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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1 16:25:39
Name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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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20131201_130428.jpg (194.2 KB), Download : 5
Subject [일반] [약간 스포주의] 케이조쿠2 Spec 結 감상기..




 




 




드디어 올해의 마지막 달 12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가는군요;;




 




 




지난달 1일에 개봉했으나 아무생각없이 한달을 지나쳐 버린 Spec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정말 아무생각이 없었던지라...


단순히 1일엔 영화를 1,000엔에 볼 수 있는 날이라 간건데,



 



주말이었네요 바글바글바글바글..


커플이 우글우글우글우글...



 



 



 



'아 커플들은 가서 사랑이 주제인 영화 보라고~~!! ㅠㅠ'


러브라인이 아예 없는 영화는 아니지만...



 



 



여하튼 간만의 B급 감상..


나쁘게 생각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저에겐 뭔가 요상한 CG와 일관성없는 특수분장이 B급으로 보여지게 합니다.


그게 Spec의 매력일지도 모르지만 -_-


이번 편에서도 상처가 있었다 없어졌다.. 뭔가 따로노는 CG.. 는 여전했네요



 



 



영화가 시작되고 이전까지 시리즈가 그랬듯 앞의 내용이 흘러나오는데


'어??? 뭔가 중간에 있었나???'



 



전작을 본지가 오래되서 까먹은건지 안 본 시리즈가 있는건지 중간에 뭔가가 붕~~~ 떠버리는데


다행히 Spec은 이정도 줄거리는 건너 뛰어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하하하;;


디워도 중간중간 비는 내용은 극장에서 실시간으로 머릿속에서 스토리를 끼워맞춰놓고 납득하고 있었는데


Spec 정도야...


(욕하는건 아니고, 디워를 대단히 재미있게 본 사람중 한명입니다.


같이간 사람들이 반응이 영 별로였던 이유는 나중에 벌어진 일들을 보며 알았습니다. ^^;;)



 



 



여하튼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로 봐서 그런가..


회의중에 타국 언어 나오고 우측화면에 자막읽고 있는데


갑자기 한국말이 들려와서 뇌에 혼선...



 



2or0 씨가 우정출연 했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가면서 토우마의 오른손에!!! (이건 스포일려나..)


라는 이야기 이후로는 계속 그 생각이 났습니다.



 



'야 그냥 달려가서 오른손으로 쟤 죽빵을 날려!!'


(그 토우마가 아니지...)



 



 



 



 



결말부야 뭐.. '받아라 감동' 이런 느낌이었네요


그리고 나오는 뭔가 녹아들지 않는 듯한 CG연출...


솔직히 좀 웃겼는데 엔딩음악이랑


주변에서 여성분들 훌쩍거리는 소리때문에 웃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잡담...


 


1. 킷카와 살아있었네??? 죽었다고 생각하고 죽었다고 이야기 하고 다녔는데...


    살아있었네요... 당황스럽군;;


 


2. 2or0 씨는 여전히 예쁘시군!!!


 


3. 정전씬에 보여지는 묘한 현실반영... (북한은 꺼질 불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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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참좋아하는데
13/12/01 16:37
수정 아이콘
드라마만 봤는데 '사토리 사토리와 뿌잉뿌잉' 밖에 기억이 안납니다
13/12/02 07:33
수정 아이콘
저도이거 크크 묘하게 귀엽고 중독되는 장면이죠.. 이거랑 토다에리카의 기모!스나기모!우나기모!야다아기모!아다모스테~페이! 인가 하는 썰렁개그..
adagietto
13/12/01 16:39
수정 아이콘
아 언제 나오나 했었는데 개봉했군요
좀 오그라들긴해도 꽤나 재밌죠..
토다에리카도 이쁘고..
13/12/01 16:43
수정 아이콘
2or0씨가 누구에욤?
샨티엔아메이
13/12/01 16:48
수정 아이콘
이나 영
Ram rider
13/12/01 17:51
수정 아이콘
원래 감독인 츠츠미씨가 워낙 불친절하죠. 캐릭터 죽은듯 연출했다가 살리는것도 전편인 케이조쿠부터 주욱 그리 해오고.
스펙만 따로 놓고 보신분들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케이조쿠부터 봐온 저같은 분들은 이제서야 납득이 가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을테니깐요. 아사쿠라 라는 등장인물에 대해 극장판에서 조차도 알쏭달쏭 했는데 SPEC이 나와서 비로소 납득이 된 부분도 있었구요.
후속작이 너무 늦게 나온느낌이지만 당시의 기술력 부족인듯도 하구요. tv시리즈의 예산 한계가 있을테니...
케이조쿠(spec)도 결말이 나고 내년에 개봉하는 트릭의 마지막 극장판도 그렇고 츠츠미씨가 일선에서 물러나기전 하나씩 완결을 해나가는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찹찹한 마음도 듭니다. 케이조쿠의 오프닝만 한참 돌려보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저 수많은 컷들과 편집을 어찌했으려나 매화 내용이 틀리던데..
하면서 말이죠..
13/12/01 18:41
수정 아이콘
드라마 본 편 말고도 스페셜이 상, 령 2편, 그리고 극장판도 천, 결 2편이 나왔습니다. 본 편만 놓고보면 토마의 SPEC은 제대로 등장도 하지 않았죠.
워낙에 작품이 왔다갔다해서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긴 한데 어떻게 될지 호기심은 생기네요.
Ram rider
13/12/01 19:45
수정 아이콘
내용유출일수도 있는데 이미 TV시리즈SP에서 토마 왼손의 사자(死者)소환능력이 스펙으로 밝혀졌는데요.그래서 레이센하고 운노 료타를 소환도 했었구요. 물론 heaven님 본문글처럼 오른손에 대해서는 나온바 없습니다만. 더군다나 1인 2스펙은 생각도 못해봐서..(원피스스럽기도 하고)
13/12/01 19:49
수정 아이콘
본 편에선 왼손에 계속 붕대두르고 있다가 마지막에 총들면서 처음으로 풀었죠.
말씀처럼 토마의 SPEC이 등장한건 스페셜 드라마인 상에서부터 였습니다.
Ram rider
13/12/01 19:53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전 SP까지는 드라마 본편이라고 혼자 이해해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문맥파악을 잘못했네요 제가.
13/12/01 19:59
수정 아이콘
죄송하실거 없습니다. 그냥 서로 본 편에 관한 정의가 달랐네요.^^;;
아날로그
13/12/01 20:11
수정 아이콘
케이조쿠 2 스펙은 굳이 케이조쿠 붙이지 않고 독립된 이야기로 만들어도 됐을 텐데 케이조쿠1 팬으로서 시리즈가 진행될 때마다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고요. 물론 마성의 노노무라는 부럽습니다.
13/12/02 07:31
수정 아이콘
스펙 결도 상하로 나뉘어 개봉하지 않았나요? 둘다 보신건지... 부럽네요 엄청 기다리는 시리즈인데 국내개봉을안해서... 스펙령 스펙 스펙 상 스펙 천 완전 재밌게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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