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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0 12:18
도대체 그 넘쳐나는 돈이 있으면서, 얼마나 더 해쳐먹으려고 이러는거져?
돈이야 많으면 좋다지만 이미 평생 죽어도 못쓸 돈이 있자나요. 왜 그럴까요?
13/12/10 12:19
정권초에 다 예견된거 아닙니까? 선거 때 이거막을려고 투표한거잖아요. 근데 뭐 새삼스래 이제와서...
한번속이면 속인놈이 나쁜놈, 두번 이상 속으면 속은놈이 멍청한거죠. 있지도 않은 빨갱이들 국가전복 걱정에, 간이고 쓸개고 다 내주는 분들덕에 이리돼는겁니다.
13/12/10 12:23
아버지에겐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들 입으로 "민간 자본을 투입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했으면서 "해당 정관이 민간기업의 소송이 제기될 경우 이를 방어할 수단이 없음을 지적한 내부문건이 발견"..완전히 똑같이 따라 하는게 종북이시네요. 양봉음위 하시다니...양봉음위 하 신 그분 한방에 가셨어요..
13/12/10 12:24
저런거 빨리 민영화 하라고 지지한 분들도 많을 겁니다.
철도 뿐만 아니라 각종 민영화를 통해 직, 간접적으로 이득보는 분도 꽤 있을테니까요
13/12/10 12:27
1. 저 정도 가지고 민영화라고 속단하지 마라.
2. 4대강하고 과정이 비슷하다고 꼭 그러리란 법이 어디 있느냐. 3. 그래도 다수가 믿고 뽑은 정부다. 기다려보자. ....시간 경과 4. 속단하지 마라. 꼭 민영화 된다고 나쁜거 아니다. 5. 그럴줄 우리도 몰랐다. 알았으면 그렇게 쉴드를 쳤겠냐. 6. 같이 피해보는데 그거 감싸줬다고 비난하지 마라. 7. 그리고 암만 뒤통수를 치더라도 나는 새누리를 신뢰한다. 이번꺼 잘못해도 다음꺼 잘하면 되지 않느냐? +) 그와 더불어 1,2,3 단계에서는 격렬히 언쟁을 벌이다가 4번 단계부터는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리는 사람들도 좀 있더군요 뻔하죠. 그들은 지난 5년동안, 이제 6년동안 계속 이래왔습니다.
13/12/10 12:31
SOC 사업을 민영화해서 이득본 사례가 JR 히가시니혼밖에 없다는걸 저치들도 알고 있을겁니다. 그나마도 히가시니혼은 일본 수도권 3천만 인구를 끼고 있으니 가능하지 성공적인 축이라는 니시니혼도 정부 지원금없으면 적자고 시코쿠랑 홋카이도는 뭐...정부 지원금 없으면 당장 내일이라도 망할 기업인데...
다 자기들 돈이 될걸 아니까 저렇게 밀어붙이는거죠.
13/12/10 12:32
이러다가 영국꼴 나서 우리도 나중에 차비없어서 출퇴근 , 통학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쟁이 어려운 대중교통등 민영화해서 도대체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정말 묻고 싶네요
13/12/10 12:43
수서발이면 수서쪽에서 현 KTX 합류하는 지점까지 관리를 하는 건가요?
그럼 그 지역만 민영화된 요금을 내는건가요? 아님 그쪽에서 출발하는 건 다 비싼건가요? -_-;; 어찌됐든 이게 시발점이라는 건 분명하지만요.
13/12/10 12:46
수서-평택(합류지점)까지 관리하는 것입니다. 요금은 최초에 대등한 수준이거나 약간 싸겠지만, 사실상 점점 용산과 서울역 승객이 줄어듦에 따라 코레일 적자는 늘어나고 수서발 민간회사만 흑자, 결국 둘 다 요금이 오르는 결과가 예상됩니다.
