나이나 군 생활 자체가 어려움은 크게 없으실 거라고 봅니다. 사실 군의관한테 대대장까지는 치외법권이기도 하구요 흐흐 가장 큰 난관은 지겨움이실지도 모릅니다 크크 그래도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워낙 이바닥이(?) 영 파이라..
여왕의심복
14/02/24 22:40
수정 아이콘
네 다른분들에 비하면 별거 아닙니다만 조금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긍정_감사_겸손
14/02/24 22:44
수정 아이콘
군의관 짱짱맨..
엘리트코스 부럽네요
건강하게 잘다녀오세요~
여왕의심복
14/02/24 22:51
수정 아이콘
제가 환자분들을 직접 보는 사람이 아니고, 이쪽 계열에서는 가장 돈적게 벌고, 소박한 쪽입니다. 엘리트 코스라 하시면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14/02/24 22:52
수정 아이콘
돈이야 적게 벌으시겠지만 국민들에게는 제일 중요한 분야 아니시겠습니까 흐흐흐...
여왕의심복
14/02/24 22:57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PGR 분들에게도 좋은 정보 드리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알킬칼켈콜
14/02/24 22:48
수정 아이콘
사회에 있을 때는 시간이 없어서 글을 못쓰다가 군의관으로 일과 후 시간이 남아돌자 심심풀이겸 해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라는 소설을 썼고 이 작품은 장르팬들에게 오랫동안 회자가 되는 명작이 되었죠...(서울의대->소설가->하버드 경영대학원-> 맥켄지 실리콘밸리 오피스 근무->??)

조금 군생활에 익숙해지신 후 목표를 잡으신다면 무언가를 이루실 수 있을 거에요(...)
여왕의심복
14/02/24 22:50
수정 아이콘
그런 훌륭한 분이 계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아마 시간이 남는다면 시험준비를 좀 해보려합니다.
Tchaikovsky
14/02/24 22:59
수정 아이콘
와..옥스타칼니스의 저자 분을 피지알에서 뵙네요. :) 정말 재미나게 읽었던 책이였습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3:01
수정 아이콘
아 알킬칼켈콜 님께서 저자시군요. 잠시 검색해서 알아보았는데, 정말 훌륭하십니다.
광개토태왕
14/02/24 23:33
수정 아이콘
옥스타칼니스라는 소설은 잘 모르지만 다시 한번 피지알의 위엄을 느낍니다..
알킬칼켈콜
14/02/25 13:05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4 23:04
수정 아이콘
??? 정말요? 뜬금없이 엄청난 얘그를 듣네요?!?!
정말?
14/02/24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런 멋진 사연이 있으셨군요.
여기서 저자분을 뵈니 신기하기도 하고 제 공중보건의 생활이 반성도 되고 그러네요^^;;
9th_avenue
14/02/24 23:16
수정 아이콘
헉....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정말 재밌게 봤고 지금도 책 소장중인데 ㅠㅜ
판타지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싸...싸인좀
알킬칼켈콜
14/02/25 13:08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주어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당근매니아
14/02/24 23:18
수정 아이콘
?!
알킬칼켈콜
14/02/25 13:05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자제좀
14/02/24 23:22
수정 아이콘
헐?! 와 존경합니다
14/02/24 23:28
수정 아이콘
역시 피지알 클라스...덜덜
알킬칼켈콜
14/02/25 13:05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4 23:30
수정 아이콘
말투를 보건데 본인이 저자가 아니라시는거 같은데 혹시 저자분 맞으신건가요? 맞으시면 진짜 팬입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3:3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아니시라면 좀 민망하네요. 원래 게임 좋아하시던 작가분이시니 맞으실지도
14/02/25 11:3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작가분 아닐 것 같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피지알 자꾸 오게되는데, 결과를 알 수가 없네요 크크크크. 이쯤되면 일부러 주어를 생략하고 이러신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ㅜㅜ 정말 궁금합니다.
sprezzatura
14/02/25 01:15
수정 아이콘
그냥 김민영씨 이야기 쓰신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혼란을.. 헐헐

인용인지 인증인지 확실히 해주시는게 좋겠네요
4월이야기
14/02/25 01:32
수정 아이콘
주어가 없습니다.. 주어가..
알킬칼켈콜
14/02/25 13:0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냥 김민영씨 얘기인데(...) 김민영씨 본인일 경우 자뻑에 자랑질이 되는 내용이라, 주어가 없어도 전혀 헷갈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괜히 죄지은 기분이
알킬칼켈콜
14/02/25 13:10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아닙니다. 말투로 충분히 구분이 될 줄 알았는데 주어가 없으니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같네요...이 환호와 흥분을 꺼트리자니 너무 민망하고 죄송합니다 으으
이지스
14/02/24 23:30
수정 아이콘
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쓰신 분이라구요???? 와 진짜 좋아하는 소설인데;;
알킬칼켈콜
14/02/25 13:08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주어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
꽃보다할배
14/02/24 23:31
수정 아이콘
기억할 분이 하나 생겼네요 작년에 매킨지하고 씨름한 생각납니다 싱가폴 오더 엄청 받았죠
알킬칼켈콜
14/02/25 13:04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수타군
14/02/24 23:42
수정 아이콘
정말인가요? 정말 팬입니다... 정말;;;
알킬칼켈콜
14/02/25 13:06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5 10:24
수정 아이콘
워....고등학교때 읽었던거같은데..정말 한동안 푹 빠졌었습니다 ㅠㅠ
엔하위키 미러 돋네요...그새 카더라로 갱신이...
알킬칼켈콜
14/02/25 13:06
수정 아이콘
이거 오해라고 따로 글을 올리기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을 해야할 것 같군요..마침 댓글알림 기능은 다들 활용하실테니..

