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1/26 12:09
윤석민이 올해 부상을 겪었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 상황이긴 하죠. 저걸 고치면 이장석 윈이고, 못고치면 두산이 손절매 한거고 그렇겠죠 아마
13/11/26 12:10
모기업이 어렵다더니 야구단 운영할 맘이 없나본데, 이럴꺼면 좋은기업에 매각이라도 시키던가하지 팀을 그냥 박살을 내놓네요.
요즘은 하루하루 나오는 소식이 무섭네요. 내일은 또 어떤 선수가 사라질지...
13/11/26 12:10
이 트레이드는 넥센에게 무조건 득입니다.
불안한 리드오프겸 중견수 과 부상중이지만 3루 1루가 되는 거포를 바꾼겁니다. 그리고 김민성이 내년엔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에서 윤석민이란 대체제가 있다는건 무조건 땡큐고 또한 수비가 안되더라도 지명겸 대타 카드론 충분히 좋은 상황입니다.
13/11/26 12:13
이거보도 지금까지 입에 욕달고 있네요
이종욱 임재철 빠진 자리를 장기영으로 메우겠다는 생각인거같은데 최준석이 빠진 자리를 오재일로 메운다는 생각일까요... 이원석 오재원도 군대 가야할 나이일텐데 후... 빅벳팔면 어떤꼴 나는지 lg보면 나오는데 하....
13/11/26 12:14
이 트레이드로 인해.. 현재 목동구장에서 출격할.. 넥센의 예상 라인업입니다.
1번타자 2루수 서건창 2번타자 좌익수 서동욱 3번타자 중견수 이택근 4번타자 1루수 박병호 5번타자 유격수 강정호 6번타자 3루수 김민성 7번타자 지명타자 윤석민 8번타자 포수 로티노(외국인용병) 9번타자 우익수 문우람 어디서 쉬어갈까요?
13/11/26 12:32
한가지 큰 약점이...3~7번까지에 해당하는 중심타선에 좌타자가 없군요.
로티노는 잘 모르겠는데 잘못하면 3~8번까지 우타자들만 빼곡.
13/11/26 12:42
생각보다 삼진당해서 혼자 죽어주는 것의 가치가 큽니다.
이성열처럼 붕붕 휘두를거면 어처구니없이 병살 치는거보다 삼진 당해주는게 좋죠 ㅡ.ㅡb
13/11/26 13:11
근데 이성렬이 삼진 붕붕 돌리던건 전반기고...
강진 갔다온 후반기에는 제법 공을 골라내더군요.. 무려 볼넷도 골라나가고 했었다는...;
13/11/26 13:14
오오...그것까지는 제가 몰랐던...크크
볼삼비율 개선도 개선이고, 컨택이 좀 좋아져야죠 이성열은. 저야 삼성팬이지만, 두산팬들이 괜히 이성열 안그리워하고 요즘 오재일 좋아하는게 아니더라구요.
13/11/26 12:15
헐 윤석민... 두산에서 좋아하는 선수가 윤석민 오재원인데, 넥센에 가네요...
넥센은 김민성 군문제 백업까지 처리 대박이네요-_-; 어째 두산 외야가 휭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트레이드가... (그래서 저는 이승화 픽 예상했었죠;) 근데 두산은 이원석 오재원 군대보내고 허경민으로 3루 막으려는건가;
13/11/26 12:15
똑딱이 외야수로 장타력 있는 내야수 받아오는 너란 남자... 윤석민선수 부상이 정말 심한게 아니라면 뭔가 다른 사연이 있는 트레이드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혹시나 우리가 지금 이장석씨가 진행하는 모굴 게임 속 세상에서 살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3/11/26 12:15
홍성흔을 영입하고 최준석 윤석민 이원석 오재일 포지션 정리를 어떻게 할지 의문이었는데 그냥 다 팔아버리네요.
이럴려고 일부러 임재철 선수를 푼건가요?평가는 지나봐야 나오겠지만 진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롯데 입장에선 장기영 윤석민 둘 다 노리고 오퍼 넣을걸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되면 롯데와 트레이드는 물건거 가네요.
