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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5 22:26:12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하루 4시간으로 정규직 교사가 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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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5 22:28
수정 아이콘
껄껄 이게 창조경제죠
요정 칼괴기
13/11/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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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치고 방과후 학원에서 앞으로 시험 낼것만 강의하면 돈 좀 벌겠군요.
E.D.G.E.
13/11/25 22:31
수정 아이콘
왜 안 2시간씩요?
제리드
13/11/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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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빵 창조인가 접속종료 15분 지나면 없어지겠네요
아이유
13/11/25 22:3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도 정규직 시간제 국회의원 뽑아봅시다.
아이유를 국회로!!!!
멀면 벙커링
13/11/25 22:43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시간제 대통령 도입 합시다.
그래서 정치/경제/안보/외교/복지등을 성향별로 대통령 뽑으면 그렇게 원하던 대통합도 가능해질 거 같네요.
Amor fati
13/11/25 22:3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교육부의 윗사람들은 자신들이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매년 쓸데없는 제도를 창조해 낸다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하지 않고 그냥 기존의 제도를 유지한다면 예산은 삭감되는데 그러긴 싫고 하니 취지만 적당히 좋게좋게 가면서 내용은 별 생각없이
만든 그런 제도요..
FastVulture
13/11/25 22:33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멍멍이 소리야 -_-
13/11/25 22: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런 생각이 나올까요 기특하네요..
멋져부러
귤이씁니다SE
13/11/25 22:35
수정 아이콘
발상 자체는 창조적이긴 하네요. 이것이 창조경제.
뒷짐진강아지
13/11/25 22:35
수정 아이콘
교사가 겸직....
이건 어떤 인간의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그라쥬
13/11/25 22:37
수정 아이콘
창조경제라 하며 요런 저런 코미디스런 주제를 맨날 맨날 겪다보면 참 MB보다도 더하네요 그네찡..
13/11/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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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무 전용 인력을 뽑는다면 모를까 이건 좀
13/11/25 22:39
수정 아이콘
행정사님들을 좀 더 뽑아주면 완전 땡큐죠
FastVulture
13/11/25 22: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학교들은 대부분 행정적인 업무 부담을 줄이는게 시급하죠 ㅠ
13/11/25 22:39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할 돈으로 법으로 할당된 정규직 교사나 더 뽑으라고 하고 싶네요. 지금 학교 가봐도 기간제 교사가 얼마나 많은데...
최코치
13/11/25 22:39
수정 아이콘
정규직 시간제 교사는 역시나 고용률이 상승된 표를 보며 흐뭇하게 웃고 있을 자신들을 위해 만든 내용이죠.
교육이고 뭐고 수치가 중요하니까요
공무원 겸직은 정말 기발하네요. 제발 통과되어서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 보고 싶습니다.
기억의습작
13/11/25 22:41
수정 아이콘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하기로한거 맞나요..?
아 정말 멘붕이네요....
교사 집단에서 아무리 반발해봤자 씨도 안 먹힐 것 같은 분위기인지라..
13/11/25 22:43
수정 아이콘
내년 하반기에 한다고 하고 올 연말에 입법예고 한다는군요. 간 보는 중입니다.
be manner player
13/11/25 22:42
수정 아이콘
저기 쓸 돈으로 잡무 보는 분들을 시간제든 전일제든 채용늘리면 교육에 가시적 성과가 나올텐데요.
그리고 공무원 겸직은.. 에이 설마 누구 한 명이 생각없이 말한 거겠죠 저게 진짜 이뤄지면 허허;;
White Knight
13/11/25 22:44
수정 아이콘
영어로 중등임용시험 준비하는 학생인데 올해는 너무 이런저런일로 바빠서 그냥 운에 맡기고 있지만
윗분들은 우리나라 교육이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제일 만만한게 현실순응성향이 강한 교사들이죠.
대책없이 잘 굴러가던 1,2,3차를 시험에 드는 비용 줄인다고 교육학논술이랑 서답형으로 바꿔놓은 것도 난감하고 출제 자주 들어가는 분들조차 감을 못 잡고 있는 것도 답답하구요.
교대출신의 경우는 그래도 전통적으로 잘 뭉쳐서 이권 따내는덴 달인들이기도 하고(이런저런 이야기 다 떠나서, 교대출신 선배들이 교대협 체제 잘 갖춰놓은건 후배들에게 존경받을 일이라고 봅니다) 이번에도 티오 대박이고 당분간은 신규임용에는 큰 지장 없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지금도 2:1도 안되기도 하구요.
그런데 사범대는 맨날 지들이 잘났다고 학교 서열매겨가면서 배틀하다가 결국 교대가 티오지킬때 교대원이고 교직이수고 다 헌납해버려서 후배들 헬게이트 열어줌 크크크 사범대생들이 흔하게 예비백수라는 소리를 듣는 판에 이건 더욱더 악재죠. 사대는 뭐 뭉치지도 않으니 앞으로도 시간제 티오 신나게 중등쪽에 배정해줄 겁니다.
그리고 공무원이 겸직이 안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학원에선 시간제 강사 스카웃할라고 열을 내겠네요. (추가: 밑에서 학원을 금지시킨다고 하는데 근데 그게 잘 될런지 의문입니다.) 4시간 끝내고 부잣집 아들내미 고액과외해주면 딱일듯.
13/11/25 22:52
수정 아이콘
사범대 학생들이 진짜 못 뭉치기는 합니다. 교대 학생들이 지방에서 서울까지 단체로 와서 교대의 권리를 지킬려고 하는데
사범대생들은 자신들 바로 앞 미래인 교육정책 관련 집회에도 별로 참석하지 않더군요.
White Knight
13/11/25 22:57
수정 아이콘
뭐 일부 교사 한정이었지만, 본인들이 싸놓은 똥 피해는 고스란히 현재 사범대 재학학생들과 임용응시하는 사람들이 보는데 교생실습 나갔을때 요즘 애들은 공부를 안 하네 뭐네 하는 거 보고 기분이 좋지는 않더군요.
이제 뭉치는 것도 불가능해보이고 그냥 티오가 운 좋게 늘기를 기다려야만...
영원한초보
13/11/25 22:45
수정 아이콘
전교조 없애는 거랑 콤보 공격이네요.
누가 반대 시위 해주려나
13/11/25 22:45
수정 아이콘
공무원 겸직 최고죠.. 교사 뿐만이 아니라 일반 공무원들도 공공업무와 연계해서 더 창조적 수입을 가능케하려는...

