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2/24 12:14:27
Name 혼돈
Subject [일반] K팝스타3 - 탑10이 결정되었습니다.



드디어 생방 무대로 갈 탑10이 결정되었네요.

제가 생각할때 100프로 갈거다라고 예측한 참가자는 다 통과했고 그외 몇몇은 예상밖에 참가자가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탑10은

권진아, 알맹, 샘김, 한희준, 버나드박, 짜리몽땅, 이채영, 피터한, 남영주, 야오웨이타오or썸띵

질제 탑10은

권진아, 알맹, 샘김, 한희준, 버나드박, 짜리몽땅, 장한나, 배민아, 남영주, 썸띵

이 되었습니다.


제가 예상외였던 것은 배민아양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굉장한 실력자라고 알고 계셨더라고요.

다만 저는 기존에 라운드에서 편집으로 분량이 적어서 그 실력을 잘 몰랐습니다..

이번 라운드 무대를 보니 대단한 노래실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만 이후 라운드 부터는 인기가 승부를 가릴텐데 그동안 분량 부족, 그리고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약간 스타성이 부족한 것 같아 오래 살아남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장한나양은 심사위원의 선호로 인해서 합격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한나양이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듯한 느낌에 대해서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그게 보였는지는 동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아직 글쎄요를 가지고 있는 참가자입니다.


그리고 이채영양은 심사위원들의 성향상 이채영 또는 완전채 중에 합격자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중 실력적으로 이채영양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둘다 탈락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지난 시즌의 방예담군을 무리하게 올린 것에 대해 시청자의 질타를 받았고 그에 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실력적으로 이채영양이 방예담군 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아쉽습니다.

한편으로는 제 개인정인 성향으로는 아직 너무 어린 친구들이 벌써부터 이런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아 다행이란 생각도 듭니다.

이채영양 나이답지 않게 간절함과 승부욕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탈락된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패자 부활전에서 완전채 같이 나이에 맞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더라면 올라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전채는 올라가기에 아직 노래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고...)

아직 어린 나이고 조급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신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가면 언젠가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오웨이타오군은 대진운이 너무 안좋았고 외국인이라는 점, 그래서 앞으로 준비시간이 점점 짧아질텐데 아무래도 한국가요를 부르기가 힘들 것이라는 한계로 인해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참가자는 피터한입니다.

남자 기타 보컬로 샘김과 겹친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샘김과는 또 전혀다른 매력을 가진 참가자인데 말이죠..

보컬도 괜찮고 음악성 뛰어나고 비쥬얼도 뛰어난데... 스타성이 좀 부족하다고 판단했을까요.. 아쉽습니다.


남영주양은 제가 짙은 호소력 + 외모 버프로 탑10을 예상하긴 했지만 패자부활전 무대를 봤을때 다른 참가자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외모 버프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홍정희 등 가요 정서를 가진 여자보컬을 다 떨어뜨린 점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어제 무대중에서는 썸띵과 짜리몽땅이 베스트였다고 생각하고 썸띵은 앞으로도 기존곡의 편곡 형태로 무대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아직 온전한 자작곡을 짧은 기간 안에 만들기엔... 보컬이 가진 매력도 충분해 자작곡이 아니어도 승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전체적으로 기존에 좋은 평가를 받은 참가자를 밀어준 경향이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예고편을 보니 바로 생방으로 가지 않고 평가단 100명의 라운드가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탈락자가 생겨서 한번 거르고 생방 라운드로 가는 건지 아니면 사전 평가같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단신듀오
14/02/24 12:17
수정 아이콘
음..이채영양 같은 경우는 이번에 YG나 JYP에서 너무 좋게 본것 같아서...
다음번 출연없이 바로 연습생으로 갈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싸이유니
14/02/24 12:18
수정 아이콘
이채영양이나 완전채는 어느 기획사에선가는 대려가지 않을까 싶네요..
리얼몸부림
14/02/24 12:22
수정 아이콘
다음주 평가단 100명 라운드로 생방송갈 TOP8 뽑느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4/02/24 12:24
수정 아이콘
이번엔 버나드 박이 조금 아쉬웠지만 악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샘김도 재능이 깡패라는 걸 보여주는것 같아서 흥미진진하고요.
향냄새
14/02/24 12:30
수정 아이콘
피터한 한테 존박노래시킨게 실수라고 봅니다 음색도 비슷하고 스타일도 비슷 외국에서 살다온 캐릭터도 동일하고 존박이 이미 있는데 굳이 뽑을필요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바카스
14/02/24 12:39
수정 아이콘
양사장은 방송 보니 장한나는 무조건 데뷔시킬것 같더군요. 제가 봐도 soul은 역대 오디션에서도 탑급같아 보입니다. 문제는 한국 노래인데, 이런건 트레이닝으로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겠죠.

