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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8 03:12
시청률 안 나온다고 가수 하면 웬만한 배우들 지금 다 가수하고 있어야죠.
애국가 시청률 찍어 본 배우들 수두룩하거든요. 연기를 못 하면 모르겠는데 충분히 잘 하는데, 예남은 워낙 청률이 안 나오다 보니 보지도 않고 까는 사람 많더군요.
13/12/27 14:48
학원을 야간에 다니느라 요즘 드라마 두개 다 집중해서 못보고 있는 상황인데..
이연희 연기는 그래도 많이 좋아진게 눈에 띄긴 하지만, 상대편 드라마가 워낙 극강한 상황이라(배우도 내용도 시청률도) 그런 사실조차 잊혀지고 지나갈 것 같은 느낌입니다. 크크크..
13/12/27 14:50
저역시 미코 본방, 별그대 재방에서,
별그대 본방, 미코 재방으로 바꿨습니다.. 별그대의 깨알같은 엔딩 크레딧이 너무 재밌습니다...
13/12/27 15:01
드라마 1편 시작에선 배우 네임이 중요하고 그 이후엔 작가빨이 드라마의 50%이상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면에서 별그대가 김수현 전지연 조합으로 시선을 확 잡은 뒤 글 잘쓰는 작가가 있는게 정말 큰 힘인거 같아요 김수현 조선시대의 모습은 해품달 생각도 나고.. 비주얼이 정말 좋더군요.. PD의 연출도 참 좋고요.. 이렇게 배우+작가+감독의 삼위일체가 잘 맞는 드라마도 오랫만이라는 생각입니다.
13/12/27 15:09
주중 드라마 대진은 작가&감독의 조합이 중요하고, 동시기 드라마가 작가&감독 이름값으로 서로 밀리지 않는다면, 주연배우중 남자배우가 시청자를 얼마나 휘어잡느냐를 살펴보면 됩니다. (드라마의 주 시청층이 여성이죠) 1회 시청률은 배우 이름빨이 먹히지만, 그 이후부터는 제작진들의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예가 극과 극인 더킹투하츠와 비밀입니다. 온라인에서 시청률 나올때마다 늘상 주연배우들이 몰매맞는 역할인데, 주연배우들의 죄라면 그 작품을 찍은것이지, 드라마 속에서 캐릭터 잘 소화하는데 시청률 안나오는건 작가와 감독 책임이라 봅니다. (물론 현 상황에서 김수현은 예외로 인정해줘도 될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생각하냐면, 메디컬탑팀의 주연이 권상우, 정려원인데... 이들이 불과 얼마전 높은 시청률 기록했던 야왕과, 셀러리맨초한지의 주인공들이었습니다. (셀러리맨 초한지의 남주는 총리와나의 주인공이기도한 이범수씨죠) 근 몇년사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선덕여왕의 미실 고현정씨도 여왕의교실로 재미못봤고, 엄태웅 역시 칼과꽃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었죠. 예를 들면 너무 많습니다. 여기저기서 시청률 안나오면 국밥배우라느니, 연기하지마라느니 놀리던데, 시청률 잘나오면 별로인 연기도 대단한 연기가 되는데, 시청률 안나오면 캐릭터 잘 살리며 열심히 제역할 다해도 때려치라는 조롱이나 당하더군요. 중요한건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 이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긴 뭐 남초사이트 가보면, 비쥬얼로 모든걸 커버하고 모든걸 무시당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지만
13/12/27 15:44
별 그대는 제 취향이더라구요. 연출이나 구성이나 제가 좋아하는 스톼일~
그리고 전지현 아역 너무 이쁘더군요. 부디 역변하지 않기를... 치아가 고르지 않은데도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교정도 안했으면 하지만 아마 하겠죠. 미스코리아는 이선균&이성민씨 나온다고 해서 볼까하다가 이연희씨 나온다고 해서 안봤는데 연기력이 좋아졌다니 한번 봐야겠네요.
13/12/27 22:42
어제 방송에서 천송이 데뷔 모습 보여주면서 뿌리깊은 나무 장면이 나오길래 응?? 했는데 뿌나에서 신세경 아역이 지금 전지현 아역이더군요.
같은 연출자라 그 장면 갔다 쓴것 같더군요 크크
13/12/27 16:43
별그대는 어제꺼까지 본방으로 다 보고, 미코는 있다가 어제꺼 볼 예정인데
둘다 재미있습니다. 보면 1시간이 후딱 가는 드라마들이죠. 다만 별그대가 너무 잘만들어져서 미스코리아는 지금 아쉬운 시청률을 유지하는것도 벅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연배우의 연기. 스토리 다 좋아요. 별그대는 왠지 30% 돌파할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근데 저에겐 미스코리아가 더 여운이 많이 남더군요. 그 이유가 1. 많은 남자분들이 꿈꿨을만한 학창시절 첫사랑 이야기 때문인지.. 2. 남녀주인공 둘다 따뜻한 집안에서 자란 수재(남), 미인(여)임에도 현실의 한계앞에서 아둥바둥거리는 각박한 현실을 그려내서인지... 3 이연희가 자기 미모가 잘 어울리는 역할을 맡아서인지. .4 이성민, 이미숙 등 조연의 역할이 뛰어나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13/12/27 16:45
전지현의 오랜만에 브라운관 컴백에 여자들의 로망중 하나인 대세 김수현입니다. 내용 문제가 아니라 시청률 파워가 잽이 안되죠. 승부가 안될거 같아요 근데 둘다재밌어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13/12/27 21:01
크게 드라마 신경 안 쓰고 사는 제가 어쩌다 밥 먹을 때나 잠깐 짬이 나서 채널 돌리다 케이블 방송에서 재방송을 1~20분씩 보면서 느낀 바로는
별그대는 그냥 그 짧은 시간 잠깐잠깐 봐도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호흡이 짧은 스타일이고, 미스코리아는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닌데 느낌이 '이 드라마는 1회부터 정주행해야겠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 짧은 시간에는 정확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군요.
13/12/27 21:46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보시는 분들은 없나요?
씨스타 다솜이 주연인데 정말 재밌습니다. 처음엔 저도 팬심으로 봤지만 근데 시청률이 저 정도 고공비행일줄은 몰랐네요. 윤아가 나오는 총리와 나, 아이유가 나오는 예쁜 남자가 폭망이라는 점에서 다솜 참 대단합니다. 우훗.
13/12/28 03:14
케사 일일드라마는 평균 시청률이 20퍼센트대 후반이 나와야 망하지 않았다는 소리 듣는 시간대죠.
당장 언급하신 윤아가 너는 내운명으로 40퍼센트 가까이 찍은 자리에요. 아이유도 그 망했다는 주말극 최순신에서도 30퍼센트 찍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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