13/12/10 12:43
그런데 서울에서 저러면 정치적으로 강남 3구말고는 다 버리겠다! 라는 소리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아,저러고 적자나면 박원순 탓으로 몰려나요
13/12/10 12:54
버리다니요
친일을 하든, 쿠테타를 하든, 독재를 하든, 사람좀 죽이고 고문하든, 부정선거하든.. 굳건하게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저정도로 지지철회할리가 있나요
13/12/10 12:57
하나만 가지고 지지철회를 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대 지지율도 빠지기 마련이고 내년 4월쯤 되면 그 윤곽이 드러나지 싶네요. 이미 60%대의 지지율에서 50대 초반까지 떨어졌구요
13/12/10 12:45
이거 민영화되서 망하면 민영화 시작은 노무현이 했다고 할 거고 사람들은 믿을 거고 야당 후보는 그거 해명하다가 낙선하는 게 4 년뒤 한국.
13/12/10 12:46
제 2의 imf가 와도 가까스로 야당후보가 당선하고, 정치, 경제를 잘 이끌어나가도 5년후엔 너네때문에 망했다 드립후에 여당후보가 당선되는 그림이 그려질것으로 봅니다.
13/12/10 12:51
머 민영화의 원조 영쿸도 대처 다음 총리는 보수당 소속이였는데요..
근데 물가가 그대로인걸 보면 한번 민영화 됬을때 그걸 도로 되돌리기는 힘든가봐요
13/12/10 12:52
대~단하네요 엄청난 속전속결이에요. 벽을 쌓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상류층에 벽.. 박근헤 정부겨우 1년인데 앞으로 4년동안 얼마나 더 두터워질련지..
13/12/10 12:58
이 뉴스가 포털 메인에 올라오질 않는군요..
무슨 야당의원의 발언 두 개만 과대포장되어 모든 포털 1면에 있습니다. 참....왜 나라가 이렇게 되어가는지...
13/12/10 13:08
국토부가 이걸 왜 이리 추진하려 하는 건지...
겉으로 내세우는 민영화-경쟁체제 논리가 안 먹히는 것은 그네들도 알 테고, 그 이유가 진심 궁금합니다.
13/12/10 13:11
GTX는 김문수 지사 공약이고
KTX - 삼성역 해서 연계 사업은 박원순 시장 구상에 있는 것 아닌가요? 제가 알기론 서울시-경기도-국토부 합작 연계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제가 혹시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사실을 좀 알 수 있을까요?
13/12/10 13:12
먼가쫒기듯 팔아먹으려는 느낌이네요. 나라곳간털어먹는것도 경쟁하듯....
누가되었든 언제가 되었든 야당 인사가 대통령이되면 칼춤 추길 바랍니다. 과거 모든일에 칼자루를들이대서 자기뿐만아니라가족 까지 패가망신하는 선례를 만들어주길바랍니다
13/12/10 13:29
아 좀 설명이부족했네요 보통 나라팔아 먹고 뒤주머니차면 으례 친인척이관리하잖습니까? 마르지않는 29만원처럼 ...
받아낼것 다받아내고 징벌적벌금으로 그대에서는 일어서지못하게했으면한다는
13/12/10 13:15
진지하게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는데요.
민영화를 주장하는 측에서는 어떤 근거, 이유로 민영화를 하자고 하는 것이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반대 편에서는 한 몫 챙기려는 것이 본래 숨겨진 의도라고 공격하는데, 진짜로 그것이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민영화를 추진하는 사람들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데, 국가에 어떤 이익이 되길래 그러는 건지요? 공공기관, 공기업의 비효율을 효율적인 사기업이 맡아서 경영 선진화를 추구한다는 말도 안되는 포장 말구요. 경영 선진화가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한 것은, 우리나라 시장 규모상 독과점 시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기간 산업과 공공재는 이를 민영화한다면 국민들만 피해를 보는 구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거든요. 이러한 산업 부문들은 세금을 더 내게 되더라도 국가가 운영해야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고,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피해를 보는 사람이 줄거든요. 민영화해서 국민들에게 돈을 더 받더라도 사기업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인데, 그럼 그 이익이 국가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운영주체에게 가는 것이고 독과점으로 인한 폐혜만 늘어나게 될 것이 뻔하다고 보여서, 민영화 주장의 논리가 이해가 안 갑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인가요?
13/12/10 13:19
말씀하시는 그 말도 안되는 이유가 그쪽에서 말하는 대의명분 맞지요. 그리고 나라에 따라서는 맞는 말일 수도 있긴 합니다. 한국이 그 나라가 아니어서 그렇지....