여튼 슈스케보다 케팝스타에 더 몰리는 인재풀을 보면서 슈스케6까지 봐야 알겠지만 이제 오디션의 강자는 케팝스타로 넘어간 형세입니다.
마르키아르
14/02/24 12:45
수정 아이콘
탑10이.. 거의 예상한대로 된거 같네요

특히 합채 3명은 첫무대 보는 순간..

방송의 재미를 위해 생방직전까지 데려가다..

정말 아쉬워하며, 다 떨어뜨리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 프로중에, 노래신동은 살아남아도

댄스신동이 생방에 진출한 사례가 정말 전무한거 같네요...
절름발이이리
14/02/24 12:46
수정 아이콘
이채영 흑흑
14/02/24 12:49
수정 아이콘
이채영 완전채를 노린 경쟁이 치열할 거 같네요. 그리고 피터는 본인이 생각만 있다면 꼭 가수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곳이 많을 거 같습니다.
아무튼 어린이들 안봐서 참 좋네요.
14/02/24 13:09
수정 아이콘
피터는 유희열의 음악노예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흐흐
14/02/24 13:15
수정 아이콘
음악노예 3기인가요 크크
14/02/24 13:20
수정 아이콘
윤종신의 음악노예 1기가 유희열이었으니 피터는 노예의 노예죠 ㅠ.ㅠ
14/02/24 12:53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뽑힐 만 한 팀들이 뽑힌 것 같습니다. 배민아양이 이 전 무대를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의외였는데 노래 잘 하더라구요. 높이는 못 올라갈 것 같습니다만... 전 마지막에 이채영양 뽑아줄 줄 알았는데 탈락이라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탑텐감 아니라고 생각 했지만 심사위원들이 하도 극찬하길래 어떻게든 생방 보낼 줄 알았는데 말이죠.
14/02/24 12:54
수정 아이콘
어제 배민아양을 처음봤는데 정말 잘 부르더라고요. 물론 팝송버프가 있었지만. 가요도 잘 부르는지 한번 지켜볼만할거 같아요.
바다로
14/02/24 12:55
수정 아이콘
권진아양 응원합니다.
14/02/24 13:14
수정 아이콘
저도 권진아양 응원합니다! 흐흐
14/02/24 13:17
수정 아이콘
권진아양 함께 응원합니다
14/02/24 12:56
수정 아이콘
어린이 참가자들 중에 완성도가 가장 높은 이채영조차 부담감에 밀리는 거 보고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완전체 동생이 귀욤귀욤했는데 더 올라갈 실력은 아니라 ㅠㅠ 그래도 둘 다 미래는 밝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배틀오디션에서는 권진아랑 한희준이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 패자전에서는 짜리몽땅 OP

글고 썸씽은 이제 기존 곡 편곡하는 위주로 경연하는 거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준비기간이 짧아지는 문제가 있어서 자작곡 써내기도 힘들 뿐더러, 한 곡을 창작해내다 보니 드러나는 약점이 기존곡 편곡할 때는 보이지 않았거든요. 썸씽의 약점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1절에 다 써버리고 2절에서 힘이 빠지는 거였는데 편곡할 때는 그 아이디어들을 곡 전체에 바를 수 있어서 훨씬 좋은 완성도가 나올 거라고 봅니다.

