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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2 18:08
첫번째 2차드래프트에서 김성배, 이재학, 신용운 3명이 터졌습니다.
김성배는 주전 마무리로, 이재학은 에이스급 선발로, 신용운은 준수한 불펜으로 터졌습니다. 거의 30명 옮겼다고 치면 10%가 터진겁니다. 한해 각팀에 신인드래프트로 신인선수들 10명가량 들어온다고 치면 그중에 한명 터질락 말락입니다. 그런거 감안하면 절대 터질 확률이 무지 낮은거 아닙니다.
13/11/22 14:55
심수창? 고원준에 이어 얼빠 모집하나요;;;
넥센은 사고친 양반들과 심수창을 자연스레 쳐리했네요. 거기다 상위픽 유망주들 긁어갓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장석의 신의 한수가 될것인지 궁금하네요. 두산은...외야 최고참이 이제 민병헌이 되나요?
13/11/22 14:58
아 그런데 팀별 제한이 다섯명인가보네요.
두산 엘지는 특별지명 이전에 다섯명이 다 선택됐으니 KBO 구단들의 선수층을 생각하면 KT가 특별지명에서 삼성 네 명을 지명한게 이해되네요;;
13/11/22 14:56
이여상은 은퇴 직전까지 갔다는데 사실상 제2의 선수생활 시작한거죠 가서 잘 되기를 바랍니다
그보다 한화는 지명 상당히 마음에 들게 잘했네요 최윤석은 SK에서도 백업으로 나올만한 선수니 군제대 후 도움이 될테고 투수 유망주 2명 뽑은것도 잘했네요 (이동걸이 유망주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이도 있고 경험도 있네요)
13/11/22 22:29
재작년에도 2시 시작, 5시 발표였지만 기사는 3시정도부터 뜨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이 글을 뒤늦게 봐서 이제서야 댓글 답니다)
13/11/22 14:58
아 슼팬인데 그나마 보상선수가 이여상말곤 답없었는데 그마저도 롯데한테 털려쓰요..
진짜 돈으로 받는게 훨씬 좋겠어요 아니그것보다 sk는 선수보호명단이 어떻게 짯길래 이영욱 허준혁 최윤석을 뺏겼나요 정근우도 없는마당에 2루자원은 김성현 최윤석바께없는데 최근 성적이 좋은선수들은 아니지만 저 선수들없으면 내야 불펜 헬인데... 하아 팬 안할란다
13/11/22 15:01
기아 입장에선 김민우, 김상현이라..
김민우는 무면허 사고 전까지는 생각보다 괜찮았던거 같았는데.. 내야수 백업이라 괜찮은듯...
13/11/22 15:02
34명 선수중에 화나선수는 딱 1명 이여상 선수네요..
아쉽지만 이여상선수가 롯데로 가서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정근우선수가 들어온이상.. 현재 화나 내야수는 백업선수까지 포화상태라서.. 2루 정근우선수, 유격 송광민선수, 3루 이대수선수 (+ FA한상훈선수도 백업입니다) 화나가 뽑은 선수들은 이동걸선수 삼성 83년생 이성진선수 LG 92년생 최윤석선수 SK 87년생(하지만 경찰청) 1픽은 즉전으로 활용할 선수 픽한거 같고, 2픽은 유망주.. 3픽은 2년 후 내야 보강을 위해서 뽑은 선수들이네요. 나름 균형은 잡힌듯..
13/11/22 15:02
넥센 대단하네요. 염감이 구상하는 야구에서 김민우 같은 내야유틸의 존재는 필수적인데도 사고 치자 가차없이 내보내버리네요.
