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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4 22:32
축하드립니다! 집에서 다니는 게 제일이지요!! (광주에 홀로 사택생활하며 4년째 근무 중ㅠㅠ)
그런 의미에서 올 해 남은 운은 아스날 우승을 위해 좀 나눠주시는 게...크크크
13/12/05 00:07
졸업하고 빠르게 취업 - 다니던 곳을 그만둠 - 지방 출신인 것까지. 저랑 너무나 비슷하네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백수 탈출만큼 신명나는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마지막 문단에 200% 공감합니다. 첫 직장 너무 중요하죠. 저도 오래 다니진 못했답니다 ㅠ 저도 님처럼 재취업하고 싶군요. 부럽습니다 정말로. ^^
13/12/05 00:35
원래 생각했던거랑 실제로 부딪혀서 느끼는거랑 엄청 다른것같습니다..;;
첫번째 직장은 생각이 너무 짧아서 이도저도 아니게 그만뒀서 엄청 후회했었는데 암것도 없는 제가 운이 좋게 재취업 되었네요.
13/12/05 00:25
축하드립니다. 저도 현재 제 회사에 2년째 다니고 있지만, 정말 제 적성과 맞지 않는 곳같아서... 이직 준비중입니다.
물론 이직하기 위해 대리는 달아야할 것같아서 2년은 더 있을 생각이구요,.. 30이 되는 나이에는 신입으로 가기에도 어정쩡하고 경력으로 가기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재취업에 성공했다는 글을 볼때마다 힘이 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직을 하게 된다면 저도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싶네요.. 눈팅만 5년째지만 아직 자유게시판은 무섭고도 먼.. 존재같아서.. 그때가 되면 신나서 글을 쓸것같네요.. 이런 힘이 되는 글이 자주 올라왔으면 합니다.
13/12/05 08:42
저도 대리 채우고 이직을 생각중이네요. ^^
30채우고 신입으로 가기엔 위험부담이 좀 있는지라. 일단 이 회사에서 잘 참고 경력쌓으려구요 ^^
13/12/07 09:21
저도 부산에서.. 지방치고는 나름대로 페이도 어느정도 주는 회사이고..
네임밸류도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회사가 일에 대한 체계 자체도 엉망이고, 당장 내일 문닫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말그대로 윗대가리들이 정말 썩을대로 썩었더군요. 나이 30에 페이는 절반정도 줄었지만 정말 제가 하고 싶은일 하고 있습니다. 참 근데 신기한게.. 전 회사 다닐때는 스트레스도 엄청 심하고 해서 많이 벌어도 모이는게 없었는데.. 여긴 페이가 절반 수준이데도 매달 그돈의 절반은 모으고 있네요.. 아무튼 전 더 늦기전에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게 되서 만족하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시 재취업하신만큼 적성에 맞으시길 바라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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