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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6 15:09
전국 준우승팀이라고 나오죠. 상대한테 졌는지 명정한테 졌는지는 불투명...암튼 지학은 4강 갔을 것 같고, 지학 시드를 받은 명정도 4강은 갔겠죠.
상대가 4강 갔는지 대영이 4강 갔는지는 만화책 시드표를 다시봐도 헷갈리긴 합니다.
13/11/26 15:16
해남이 준우승했고 그러면 상대는 준결승에서 명정 이기고 올라간것 아닌가요?
북산을 지학이 이기고 올라가고 그담에 해남한테 진다음 해남이 상대한테 진거 같네요.. 결국 상대가 우승한거 같구요 흠..
13/11/26 15:08
상양하고 결승리그 진출 대결 이전에 붙은 팀이 실제로 애니메이션에도 나왔었죠 (극장판였나)
상당히 강한 팀으로 나오던데...그 팀은 여기에 빠졌네요. 상대고가 시드에만 있고 지학 해남이 4강이라고만 나와서 상대고 정체가 궁금했는데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역시 슈퍼팀은 산왕...
13/11/26 15:11
다이제스티브는 그냥 팬픽이죠. 누군가가 한국이름 작명까지 해가며 정성껏 꾸며낸.
슬램덩크 주해(?)는 원본에 국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11/26 15:12
다이제스티브의 진위에 대한 몇가지 의문점이라면......
1) 다케히코 이노우에는 인터뷰에서 "우승은 대영고가 하지 않았을까"라고 발언했는데, 그러면 4강에서 명정과 상대가 격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무림의 영문표기가 TAKEJATO라고 되어있는데, 작중에서 무림의 영문표기는 TAKEZATO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3/11/26 15:16
대영고는 비시드 팀인데 상대가 시드받은 그룹에 있었죠. 그래서 저도 의문이었습니다. 4강 가려면 둘 중 하나만 갔어야하거든요.
4강 중 확실한건 해남 지학이고 명정은 추측상, 나머지 한팀은 언급이 없었죠.
13/11/26 15:14
근데 풍전전 끝나고 상대와 문학고가 잠시 언급됩니다. 강호들은 예상대로 가고 있다고...거기에 위의 사진에 있는 얼굴들이 희끄무래하게 보이긴 합니다.
13/11/26 15:22
개인적으로 북산 명정 빼고는 작년 전국대회가 더 강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합니다.
상양도 전국8강 풍전이 이길 수 없는 팀으로 나오죠. 에이스 킬링해서 이긴걸로 나옵니다. 아 나의 김수겸....이정환과 도내 투톱이지만 전국 레벨 선수죠. 해남도 올해보단 작년 멤버가 더 강하다고 나오구요. 산왕도 말로는 올해가 베스트다 하지만 에이스 3인방 (이명헌 정우성 신현철)이 고스란히 주전이면 나머지 둘이 3학년인 작년 산왕이 올해 산왕보단 강했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13/11/26 15:36
현실에서는 OP선수 한명이 하드캐리해서 대회 상위권내지는 우승까지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지요. 전국대회 팀이라고 해서 모두 능남 상양급일리는 없으니 해남이 대진운이 좋았을 수도 있고 말이죠. 이정환-신준섭의 화려함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았지만 해남은 수비가 매우 탄탄한 팀이기도 하고요.
13/11/26 15:39
그래도 고민구정도면 도내 4대센터엔 들어가죠.(변덕규,채치수,성현준,고민구)
물론 그중에선 꼴지지만-_-a;; 이정환느님이 다해주실거야..(이정환이 인사이드 뚫으면 외곽에서 신준섭!)
13/11/26 15:55
한국이름은 사람들이 지었겠죠. 일부는 애니에도 있구요 (지학 명정 무림 삼포 무원 정도는 애니에도 있어요.)
중요한건 실제로 저 인물들과 팀들이 있었냐겠네요. 대진표에는 있으니 실존은 한데 설정 정도가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13/11/26 16:08
말이 안 되는게 맞습니다.
저기 본문글에 언급된 상대, 유성, 포안, 문익 같은팀은 슬램덩크 만화책 상에서 딱 1번 전국대회 전체 대진표에서만 한컷 나왔을뿐 선수들 이름이나 이미지는 단 한번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13/11/26 16:48
이미지 나옵니다. 풍전전 끝나고 강팀들은 무난하게 승리했다라고 할때 이미지 컷이 잇죠. 극장판이나 TV판에서는 얼굴도 나옵니다. 하이라이트 씬으로 짧게요.
13/11/26 16:16
일단 경기모습만 보면 거의 슬램덩크 전체에서 원탑이라 할 수 있는데
정우성한테 중학교때 발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약간 이해가 안가는 선수라 할수 있죠. 만화책에 묘사된 경기중 퍼포먼스는 원탑입니다. 패스, 득점, 수비, 체력 모두 완벽하죠.
13/11/26 16:33
중학농구랑 고교농구의 수준차가 어느 정도 있다고 작품내에서 넌지시 나온 바 있는데.. 당시 발린건 중학생 애송이때죠.
그리고 정우성한테 발렸던 것은 진짜 시합이 아니라 1 on 1 이었기에 고교 시절인 지금, 시합에서 발릴꺼라 보지 않습니다.