13/11/26 12:16
이대형 24억주고산 기아를 넘어서는 최대 호구 등장했군요
뭘 보고 영입한건지 모르겠는데 현재 가치는 물론이고 두산에 장민석이 전혀 필요없는 선수인데 왜 윤석민을 내주고 받아왔는지 모르겠네요 정수빈만도 못한 백업외야수인데.... 정수빈 주전으로 세워도 장민석보다는 성적 잘나오고 30대 간신히 6할치는 백업외야수 영입할바에야 아무 외야유망주나 쓰는게 훨씬 도움될텐데 더 웃긴건 겨우 6할치는 외야수 윤석민과 트레이드해오면서 비교도안되는 생산성을가진 백업외야수 임재철은 팀 나가고 두산 야구단 운영하기 싫어진건지 기아 이대형 영입보다 이해안가는 트레이드네요
13/11/26 12:16
윤석민 통산 출루율 0.405 장타율 0.321 ops가 0.726 이고
장기영 통산 출루율 0.339 장타율 0.315 ops가 0.653 으로 윤석민이 한급 높은선수인데 거기에 윤석민이 3살더 어린데??
13/11/26 12:16
갓장석...
우리나라의 유독 발빠른 똑딱이 고평가?를 잘 이용해서 안그래도 포시때 모습으로 보기 싫었을.. 선수를 딱 트레이드 시켜서 내년 현재 주전 3루수의 군문제(AG로 해결 실패시), 강정호 해외진출 문제(김민성 유격수도 가능하니..)등을 적절히 풀어내는..
13/11/26 12:16
어처구니가 없어 말이 안나오네요...
홈런 칠만한 선수가 현수, 오재일 딱 둘 남았는데 이렇게 보내면 어쩌자는 건지... FA선수들은 다 제가 생각한 거보다 비싸게 나가서 그런가보다했고 임재철, 이혜천, 김상현, 김선우도 아쉽지만 어쩌겠어했는데 이건 진짜 이해가 안되는 군요... 뭘로 따져도 손해라 생각되는데...
13/11/26 12:17
이원석 오재원 군문제까지 있어서 두산 걍점인 뎁스가 많이 얕아지겠네요.
2차 드래프트 등으로 선수 키우는거에 빡쳐서 그냥 다 내보내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13/11/26 12:17
설마.. 니덕에 우리가 넥센을 이겼다.. 이런 보은성 트레이드? 이런거 아니죠??!?!?!?!
이거 진심 트레이드죠?!?!?! 술마시고 사고친 선수는 돈받고 2차 드랩으로 다 보내버리고 준플옵 전설의 총검술은 더 급 높고 나이 어린 선수랑 트레이드 해버리네요.. 와... 진짜 빌리장석 너란 남자..
13/11/26 12:19
이거 바꾼 것 자체는 사실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잠실에서 윤석민은 공 수 모두 한계가 있다고 보는거겠죠. 하지만 이럴 거면 임재철은 왜....
13/11/26 12:19
윤석민의 부상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시간이 걸려서 당장 써먹는데 확신이 없을 수도 있고....내년 시즌 열려봐야 알겠어요. 그래도 윤석민은 군대도 갔다왔는데...
13/11/26 12:21
김현수 정수빈 민병헌
김재호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 양의지 이원석 오재원 선수는 둘중에 하나가 될지 둘다가 될지는모르겠지만 올시즌 끝나고 입대예정이고.... 뎁스가 아주 습자지가 되었습니다 허허...
13/11/26 12:21
진짜 KBO는 주루툴에 대한 환상이 쩌내요 쩔어. 이용규 4년 67억에 이종욱 4년 50억, 이대형 4년 24억에다 이제는 장기영이 윤석민과 1:1이라...
이러니 빌리장석에게 호구잡힐 수밖에 없죠. 물론 넥센 팬으로서 기분은 괜찮습니다만...
