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03 09:58:39
Name 스테비아
File #1 신세경.JPG (31.2 KB), Download : 56
File #2 피지알.JPG (48.5 KB), Download : 2
Subject [일반] [정모후기] 말말말(인증샷/인증영상 포함)





유게에 올렸다가 찌개타임에 광속으로 묻혀서..ㅠ.ㅠ 
(찌개님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앞으로도 계속 수고해주세요~~!)
개인적인 유머글이면 묻혀도 되는데 정모이야기라 자게에 내용을 추가해서 올리겠습니다.


#1. 

["신세경! 신세경! 신세경!"]

명찰에 붙은 번호를 이용한 추첨의 시간.
이재균감독님의 제안으로, 여초사이트 피지알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 특별히 추첨 기회를 주기로 결정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뽑혔고, 같은 테이블에 남자밖에 없었기에 신세경님이 저 옷을 획득하셨습니다. 



#2. 

["긴장하지 마세요~"]

빙고게임 쉬는시간. 이승원해설님 앞에 기다란 사인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사인보다 인증샷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수줍게 승원해설님 옆에 계신 분에게 카메라를 맡기고 인증샷을 부탁했습니다.

승원좌님의 저 말씀은 사진을 찍히는 우리에게 하신 말씀인지, 사진 찍는 분에게 하신 말씀인지 가물가물하네요..




#3.

["밖에선 차마 내가 이런 걸 한다라고 밝힐 수 없었던 그런 모든 이야기들을 오늘 속 시원히 하고 돌아가셔서 내일부터는 다시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모 2차 모임의 시작을 알리는 항즐이님의 멘트입니다.
이 말 외에도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많네요. 뭔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투의 소유자십니다. 흐흐

"안녕하세요. PGR 운영진 메인 탱커를 맡고 있는 항즐이입니다."
"모니터 앞에서는 죽일놈살릴놈 하지만, 이렇게 서로 만나면 또 다르죠."
"제 얼굴을 보셨으니 앞으로는 키보드에 조금 사정을 두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그거 먹다가 버린거야~~~"]

추첨으로 나오게 되신 쿠마님. 그냥 들어가실 순 없었습니다.
쿠마님의 자작곡이자 피지알 비공식 주제가인 '세상에 너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를 부르고 들어가셨습니다.
사실 쿠마님은 메인보컬이 아니시지만... 그래도 호응에 물러나지 않고 목에 핏대를 올려가며 부르셨습니다.



#5.

["예, 말로만 듣던 여초사이트.... 정말, 당장 집에 가고 싶네요."]

정모 도중 엄재경해설님과 이승원해설님이 들어오시면서 이승원해설님이 대표로 인사를 하셨습니다.
승원해설님 안쪽에 입으신 밀리터리룩 셔츠 탐나는데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크크


#6.

["아옳옳옳옳옳옳"]
추첨의 시간. 멀록 인형 추첨이 있었습니다.
옆자리에 계셨던 정용현님이 당첨되셨고.
멀록 흉내를 내는 미션을 성공하시고 기념품을 획득하셨습니다.





이 장면들을 사진 제외하고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항즐이님은 줌+얼굴 거의 정면+개인적으로 하시는 일이 얼굴이 자주 나오는 일이라셔서 전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둡고 뒷모습만 나와서 일단은 그냥 올렸습니다. 혹시 불편하시면 수정하겠습니다 ㅠ_ㅠ



개인적인 후기는 다른 분들이 많이 올리셨고 저도 댓글로 많이 달아서 생략하겠습니다.

승원해설님 사진에 나온 성시경님,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두 분은 원본을 원하시면 쪽지로 메일을 보내주시고..
신세경님은 혹시 원하신다면 원본 사진을 보내드리겠습니다만.. 그러진 않으시겠죠?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astVulture
13/12/03 10:07
수정 아이콘
엄옹 있는 테이블에 있었는데
쿠마님 노래 이후
엄옹이 "가사가 참 슬프네~"라고 하셨다는....