13/12/10 15:44
공공운영보다 서비스질 등에서 경쟁을 통한 개선등이 있을거라 생각하는거죠.
원칙적으로 틀리지않은 논리라 생각하시만 철도처럼 실직적인 대채수단이 부족한 사업에서는 말이안되죠.
13/12/10 13:32
행시 어렵게 붙고 밤새 야근하며 내놓은 게 이런 거라니... 그거 실무로 워드치는 9급들은 자기 월급으로 ktx 요금이나 감당할 수나 있을는지... 중앙부처 공무원들 업무강도가 세서 힘들다고 하는 것 보면 진짜 짜증나요. 이럴 거면 일하지 마세요.
13/12/10 13:44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그저 '위'에서 결정한 것을 '타당'하게 보이도록 논리 만드는 작업 밖에 안합니다.
그리고 그 '위'란 보통 선출직이신 분들의 뜻이죠....
13/12/10 14:47
제 선배 한분은 여성부에 계시는데 만날때마다 이런저런 쌍욕을 하면서 정책을 까지만 출근하면 어떻게든 그 정책을 말이 되게 만들고 있습니다..
13/12/10 16:14
한나 아렌트가 유명한 이야기를 했죠. '생각없음'
자신의 내면을 타자화한 적이 한번도 없이 자기 자신을 그저 조직의 '부품'으로 생각없이 하루를 사는 것... 이게 악의 평범함이었죠.
13/12/10 13:32
이딴식으로 사회기반시설 하니씩 민영화하지말고
그냥 정부를 민영화해서 미쿡 정부에 팔았으면 좋겠네요 북쪽 뽀글이 걱정도 없어지고 중일에 설설길 필요도 없고 전국민 영어문제도 해결될텐데
13/12/10 13:49
껄껄껄,적자 보는 사업 전부 민영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적자탓을 이미 그들의 방만한 경영으로 돌려지고 있기 때문에 실드도 충분하더군요.
13/12/10 13:58
당장 민영화 하면 나랏돈 아끼고 서비스 올라간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 친구놈들이요......
그래서 나중에 지하철 요금 만원 내고 타고싶냐고 했더니 '우리나라 지하철은 너무 싸' 라는 드립을 쳐서 술 마시다 뿜었습니다.
13/12/10 14:00
원래 민영화라는게 흑자가 나야 하는거죠.
적자나는 공기업을 누가 사겠습니까..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죠. 왜 흑자나는 공사를 민영화 하냐는거. 경영효율화는 개뿔.. 흑자나니까 팔수있게 되고 떨어질 콩고물이 생기니까 파는거죠.
13/12/10 14:00
'이런식의 댓글로 불평불만해봐야 너만 손해다. 지지율을 보라 지지받는 이유가 있는거다.
왜 지지를 받는지, 왜 야당은 지지받지 못하는지 고민하고 반성할 생각은 안하고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건 헛발질이다.' 피쟐에서는 위의 논리가 자주 나오는데 아직 등장 안했군요. 한번 민영화된 것은 다시 되돌리기엔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하기때문에 힘들다고 하지요. 민영화과정에서 각종 사업과 부대사업들을 쪼개면 댓글정권 창출하는데 기여한 사람들에게도 사돈에 팔촌을 애둘러 혜택을 줄 수 있을겁니다. 또는 추진했던 당사자들이 연결되어 있을수도 있겠고. 나라를 위해 대통령을 한다기보다는 한탕 해 쳐먹기위해 작당모의를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13/12/10 14:04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한국철도의 조종을 울리는군요.
대통령 후보자시절 "국민의 뜻에 반하는 철도 민영화는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게 정확히 1년 전 이맘때로 기억하는데 민영화->경쟁체제 도입 이 논리는 대운하->4대강으로 이름만 바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하던 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군요. 이게 민영화를 위한 사전작업이라면 더 할 말도 없고 저들이 주장하는대로 민영화가 아닌 코레일의 자회사로 운영할 뿐이라고 해도 비효율과 낭비, 혼선만을 초래해서 적자폭만 더 확대될게 뻔히 보이는데도 경쟁체제라고 주장하는 숨은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13/12/10 14:07
아무리 비상식적인 일이라도 종북 좌빨이면 해결되는 게 현실인데요 뭘.