으으 정돈되지 않은 댓글을 썼다가 이게 무슨 분란인지..
14/02/24 22:53
수정 아이콘
우선 무엇보다도 수련 마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군의관 기간동안 몸 건강히, 그리고 뜻하신 것들 다 이루고 전역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2:56
수정 아이콘
여기서 동료를 만나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
엽기토끼
14/02/24 22:53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군생활을 한 입장에서, 9주 간의 훈련기간이 짧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훈련 잘 받으시길.
여왕의심복
14/02/24 22:57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드립니다!
Pathetique
14/02/24 22:57
수정 아이콘
군의관의 주적 공보의 출신입니다. 군생활은 일반 병사에 비해서 편하지만 괴산에서의 훈련소 생활은 논산보다 더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몸건강히 퇴소하시기 바랍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2:58
수정 아이콘
여기 공보의분들이 많으시군요!!!! 몸조심 꼭 유념하겠습니다.
제리드
14/02/24 22:58
수정 아이콘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여왕의심복
14/02/24 22: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리드님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광개토태왕
14/02/24 23:20
수정 아이콘
으잉?? 31세에 입대하는 경우도 있나요???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3:21
수정 아이콘
네 군의관으로 들어가면 2/3정도는 이때 들어갑니다.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저는 3년짜리 과에 재수 크리)으로 보통 31살에 군대들 가시지요
광개토태왕
14/02/24 23:23
수정 아이콘
보아하니 내일 입대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면 육군훈련소는 아니겠군요 흐흐
여왕의심복
14/02/24 23:24
수정 아이콘
모레 입대입니다!!!! 괴산 학생군사학교?라는 곳으로 입교 통지서가 오더라구요!!
광개토태왕
14/02/24 23:2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저는 병사출신이라 간부는 잘 몰라서;;;;
입대하셔서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3:2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4/02/24 23:25
수정 아이콘
아니 출퇴근하는것도 군생활입니까? 는 농담입니다 크크크
훈련소에서도 모쪼록 몸조심하시는게 제일입니다!
여왕의심복
14/02/24 23:28
수정 아이콘
으흐흑 저도 그런줄만 알았는데, 입교전전날이 되니까 마음이 마음이.....
감사합니다!!
스테비아
14/02/24 23:46
수정 아이콘
하나 더 달자면...
9주 중 8주 정도는 '내가 군의관하는데 이런 걸 왜 해 @#$*&(@%' 라고 외치실겁니...;;

무감각해지지 마시고... 사실 생명을 다루는 분들에게 이런 말을 감히 할 처지는 아니지만...
돈 받으면서도 지루해 죽겠는 곳인데, 돈도 못 받고 끌려와서 다치기까지 한 사람들이니 잘 봐주세요...
이왕 보내는 3년, 좋은 마음으로 좋은 일들을 많이 하면 어디선가 분명히 되돌아올겁니다!
라고 다른 군의관분들에게 전해주세요 흐흐
여왕의심복
14/02/24 23:49
수정 아이콘
넵 저는 사실 환자를 직접 보는 과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주로 군의쪽으로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될 듯하지만, 스테비아님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근데 사실 저도 약간 밀덕끼가 있어서 재미있게 지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지프스
14/02/25 00:21
수정 아이콘
잘 다녀오세요..아오..망할놈의 괴산
히트텍 많이 챙겨가세요..대전가시는 날까지 눈은 안녹을 겁니다 흐흐
Y.eLLow[ZerG]
14/02/25 01:12
수정 아이콘
오.. 군의관이시면..
대전에 있는 자운대 국군군의학교 오셨겠네요.
의무사관.
제가 거기 근무했었지요.
거기서 님같이 오시는 분들 밥해주느라 고생했었는데..
원래 식수인원 1천명정도에 2천명 이 더 늘어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랑 같은 31살이신데 몸건강히 다녀오시고 임관 하셔서 병사들 아픈곳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갑속의자신감
14/02/25 01:32
수정 아이콘
44기시군요. 아주매우열렬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어서 좀 와주세요.. 제발
난나무가될꺼야
14/02/25 08:00
수정 아이콘
제가 군복무 하면서 봤던 부대 군의관들은 2명을 봤는데 소위 말하는 땡보직으로 좋지 않은 기억이 나네요
종종 일과시간에 의무대에가면 자거나 플스를하고 민간인이나 다름없는 머리길이에 퇴근은 누구보다 빠르게.. 조금만 증상이 크면 그냥 외진갔다 오라고..