13/11/26 12:22
음 이건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도 안되네요
윤석민이 부상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진짜 필요없는 트레이드에요. 장민석이 두산에 아예 필요가 없습니다. 6할 간신히 넘는 30대 백업 외야수면 롯데에서 방출된 누구 줏어와도 그정도는 합니다. 당장 정수빈보다도 급이 한참 떨어지는 선수니 내년 중견수 주전은 정수빈인데 백업자리는 방 출된 선수 줏어오거나 박건우만써도 6할은 칠겁니다. 공짜로 쓰라고 줘도 2군에 박혀있다가 1군 시즌에 몇번 올까말까한 급인데요
13/11/26 12:22
저도 이 트레이드는 어느정도 이해는 가네요. 팬 입장이지만 윤석민 3루 수비는 정말 조마조마해서 못 봐요.
타격도 사실 12년에 정점 찍고 점점 하락세인것 같고.. 이럴꺼면 근데 임재철 선수는 왜.. =_=;; 윤석민으로 소소하게 다른쪽 보강 할 수도 있었을텐데..
13/11/26 12:23
장민석이 겨우 ops 6할되는선수인데 방출된 누구 줏어와도 저정도는 합니다. 박건우 당장 백업으로 세워나도 그정도는 할거구요.
윤석민이 3루수비를 못하는거와 상관없이 아예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죠
13/11/26 12:59
저도 처음엔 윤석민이 아주 어린 선순 줄 알았는데 나이 보고 저도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긴 합니다.
총검술에 대한 보은성 트레이일 수도 있고요;;
13/11/26 13:26
제 얘기를 두시간만 들어보시면 방사능에 오염된 땅과 천연자원의 보고의 교환이 얼마나 수지맞는 장사인지 알게 되실겁니다. 자 차트를 보시죠...
13/11/26 12:26
어차피 윤석민, 김민성, 이성열 3명에서 3루 지명 번갈아 나올테니 화력은 그대로...
다른 것보다 서동욱이 터질기미가 보이는게 무섭네요. 장기영 팔았다는 것은 서동욱을 외야에 고정 시킬 확률이 높은거니
13/11/26 12:31
서동욱은 사실 뭐 2루수비도 훌륭한편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그치만 목동은 절대 안갈꺼에요
올해 본경기만해도 8회말 김민성쓰리런후 역전 라뱅 싸이클링히트후 역전패 2경기라...
13/11/26 12:33
저도 한번 뿐이지만, 서동욱 김민성 쌍포에 진... (이날 만루에서 2연속 안타로 2득점 한 날-_-;)
무튼, 저도 목동은 안갑니다. 넥센의 거포와 외야강견들에 딱 어울리는 구장이죠. 엘지의 약점만 모여있는;
13/11/26 12:38
네 저도 그날이네요 크크크크
제가 올해 넥센전 직관가서 OneRepublic님이 가신날 그리고 라뱅이 싸이클링히트친날 직관 잠실와서 박병호한테 잠실 첫홈런 치고 진날 직관 그전날 1:0으로 졌을때 직관 시즌 넥센전 마지막전 넥센 가을야구 확정경기 직관 ..후...그래도 선재가 끝내기 치는거 하나는 봤네요
13/11/26 12:25
생각해보니까, 롯데에서 두산 내야진 뎁스를 믿고 내야수를 거하게 풀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신본기나 정훈까지는 안풀었을거 같은데, 그게 아니어도 조성환 문규현 박종윤 박준서 중에 데려오려나 보내요.
13/11/26 12:25
이렇게 되면 두산은 롯데에서 받아갈 보상선수가.. 왠지 장성호, 박종윤, 조성환중에 하나가 될듯 합니다. 롯데에서는 윤석민, 오재일, 김재환(?) 이정도의 뎁스가 있기 때문에 그냥 나이든 내야수 풀었을것 같은데... 왠지 작년에 롯데가 FA보상선수 받기전 장성호를 트레이드로 받은것과 같은 느낌이네요...
그런데 저 3선수가 윤석민보다 낫다고 얘기하기엔.. 어렵네요.
13/11/26 12:26
그런데 넥센은 외야도 좀 생각해야 할 텐데요.
