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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7 23:53
놈들이 보기에는 지금의 '기울어진 운동장'조차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보이는 거겠죠.
역사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파시즘의 시대를 제가 사는 시대에 체험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13/11/27 23:54
그냥 맘에안들면 다잡아들이네요
(중앙)니가? 오케이 알았어 뭐 이런 느낌이네요 크 근데 손석희님을 건드리면 진짜 일이 커질텐데요
13/11/27 23:55
뉴스룸 시즌2에서 나오죠. 공화당에 부정적인 17개 보도를 했다며 공평성에 시비를 걸자, 맥커보이는 민주당이 17개 멍청한 짓을 안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죠.
언론이 '합리적 공평성'이라는 것 착각에 빠지면 안되죠.
13/11/27 23:56
공정성과 객관성이라는 기준이 심히 오른쪽으로 기울어졌으니 가운데에 있는 것도 좌편향으로 보이는 거겠죠.
아직 중징계가 나오지 않았으니 지켜봐야하겠지만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불쾌하고 방통심의위 하는 짓을 생각해보면 징계나올 가능성이.. 진짜 그렇게 돼서 혹여나 손석희 사장이 물러나거나 한다면 그땐 뭔가를 해야할듯요.
13/11/27 23:58
같은 기준이면 TV조선하고 채널A는 징계가 아니라 방송사 문닫고 제작진들은 사법처리 해야될 수준일텐데...
그리고 손석희까지 데려왔는데 설마 이정도 징계로 jtbc 뉴스가 초심을 잃진 않겠죠...
13/11/28 00:25
TV조선은 솔직히 아나운서 톤부터 굉장히 하이톤으로 무슨 사건이든 굉장히 힘주어서 말하는게 마치 지금이 국가적 위기인거처럼 말하더라고요. 프로그램의 대본수준이나 취재 질을 떠나서 아나운서 톤과 같은 태도에도 의도가 많이 느껴지는 그런방송..
13/11/28 00:54
지나면서 몇번 봤는데 어쩜 그리 나오는 시사평론가라는 사람들도 하나같이 비슷한지;;
어디서 그런 사람들만 섭외하는지 몰라요;;
13/11/28 00:04
TV조선이랑 채널A는 가만히 놔두고 손석희는 건드리네요 크크크;;
근데 여권에서 손석희 건드리면 그것 자체로 엄청난 바보짓이 될텐데요. 손석희라는 이름이 갖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긁어부스럼이 될 짓을 왜 하려는지;;
13/11/28 00:17
방통위가 종편을 까는 날이 오다니...
윗분들 말씀대로 저논리면 동아랑 조선은 뭐니;;; 좀 이미지 좋고 바른사람 상대할때 이 냥반들 전략은 더욱 더 찌질하게 인거같어요 상대방한테 에이 걍 안하고 만다 생각이들게끔...
13/11/28 00:28
이 사안에 대하여 여권 지지자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어차피 저 같은 야권 지지자들의 반응이야 익스큐즈 된 것 아니겠습니까. 만일, 여권 지지자분들 생각에도 잘못된 일이라고 느껴지신다면,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해 주시면 안 될까.. 하고 감히 청하여 봅니다.
13/11/28 00:36
여권지지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 글에는 통 뵙기가 쉽지 않아서...
