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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0 16:05
적군 관련글은 언제나 선찬양 후리플이죠. 적멘~
지난 주말 콘서트에서 내심 서쪽 숲, 숨바꼭질을 들려주길 많이 기대했는데 듣지 못해서 참 아쉬웠네요. 대신 생각난 김에 라이브 영상 댓글로 첨부하고 갑니다~~흐흐 http://blog.naver.com/ucc22?Redirect=Log&logNo=20126895314&jumpingVid=5CF89A001103FD9C2AA8C2262953FCCA04AD
13/12/10 16:06
저도 이 곡 정말 좋아합니다. 바위 틈에 잡초처럼 굳건히 버티며 견뎌야 한단다 하는 부분에서 이적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13/12/10 16:39
저도 서쪽 숲 정말 좋아합니다. 정말이라구요!
지난 주말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적군이 개인앨범을 낸후 그뒤에 있었던 모든 콘서트는 다 참석해왔다는 자부심(카니발 콘서트 포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콘서트는 예매전에 살짝 고민을 했었습니다. 본문에도 비슷한 언급을 하셨지만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이 이제까지 나온 적군의 앨범들중 가장 듣게 되지 않았던 앨범이였으니까요. 예매를 하면 최근 앨범을 가장 많이 듣고 가는게 당연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몇번 듣지 않았습니다. 근데 콘서트장에서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새앨범곡을 꽤 많이 불렀는데 참 좋더군요. (7곡. 총 셋리스트의 33%) 공연장을 나오면서 이번앨범을 다시 들어봐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같이 미쳐날뛰었던(?) 애인느님께서도 비슷한 얘길 하시더군요. 타이틀곡을 빼고 뭐가보여, 비포선라이브, 누가있나요, 고독의 의미 하나같이 마음을 울려주더군요.(뜨거운 것이 좋아는...더..더 들어봐야겠지만..;;) 그럼에도 마지막에 제가 지난번 이대에서 했던 공연이 더 재밌지않았냐고 애인님께 여쭤보니 그러시더군요. 그땐 유재석님이 나와주셔서 그런거라고.... 하긴 유느님. 최근 콘서트 모두 젤 앞줄을 예매하는 기염(?)을 토해내어 애인느님께 사랑받고있는 한 남자의 후기였습니다. 크크
13/12/10 16:53
부럽네요. 애인.... 아니, 유재석과 이적이라뇨.
새 앨범도 괜찮아요. 저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다만, 실험의 범주에 들어가는 곡들이 기대에 비해선 아쉽더군요. '뜨거운 것이 좋아'도 그냥 그랬고. 사운드적 경이랄까 전율도 느끼지 못했고, 가사가 아주 일품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곡도 없었어요. 그래도 클래스는 여전하죠. 이적의 높은산은 결국 자신의 쌓아놓은 산이니까요.
13/12/10 18:05
사실 오랜만에 앨범 자체는 참 반갑고 좋습니다.
저도 쌈등마잉님 말씀처럼 이전에 너무 좋은앨범을 내놓은 터라 기대치가 하늘을 뚫고갈 기세였다는것이... 지난주 공연다녀왔지만 지지난번 공연의 유느님을 잊을수가없네요. 그때 적군이 오늘 최대의 환호는 1.유느님 2. 물(콘서트장 가보신분들은 알듯) 이라고 자기는 뒷전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13/12/10 17:29
....제 일생일대의 후회가 2008년을 외국에 있다가 카니발콘 놓친겁니다... ㅠㅠ..
진짜 없는 살림만 아녔어도 어학연수고 뭐고 돌아올려고 했는데 비행기값이 없어서.. 으아아악 ㅠㅠ.. 도대체 예매 맨앞줄은 어떻게 예매하는거죠?...ㅠㅠ
13/12/10 18:07
콘서트장 많이 가는편이지만 첫줄성공률은 10%도 안됩니다. 그냥 신이 점지해주는수밖엔..;
제 콘서트 인생(?) 최고의 순간은 카니발 콘서트에서 이적 김진표 김동률 서동욱이 한무대에 서서 그녀를 잡아요를 부르던 그 순간이였던거같아요. ^^;
13/12/11 11:39
http://blog.ozworks.kr/100144668146
여기어 기타 코드가 있어요. 제가 작성한 건 아니고 다른 블로거 분이 한 건데, 저도 이것보고 연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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