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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2 20:12
조금이 아니라 엄청나게 지나치네요. 파업을이렇게 분쇄시키고 새로 들어간 취준생들은 안 잘릴 것 같습니까? 연대의식이 실종됐다는 게 느껴지는군요.
13/12/12 18:34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121217164794669&outlink=1
이분들도 그들이 말하는 종xxx 일까요
13/12/12 18:47
요즘 대한민국 보면 가관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고 또 그럴 용기도 없는 제가 너무 실망스럽고 괴롭습니다.
13/12/12 18:50
직위해제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미쳐돌아가는 수준이군요.
그 와중에 박근혜씨의 축사. 朴대통령 "창조경제 시작은 인간, 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 http://news1.kr/articles/1449004
13/12/12 20:29
인간.이웃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라니...뜻은 알고나 쓰는걸까?
저 아름다운 단어가 쓰는 사람에 따라서 이렇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단어가 될수 있슴이 놀랍네요.
13/12/12 18:51
정말 막장이네요 막장.
무슨 집권 1년이 채 안되었는데 피로도는 거의 이명박 치하 2년치 쌓인거 보다 더하니.. MB는 진짜 성군이었습니다. 유신할매한테 비하면.
13/12/13 00:15
음... MB는 작년 총선때부터 뉴스에서 사라져서 우리의 기억속에서 많이 잊혀진 것 같은데요.
제가 기억하는 MB의 집권초기는 지금에 비할바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준다였죠.
13/12/12 19:00
근데 직위해제가 이렇게 남발될 수 있는 거면 시스템 자체가 문제 투성이인거 아닌가요? ;;
하긴 뭐... 우리나라에 제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얼마나 있겠냐고 물으면 대답하기 힘들지만요 ㅜ
13/12/12 19:51
직위해제는 기업의 징계권에 해당하는 내용이라서 우리나라의 전체의 시스템을 논하는 것과 살짝 다른 내용이긴 합니다.
근데, 사실 청와대의 지시가 없다면 단독으로 코레일에서 저런 징계를 때리긴 무척이나 부담스러웠겠죠. 멀쩡한 공기업 하나가 청와대 입김에 좌지우지 하는데, 우리나라 시스템이 엉망이라는 말이 꼭 틀린 말씀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13/12/12 19:58
그렇군요. ... 공대를 나와서 그런가 (교양과목을 많이 안 들어서? 흐흐) 뭔가 같은 사건을 접해도 그걸 해석할 수 있는 다른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오바해서 생각하기도 하고 그런거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13/12/13 10:39
만약 코레일 혼자만의 단독 행동이라면 이렇게까지 몇천명을 직위해제 못하죠..
거의 전체 임직원의 25%~30%에 해당하는 수준인데.. 더 윗선의 강력한 드라이브가 아니면 불가능한 수준.. 전체 인원의 25~30%가 직위해제 당하면 그 회사는 거의 운영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를듯 합니다.
13/12/12 19:30
이제 진짜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나 집회를 열려면 목을 걸어야 하는 시대로 회귀하나 보네요.
아! 난 왜 지난 10년간 이민 준비를 안 하고 있었을까... ㅠ.ㅠ
13/12/12 21:52
요즘들어 궁금해집니다. 공주님께서 과연 지금 무슨일을 벌이고 있는지 스스로 알고있는가.
혹시나 인의장막 안에서 발표하라는대로, TV에 출연만하고있으신건 아닐까... 그리고 그외에 돌아가는 사정을 모르진 않을까;;;
13/12/12 22:39
요새 일련의 민영화 움직임이 결국 돈이라고 봤을때 그리고 공주님과 관련된 돈을 생각해보면..
공주님보다 그 이하 환관들의 필요가 더 크게 작용하는것이 아닌가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인데.. 예전 나꼼수에서 유시민씨가 공주님에대해서 이야기 했던것도 있고..해서 근래 유독 드는생각입니다;;;
13/12/12 22:54
뭘 어쩌려고 도대체 이러는 건지, 끝이 어찌 될지 걱정입니다.
대체 인력으로 열차를 운행한다면 기존 숙련자들에 비해 안전적인 측면에서 미흡 할수도 있을텐데 코레일은 이 부분은 간과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하네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쩌면 국민을 위한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그들을 응원합니다.
13/12/13 01:58
하지만 과반이 넘는 국민들은 파업하는 근로자들 욕을 합니다? 온라인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많은 젊은이들이 투표도 하지 않고 놀러다닙니다.
결국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정부를 지지하는 과반이 넘는 국민들이 있구요. 그러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것이 우리나라가 원하는 사회의 모습입니다. 결국은 결과가 전부고 선거 결과가 증명해줍니다. 만약 이런 사회를 사실은 원하지 않았다면 다음 선거에서 꼭 심판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마 안될거야... Orz
13/12/13 10:41
그렇죠..
근데 아직 많은 국민들이 파업을 하는 노동자들을 오히려 욕하죠..;; 이게 바로 언론 장악의 힘인듯 싶은데.. 파업을 하는건 악의 세력처럼 세뇌를 시키니.. 이유 불문하고 파업을 하는 분들이 비정상이라서 혹은 배가 불러서 하는걸로 많은 국민들이 이해하죠.. 그러다보니.. 지금과 같은 사단이 나는거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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