근데 너무 신기한것이 말이죠. 제 주변에 있는 새누리당 지지자들과 술자리에서 이야기하면 정말 재미있거든요. 왜 그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는 이해도 잘 가고 말입니다. 허허허
13/11/28 09:38
pgr내 여권 지지자입니다
다른 종편 tv조선이나 채널a 같은 경우를 봤을때 뉴스룸에 대한 중징계 위기는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제대로 수행되고 있는 언론의 기능을 억제하려는 모습에 실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와는 별개로 pgr내 여권지지자의 의견을 듣고싶다는 댓글에 그분들은 실용주의다 ,속편한 분들이다 ,pgr내 여권지지자들에게 기대말라 라는 기분 나쁜 댓글들이 보이네요 반대로 제가 야권지지자들은 이러해서 기대말라 감성에 팔려다닌다는 일베측에서 바라보는 시각으로 답을 내린다면 기분 좋겠습니까 정치관련 글에 의견을 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보는걸 주로 했었는데 기분이 나빠서 댓글 답니다
13/11/28 11:29
근데 진심 궁금한게 요번 국가기관 부정선거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최악의 범죄를 저질렀는데 그래도 지지할 수 있나요??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3/11/28 12:11
지금 무슨 사상검증하시나요 그쪽에서 싫어하는 행동들을 그대로 행하시네요
대답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혀 죄송해하지 않으신거 같네요
13/11/28 12:33
왜 대답을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나요?? 이게 무슨 사상검증이에요?? 현재 대한민국이 받아들이고 있는 민주주의 관련해서 물어보는건데요 그리고요번사건에 대한 지지자들의 생각이 궁금한겁니다
13/11/28 12:50
님도 기분나쁠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 질문하신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질문하는 글 자체가 죄송한 느낌은 하나도 없고 대답해봐라 니들 이래도 지지하냐 라는 식으로 적어놓으셨는데 좋겠습니까
저는 이 글 내용에 관한 여권 지지자에 대한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글의 내용과는 관련없는 내용의 질문을 그것도 기분 나쁘게 하시는데 대답할 가치가 있나요 여권지지자로서 부정선거에 관련 된 대답을 회피하는게 아니라 님의 그런 기분나쁜 질문 방식에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걸 말하고 싶네요
13/11/28 15:31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locker&uid=1990050603
여기서는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타 사이트에 이렇게 뒷담화하면서 글 올리시면 기분 좋으신가요? 님이 리플 남기신 부분이 퍼런거 보니까 빼도박도 못 할텐데.. 퍼모씨건이랑 다를게 뭔지
13/11/28 16:08
맷데이먼 님// 여권지지자들의 지금 중요 현안인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입장을 조롱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죄송합니다
13/11/28 16:09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쓴 리플 내용에 대해 파악하지도 못하시면서 타사이트에 뒷담화식으로 글을 올리신건가요
사과하시길래 저 또한 민감하게 반응해서 죄송하다고 하려했는데 kusar 님 께서 다신 글 보고 더 불쾌해지네요
13/11/28 16:12
맷데이먼 님//
님도 기분나쁠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서 질문하신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질문하는 글 자체가 죄송한 느낌은 하나도 없고 대답해봐라 니들 이래도 지지하냐 라는 식으로 적어놓으셨는데 좋겠습니까 저는 이 글 내용에 관한 여권 지지자에 대한 의견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글의 내용과는 관련없는 내용의 질문을 그것도 기분 나쁘게 하시는데 대답할 가치가 있나요 여권지지자로서 부정선거에 관련 된 대답을 회피하는게 아니라 님의 그런 기분나쁜 질문 방식에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걸 말하고 싶네요 이글을 올리기전에 거론했던 내용입니다. 그 밑에 글을 읽고 잘 못됐다고 생각하여 그 해당글을 삭제하였습니다. 저의 생각이 짧았던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13/11/28 08:34
주위에서 여권지지자 많습니다.
그중 확실하게 자기 주장하시는분은 제가 반박하기 어렵더군요. 내가 부자라 부자를 윈한 나한테 혜택좋은 정책을 쓰는데 지지할수밖에 없다. 도덕성보다 이익이 우선이다. 정책도 나랑 잘 맞아떨어지고~ 라고 해서 예전 나치가 공산당 및 유태인 잡을때 그저 침묵하였던 명언을 말할려다가 말았습니다.
13/11/28 09:03
이쥴레이님 말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야 제가 어쩌겠습니까.
다만, 본문의 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 여권 지지자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여권 지지자 분들에게 청하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이 잘못되었다고 여기시는 분들만이라도 의견개진을 해 주시면 좋겠네요.
