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05 13:06
어차피 남녀관계는 남자가 결정하는거기 때문에..
(여자가 먼저 마음 생기는 관계란.. 잘 없죠.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속 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녀관계는 남자가 결정하는거라고 적은겁니다.) 관심있으면 들이대세요. 들이대면 없던 관심도 생깁니다. 어.. 물론 안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럼 쿨하게 다음으로 넘어가는거고.. 생기면 좋은거고.. 힘내세요~ 크리스마스는 커플로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13/12/05 13:08
마음이 좀 많이 넘어간지 한달정도 지난 거 같은데.
한달 내내 가슴은 따뜻하고 머릿속은 간질간질합니다. 사랑하면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기회 잘 포착하셔서 후회없는 후기 남겨주시길!
13/12/05 13:23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직구를 던지세요 라는 글들을 많이 보지만...
꼭 직구를 던져서 오늘부터 사귀는거다! 라고 할 필요가 있나요? 제가 보기엔 여자분 께서 신호를 많이 줬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보통 남자들이 눈치 못채는 자기만의 방법으로 말이죠... 하지만 첫 월급 때 넥타이랑 스웨터를 선물했다는 건 다들 눈치를 챌 수 있는 신호 같은데요? 그래서 팀장님이 더 좋아했을 수도 있죠. 목화씨내놔님도 연애를 시작하겠군 하면서요... 복잡한 곳(영화가 끝난 뒤 나올 때 또는 주말의 롯데월드 가자고 해서)을 지나가는 타이밍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손을 잡아보세요. 여자분이 손을 빼면 안되는 거고 그냥 잡고 있으면 그대로 계속 손 잡고 다니는겁니다.
13/12/05 13:23
금전적인 부분이랑 마음의 여유가 없다.. 이부분 참 공감됩니다. 저도 요즘 그렇거든요.
그래도 피지알스러운 결말로 마무리하지 마시고 커플이 되시기 바랍니다~!!
13/12/05 13:27
네. 응원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밍기적대면서 넘어온 건.
잠실야구장 장내 카메라 감독님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아 몇번을 갔는데 키스타임때 한번을 안 잡아주시나요? 도대체. 그렇게 텔레파시를 보냈는데 말이죠.
13/12/05 13:28
금전적인 부분이랑 마음의 여유가 없다.. 이부분 참 공감됩니다. 저도 요즘 그렇거든요. (2)
피지알스러운(?) 좋은 결말 기대할께요~!
13/12/05 14:02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며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우며
견디기 힘든 슬픔을 견디며 용사도 감히 가지 못하는 곳으로 나아가노라 때론 돈키호테같을 필요도 있는 겁니다.
13/12/05 14:04
저도 비슷한 테크를 탔는데 아는 누나가 제 얘기를 듣더니 "야 그 여자애 목 빠지겠다. 백프로야 백프로!" 이래서 용기내서 성공했죠.
결론적으로는 나중에 여친님 얘기로는 여친 친구들이 그 오빠는 왜이리 신중하냐고 그랬다더군요 크크 혹시 긴가민가 하시면 저처럼 둘이서 놀이공원 놀러가보자고 해보세요. 콜 하면 마음이 진짜 있는 거고 가서 바이킹이 타면서 손도 막 잡고. 나중에는 같이 캐치볼하면서 입술을....
13/12/05 14:19
그린라이트입니다.
택시기사님께 그런 말을 한건 '오빠 내가 이렇게까지 신호를 주고 있는데 답답하게 뭐하는거야! 빨리 고백하라고'라고 들리는걸요 크크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3/12/05 14:24
아무리 읽어봐도 이건....여자분께서 기다리고 계신것 같은데.....
같은 엘지팬으로서 꼭 이여자분과 행복한 커플되셔서 ..올 크리스마스는 행복하게 보내시길...!
13/12/05 14:33
같이 등산을 한번 가세요.. 힘들때 손잡아주고, 혹시 발을 삐기라도 하면 업어주시고, 그렇게 이어져 결혼까지 한 동아리 커플들이 몇 있습니다.
13/12/05 14:50
저도 그린라이트 누릅니다. 선물에다가 택시기사님한테 했던 말은 정말 들으라고 하는 말이잖아요.;;
여자분이 속 터지고 있을듯 한데...^^
13/12/05 15:01
만약 고백을 하셨는데 거절 당하시거나 미지근한 반응이 되돌아 온다면 그건 시간을 너무 끌어서 여자분이 다소 지치신게 아닐까 하네요. 그런 부분만 아니라면 일단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긴 합니다.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아보이네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13/12/05 15:06
팀장님이랑 뽀뽀하실 기세... 크크크
먼저 자신감(자존감)부터 회복하시고, 직구 던지지 마시고 설레임을 먹이실 땝니다. 걍 직구 던지시면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피지알에 적합한 결론으로 가실겁니다.. 제가 설명하기보다, 이 필드의 권위자이신 Love&Hate님의 관련 글을 정독해봅시다.
13/12/05 15:15
음... 저도
금전적인 부분이랑 마음의 여유가 없다.. 이부분 참 공감됩니다. 저도 요즘 그렇거든요. (3) 나이는 먹어가는데 쩝... 괜시리 고민만 많아지네요
13/12/05 15:49
크크 달달하네요.
남녀 관계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왠지 택시안에서의 상황은 부정적인 멘션이 아니라, "빨리 연인으로 관계 정립하고 싶다"는 어필 같은데요. 부정적이기에는 관계가 오래 지속되어 있던 거 같아서.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 관계를 발전시키기에는 참 좋은 계절 아니겠습니까 하하 미리축하드립니다. 미리크리스마스!
13/12/05 15:54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지도. . .
어서 들이대세요. 어쩜 그분이 주신 신호를 놓치신것도 있을듯 해요^^ 지금이야말로 용기가 필요한데. . .
13/12/05 16:28
녹색불이 켜졌습니다. 건너가셔도 좋습니다. 삐비빅-
불 깜빡거리는데 안 건너가면 빨간불로 다시 바뀌니까 퍼뜩 건너가시죠.
13/12/05 18:32
'세상을 바꾸는건 생각하는 천재가 아니라 행동하는 바보'라는 말이 이런데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라는 말도 이런데 쓰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백날 코드를 짜봤자 실제로 실행을 시켜야 버그를 잡을 수 있는 것 처럼 한발 내 딛어 보십시오. 덧) 마눌님과 연애시절, 코엑스에서 사진찍어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사진사가 연인이시냐고 물었을때 마눌님이 놀래서 '아니에요'라고 답변. 그때 상처받았다고 아직까지도 써먹고 있습니다.
13/12/06 00:20
저희 연인이나 그런 건 아니에요 이런 비슷한 부류의 질문에 저딴에 가장 괜찮은 답을 찾는다고 찾았는데 그 답은
아직은요. 였습니다. 다음부터 쿨하게 ^^ 아직은요. 라고 한마디 하세요 크크크
13/12/06 09:57
읽다보니 내가 왜 두근거리고 있지?! 이런 설레임 그립네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피지알에 해로운 후기도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