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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3 22:51
처벌해야죠. 이건 내란 선동이죠.
근데 처벌할지는 모르겠네요. 저 교수가 예로 언급한 내란이 주동자가 누구더라... 그와는 별개로... 진짜 저런 일이 일어날까 무섭습니다.... 민주당 일부 세력이 새누리당과 연합하려는 모션을 취하는 것도 그렇고... 국정원 사태보다 더 큰 일이 기다리고 있는거같아요..
13/12/13 22:51
일탈적인 표본이라고 치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 이 사회가 앞으로 흘러갈 4년이 어떠한 방향성을 가질것인가에 대한 기호로 받아들이렵니다.
13/12/13 22:51
그런데 말이죠 저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친위쿠데타에 대한 우려가 있지 않나요? 그런데 막을 방법같은게 아예 없어보인다는게 문제네요;;;
13/12/13 22:58
군사 쿠테타가 일어난다고 만약 가정을 하게 된다면, 현재 대통령으로 계신 분의 안위는 장담하기 힘들겠죠. 아니, 죽겠죠.
그런 이야기군요. 이제 이해했습니다.
13/12/13 22:59
근데 대부분의 군사 쿠데타라는게 현정부를 뒤집자는 의도로 하는게 아닌가요?
정권을 잡고 있는 세력을 위해 쿠데타라니... 응???
13/12/13 23:00
저도 처음에 보고 뭔 말이지 했습니다.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라는 거에 지금 대통령까지 까고 있는데 그럼 군사 쿠데타로 박근혜 대통령 내려가라는 건가.. 그럼 진보쪽인 사람이 박정희 전대통령 때를 언급하면서 돌려까기를 하는건가... 그러면 오히려 역효과일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정 반대였군요; 이게 진짜 내란죄 아닌가요?
13/12/13 23:04
[비상계엄과 국회해산이냐 아니면 처참한 종말이냐 오직 둘일 것이다]
이 예상에 공감하는데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가 봅니다. 새누리를 위해 헌신하던(그리고 헌신짝된) 사람들이 나서서 새누리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무려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내란급 사상을 대놓고 발언하기도 하네요. 흥미진진합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13/12/13 23:24
"빨갱이들로 장악된 세상인데 박근혜는 식물정부마냥 어리버리대고 있으니,
군부가 쿠데타로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빨갱이들을 처단하라!" ... 쯤 되나요? 맞나 이거.
13/12/13 23:30
이분 정치외교학 중 뭘 하시는 분이죠?
정외과의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진심으로 궁금할 지경입니다. 찾아보니 지방자치인거 같네요. 참... 그나마 이해가능...
13/12/14 00:02
21세기 기준으로 개소리임에 틀립없지만......
정칙역학적으로 미스박이 김기춘이라는 최고 최후 카드를 이미 사용했다는 점에서 가능한 시나리오중의 하나입니다. 개헌이 될지, 긴급조치가 될지, 계엄령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는 상황이 올겁니다. 사실 언론이 정상이면 이미 하야하고도 남았죠
13/12/14 01:29
대체 뭐라는 건지... 허허허... 뭐하는 사람이길래... 하하하하하.....
정말 요즘은 이게 말인지 막걸리인지 모르겠는 말들이 넘쳐흐르네요.
13/12/14 11:42
교수가 저러고 있다니 크크크 하다가 마지막 댓글 보고 놀랐습니다.
저런 교수 한명 때문에 우리나라 보수가 전체로 욕 먹어야하나요? 갑자기 기분이 이상하네요.
13/12/14 14:27
사실 자칭 보수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을 보수라고 보진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보수라고 불러 줄 수 있는 사람들은 김대중이나 노무현같은 사람들이죠. 보수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치고 보수의 가치를 존중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타국의 침략을 긍정하는 보수?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갈아엎는 걸 찬양하는 보수? 그냥 일신의 안위를 쫒는 기회주의자들일 뿐이지만 겉포장으로 보수를 써먹고 있는 쓰레기들이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제가 보수라고 칭하긴 했지만 사실은 "자칭 보수주의자인 기회주의자"라고 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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