같은 이유로 짜리몽땅 역시 화음을 조금 심플하게 가져가면서 가창력 위주의 무대를 자주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난알아요 갈아엎고 부족한 시간 내에 화음 짜고 연습하느라 많이 고생했는데 생방경연의 1주일은 짜리몽땅 기준으론 부족한 시간일 테니까요. 패자전에서 보여준 모습만 봤을 때는 그런 식으로 무대를 준비해도 충분히 멋진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14/02/24 12:59
수정 아이콘
짜리몽땅은 화음 맞출 시간 부족하니까 걍 원래 있던 실력으로 찍어눌러버린 느낌... 후덜덜했습니다 정말
14/02/24 13:15
수정 아이콘
운영만 하던 팀이 운영하다 안되니까 그냥 미드 밀어버리는 느낌이네요 덜덜
14/02/24 13:06
수정 아이콘
짜리몽땅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세크리
14/02/24 13:12
수정 아이콘
짜리몽땅은 이제 스무살 됐는데 프로급의 편곡을 하고 그러면서도 개개인의 가창력이 받쳐준다는 것이 정말 사기죠. 각자 노래도 엄청난데 하모니까지 되니까 말도안되는거죠. 탑3는 버나드, 샘김, 짜리몽땅 예상합니다.
꽃보다할배
14/02/24 13:13
수정 아이콘
남영주 화이팅입니다. 작은 문채원...
14/02/24 13:22
수정 아이콘
권진아/샘킴/버나드 빅3으로 밀어봅니다. 썸띵은 버스커나 악동뮤지션처럼 쌓아 논 곡 없으면 편곡위주로 가야됩니다. 버스커버스커도 경연은 다 편곡 위주로 했고 악동도 자작곡만 한 것도 아니죠. 남영주는 이뻐서 좋아하나 가끔가다 뚱한 표정이 좀 부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14/02/24 13:27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알맹은 그럭저럭 한계가 보인다고 해도 짜리몽땅이 사기캐라...
영주양은 정말 표정이... 좀 웃었으면 좋겠는데요... (근데 가끔 웃어도 썪소가...)
회전목마
14/02/24 13:28
수정 아이콘
생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겠는데
역대 오디션중에 아카펠라 그룹이 선전한적이 없어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실력이 있으니 짜리몽땅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저도 배민아양이 의외인데 못부른다기 보단 기억이 잘 안나서 강한 임팩트가 없으면 초반에 탈락할듯하구요
썸띵과 남영주양도 좀 일찍 탈락할것 같네요
샘킴은 좀 오래있을것 같고
응답하라 2014
14/02/24 13:42
수정 아이콘
짜리몽땅의 우승을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우승하고 소속사 안테나 선택해서 안테나를 우뚝 세워주길 바랍니다. 흐흐흐
어제 2위 재대결에서의 무대에서 받은 감동은 정말 역대 최고였어요. 짜리몽땅 무대랑 심사평 나오는 부분을 몇 십 번 되돌려 봤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어제처럼 화음을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솔로로서의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생방에서 더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TOP 3에 갈 수 있을 것 같은 팀은 짜리몽땅, 알맹, 버나드 박 정도네요.

http://blog.naver.com/baby2soul/90123639855
네이버캐스트 짜리몽땅 동영상에 달린 댓글 보다보니 이 블로그 글이 케이팝스타 성지글로 불리더군요.
이 가요제 은상이 박지민, 동상이 짜리몽땅의 여인혜 양이더라구요.
금상은 슈퍼스타K에 나왔던 Live High구요. 그 중 김아란 양은 이번 케이팝스타3에도 나왔었죠.