이걸로 팀 전체에 엄중한 의사전달이 이루어진 셈이네요. '누구든 사고치면 가차없다!' 팀캐미 측면에서 바람직해 보입니다. 뭐랄까... 호감이 더 갑니다. 진짜 모두 착하고 야구도 잘하는 인성야구 한 번 해 봅시다! (조인성야구 말고)
13/11/22 15:03
케티 - 김주원 (SK, P), 이윤학 (LG, P), 김용성 (NC, P), 이준형 (삼성, P), 김사연 (넥센, IF), 김동명 (삼성, C), 김영환 (삼성, IF), 신용숭 (삼성, OF)
한화 - 이동걸 (삼성, P), 이성진 (LG, P), 최윤석 (SK, IF) 기아 - 김상현 (두산, P), 김민우 (넥센, OF), 김준 (SK, P) 엔씨 - 이혜천 (두산, P), 김성계 (기아, P), 심재윤 (LG, OF) 스크 - 신현철 (넥센, IF), 이정담 (롯데, P), 김대유 (넥센, P) 롯데 - 이여상 (한화, IF), 심수창 (넥센, P), 3라운드 지명포기 넥센 - 이상민 (NC, P), 강지광 (LG, OF), 윤영삼 (NC, P) 엘지 - 임재철 (두산, OF), 이창호 (NC, P), 정혁진 (두산, P) 두산 - 허준혁 (SK, P), 최영진 (LG, IF), 양종민 (롯데, IF) 삼성 - 이영욱 (SK, P), 서동환 (두산, P), 차화준 (NC, IF) 음, 대충 이렇게 정리해봤습니다.
13/11/22 15:39
그러면 반대로 나간걸로 살펴보면
삼성 - 이준형(KT,P) 김동명(KT,C) 김영환(KT,IF) 신융숭(KT,OF) 이동걸(한화,P) 두산 - 김상현(기아,P) 이혜천(NC,P) 임재철(LG,OF) 정혁진(LG,P) 서동환(삼성,P) 엘지 - 이윤학(KT,P) 이성진(한화,P) 심재윤(NC,OF) 강지광(넥센,OF) 최영진(두산,IF) 넥센 - 김사연(KT,IF) 김민우(기아,OF) 신현철(SK,IF) 김대유(SK,P) 심수창(롯데,P) 롯데 - 이정담(SK,P) 양종민(두산, IF) 스크 - 김주원(KT,P) 최윤석(한화,IF) 김준(기아,P) 허준혁(두산,P) 이영욱(삼성,P) 엔씨 - 김용성(KT,P) 이상민(넥센,P) 윤영삼(넥센,P) 이창호(LG,P) 차화준(삼성,IF) 기아 - 김성계(NC,P) 한화 - 이여상(롯데,IF) 이렇게 되는건가요? 맞나? KT가 워낙 많이 지명해서 딴팀들은 5명 빠듯하게 다 뺏겼는데, 3팀만 1명,1명,2명 뺏겼네요....
13/11/22 15:03
저는 엘지팬입니다.
재작년 2, 4라 지명자(이윤학, 심재윤)가 허무하게 나가니까 좀 그렇긴하네요 .. 40인에 못들 이유가 있었긴 하겠지만 ...
13/11/22 15:07
신현철이야 술마시고 음주운전하다 걸렸죠. 구단주 자신이 선수들의 인성을 중요시한다는 이야기도 했고요.
실력만으로 따지자면 김민우가 신현철보다 당장 쓰기에 더 낫지만, 김민우도 가차없이 풀어버렸죠.
13/11/22 15:18
그걸 모르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김민우는 나이도 많고 하향세라 별로지만, 신현철은 보여준게 없어서 그렇지 유격수 백업으로 이만한 선수 찾기 어렵습니다(강정호와 동기라는게 함정이지만) 임병욱은 얼마나 터질지 장담할 수 없고 강정호는 포스팅으로 나갈 것이 유력하니 좀 더 앞을 내다봐야죠 그리고 이장석이 인성 운운하다니 그럼 인성 안좋은 선수는 다른팀에서 뛰어도 상관없다는 소리인지 좀 웃기기도 하네요(물론 인성 중요합니다)
13/11/22 15:23
인성 따지는 거야 팀마다 성향이 있겠지요. 실력보다 인성을 더 중요하게 보는 팀도 있을 테고, 반대인 경우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넥센이 김+선을 내보낸 것도, 기아와 에스케이가 그 둘을 데려간 것도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13/11/22 15:11
잘 나가다가 음주 사고와 함께 8연패의 늪에 빠졌었죠. 둘을 내보낸 것은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특히 이번에 신인드랲에서 완전 기대되는 내야수 유망주들을 뽑았는데, 그들에게 2군 자리를 만들어준다는 의미에서도 참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사실 실력면에서는 그들이 앞서기에, 2군에 두었다면 주전으로 나오고 올해 뽑은 신인들의 성장이 더뎌졌겠죠.