지금 당장 주전이 아마 서동욱-이택근-유한준 라인이 될 것 같은데요. 백업으로 문우람+이성열인데, 이러면 영 외야가 못미덥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버틴다 해도 이택근 유한준이 나이 한살씩 더 먹을 때마다 시름이 깊어질 것 같네요. 보강이 필요합니다.
13/11/26 12:29
아마 서동욱 이택근 문우람 주전에 이성열 대타 그리고 유한준이 전포지션 대수비로 기용될것같네요.
이택근 후임은 고종욱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준비 시키겠죠.
13/11/26 12:32
서동욱 이택근 문우람이면 솔직히 외야가 휑해 보입니다. 저는 문우람이나 장민석이나 수비는 도긴개긴이라고 생각해서요. 투수출신이라 어깨는 좋다는 것까지......
13/11/26 12:36
그러니 경기후반가서 유한준을 대수비로 쓰자는거죠^^
초반에 공격적 라인업으로 몰아치고 후반에 그래도 타격기본은 해주는 수비 탑급인 유한준선수로 교체하면 운영상에는 큰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13/11/26 13:18
들어온다는 용병도 주로 외야나 3루로 뛰던 선수라고 하니 용병이 들어갈수도 있고.. 오윤도 있고요. 앞으로는 몰라도 딱히 외야가 걱정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13/11/26 12:27
나이 - 윤석민(85년생) > 장기영(82년생)
출루율 - 윤석민(0.321) > 장기영(0.315) 장타율 - 윤석민(0.405) > 장기영(0.339) 연봉 - 윤석민(7700만원) > 장기영(8700만원) 포지션 - 윤석민(1,3루수), 장기영(좌익수) 음...
13/11/26 12:31
그나마 장기영이 비빌만한건 윤석민의 수비가 불안한편이기때문에 포지션차이가 있음에도 비벼볼만하다 정도?
그거랑 발뿐 흠......... 뭐가 더좋다고 따지기도 애매한 포지션차이와 발을위해 장타력은 넘사급의차이에.. 그렇다고 타격이나 출루가 더좋은것도 아닌............ 흠..........
13/11/26 12:33
두산은 크보에 토종 우타거포가 점점 씨가 말라가고 있는 상황이란걸 모르나요? 그나마 가능성있는 선수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아야될판에 트레이드라니 무슨생각인지... 덕분에 목동은 투수들의 무덤이 되겠군요.
13/11/26 12:35
진심으로 이장석을 제외한 타구단 프런트들은 선수보는 눈이 떨어져요. 아무리 필요한 카드를 넥센이 들고 있더라도 하면 안 돼요,
13/11/26 12:37
그냥 궁금해서 찾아 본 12년부터 넥센 트레이드
전유수 <-> 최경철 오재일 <-> 이성열 박정준, 이창섭, 지석훈 <-> 송신영 신재영 최경철 <-> 서동욱 장민석 <-> 윤석민
13/11/26 12:37
이럴꺼면 대체 임재철은 왜풀었으며 비스무리한 유형인데 이미 더나은성적을 찍고있는 정수빈도 있는마당에 -_-;
김현수-정수빈-민병현 이 주로 나오지않나요? 고작 제4의 외야수때문에 이런트레이드? 두산 외야유망주가 마른것도 아니고 다른 모종의 이유 모기업 경역악화로 인한 살집줄이기 (..인데 연봉 더비싼선수 데려옴 뭐 협상때 후려치겠지만) 감독이든 프런트와 불화 같은 다른이유가 강하겠네요 .... 김동주도 이젠 없다고 봐야되고 3루자원으로는 이원석군대가면 그떄3루는 누굴팔아서 마련하려고?
13/11/26 13:16
오재원 선수가 3루 되긴하는데...
1루 오재일 - 2루 허경민 - ss 김재호 - 3루 오재원 되기는 됩니다. 다만, 오재원 선수도 군대가....?
13/11/26 13:25
아.... 아쉽네요..
