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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4 16:56
검찰에서 휴대폰 확보했다는 뉴스가 나오자마자 그동안 부인하더니 잽싸게 인정해버리는 군요....
결론: 개인의 일탈행위! 너무 식상하네요~~
13/12/04 17:00
제 예상과 100% 일치하는 발표이며, 개인적으로는 이 발표로 이번 건에 관한 청와대와 관련된 모든 의혹이 완벽하게 해소되었습니다.
완벽하게 청와대에 몸통이 있는 걸로..................
13/12/04 17:07
모..
저도 회사에서 업무시간에 개인적으로 인터넷보고 피지알 들어오고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학적부 까봤다는 거 인정합니다... 는 개뿔!!
13/12/04 17:14
뭐 재밌긴 합니다. 빼도밖도 못할 건만 개인의 일탈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연루된 증거가 빼도밖도 못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일탈로... 쿨럭...
13/12/04 17:45
사실상 자폭인데, 과연 보수언론들이 어떻게 나올지 봐야할거같습니다.
조선일보를 엮을 수 있는 좋은 공격거리라 지금까진 공격모드였는데, 더 나가면 정권핵심을 건들게 되거든요. 작년 경찰발표에 대한 개입은 더 이상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진전에 무리가 있겠지만, 이건 채동욱 하나 보낼려고 정말 멍청한짓 한거에요. 특검에 대한 명분만 자꾸 주고 있으니요. 아, 아무리 개인적 일탈이라고 규정해도 이걸로 청와대가 직접적으로 연루된 것이 표면화되었다는건 보너스고요.
13/12/04 17:47
저게 청와대 윗선에서 벌인일인지, 아니면 채동욱을 싫어하는 누군가가 줄을 대서 빼낸건지 등은 지켜봐야겠죠. 대놓고 쳐내는거보면 저 사람 말고는 없거나 있어도 안 걸릴 자신이 있다는 소리기는 한데...어느쪽이든 좋은 모양새는 아니니...
13/12/04 17:57
새누리당은 얼마전 동물원 호랑이 탈출사건에 대해 박원순 시장에게 책임을 묻던데,
청와대 직원의 일탈에 대해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을 패기가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13/12/04 18:01
RO조직 뺩치는데요. 물론 진짜 개인적인 일탈일수도 있습니다만 청와대 조직체계가 그정도밖에 안되나요?
법과 원칙을 지키는데 일가견 있는 박근혜 대통령 직속 직원인데요?
13/12/04 19:15
믿고 싶은 사람들에게 믿을 거리를 주는 쇼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한다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많이 아픈가 봅니다.
13/12/04 19:17
이번 정권의 마스코트는 구미호가 아닌가 합니다. 요즘 하는 걸로 봐서는 구미로는 택도 없고 꼬리가 천개도 넘게 있어야 임기동안 버틸 기세에요.
13/12/04 19:42
이제 쫌있으면 누군가 나타나서
' 모든 대선개입은 내가 지시했고 이명박 전대통령과 박근혜 당시 후보는 아무런 관련이없음 다 내가 시켰음 ' 하고 나타나고 '오케이 너 처벌 , 됐지? 끝!' 할것 같네요
13/12/04 20:35
다른 뉴스를 보니
이 수석은 이번 사태에 대한 박 대통령의 언급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대통령은 어떤 불미스러운 사안에 대해서도 늘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이었다는 점을 거듭 확인한다”고 강조했다. 맞는 말이네요. 항상 분명하셨죠.... 나는 모른다... 관계없다.
13/12/04 21:31
개인적인 일... 일탈... 이놈의 정부는 어째 하는 꼴을 보니까 아랫사람 관리하는 능력이 전무하네요 그냥;;
지금까지의 변명 그대로라면 아랫사람들이 지들 멋대로 뻘짓을 하는 동안 윗선에서는 대체 뭘 하고 있었답니까? 무능의 극치네요. 크크;;
13/12/04 21:48
저행정관이 직위해제만 당하는게 아니라. 파면, 공무원 연금퇴직금 몰수, 기타 다른 큰 불이익을 받는다면 저 행정관이 개인적인(?) 불법을 저질렀을까 싶습니다.
국정원이나 저 행정관이나.. 불법행위로인해 자신이 받을 불이익이 너무나도 작기때문에 어떤 주체가 저지르게하고 꼬리 자르기가 쉬운것 아닌가 하고 생각되네요. 국정원녀도 불법행위 확인시 공무원 파면 ,공무원 공기업 재취업 불가, 공무원으로 받은 모든 보수에대한 구상권청구+ 벌금. +얼굴+인적사항공개 이정도가 콤비네이션을 들어갈상황이라면 누가 사주했는지 온천하에 자발적으로 밝혔을 텐데 말이죠...
13/12/05 01:08
앞으로 우리사회에서 개인적인 비리로 인해 윗선이 짤리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개인적일탈은 개인만 짜르면 된다고 청와대가 가르치네요.. 좋군요.. 모든 비리와 청탁, 검은돈은 개인적 일탈이므로 상사가 책임질일은 없을것입니다.
13/12/05 09:57
13/12/05 10:37
총체적 난국이네요.
조중동 및 공중파, 케이블 뉴스에서 그렇게 빨아줘도 이 지경이라니 참... 어제 뉴스 타파에서 4대강 관련 특종 하나 폭로 했는데 TV뉴스에선 눈을 씻고 찾아볼 수가 없고 평소 이름한번 들어본 적도 없는 북한에 뭔 장성 하나 가지고 온나리를 치더군요. 이명박 때는 정부나 새누리당에서 사고 하나 치면 검찰이 기다렸다는 듯이 민주당 건을 하나씩 터트려서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아를 시전했는데 이번 정권은 국정원이 뭔가 하나씩 터트리는 느낌입니다. http://newstapa.com/784
13/12/05 13:24
어떠한 사건에대한 본인들의 말은 무조건 믿게 만들어버리는 일부집단들
타인의 말은 어떻게든 부정적으로 꼬투리잡는 일부집단들 81년생인 제가 이제 곧 70년대초를 직접체험하게 될것같습니다. 이제 곧 응답하겠군요. 응답하라 1960~70년대... 긴장됩니다. 또 떨리고 무섭습니다. 앞으로 4년 어쩌면 더 오래갈수도있는 ...오래갈수록 더 심해지고 더 썪어갈텐데...일을 어찌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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