13/11/28 09:56
웃기는 짓이죠. 손석희의 뉴스룸은 충분히 언론이 지켜야할 범위 내에서 잘 행동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징계 운운은 매우 잘못된 일입니다. 돌 던질 일이 맞으니 그냥 보고 있는 겁니다. 돌 던질 일이 아니면 반박을 하고.. 그러고 싶지 않은데 꼭 같이 돌을 던져야 하나요?
13/11/28 00:32
jtbc에도 '여당 측 의견만 내보내라'라는 잣대를 들이대고 타 방송사에도 '여당 측 의견만 내보내라'는 잣대를 들이댔으니 공정하지 않습니까? 크크;
13/11/28 00:32
우리 나라 굴지의 대기업인 삼성도 종북 좌빨이었군요 ㅠㅠ
무서워서 어떻게 살아갈지.... 여러분, 종북 좌빨은 도처에 있습니다. 늘 주의하세요.
13/11/28 00:46
오늘은 우울한 날이네요 pgr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내용이 손속희 뉴스룸 중계위기
인터넷 기사 읽은건 장병들 우유 배급 줄어든다. 박원순 여론조사 당첨확률 낮아 이런것만 보이니 기분이 우울해지네요.
13/11/28 00:55
위기일 리는 없고 그냥 회의 중에 새어나온 얘기겠죠. 방통위 정도 되는 사람들이 손석희가 얼마나 쎈 지 모를리가 없죠. 계속 JTBC 9시 뉴스가 경쟁력 있도록 오랫동안 앵커를 맡아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13/11/28 11:05
?!?!?!
다만, 방통위 입장에서 변명하면 그 부분 방영 시간대 문제가 (저녁)있어서요. 그 외의 회의록에서 나온 발언은 기도 안차지만요.
13/11/28 04:59
jtbc 요새 진짜 잘하죠. 손사장님 얄짤없어요. 이쪽도 보고 저쪽도 봅니다. 패널들 부를 때도 밸런스 잘맞춥니다. 여당 야당 의원 한명씩 부르거나, 노조파업 다뤄도 양쪽 다불러요. 아니면 엄청 상세히 다루고 다른 한쪽 불러서 인터뷰하는 식.
채널A는 많이 보도는 하는데 다 야당때문이다라고 하고 있고, TV조선은 진짜 귀가 썩는 수준입니다. 공중파는 시덥잖은 것만 골라서 큰 꼭지로 내보내죠. 공중파 8뉴스 보면서 열받는거 jtbc로 풉니다ㅠㅠ 손사장님 힘내세요.
13/11/28 09:49
손석희 앵커의 클로징 맨트입니다.
"신부가 가난한 이에게 빵을 주면 훌륭하다는 칭찬을 듣지만 그가 왜 가난한 것인지 사회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면 빨갱이라 비난을 듣게된다."
13/11/28 10:09
지난주에 손석희님이 오프닝으로 "요새 뉴스를 진행하면서 홀로 사막에 놓여진거 같다" 와 비슷한 밀을 하시길래 무슨 일이 있나 싶었는데....이 일 때문이었나요??
종박이 아니면 종북이니 빨갱이다!! 이게 이번 정부의 핵심 컨셉인가봐요.
13/11/28 11:47
종편으로 간다 할 때 의아심이 들었는데... 보도데스크의 전권을 쥐고 가서 이런 뉴스를 보여주는 것 보니..
손석희앵커의 신의 한수네요..
13/11/28 12:07
손석희씨가 종편간다고 할때 많이들 걱정하시고, 실망하신분도 계신걸로 보였는데..
이걸로 우려를 날려버리신듯? 그나저나 통진당이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그래도 현재는 공당인데 목소리를 낼수는 있어야 하고 방송을 판단함에는 전체를 봐야 하는데, 시선집중같이 진행하는 뉴스 한편 내에 통진당 발언비중이 높았다고 공정성을 운운하는건 어이없는 처사라고 봅니다. 백번 양보해서 설사 jtbc뉴스가 한쪽의견을 부각하고, 그 안에 잘못된 의견이 나왔다한들.. 이미 나머지 대부분이 친정부언론들인데 ,그걸 통해 반박하면 될일인데 뭔 징계를 내린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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