울다 웃으면....;;; 암튼 이번 트레이드를 보는 제 마음이야 말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13/11/26 12:48
진짜 11년까지는 빌리장석 때문에 넥팬질 못해먹겠다 했는데, 12년부터는 빌리장석 보는 맛에 넥팬질 하게 되네요.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이 정도 수완을 발휘할 수 있는 건지 참... -_-; 막말로 윤석민 선수 부상이 심각해서 아예 14시즌 다 날려먹는다고 해도, 그 뒤로 몸 상태 나아서 복귀해서 김민성 선수 군대 갔을때 2년 간 그 구멍만 막아주고 있다가 다시 부상 당해서 백업 전전해도 이 트레이드는 성공입니다. 장기영이 올해 테이블세터진으로 많이 기용되었다고는 하지만 출루율이 다들 말씀하신대로 개판이었죠. 그 정도 롤은 고종욱도 충분히 소화합니다. 장기영 아니라고 해도 이택근, 이성열, 문우람, 유한준, 서동욱, 송지만, 고종욱이면 나름 나쁘지 않은 외야에요. 게다가 나이도 나이인데다가, 특히 준플옵에서 보여준 그 총검술은...-_-; 그 뒤에 카메라에 비춰진 빌리장석 표정은 제가 본 표정 중에 제일 안 좋았습니다. 쌍수를 들고 환영할 만한 트레이드입니다 이 정도면.
13/11/26 12:5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77&aid=0003138790
....트레이드 확정됬으면 언질은 줘야지.. 기사나간후에야 알게되면;;;
13/11/26 12:52
어....음....
팬이 알지못하는 윤석민에게 심각한 문제, 부상에 관련된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닌이상 이해할수 없는 트레이드인데요......
13/11/26 12:53
두산 팜(farm)이 두산 팜(sale)으로...
이번 겨울 창고 대방출입니다... 팬으로 바라는 건 화수분이 마르지 않기를 바랄 뿐이죠.. 내년에 또 어디서 갑툭튀 하기를 기대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11/26 12:55
한 10년 후 쯤 '10분만 제 이야기를 들어보시면'이란 이름의 이장석 자서전이 나오면 꼭 사고 싶네요.
트레이드 뒷이야기라던가 KBO용 WAR에 대한 자기 생각 같은거 있는 그런 책으로...
13/11/26 12:56
김민성 군대가게될떄 그거 백업만 해줘도 나이스 그이상으로 김민성제대후 혹시나 강정호가 해외진출등을 이유로 팀을 떠나게될떄
유격수-김민성 3루수-윤석민으로 완성이되면 최고 -_- 강정호가 안나가서 이인원들 다굴릴수있으면............... 끔찍하네요 두산은 이원석 군대가면 그떄 3루 또다시 누군가를 팔아서 메꿔야함 장기영이 갑자기 기량이 만개하지않는한 그가 주전으로뛴다는 소리는 기존의 누군가가 부상을 당했단소리 ah.................
13/11/26 12:59
진짜... 두산 프론트 단체로 정신줄 놨나요? 커피감독이 윤석민 안 좋아하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너무하네요.
아오 열받아... 야구 안 볼랍니다.
13/11/26 13:02
이종욱 - 손시현 - 최준석 - 임재철 - 김상현 - 서동환 - 이혜천 - 정혁진 - 김선우 - 윤석민
근 2주 사이에 선수 10명이 훅가네요
13/11/26 13:02
하 롯데야 모하노..
승화나 성용에 현금까지 더해서라도 했어야지.. 하.... 1루는 감독말로 박종윤 생각하고 있고... 3루는 내년 끝나면 최소 2년은 공석인데... 흐.... 한때는 이명우도 아깝다던 윤석민이...
13/11/26 13:04
참... 당혹스런 소식만 들려오는 스토브리그입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무렵부터 올 시즌 FA예상 관련글에 실제 FA시장에 나오는 선수는 몇 안될거다라는 예상도 빗나가고 주축 선수중에 롯데, 삼성만 제외하곤 대부분 팀을 옮겼으며 KIA는 이용규를 내보내고 이대형이라는 신의 한 수를 보여주질 않나... 두산은 이종욱, 손시헌, 최준석, 임재철.. 그리고 김선우를 방출하더니 이젠 윤석민을 트레이드하네요. 뭐.. 김선우는 그럴 수 있다손 치더라도 이번 스토브리그는 정말 충격의 연속입니다. 이제 트레이드나 방출, 그리고 FA보상 선수들 소식으로 어떤 충격을 줄런지...