장악된 언론에만 노출돼서 편향된 정보만 습득할 수밖에 없는 노년층과 지역이기주의로 표를 행사하는 사람들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13/12/10 14:08
민영화 다른 국가 사례 좀 보니까 깃발만 꽂으면 거의 무조건 엔딩인거 같던데, 이번 정부 안으로 꾸역꾸역 다 해먹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정권은 하면 좋고 못해도 할만큼 했으니 아쉬울거 없고 근데 할듯.......
13/12/10 14:11
캬.. 기가차네요
보고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어찌 이다지도.. 부전자전 이네요 아주.. 위대합니다 아주 크.. 근데 이렇게 되면 지하철 파업 아주 본격적으로 하려나요? 미치긋네요 아주... MB 때는 좀 막아보려는 시도라도 하드만 이건 아주...
13/12/10 14:17
파업 본격적으로 해야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파업기간 동안 불편해도 당연히 파업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13/12/10 14:17
다른 걸 다 떠나서 미치지 않고서야 모회사와 경쟁체제를 유지하는 자회사를 설립할 생각을 하나요.
수서-평택 간 노선이 기존 노선과 80%는 겹치는 건데, 자회사의 수서-평택 이용자가 늘면 늘수록 코레일이 이용자수가 떨어진다는 말이고, 결국 한쪽이 흥하면 한쪽이 망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며, 그러면 결국 적자나 재정충원을 이유로 자회사와 모회사 모두 이용요금을 앞으로 늘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할 것이다라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완전 국민들을 호구 취급해요. 진짜 뻔뻔해도 너무 뻔뻔해요.
13/12/10 14:22
이명박 대통령이 최악의 대통령 리스트에서 이렇게 순위를 간단히 내줄줄이야. 스스로에게도 놀라는 중입니다.
국민을 이렇게 생각도 안하는 정부는 살다살다 처음 겪네요. 이명박 정부는 그래도 눈치라도 보고 변명이라도 하는 기색이 있었는데.
13/12/10 14:29
이제 연임제로 개헌하면서 '개헌 당시 대통령은 연임할 수 없다' 조항만 빼놓은 다음에
"노무현도 연임제 주장했는데 왜 박근혜 연임제 개헌에만 반대하느냐" 하면 완벽하군요.
13/12/10 14:33
그런데 민영화 초기엔 선전용+ 다른 것들도 민영화 밀어붙이기 위해서 잠깐동안 요금이 싸게 책정될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러면 또 호구들 많이 넘어갈텐데 걱정되네요.
13/12/10 15:21
정말 진심으로 미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그들만의 세상이 되는건가요? 언론에서는 이미 그들만의 논리로 이야기하겠군요. 참 암담하고 참담합니다.
13/12/10 15:31
움..그러고보니 사회현상만 일본따라가는줄 알았더니 결국은 시스템도 일본 따라가는 느낌이네요.
이제 토쿄 지하철 만큼의 요금을 기대해도 되는걸까요? 껄껄껄껄껄 기왕 그리하는거 우리도 박근혜 공주를 여왕으로 추대하고 의원내각제로 갔으면 하는...
13/12/10 15:58
코레일이 노조직원에게 보낸 문자라고 하는데 진위여부는 모르겠습니다.
http://auto.danawa.com/talk/?Tab=freeboard&Work=detail&no=16203&reply=16203&p=1
13/12/10 16:33
이번 수서발 KTX가 민영화된다면 오히려 요금이 낮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네요. 천관율기자의 트윗인데 의미있는 지적인 것 같아 퍼옵니다.