지난번 사전배틀 끝날 때 2월 17일에 생방에 가는 무대의 심사를 방청객이 함께 한다길래 뭔가 했는데
TOP 10 이 심사위원 & 시청자심사위원 100명 앞에서 무대를 펼치고, 진짜 전 국민이 보게 되는 생방송 무대에는 TOP 8만 올라가는 것 같네요.
이거야 뭐 자세한 건 다음주 방송을 봐야 알겠지만요.
흰코뿔소
14/02/24 13:46
수정 아이콘
허은율과 피터한이 아쉽더군요.
탑3는 짜리몽땅/샘김/버나드 예상합니다.
14/02/24 14:03
수정 아이콘
탑4에 한희준, 짜리몽땅, 알맹, 권진아 예상해 봅니다.
버나드군은 이번 가요무대를 보니 팝송으로 밀고 나가지 않으면 안되겠더군요. 샘김은 기타 재능을 타고난건 알겠는데 지난시즌 최예근양처럼 탑10 생방에서 노래로 승부하게 될때 밀릴것 같습니다.
근데 전반적으로 지난 시즌에 비해서 몰입도는 좀 떨어지는 것 같네요. 지난시즌 악뮤, 유유, 신지훈 엄청 응원했었죠.
응답하라 2014
14/02/24 14:30
수정 아이콘
유유 오랜만에 듣네요. 응원 많이 했는데 생방 무대가 망해버려서;;
이미림 양은 데뷔했다는 기사는 봤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뭐하려나요...
저는 시즌1에선 이하이, 이번 시즌엔 짜리몽땅 때문에 엄청 몰입해서 보고 있고
오히려 그에 비해 시즌2는 악동뮤지션이 워낙 특출나서 몰입이 잘 안됐었어요.
14/02/25 04: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다행히 모두 소속사와 계약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림양은 틴트 걸그룹으로 데뷔했고요. 송하예양은 몇곡 featuring 하고 듀엣도 결성했다고 들었습니다. 손유지양은 DSP, 전민주양은 키이스트(?), 박소연양은 로엔과 계약했다고 했는데 아직 데뷔는 안한것 같고요.
라운드바
14/02/24 14:31
수정 아이콘
진짜 생방에서도 어제 같은 실력과 하모니가 나온다면 짜리몽땅이 우승할 듯
파이란
14/02/24 14: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합채'(이채영+채자매), '2분의1'(짜리몽땅+피터한)의 재결합을 기대했는데 그냥 떨어져버려 이제 추억속의 이름으로 남게되어 아쉽습니다. '짜리몽땅'이 잘하기는 하지만 피터한과 함께 보여주었던 강한 임팩트는 능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탑10 이전에 탈락했지만 이채영, 채자매, 브로디는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게 되겠죠. 특히 채자매 중 동생 채령양이 정말 좋습니다^^ 남아 있는 사람중에는 권진아, 샘김 응원합니다.
14/02/24 14:59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은 특출난 참가자 대신 상위권에 서로다른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있어서 보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시즌1은 너무 일찍부터 박지만vs이하이 구도가 됐고 시즌2는 악뮤 원톱이 강해서...
조화로운 화음에 각기 가창력까지 지닌 짜리몽땅, 우월한 울림통에 음색까지 좋은 버나드박
기발한 무대연출력에 가창력 또한 수준급인 알맹, 타고난 천재기타소년 샘김 그리고 음색 가창력 감성 어느하나 안빠지는 권진아양까지...
그밖에 참가자들도 언제든 다크호스로 올라갈 수 있는 실력... 생방송 똥망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흐흐
교자만두
14/02/24 15:06
수정 아이콘
남영주는 표정관리가 안되는게 보기불편했습니다. 누가잘하던 못하던 방송에나오는데 나머지참가자들 다 웃거나, 최대한 감정절제하려는게 보이는데 남영주는 무슨불만이그렇게많은지 썩소의 연속이더군요. 이미첨부터 밀어줘서 탑10 될줄알았음.
[god]휘우
14/02/24 15:09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고 있는데, 진짜 버나드 박 목소리는 좀 유니크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음원으로 나오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지금도 생각날때마다 항상 유투브로 스트리밍 하고 있습니다. 우승을 하든, 못하든 버나드 박은 확실히 뜰 것 같습니다.
파이란
14/02/24 15:10
수정 아이콘
어제 방송분 음원으로 나왔습니다. 음원 순위도 괜찮은 거 같던데요
rEbirth_eNigmA
14/02/24 15:35
수정 아이콘
지난번 저의 예상 댓글...
--------
우선 짜리몽땅(y), 버나드박(j), 알맹(j), 장한나(y), 권진아(a), 남영주(j), 한희준(y), 썸띵(a) 8팀이 먼저 보이고...
나머지 2자리는 약간 의외의 초이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애기들 3팀.... 브로디, 이채영, 완전채...는 생방 올라가기 힘들어 보이고...
남은 솔로여성...홍정희, 배민아, 허은율 중에 저는 배민아가 반전이 있어 보입니다.
피터,샘킴,새로구성된 투미닛 셋 중에는 당일 퍼포먼스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아..야오웨이타오도 있군요. 하지만....저의 초이스는 배민아(y) 투미닛(y)! (개인적으로 피터나 샘킴이 더 좋지만.. 으으)
------------

