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05 01:54
군대가 9위라니 말이됩니꽈아아아
애들 간식 먹이라고 나오는 컵라면도 중사가 삥땅치는게 군대인데 자질구레한 수당 삥땅부터 시작해서 수천단위까지 28개월 동안 내가 본것만 해도 몇건인데
13/12/05 03:01
다들 모르는게 복지쪽도 굉장히 더러운데 인식이 좋게 되어있어서 그런가보네요.
저보고 뽑으라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더러운 바닥 3개를 꼽자면 정치, 군대, 복지 이렇게 3가지를 뽑겠습니다.
13/12/05 08:10
조금 된 정보지만 2013년 나라별 투명도(청렴도)를 보면
공동 1위 덴마크, 뉴질랜드 공동 3위 핀란드, 스웨덴 공동 5위 노르웨이, 싱가포르 7위 스위스 8위 네덜란드 공동 9위 호주, 캐나다 그외에 18위 일본 19위 미국 46위 한국 그리고 최하위 175위 아프가니스탄, 북한 그리고 소말리아. 제가 뉴질랜드에 대해서 좀 아는데, 위의 본문에 한국이 경찰이 믿지 못할 단체로 분류가 되어있는데 뉴질랜드에서 믿을 사람/단체 분류의 거의 최고 1, 2 혹은 3위를 기록합니다.
13/12/05 08:14
위에 이건 왜 없냐는 의문들이 있는데, 본문 말미에도 기재되어 있듯이, 딱 12개 파트만 놓고 물어봤으니 당연한 것입니다. 위에서 안 나온 2개 부문은 NGO와 의료보건서비스입니다.
물론 국제투명성기구에서는 [부정부패가 심한 단체 Top10] 이런 식의 표현은 전혀 안 했고(후보군 자체가 12개인데 그 중 10등 안에 안 드는 게 더 어렵죠), 등수는 위 자료를 만드신 분이 마음대로 붙인 것입니다. 예컨대, 위에서 밀물썰물님께서 뉴질랜드에서 경찰은 믿을 수 있는 기관이라고 하셨는데, 같은 방법으로 줄세우기를 하면 뉴질랜드에서도 경찰은 부패순위가 7위입니다(http://www.transparency.org/gcb2013/country/?country=new_zealand, 물론 %는 훨씬 낮습니다만, 어쨌든 등수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원문은 http://www.transparency.org/gcb2013/country/?country=korea_(south) 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묘하게 같은 페이지의 뇌물을 준 경험 조사에서는 위 자료에서 부패정도가 낮은 쪽으로 나와 있는 교육계가 1등입니다;;; 즉, 애당초 위 자료는 각 파트별로 전년도와 비교하든가 다른 나라와 비교하는 데 쓸모가 있는 것이지 한 나라 안에서 등수놀이 하는 데는 전혀 쓸 수 없는 자료입니다.
13/12/05 10:16
제 생각에도 요즘엔 대중에게 공개된 이런 단체들보다 여기에 없는 일반인들이 불법,부정 더 많이 저지를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자영업자들의 탈세라거나 월급떼먹기 등등
13/12/05 10:14
종종 언론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을 비리집단으로 매도하는데 그건 규정이 엄하고 감사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민간업체들은 감사결과를 공개 안 해서 비리가 발생해도 일반인들은 잘 모르죠.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중에 제일 더러운 이도 민간업체 직원과 비교하면 깨끗한 편이였습니다. 민간업체는 결과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거든요.
13/12/05 11:16
공무원이나 공기업과 사기업 부정부패 비교는 사실 사기업이나 자영업자쪽이 넘사벽으로 더럽죠. 비교불가입니다.
만약에 물건 납품이라도 한번 해 보면 공공기관은 진짜 천사라는 걸 알게 될 겁니다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