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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3 04:51
뭔가 관련글 덧글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글 자체에는 100% 공감합니다. 세상에는 어쩔 수 없이 괜찮은 사람과 안 괜찮은 사람이 섞여있는데 편을 가르고 나면 상대편쪽의 안 괜찮은 사람이 더 눈에 들어오게 마련이지요.
13/12/03 05:04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갸우뚱해지는 글이네요. 개인의 문제라고 무책임하게 던져넣는거같습니다. 그럼에도 남자탓이다 여자탓이다 라는 이야기보단 훨씬 낫겠죠.
13/12/03 06:40
"의식"의 문제냐 아니면 "사회구조"의 문제냐를 따져야 한다면 "둘 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만,
"개인적인" 문제냐 아니면 "사회적인"문제냐를 따진다면 "사회적인" 문제라고 대답하겠습니다.
13/12/03 08:59
사회의 문제 맞죠. 하지만 각 개인이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가며 서로 공격하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리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본문에 공감합니다.
13/12/03 10:04
사회의 문제가 맞다고 봅니다.
사람 하나하나 따지면 다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만..통계로 묶으면 일반적인 범주로 정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예를 들면 세계 어느나라의 여성이건 같은 마인드를 가졌다고(세상 다 똑같다는 말)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따져보면 분명 그 평균치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13/12/03 10:28
이번에는 남녀의 이야기로 흥하는군요. 좋아요~~~
저야 이제 남녀가 아니라 가족의 문제로 넘어간지 좀 된지라 뭐 흥미있게 보긴 합니다만... 아직 미혼인 분들의 고민은 요즘 이곳 pgr도 벗어날 수 없군요.
13/12/03 10:54
만약 글의 주장이 '극단적인 주장만을 일삼는 남-녀'를 가지고 '개개인의 문제'라고 말씀하신 거라면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다만, 이 '개개인이 문제다'란 말이 그동안 남-녀 간의 사회구조적인 층위는 무시한 체 개개인의 생각이 이상/노력부족이다로 이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경계심이 들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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