와우 거의 완벽한 예측!! 핫핫!
배민아까지 9명은 맞추고 샘킴보다 투미닛이 유력하지 않을까 했는데, 하나 틀렸군요. 샘킴 애초부터 좋았는데 안테나가서 불안요소가 많이 커버되었더군요.
샘킴, 권진아, 썸띵!! 안테나 인원들 모두 응원 중입니다.
14/02/24 15:40
수정 아이콘
슈스케엔 더이상 인재가 몰리지않을꺼 같은데 정말큰일이네요. 이미 5를말아먹어서 그거에대한 인식이 참가를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박혀있고 어느정도 실력있는 친구들은 가능성이 더 높은 케이팝에 몰리고 좀 실력딸리고 마이너한 친구들만 거의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스타카토
14/02/24 15:41
수정 아이콘
피터한이 너무너무 아쉽더군요......

그렇지만 저의 본진은 짜리몽땅입니다!!!!!!!!!!!!!!
짜리몽땅 OP!!!!!!!
강가딘
14/02/24 15:47
수정 아이콘
근데 권진아양 애이핑크 정은지 닮지 않았나요?
애패는 엄마
14/02/24 16:01
수정 아이콘
사실 탑 10에 올라가는데 취한건 다른 기획사들간의 경쟁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자기 기획사의 경쟁입니다.
프로듀서의 명예, 자기조의 사기, 앞으로 방향을 생각하면 누가 되었든3명은 확보 해주리라고 보고 3,3,3 +1(a)라고 봐야죠
결국 자기네 소속사에서 6명중 절반 안에 프로듀서들 눈에 들어야 하는 게임입니다. 조별 1,3위는 보통 결정되었다고 봐야죠 버나드박, 알맹이 기대에 상당히 못 미쳤지만 1위로 직행했고 허은율양, 홍진희양이 그 날 무대만 두고 비교했을 때는 3위인가 싶었는데 3위로 간 것처럼요.

결국 보통은 거의 결정되었다고 보고 자기네 조 3위안에 들어가느냐 마느냐 혹은 +1에 선정될 수 있느냐의 싸움이죠. 피터한이 올라간다면 결국 권진아, 샘김은 확정된 가운데 썸띵이랑 기획사 내 3위를 경쟁하느냐 혹은 +1 와일드카드에 선정할 위력을 보여주느냐인데 yg는 한희준, 짜리몽땅, 장한나는 이미 거의 결정되었다고 봐야죠. 장한나는 투미닛을 깨면서 데려올 정도였고 양사장이 워낙 좋아하는 스타일이니. jyp가 남영주양이 부진했지만 3자리는 기본 확보니 들어간다고 봐야했고 근데 배민아양이 제대로 포텐 터뜨리면서 와일드카드 먹고 올라간거죠. 애초부터 피터한의 상대는 같은 조 3위 경쟁자 썸딩이랑 와일드카드 경쟁자인 배민아양, 이채영양 이 셋이었다고 봅니다.