13/11/26 13:05
하아... 제대로 된 홍포효과는 시즌이 끝나고 나타나는군요.
자고 일어나면 누군가 사라지는 오로라베어스.... ㅠㅠ 외야가 부족해서 우타거포를 주고 외야를 데려오고, 이제 우타거포는 어떤 포지션을 주고 데려올까요? 아직 좌상바 극복 못하고 있는 오재일만 믿어야 하는건가요?
13/11/26 13:06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원석 군대가도 허경민이나 최주환이 있긴 하네요... 이원석, 오재원 군대 간다고 가정하면.. 오재일-최주환-김재호-허경민 라인이 생기겠네요... 김동한 선수인가?? 그선수가 올해 두각을 나타냈었는데 내년에 어떻게 될런지....
13/11/26 13:23
사실 수비만 놓고 보면 두산은 여전히 라인업 괜찮습니다.
고영민 선수가 빌빌댔던 건 있지만, 그건 두산 내야 자원이 워낙 넘쳐나서 경쟁에서 밀린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고 보거든요 충분히 출전 기회가 보장되면 또 아스트랄한 면이 있는 고영민이기에 필요한 역할은 해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타선은...sigh
13/11/26 13:07
김선우 방출 게시물에 영원의나라님이 써주신 3년간 두산 나간 선수에 한명이 추가되네요
선발: 이재학 김선우 김승회 불펜: 김성배 김상현 서동환 이혜천 고창성, 박정배 외야: 이종욱 임재철 이성열 내야: 손시헌 최준석 윤석민 포수: 용덕한
13/11/26 13:12
넥센은 포수까지 되는 용병 데리고 온다더니
타선이 후덜덜합니다? 흡사 몇년전 롯데가 그러했듯 쉴 타순이 없겠네요. 그나저나 우리 롯데는 타선이.... Aㅏ.....
13/11/26 13:22
가만히 생각해 보니.... 혹시 내년 FA를 준비하기 위한 고도의 곰런트 플레이 입니다.?!
내년 최정 영입을 위한 교통정리..? 그래 두산아 최정을 영입하기 위한 전략인거지... 그런거지...;;;; 는 개뿔........ 내가 정줄을 놓는군하...ㅠㅠ
13/11/26 13:24
근데 윤석민도 생각보다 별로네요. 장기영이 더 별로지만..
전 윤석민 거포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는데 장타율이 4할 겨우 넘네요.
13/11/26 13:26
규정타석 장타율 4할넘는 타자가 올해 30명도 안되네요
즉전감 거포면 지금보다 가치가 훨씬 높았겠죠 포텐셜이 있다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11/26 13:26
하... 저 어린이 회원 출신인데 ㅠ
진짜 두산팬하기 힘들게 만드네요... 근 몇 년간 선수 내주는 운영까지는 다 참았지만, 이종욱이 떠나니 제 마음도 떠나네요
13/11/26 14:05
그냥 내년은 크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야구 보고.
본진은 LA다저스하렵니다. ㅠ 명장 코스프레하는 김커피때문에 30년묵은 두산 팬심 다 망가지네요. 올해 망했어야해요. 왜 하필 코시까지 가서... ㅠㅠ
13/11/26 14:09
아.. 본진이 LA다저스가 있었군요;;;
명장 코스프레 김커피 감독은 왜 하필 코시를 가서..ㅠㅠ(2) 근데 코시 간거 까지는 좋았는데... 사실 1,2차전 승리를 하지 않았더라면.... 나중에 그리 큰 기대도 없었을텐데 말이죠..ㅠㅠ
13/11/26 15:47
그러게 말입니다. 1,2차전도 결국 자기가 잘해서가 아니라 선수들이 잘해서라는 걸 깨달았어야하는데 말이죠.