정신나간거 같은데요 정말....

선생도 학교 수업, 과외, 학원 직강 뭐가 학교고 뭐가 학원이고 뭐가 공부방인지 모르게 되겠네요
돈은 어마어마하게 벌겠습니다. 선생들은.. 사범대생들도 좀 쎈사람들은 쎄던데.. 선생들은 타이틀때문에 단위수가 다르다던데...
파라돌
13/11/25 23:48
수정 아이콘
잘 못 알고있는거죠. 원칙적으로 학원이랑 겸직이 안됩니다.
13/11/26 06:03
수정 아이콘
뭐 원칙적으로 안된다면 안할수도 있겠지만..,,..일단 한군대가 뚫리면.. 통제가 안될거라고 봅니다.

학원이야 공개적이기도하고.. 돈도 안되기도 하고.. 하지말라고 하면 겸직안하겠지만.. 과외는 100%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월급받는돈이 절반인데... 집에 돈이 좀 궁하면 만연할것 같습니다. 단가도 헉소리나게 쎄다고 하니까요.
치탄다 에루
13/11/25 22:45
수정 아이콘
학교가 아니라 학원이군요. 입시학원.
차라리 학원 선생님들이 더 담임같아보이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아니고!
Dreamlike
13/11/25 22:45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 하네요 정말 -_-
뭐 방과후 학원에서 각학교별 출제예상 강의만 해도 난리가 날 것 같은데...
이거 정말 제정신으로 생각한거 맞나요?
당장 들고일어 날것 같은데...
몽키.D.루피
13/11/25 22:46
수정 아이콘
정규직 시간제라는 말 자체가 무슨 네모난 삼각형 이런 말 같이 보이네요..
여러분
13/11/25 22:50
수정 아이콘
겸직은 허용되는 범위를 넓히는 거고(지금도 허용이 되긴 한다는군요. 범위는 모르지만), 학원 등에서의 겸직은 허용 안된다고 하는군요.

행정업무나 담임업무 같은 건 전일제 교사가 맡을 수밖에 없는데, 시간제 교사를 채용하면 그만큼 전일제 교사가 줄어들고 전일제 교사들의 업무부담이 가중될 텐데요. 아니면 교육업무 양이 줄어서 본업이 전도되거나...
윗분들 말씀처럼 행정인력을 시간제로 뽑으면 될 텐데 왜 굳이 교사를???