저 사진 제가 찍었나 싶기도 하고... 기억이 잘-_-;
승원좌님과 누군가를 사진찍어드리려고 했는데
첨에 두명에서 사람이 늘었...
스테비아
13/12/03 10:08
수정 아이콘
앗 맞아요 저랑 성시경님만 찍으려고 했는데 윗분은 누군지를 모르겠네요 크크크
사진 감사합니다~!!
하늘빛
13/12/03 10:16
수정 아이콘
저기 승원좌님 좌측 머리위 접니다 저 크크크크크
스테비아
13/12/03 15:15
수정 아이콘
앗 찾았다 크크크크
하늘빛
13/12/03 15: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맘대로 두 분 찍는데 끼여서 더 멋진 사진을 만들어 드려서 죄송합니다~! 응?!크크 ^^
jjohny=쿠마
13/12/03 10:18
수정 아이콘
아니 엄옹이 제 노래를 들어주셨다는 말입니까? 감격이네요.ㅠ_ㅠ
13/12/03 10:15
수정 아이콘
어엌;;; 역시 재미있었던 거야....
하늘빛
13/12/03 10:19
수정 아이콘
저도 3차에서 찍은 사진이 좀 있는데요..
저랑 같이 3차 가신 회원분들 얼굴 공개되도 괜찮으시다면 올려보겠습니다!!!! 넘 많으셔서 한 분 한 분 가리기 힘들어요 ㅜㅜ
치탄다 에루
13/12/03 10:25
수정 아이콘
도망다녀서 다행.. 본능이 나를 이끈다.
하지만 자는 모습이.. 아.. 이걸 호타로군이 보면 안되요!
하늘빛
13/12/03 14:50
수정 아이콘
흐흐흐 글쎄요 과연... 잘 도망다니셨을까요? ^^
치탄다 에루
13/12/03 14:53
수정 아이콘
전 올리시지 마시고 잠자는 치킨집의 쿠마님을 올려주세요! ㅠㅠ...
하늘빛
13/12/03 15:16
수정 아이콘
쿠마님은 정확하게 잠자는 모습이 찍혀있습니다 호호호호
13/12/03 20:07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초상권이 있습니다...이러지 마세요!!
jjohny=쿠마
13/12/03 10:21
수정 아이콘
영상에서 앞에 음정 나간 부분은 다 잘라주셔서 감사합니다. 헿
마지막에 '버린 거야~'를 저렇게 올려서 부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저 날은 본능이 알려주더라구요. "질러!" 크크
스테비아
13/12/03 15:15
수정 아이콘
안 부르실 줄 알고 녹화 안 하고 있다가
갑자기 열창을 하시길래 뭐라도 남겨야한다는 생각에...크크
13/12/03 10:43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여자분들만 가득...
Zergman[yG]
13/12/03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옆모습 출연했네요 크크
스테비아님 저희 테이블 있던분이시구나
스테비아
13/12/03 15:16
수정 아이콘
펀드매니저 앞에서 주식을 논하던 그 사람이 접니다 크크크
13/12/03 11:29
수정 아이콘
공대 오리엔테이션 삘이..
재밌게 노신 것 같지만 전혀 부럽진 않네요.
13/12/03 12:34
수정 아이콘
아나 왜 빵터지지 이댓글에
13/12/03 14:36
수정 아이콘
은근히 공감이 ..
13/12/03 16: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정용현
13/12/03 11:32
수정 아이콘
엌... 내손발..
HOOK간다
13/12/03 11:34
수정 아이콘
역시 여초싸이트... 크크크크크크크킄
좋아요
13/12/03 12:08
수정 아이콘
다음엔 꼭 참석해서 여초사이트력을 더욱 올려야겠네요
오리마루
13/12/03 12:16
수정 아이콘
역시나 여초사이트 답게 이승원 해설의 목소리 찬양을 크크크
성시경
13/12/03 12:24
수정 아이콘
원본은 사양하겠습니다 흐흐
꽃보다할배
13/12/03 13:08
수정 아이콘
여초사이트네요. 여는 같을여죠? 흑역사지만 퍼모씨의 당시 인기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3/12/03 14:51
수정 아이콘
상당히 가고싶던 자리였고 못가서 엄청 아쉬운데 묘하게 늦게 퇴근하고 여친느님 잠깐 만나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흐음.. 이상하네
13/12/03 15:10
수정 아이콘
남자들은 후 여자들은 하
모두합쳐 하나같이
13/12/03 15:14
수정 아이콘
13/12/03 16:46
수정 아이콘
저 멀록 성대모사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184 [일반] 죽은 남자가 바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망자에겐 평온을. [22] 헥스밤6516 13/12/03 6516 37
48183 [일반] 성공의 시작은? [10] 웃다.3338 13/12/03 3338 0
48182 [일반] [야구] 임창용, 컵스에서 논텐더 방출 [102] HBKiD8058 13/12/03 8058 0
48181 [일반] 지어스(키토 모히로) [6] 삭제됨4006 13/12/03 4006 1
48180 [일반] 윤종신 "장재인 양을 누가 잡죠" -> 결론은? "그 가수, 제가 잡을게요" [42] jjohny=쿠마9850 13/12/03 9850 5
48179 [일반] 양념치킨은 한국음식인가 아닌가 [247] Duvet15887 13/12/03 15887 4
48178 [일반] 답이 없는 이 여인을 어이할꼬? [82] 끙끙10026 13/12/03 10026 27
48177 [일반] [정모후기] 말말말(인증샷/인증영상 포함) [32] 스테비아6538 13/12/03 6538 1
48176 [일반] 윤하/신보라/TASTY/M.I.B의 뮤직비디오와 EXO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7] 효연광팬세우실3972 13/12/03 3972 0
48175 [일반] 하이패스 차량만 통과할 수 있는 고속도로 요금소가 두 군데나 있다네요. [32] 광개토태왕8555 13/12/03 8555 0
48174 [일반] 현대의 정신의학은 개인의 개성을 말살하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요? [23] nameless..5771 13/12/03 5771 0
48173 [일반]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 [11] 마르키아르4115 13/12/03 4115 2
48172 [일반] 지극히 주관적으로 바라본 남녀관계의 문제점들 [12] 뱃사공4556 13/12/03 4556 0
48171 [일반] 그 남자와 그 여자, 그리고 결혼 [13] 곰주4085 13/12/03 4085 8
48170 [일반] 국회의원,대통령 선거날 낙태,성매매,간통,여성징병제 투표도 같이 한다면? [71] 삭제됨5015 13/12/03 5015 2
48169 [일반] 요즘 제가 알바하는 이야기 [9] 삭제됨3425 13/12/03 3425 1
48168 [일반] 이번 크리스마스는 모텔에서 보내기 싫습니다.(추가 - 여친님께 이글을 보여드렸더니...) [109] 오빠나추워18343 13/12/03 18343 1
48167 [일반] 내가 바라는 나, 실제의 나 [14] Right3331 13/12/03 3331 3
48166 [일반] 역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흥행 TOP 45 (BGM 포함) [20] 인간흑인대머리남캐5324 13/12/02 5324 0
48165 [일반] 기록, 좋아하시나요? [16] 니킄네임4068 13/12/02 4068 3
48164 [일반] 게시판 이야기 [7] 삭제됨3659 13/12/02 3659 0
48163 [일반] 11월의 집밥들. [38] 종이사진4812 13/12/02 4812 9
48162 [일반] [K리그] 끝나고 나니 허무하네요 [54] 막강테란3484 13/12/02 348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