불행하게 군대에서 눈썹과 이마쪽이 찢어지는 사고를 겪었었는데 실밥 푸는건 자기도 잘 할 수 있다고 중대장도 저 사람 외과 출신이라고 안심하라고.. 실밥을 뽑는데 상처가 아직 안 아물었는지 조금 아파서 참을까하다가 아프다니까 그래? 그럼 아직 다 안나았나보다 3일뒤에와 ... 라고 하던 모습과 담배피고 커피먹고 자는지 항상 지독했던 입냄새가 떠오르는 좋지않은 기억이...

뭐 어디로가는지에 따라 달린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군에서 다쳐보니 알겠더라구요 안다치고 전역하는게 최고입니다 몸 관리 잘 하시고 잘 다녀오세요
커피보다홍차
14/02/25 10:27
수정 아이콘
군의관이시면.. 이전까지의 험난했던 길을 마치고 이제서야 입대하시는것이겠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다녀오세요. 군에서는 31살이면 어느정도 나이도 많은 편이고 일반부대로 가면 대대장에게도 치외법권인 곳이라 지루함만 극복하실 수 있다면 잘 지내실 수 있을 겁니다. 추위 조심하시고요!
세상의빛
14/02/25 10:38
수정 아이콘
저는 의대 입학 전에 군대를 현역으로 다녀와서 군의관이나 공보의 생활은 잘 몰랐습니다
다만 최근 전문의 따고 남자 동기들이 군대가면서 엄청 부러워하길래 내심 만족 중입니다 군 생활 자체는 더 고생했지만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오
낭만토스
14/02/25 12:59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군의관은 꿀이었는데
군의관이 다 꿀은 아니군요.

의사신 분께 건강 조심하라는 말이 이상하지만 건강이 최곱니다 크크
알킬칼켈콜
14/02/25 13:06
수정 아이콘
이, 이게 아닌데..
14/02/25 22:12
수정 아이콘
제가 군대에서 손목을 다쳤는데
군의관이 MRI에서 이상소견을 못 잡아서 전역한지 반년 지나서야 수술을 받았네요.
개인병원에서도 이상한 점을 찾지 못 했으니 사회에서 다쳤더라도 제때 치료를 받긴 어려웠겠지만
모쪼록 열심히 일 해주시길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065 [일반] 크로스핏(야매) 한달 후기. [27] 유리한16840 14/02/25 16840 2
50064 [일반] 소녀시대 신곡 어떻게 들으셨나요 [54] SkPJi5824 14/02/25 5824 0
50063 [일반]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 [12] 당근매니아4371 14/02/25 4371 0
50062 [일반] 급전과 기자 그리고.. (제목수정) [56] 어강됴리8874 14/02/25 8874 15
50061 [일반]  KBO, 10개팀 PS방식 4월까지는 결정 [77] 자전거도둑6616 14/02/25 6616 3
50060 [일반] 삼성 갤럭시 S5가 공개되었네요. [101] Neandertal10910 14/02/25 10910 2
50059 [일반] JTBC 자가디스? [73] Duvet8503 14/02/25 8503 2
50058 [일반] 당신은 한번이라도 K리그를 느껴본 적 있는가? [23] 잠잘까3666 14/02/25 3666 2
50057 [일반] [MLB] 데릭 지터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Top9 [6] 김치찌개3386 14/02/25 3386 0
50056 [일반] 우리나라가 소주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 Top10 [7] 김치찌개6255 14/02/25 6255 0
50054 [일반] 2014 슈퍼볼 광고 모음 [3] HiddenBox3122 14/02/25 3122 1
50053 [일반]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의원 양심선언 "대선 불공정 인정" [30] Duvet6696 14/02/25 6696 14
50051 [일반] 근황 겸 잡담 [5] 김아무개3933 14/02/25 3933 1
50050 [일반] 김연아와 국정원 대선 개입 [66] 삭제됨5380 14/02/24 5380 1
50049 [일반] 도축장 탈출 젖소 난동 4명 부상…결국 사살 [32] 짤툴라5302 14/02/24 5302 0
50047 [일반] 31살에 군대입대입니다!!! [89] 삭제됨8756 14/02/24 8756 0
50046 [일반] 마녀사냥 이야기 (2) - 구성 [18] 王天君3928 14/02/24 3928 3
50045 [일반] 마녀사냥 이야기 (1) - 진행자들 [29] 王天君6602 14/02/24 6602 7
50044 [일반] May'n 의 라이브투어 dots and lines 후기 & etc... [4] Heaven2492 14/02/24 2492 1
50043 [일반] 2014.02.15 가온차트 누적/조정 Top 100 [6] 홍승식3788 14/02/24 3788 0
50042 [일반] CNBlue/방탄소년단의 MV와 톱밥/2NE1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8] 효연광팬세우실3328 14/02/24 3328 0
50041 [일반] 2월 22일 3차 농구 모임 후기입니다! EE!!! [35] RENTON2868 14/02/24 2868 3
50040 [일반] 제우스의 화려한(?) 여성편력 또는 엽기적인 범죄행각... [22] Neandertal7565 14/02/24 75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