요즘 정책들이 원칙이나 현실, 효율성 따윈 무시하고, 창조에만 집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막 다같이 왼손글씨 연습하고 그러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13/11/25 23:00
수정 아이콘
현재 허용범위는 작품활동이나 대학출강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학원 겸직은 안 되나요? 그건 그래도 다행이긴 하네요. 제가 좀 흥분해서 글 써서인지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학원 겸직 가능하다는 말이 있길래 기사에서 본거랑 머릿속으로 마음대로 조합한 걸 수도 있겠네요. 해당 내용은 곧 확인해보고 수정하겠습니다.
여러분
13/11/25 23:01
수정 아이콘
http://www.korea.kr/policy/actuallyView.do?newsId=148770219
정책브리핑에서 해명했더라고요. 해명전까지 기사 등에서 학원출강 등의 겸직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던 것 같습니다.
13/11/25 23:05
수정 아이콘
저도 행정인력이나 모집하지 왜 교사를 더 뽑는지에 의문이 드네요
개미먹이
13/11/25 22:53
수정 아이콘
철학이 없는 정책이란게 이렇게 미친 결과를 만들어내네요.
13/11/25 23:00
수정 아이콘
미친거죠. 이 말 말고는 떠오르지 않아요.
겸직 문제를 떠나서도 이런 교사들에게 자식을 맡기고 싶겠습니까?
ComeAgain
13/11/25 23:06
수정 아이콘
로또 되면 취미로 해볼만할 것 같은데ㅠㅠ
스웨트
13/11/25 23:09
수정 아이콘
감히 가카의 창조교육을 욕하는 종북빨갱이들이 여기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13/11/25 23:09
수정 아이콘
아니 필드에서는 행정사가 필요하다는데 무슨짓을 하는건지...
비욘세
13/11/25 23:09
수정 아이콘
이런 짓까지 해서 숫자놀음하려고 하는거보니 실업률이 정말 심각한 모양입니다... 주변 분위기만 봐도 우는소리만 하던데...
larrabee
13/11/25 23:1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창조경제입니다 이것이!
13/11/25 23:24
수정 아이콘
창조적이긴 하네요. 근데 창조적이기만 하네요.
王天君
13/11/25 23:30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핳하하하하 이런 조삼모사가
누가 짤방 좀 만들어주세요 제발 ㅠㅠ
나름쟁이
13/11/25 23:35
수정 아이콘
네 실업률 수치만 낮추면 되는거죠...
13/11/25 23:52
수정 아이콘
새누리 지지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창의력이 늘어나고 있어요
파라돌
13/11/25 23:59
수정 아이콘
현재 방과후 교사의 처지도 딱히 좋지 않는점을 볼때 희망적이지 않네요.
그리고 이제 학생수가 바닥을 치고 있는데 뭔소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4학년부터 밑으로는 다 45만명정도 밖에 안되는구만..
교사 1명당 학생수 10명 정도로 만드려는건가요? 교육선진국 될 기세네요 크크크..
13/11/26 00:00
수정 아이콘
진짜 창의적이다...
13/11/26 00:07
수정 아이콘
사학계가 이득을 볼 정책같군요
참 그분은 사학계에 지분이 좀 많죠
꼼꼼하셨던 어느분이 오버랩되는군요
달팽이걸음처럼
13/11/26 00:08
수정 아이콘
"전일제 교사 덜 뽑고 반일제 교사 뽑으면 일자리는 두 배가 되고 드는 돈은 절반이 된다"...

이 논리 좀 설득해 주실 분?
대한민국 교사가 전부 시급제(?)라서 그런건가요?

와~~~~ 진짜 창의적이네요....
멜라니남편월콧
13/11/26 00:10
수정 아이콘
돈 많이 들어간다면서 기간제 교사 줄이려고 무리수 써가며 힘쓰는 곳들도 있던데 이젠 아예 획기적인 안이 등장하는군요.
에이멜
13/11/26 00:29
수정 아이콘
그냥 현행 시간강사를 정규직으로 뽑겠다는거 아닌가요?

고정적인 시간강사 수요가 있다면 괜찮긴 한데 그런게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공급층이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진리는나의빛
13/11/26 00:48
수정 아이콘
박근혜 지지자지만 진짜 이건 아닙니다ㅡㅡ
다리기
13/11/26 01:10
수정 아이콘
와.. 이명박보다 더 심하게 교육계를 말아먹을 짓거리를 시작하네요? 미쳐날뛰다 못해 날아오르라 주작도 아니고 ㅡ.ㅡ

이건 창조경제라기보단 그냥 숫자경제가 아닌가.. 어떻게든 숫자만 늘리면, 숫자만 줄이면, 서류상에 뭔가 쓸 수만 있다면, 이런 의지가 보이네요..
도쿄타워
13/11/26 01:42
수정 아이콘
진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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