FA로 안잡은 선수들과 임재철은 포시 성적 보존해줄 자신 없어서 내보낸 것 같고요. 김지토/써니/윤석민/은 달감독있을 땐 잘하다가 자기가 있을 땐 못하니까 버린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오재일, 홍성흔 데려올 때도 감독이 갖고 있는 팀의 청사진이 뭔지 몰랐었는데... 지금 보니, 그냥 달감독 흔적 지우기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회사나 정치판에서 리더, 정권이 바뀌고 자기 색깔 만들기 위해 기존 인사, 인력을 팽하는 것과 행태를 두산 야구단에서 보고 있자니 갑갑합니다. 물론 결과가 좋으면 평가는 달라지겠지만,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프로'스포츠이지만, '프로'스포츠의 중심인 '팬의 마음'은 어딨나요. 이마저도 '민심'을 읽지 않는 다른 판과 유사하네요.
13/11/26 15:35
솔직히 전 김현수 버린지 오래돼서...
전 예전 안타 기계시절 핸수를 좋아했는데 홈런 타자로 어정쩡하게 바꾸려고 시도한 이후 별 매리트를 못 느끼네요 하...그러나 수빈이/김크크는 마음에 걸립니다 ㅠ 두목곰도 사실 은퇴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13/11/26 13:27
두 선수 소속팀이 원래 반대였다면 '또 넥센 현금트레이드 하네'라는 말이 무조건 나올만한 트레이드네요.
작년에 4번치던 선수고 분명 잠재력이 한단계 이상 높은 선수인데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13/11/26 13:45
두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상은 아직 미지수라고 봐야겠지만 넥센 입장에서는 내년에 서동욱을 코너 외야에 고정시키고 문우람, 유한준 외에 고종욱 등도 자리를 주면 역할이 한정되게 되는 장기영으로 내야진의 깊이와 타선의 무게감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윤석민을 데려온 좋은 트레이드가 틀림없습니다. 반면 두산 입장에서는 어찌하여 이 정도 조건에서 트레이드를 단행했는지 좀 더 자세한 내막이 궁금할 정도네요..
윤석민 정도 카드를 내서라도 장기영을 급하게 수혈해서 메워야 할 만큼 외야의 전력누수가 크다거나 장기영의 가치를 높게 판단한 것인지. 아니면 혹여 부상이 크다거나 대체선수가 풍부하다의 이유로 윤석민을 내놓아도 큰 피해가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혹은 복합적인 것인지..
13/11/26 13:48
이장석은 게임하는 기분일듯.
암흑기를 지켜준 장기영이 떠난다니까 마음이 좀 이상하지만 장타력덕후 넥센팬은 일단 또다른 파워히터의 영입을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외야수는..올해 제대한 고종욱에게 기대를 많이 하고 있으니만큼 크게 걱정 안합니다 흐흐
13/11/26 13:55
사실 이런게 사기꾼이지 별게 사기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합법적인 사기일 뿐... -_-;
참고로 전 지금 입꼬리 올라가 있는 넥팬입니다.
13/11/26 14:01
항상 느낀거지만 넥센하고 트레이드 하면 넥센이 무조건 승리하는 느낌입니다.
이장석 구단주하고는 눈도 안 마주쳐야 된다는 제 생각입니다.
13/11/26 17:46
근데 뒤로 돌려봤자 별로 나올것이 없는 히어로즈고...
돌린 금액 모기업 수준에서는 새발에 피 아닌가요? (물론 전 그룹차원에서 '다 긁어 모아'라고 지령이 떨어졌다면야 그거라도 모금했을수도 있긴 하겠지만)
13/11/26 14:38
윤석민은 김동주의 뒤를 이을 두산의 4번타자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 참...
특히 한밭구장에서 우리 애들 상대로 워낙 펑펑 날려대서 무서웠는데 이런 선수를 파네요
13/11/26 15:59
김민성군대가야되는데 아무리 괘씸죄라도 김민우 신현철 다 푼거는 좀 심하지 않나 라고 잠시나마 장석신을 의심했던 저를 용서해주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