피터한 출국했으니 당분간은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파이란
14/02/24 16:23
수정 아이콘
'애패는 엄마'님이 정확히 보셨네요. 결국 같은 기획사 캐스팅 참가자들 사이의 경쟁이지요. 이채영양 떨어진 건 같은 YG에서 배민아양이 치고 올라오면서 와일드카드를 차지한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14/02/24 16:49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긴 하죠..

사실 노골적인 에이스들만 해도
권진아/샘김
한희준/짜리몽땅
알맹/버나드 박

각 소속사에서 둘씩 뽑아갔다는걸 생각하면..

같은 소속사 내에서 3위를 먹느냐 or +@1자리를 먹느냐. 였던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응답하라 2014
14/02/24 16:54
수정 아이콘
홍'정'희요ㅠㅠ 응원했었는데 뭔가 내면의 고민이 먼저 해결되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무대를 남기고 탈락해서 안타까웠어요
rEbirth_eNigmA
14/02/24 16:59
수정 아이콘
매우 타당한 분석입니다. 저도 그런 근거로 예상했었고, 거기에 현장에서의 변수가 조금은 더 크지 않을까 했던 것인데...
3+3+3+1은 이미 사전에 조율이 끝난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결정결과를 보더라도.
14/02/24 17:5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사전적 합의가 있었다기보다는 조율하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고려되는 문제겠죠‥
14/02/24 16:40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한희준의 평가가 없거나 저조해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한희준과 짜리몽땅의 결승전을 기대해보고있습니다.
14/02/24 17:5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어제 방송보고 쓴글이라 먼저 올라간 참가자들은 빠졌네요 크‥ 한희준은 실력면에선 탑10에서 1,2위급이라고 보지만 너무 잘하는것 같은게 오히려 단점이 될수도 있을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디션은 무언가 드라마틱한 매력을 요구하는것 같아서‥
rEbirth_eNigmA
14/02/24 21:14
수정 아이콘
한희준은 뭐랄까 거의 프로급의 실력에 비해 정이 덜가는 타입이랄까?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고 자기 스타일을 확립하느냐...또는 색다른 임팩트를 주느냐에 달린 듯 한 느낌.
14/02/25 04:26
수정 아이콘
생방결정전에서 부른 노래가 갑이었죠. 정말 감동있게 들었습니다. 계속 다른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였고 개인적으로 감성도 풍부했습니다. 이 이상 임팩트를 주면 우승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성시경
14/02/24 18:19
수정 아이콘
남영주 장한나
둘의 보이스 색깔이나 풍기는 노래 스타일은 언뜻 달라보이지만 둘다 약간 끝맺음같은게 없는 느낌? 2절까지 듣기 지루한 면이 있거나
처음부터 끝까지 한 흐름으로 가는 느낌이라 보컬적인 면이나 선곡쪽에서 해결을 보지 못하면 생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장한나는 마지막 top10 가리는 2차전?에서 변화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긴 한데
남영주는 항상 뭔가 아쉬운 느낌.. 선이 계속 커브만 그리는 느낌이에요 스트레이트로 탁 힘 실어주는 부분도 있어줘야 하는데

그리고 썸띵의 정세운 군은 노래 들으면서 누가 언뜻 언뜻 생각났는데 이제보니 소란 + 10cm 권정열 믹스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이번 컴백홈 커버 무대도 10cm 스케치북 무대에서 아이디어 좀 따온것 같고..
썸띵은 지금 딱 인디씬에서 보이스로 먹어주는 남녀 섞어놓은 듀오 느낌입니다 자작곡 듀오라는 컨셉을 빼고 보면요