13/11/22 15:19
저는 이번에 신인드래프트때 내야수 많이 뽑은 이유가 김민우, 신현철 선수를 아예 전력외로 판단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인성과 팀 케미를 중시하기 때문에 아예 제외를 했겠죠. 둘다 내야 백업으로 충분히 쓸만하지만 저는 별로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둘때문에 8연패 박살난거 생각하면..휴
13/11/22 15:27
모든 팬의 입맛을 맞추긴 쉽지 않죠. 그리고 팬들보다는 야구를 업으로 삼고 있는 구단이나 관계자 분들이 훨씬 더 많이 고민하고 잘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잘 보낸 것 같습니다.
13/11/22 16:14
넥센 내야 유망주들이 갑자기 확 늘어나서(정범수 제대 + 이번 신인드랩에서 내야수 대어 3인 수집) 김민우 신현철을 동시에 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된 이상 김민성이 아시안게임을 가줘야 할텐데 오재원과의 경쟁에서 과연 승리할지
13/11/22 16:51
어디서 그렇게 짰는지 모르겠지만(전 야구 커뮤니티는 거의 가본적이 없어서..)
그분들이 가치를 낮게 봤거나 아니면 제가 높게 평가하는 것일수도 있겠죠 위에도 썼지만 보여준게 없으니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13/11/22 17:37
솔직히, 신현철은 몰라도 술친은 사고만 아니었음 보호될만한 선수죠.
백업으로서 박기남처럼 배팅도 수준급이면 좋겠지만 일단 내야 멀티포지션 소화 가능한 평균이상의 수비를 갖춘 백업이라고만 해도 어느정도 가치는 있습니다. 김민우는 그냥 사고 쳐서 풀어 준 것이라고 봐야죠.
13/11/22 18:44
현재 김민우가 평균 이상의 수비라고 보기는 어렵네요
3루볼 때 강습타구는 뒤로 빠뜨리기 일수고, 유격은 거의 볼일이 없었지만 잘해야 평타, 2루는 쓸만하나 1루는 돌글러브나 다름없습니다
13/11/22 15:04
넥센은 사고친 두명에 도저히 살아날 기미가 안보이는 심수창까지 깔끔하게 보냈네요..
뭐 실력으로야 아쉬운 두선수이긴 하지만 올해 저 두명에게 너무 실망해서.. 심수창은 본인 고장낸 코치에게 돌아갔으니 다시 살아났음 좋겠네요.. 뽑은 선수들은 잘 모르겠네요 꽤나 상위 유망주들이라고 하니 기대를..!!
13/11/22 15:05
삼성이 이럼 사이드암 즉전감만 넷이 되네요?!?! 뭐 선발가능 여부 차이겠지만....
차화준은 그래 강조하던 유격가능한 내야수라 그렇다 치겠는데... 김동명이 저래 가버리면.... kt....ㅜㅜ
13/11/22 15:07
기아는 꽤 선방한 듯 하네요. 김상현이면 기아입장에선 즉전감이죠. 김민우은 좀-_- 이해가 안가는 픽이긴 하지만.
스크쪽은 제가 잘 모르니 김준 선수는 패스하겠습니다. 스크팬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13/11/22 15:18
아아 수정했습니다. 내야 유틸로 쓸만하다는 사실은 잘 알지만 사고친놈이었다는게 문제죠 -_- 그게 좀 찝찝한거죠.
