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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2 22:24
오늘 방에 있는 책을 다 끄집어내서 새로 정리하고 오래 된 물건들 모아둔 것도 필요없는 거 다 버리고 피지알에 들어왔더니
저와 같은 일을 하신 분이 계시네요 크크;;
13/12/02 23:25
저두요 크크크 구몬선생님이 한 줄 짜리 편지를 썼는데 얼굴도 생각이 안나서 휴지통...
오늘 하는 김에 카메라 사진도 정리하면서 좀전에 유게에 정모 사진을 잔뜩 풀어놓....응?
13/12/02 22:28
와 대단하십니다
어떤 분야이든 기록의 중요성이 결코 적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의 삶에 대한 기록에는 전혀 신경쓰지 못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13/12/02 22:56
제 재수때 수학선생님 한분이 해주셨던 말이있는데.. 어디 광고문구 라던가..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이 문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흐흐 부럽습니다!!
13/12/02 23:20
돈과 바꿀수 없는 것들이네요. 전 편지랑 일기 정도만 보관중인데 막상 읽으려고 하면 창피해서 읽지도 못하는데 버리긴 아까워서 보관만 하고 있네요.
13/12/03 00:11
저는 2003년(고2)부터 2006년(군대 가기 전)까지 스타 1에 대한 기록 한 것들 그리고 제 아내가 제가 군대 갔을 때 보냈던 편지들, 그리고 질레트 스타리그 결승전 티켓, 2005 SKY 프로리그 결승 티켓 그리고 2003년부터 프로게이머 한 30명 정도 싸인(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서지훈 등)이 담겨 있는 공책 등을 보면서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는 다 추억이 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야구 경기(WBC, KBO 포스트시즌, 아시아시리즈, MLB)를 보면서 야구 기록지에 적으면서 파일집에 보관하구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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