버나드, 짜리몽땅, 한희준은 실력 믿고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레벨인거 같습니다 경연인만큼 선곡만 신경쓴다면 이변은 없을거 같네요
rEbirth_eNigmA
14/02/24 21:12
수정 아이콘
썸띵 지지자로서 썸띵의 자작곡들이 10센티류라고 처음부터 생각했습니다.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특히 정세운 보컬은 많이 비슷하죠. 작곡 편곡 능력만 조금 더 다듬어진다면 꽤 괜찮은 듀오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은 힘들겠지만 갈데까지 갔으면 싶습니다. 애들이 둘 다 착해보여서 더욱 정이 가네요.
14/02/25 10: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한희준이 사기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타라는건 실력외에 매력이나 스타일이 있어야 하는데 본인도 그걸 인지하고 찾아가려는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

실제로 잘하는 참가자가 많은건지 기획이나 연출을 잘한건진 모르겠는데 이번 KPOP-3이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중에 가장 몰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가장 정이 가던 참가자는 이채영양이였는데 멀지않아 또 보게 될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039 [일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111] 꽃보다할배8414 14/02/24 8414 2
50038 [일반]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위원 "野 '대선불복', 김연아 '결과승복' 배워야" [109] 마르키아르6726 14/02/24 6726 9
50037 [일반] K팝스타3 - 탑10이 결정되었습니다. [54] 혼돈5580 14/02/24 5580 1
50036 [일반] 혼자 유럽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가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79] 해바라기22499 14/02/24 22499 25
50035 [일반] [펌] 김연아가 역대 원탑인 이유 [116] Lunpis13505 14/02/24 13505 14
50034 [일반] 피겨의 치팅 점프 (모바일 데이터 압박 주의) [40] 저도참좋아하는데8051 14/02/24 8051 13
50033 [일반] 만신 보고 왔습니다.(스포일러 있습니다) [2] 王天君3910 14/02/24 3910 3
50032 [일반] 김연아에 대한 오해, 기술의 마오-표현력의 김연아? [42] 러브레터6541 14/02/24 6541 8
50031 [일반] [연애]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질문 [10] 삭제됨3448 14/02/24 3448 0
50030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4 최종확정 대진표 [7] 갓영호4078 14/02/24 4078 0
50029 [일반] 정도전 16화 후기 보고 [56] 해원맥6932 14/02/23 6932 0
50028 [일반] "영화가 만들어 낸 오해가 안타깝습니다" [51] kurt9590 14/02/23 9590 5
50027 [일반] 삼성라이온즈 단신 [13] style5108 14/02/23 5108 1
50026 [일반] 빙하기 인류 중 잘못된 선택을 한 사람들 [21] 요정 칼괴기11575 14/02/23 11575 6
50025 [일반] 조깅하다가 쓰러졌습니다.. (금연이야기) [13] hola2675038 14/02/23 5038 0
50023 [일반] 어제 콩데이 후기 [19] 로마네콩티5652 14/02/23 5652 2
50022 [일반] 책 많이 읽는사람보다 무서운게없는거같네요 [125] 삭제됨13573 14/02/23 13573 2
50021 [일반] 어제 경기로 본 박주영. 대체 어찌해야 할까. [34] Bergy108743 14/02/23 8743 2
50020 [일반] MLB network 선정 2014년 2루수 Top 10 [1] 김치찌개2899 14/02/23 2899 0
50019 [일반] 전 세계에서 무기 매출이 가장 높은 군수업체 Top10 [8] 김치찌개5112 14/02/23 5112 0
50018 [일반] 한화 용병 잡담 [6] 삭제됨4020 14/02/23 4020 12
50017 [일반] [잡담] 쿨하지 못해 미안해. [33] 현실의 현실5267 14/02/23 5267 4
50016 [일반] MLB Network의 현역 최고의 3루수 Top 10 [11] 김치찌개3882 14/02/23 38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