13/11/22 15:21
김민우는 1 2 3루 모두 가능하고 올해는 외야수비도 했었습니다. 타격능력은 적절할진 모르겠지만 터지기전 신종길이랑 비슷한 느낌인 선수에요.
13/11/22 15:27
아아 발도 나름 빠른편이고 은근 장타력도 있는 비슷한 성향을 얘기한건데 제가 애매하게 표현했네요..크크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흐흐
13/11/22 15:48
이정도면 만족이죠 1명밖에 출혈도 없었고.. (그만큼 뎁스가 한화랑 맞먹는 뎁스였단 이야기죠 ㅠ.ㅠ )
김상현선수는 예전부터 그렇게도 데리고 오고 싶어하더니 결국은 델고 오네요. 김민우도 쏠쏠할것 같고.. (박기남을 20인에서 풀어주려나 설마..) 김준선수는 잘 모르지만 한때 SK의 좌완 희망이라 불렸다는데 기대 해봐야죠.
13/11/22 16:02
잘크면 좌완 원포인트? 구위에서 기대하긴 힘들고 차라리 제구쪽에서 기대하시는게 클껍니다. 잠깐 1군에서 원포인트로 써먹었는데 진해수가 와버리면서 2군에 박혀버렸죠.
13/11/22 15:37
잘 모르겠지만 안되지 않을까요?
FA보상선수도 다른팀가도 보호가 안되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SK 임훈선수가 잠깐 롯데 갔다가 다시 SK로 온 경우처럼요..)
13/11/22 18:09
FA 계약후 3일 내에 20인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 해야하는데
마지막으로 계약한 최준석의 보상선수 명단이 이미 제출 되었어야 합니다. 아 제가 잘못 알았네요. 계약후 승인에 2일, 승인후 3일내에 명단제출이니까 오늘 픽한 선수가 보호선수에 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20인 안에 못들면 보상으로 다시 옮겨질 수도 있구요.
13/11/22 15:09
엘지가 대박이네요. 즉시 전력감 임재철이면 외야 어디서든 80게임~90게임 뛰면서 자기역할 해줄 선수죠.
아직 경험 없는 외야 햇병아리들이 닭이 디기 전까지 박용택/이병규 사이에서 좋은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후에 고참으로서 솔선수범을 보여줄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엘지는 그리고 사이드암, 좌완 이렇게 보강을 했네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한화도 꽤나 알찬 보강을 했네요. 이동걸이면 삼성이라 기회를 못 받은거지 송창식보다 더 좋은 투수라고 생각되고요. 이성진은 뭐라 말하기에는 아스트랄한 선수이기에. 언급하기가 애매하고요. 최윤석은 좋아요. 참 좋네요. 두산의 야수 뎁스가 좋다고 하지만 SK산 야수도 만만치 않잖아요. 최근에 기회를 얻었고 빠따가 물빠따라고 생각되지만 수비에서만큼은 큰 기대를 할 수 있죠. 정근우, 이용규가 보강되고 최진행, 김태완, 김태균 그리고 용병 타자도 한명 올텐데.. 타선은 짜임새 있으니 안정적인 수비에 2할 중반을 기대할 수 있는 야수 선택이라.. 한화 내년에 기대됩니다.
13/11/22 17:27
아하. 감사합니다. 최윤석도 진짜 2할 5푼만 꾸준히 쳐줄 수 있으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텐데. ㅠㅠ
2차드랩으로 옮긴 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3/11/22 17:04
올시즌 16.1이닝 던져서 7점대 방어율인 선수가 송창식보다 더 좋다는 건 좀..
기회를 못 받았고 한화와서 기회가 주어지면 나은 성적을 기대할 거라는 건 맞지만..
13/11/22 17:27
올시즌 성적은 아마 카리대 구원으로 올라왔다가 원아웃인가 잡고 6~7실점 한 적이 있는데 그거 때문에 올라간거고요.