*** 철도민영화에 반대한다면, 요금인상론은 조심하는게 좋다. 민영화 논란의 핵심은 곧 개통하는 수서발 KTX 분리운영 문제이고, 이 노선이 분리된다면 당분간은 기존 KTX보다 요금이 낮을 것이다. 듣기에 좀 구차한 설명을 반대블록이 하는 상황이 올수 있다. 코레일은 공공성을 위해 유지하는 지선/화물선의 적자를 고속철 흑자로 메우는 재무구조다. 신설 수서발 KTX 운영사는 이런 부담에서 자유롭다. 또한 분리운영에 대한 정치적 지지가 절실하므로, 수서발 노선은 여력이 닿는 최대한 요금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 즉, 수서발 노선이 분리운영되면 낮은 요금이야말로 국토부의 킬러컨텐츠가 될 것이다. 반대블록이 지금 요금인상론을 전면에 내세우면, 비록 그것이 장기적으로 사실이 될지라도, 결정적 국면인 분리운영 직후 시기에는 '거짓말한 세력'으로 낙인찍히기 딱 좋다.
13/12/10 16:38
요즘은 여러지식들을 연결해서 파악해야만 하는 세상인데
아직 국민수준이 여기까지 오르지 못해서 정부나 언론에서 단편적 지식만으로 여론을 호도하기 좋은 세상이죠. 민영화 반대의 가장 큰 이유가 요금인상인데 이 요금 인상이 수서발KTX의 요금인상이 아니라 다른 적자구간 요금인상이라는 것을 꼭 주변에 다들 인지시켜줬으면 좋겠네요.
13/12/10 16:58
수서발 ktx의 요금은 싸질겁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발생되는 적자를 세금으로 보존해주겠죠. 지하철처럼. 직접 요금으로 내느냐, 싸진 요금 + 민영화 수익액+ 세금을 국민이 부담하느냐의 차이. 거기에 민영화 과정에서의 뽀찌까지... 이게 핵심이죠.
13/12/10 16:35
반대로 생각해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국정원 사건을 덮기 위해 온갖 일을 터뜨려서 덮으려 했는데 국정원 안을 덮기 정말 조은 소재인 철도 민영화 관련 건 만은 조용조용 넘기려 하죠. (심지어 모 포탈의 경제란 1면은 공공기관 부채.. 민영화 떡밥인가;;) 그만큼 이번 안의 달성을 매우 중시여긴다는 거 같아요. 반대로 얘기하면 계속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이기도 하구요.
13/12/10 16:36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1210140114365&RIGHT_REPLY=R8
뭐 이기사를 보면 알겠습니다만 대선공약이였던 복지정책도 취소하고, 빚이 엄청나다는거죠 이걸 감당하려면 역시 세금을 올릴 수 밖에 없는데(역시 월급쟁이들이 죽어 나는걸로..) 함부로 막올리면 아무리 콘크리트라도 지지율이 빠질 수 밖에 없을테고 결국 민영화로 정권욕은 안먹어보게 하겠다 인거 같습니다 내심 아무문제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없을법한 문제도 만드는게 현 정부의 방식인듯 합니다.
13/12/10 17:22
부동산 시장도 붕괴되기 전에 돈빌려서 집사라고 하면서 똥 강화~
이것도 당장은 민영화 추진하면서 향후 요금 폭탄으로 똥 강화~ 이번 정권에 안 터진다면 차라리 새누리당이 정권 한 번 더 잡아서 똥이 터지든 욕먹으며 똥을 처리하든지 했으면 하네요. 괴짜가족의 국회의원 같은 사태가 범국가적으로 날지도 모르겠네요. 덜덜
13/12/10 17:41
아버님 연락 되시면 꼭 알려주세요..,
진짜... 이렇게 다 쓰러지는걸 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마음이 아프다 못해 아예 무너집니다..
13/12/10 18:08
문자는 확인 하시는데, 너무 힘드셔서 답장도 못하시나 봅니다.
참 세상이 갈수록 왜 이 지경이 되어 가는지... 아버님께 힘이 되어주세요. 저도 이것 외엔 드릴 말이 차마 없네요.. 죄송합니다.
13/12/10 18:07
왜 기반시설을 민영화 하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공공기관의 부채라는게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철도 요금이 비슷한 수준의 경제력의 나라보다 싼건 사실이니 요금을 올리겠다나 환승제도를 없앤다면 모르겠지만요.
13/12/11 01:49
아직 민영화는 아닙니다.
단지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가진 통로를 만들어 놓은 것이죠... 그리고 앞으로 이 통로가 막힐지 확장 될지는, 국민들의 관심에 달려있겠지요... (하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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