13/11/26 16:49
윤대협 정도면 현재 마성지와 매치업 가능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2학년이죠. 3학년 되면 정우성 말곤 전국에 적수가 없을 듯 합니다.
13/11/26 16:52
산왕처럼 뭐 신현철,이명헌 이런 선수들이 있는팀이면 몰라도
어지간한 팀이면 단독플레이만 하는 정우성보단 포인트가드까지 볼 수있는 윤대협쪽이 훨씬 좋죠. 그냥 '1대1만 발렸다'정도인걸로
13/11/26 16:51
중학교 시절 최고는 서태웅 아니었나요? 전국에서 놀았다고 아는데 서태웅은 김판석이나 우성민이나 잘알거 같은데 그런 설정은 없으려나요 흐흐
13/11/26 17:32
빠심으로 윤대협...
정우성이 윤대협 대신에 능남에 있었다면 어땠을지도 궁금하네요 윤대협이 산왕에 있었음 어땠을지도 궁금하구요
13/11/26 17:42
예상이지만 북산 떡실신되서 예선 탈락이죠 주인공 버프 없으면
정우성만 가지고 능남은 우승 2순위쯤 될듯 1순위는 산왕 윤대협이 설정상 김낙수나 이명헌보다 좋은 가드일지 의문이네요 보여 준걸로는 넘사지만
13/11/26 17:40
서태웅과의 대결만 봐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죠. 윤대협을 상대로도 자기 할 몫은 다 했던 서태웅이 안 감독의 말을 들은 이후 더욱 갈고 닦아 발전한 전국대회에서 정우성을 상대로 무참히 박살 났으니...
13/11/26 18:52
윤대협을 상대로 자기 할 몫 다했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윤대협을 막기 위해 서태웅과 강백호 두 명이 함께 수비를 해야했었죠.
그만큼 윤대협은 후반부에 득점력을 쌓기 시작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정우성은 서태웅과 1:1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강백호를 의식해서 실수를 연발.. 그럼에도 산왕전 내용을 쭈욱 살펴보면, 초반부터 끝까지 정우성이 서태웅을 압도했습니다. 정우성이 서태웅에게 발린 적이 언제인가요~ 패스 몇 번 해서 정우성을 혼란시킨 후 득점 몇 번 한 게 서태웅이라면, 정우성은 강백호와 채치수가 절대 패스 안 할거라며 노골적인 슛을 막은 거 한 번 빼고는 거의 대부분 서태웅을 제치고 득점을 넣었죠. 심지어 경기 종료 2초 전쯤에도 북산 모든 멤버를 다 제치고 서태웅도 제치며 득점.. 그 상황에서 강백호가 미리 산왕 골대로 달려가고 있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던 터라.. 서태웅이 정우성을 상대로 무참히 박살 낸 적은 단연코 없습니다. 저도 해남의 루키 말을 듣고, 서태웅이 이미 정우성급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요즘 다시 보니 서태웅이 정우성을 압도했다는 부분은 작가의 말일 뿐, 내용을 보면 전혀... 그냥 겨우겨우 비등한 수준까지 간 정도라 봐야할 거 같습니다.
13/11/26 20:45
앞부분에 [안 감독의 말을 들은 이후 더욱 갈고 닦아] 때문에 뒷부분은 그런 서태웅이 정우성을 박살냈다는 줄...
잘못 읽었네요. 이놈의 난독증이....
13/11/26 20:18
저는 서태웅이 박살 났다고 하는 겁니다. ㅡ.ㅜ
마지막에 몇 번 플레이 성공 했다곤 하지만 끝까지 정우성을 막지 못했기 때문에 비등 수준도 어림 없다고 봅니다.
13/11/26 18:45
북산이 산왕 잡은건 냉정히 주인공버프 만빵90%에,
북산 주전 전원 초각성 + 사이클 올라오지 않은 토너먼트 첫경기의 최강팀 + 전반 신현필에게 경험치 몰아준다고 뻘짓한 시간(근데 이건 백호가 규격외니 주인공버프쪽에 넣어도) 등등이 10% 정도 되겠죠. 근데 프로토 1.01배도 부러지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나는게 현실이니 생각해보면 그리 비현실적인것도 아닌거 같네요 흘흘
13/11/26 22:23
저는 정우성, 윤대협하면 윤대협 입니다.
1대1은 정우성이 강할지 몰라도 팀플레이로서 농구는 윤대협이 정우성을 능가합니다. 그리고 서태웅이 산왕전에서 끝에가서 정우성을 어느정도 극복해주는 모습을 보였다면 (정우성 맨탈붕괴가 가장 큰원인이지만) 능남전에서는 서태웅이 윤대협을 끝까지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역대회와 전국대회 걸치면서 서태웅이 성장하기도 했겠지만요
13/11/26 23:46
그렇죠. 저도 윤대협인게.. 결국 둘 중 1on1 할 사람을 택하는게 아니라 농구시합이거든요.
1on1에서도 서태웅과 동등하고, 리더십이나 팀원을 살려주는 능력, 해결사 기질까지.. 완성형 플레이어입니다. 1on1에만 매달리는 정우성보다는 윤대협이 팀을 생각할 때 더 좋은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실제로도 전국구 탑플레이어인 이정환도 동급이다 인정하는 선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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