직구구속은 140초반에서 후반까지 계속 뿌릴 수 있는 선수고 커브가 좋습니다. 다만 유리몸기질이 있고 2군에서도 많은 이닝을 소화한 적이 없어서불안하기는 한데. 삼성이 아니었다면 훨씬 더 많은 기회를 받았을 선수고 나이도 많은 선수라 조금 부풀려서 썼네요. 송창식보다 객관적으로 좋을 수는 없지요. 그래서 좋다는 게 아니라 제 생각에 좋은 투수라고 생각된다라고 적었네요.
13/11/22 17:36
예, 이동걸 선수 구위도 괜찮고 기회만 주어지고 부상같은 변수만 없으면 리그 평균이상가는 불펜이 될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지나가다 송창식은 나름 한화불펜의 자존심이라 댓글달았네요. 흐흐
13/11/22 15:11
넥센은 대단하네요. 김민우를 가차없이 풀어버리는군요. 점점 더 호감입니다.
그나저나 삼성은 조뱀에게 탈탈 털렸,,, 이동걸, 김동명을 풀어준건 쫌 의외인데요...
13/11/22 15:12
그나저나 나간 선수나 들어오는 선수를 떠나서
룰은 개정이 시급해보여요;; 프로 4,5년차까지는 자동 보호가 되고, 대신 보호 인원수를 35정도로 줄이는게 취지에 맞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막 1,2년 2군에서 키우던 선수나 빠르게 군대 보내고 준비하던 선수를 이렇게 쉽게 보내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13/11/22 15:12
음 한화 팬입니다. 한화 굉장히 잘 뽑은거 같애요.
일단, 이동걸 선수는 기회를 못받아서 그렇지, 기회만 주어지면 일취월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성진 선수는 나이도 나이지만, 올해 북부리그 성적이 굉장히 좋아서 기대 됩니다. 최윤석 선수도 지명했는데, 마침 올해 경찰청 입대를 했네요. 올해, 하주석, 오선진 선수도 같이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2년 후를 위해서 픽을 한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3/11/22 15:15
임재철 선수는 두산프런트 측으로부터 은퇴 후 코칭스태프 권유를 받았는데 본인이 거부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11/22 15:21
이여상은 열심히 하는데 참 프로로써 재능이 없죠. 특히 BQ가 딸리는게 여실히 보이는 선수라 보는 팬들 속터지게 하는데는 재능이 있다고 해야하나..
13/11/22 19:33
2011년 시즌 경기에서 9회말 1사 만루에서 몸에 맞을 정도의 몸쪽 공을 귀신같이 피한 후, 잠시 후 좌절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냥 맞았으면 경기 끝인데. 그리고 나서 귀신같은 병살타로 이닝 종료. 다음 10회말에 이대수가 끝내기 홈련 쳐주지 않았으면 두고두고 까였을겁니다. BQ가 딸리는 모습이 정말 많았죠. 전 사실 롯데의 결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13/11/22 15:25
핵을 품은 달!!
두산 이름들이 아주... 임재철 이혜천 김상현 슼-두 양강일때 두산의 주력멤버들이었는데 다른팀가서 잘하길바랍니다
13/11/22 15:27
이영상씨는 FA보상선수로 기아나 SK가려는게 아닐까 했는데 2차드랩으로 튀어나가네요. 음...롯데에서 잘 활약해주기를 바랍니다.
한화는 꼴랑 1명밖에 안내주다니, 역시 뎁스가..ㅡㅜ 이거 슬퍼해야하나....
13/11/22 15:28
두산 팬으로서는 이혜천 풀린게 속이다 시원하고,
서동환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제 안본다니 좋네요. 그만큼 팬들에게 스트레스만을 안겨주시던 분들이라,,, 임재철 선수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은퇴후 꼭 코치로 돌아와주세요.
13/11/22 15:35
lg는 데려온 선수만 보면 득일지 몰라도 빠져 나간 선수만 보면 두산 삼성과 함게 가장 큰 피해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여상 심수창을 데리고 온것에 의문이 있지만 현재 롯데 상황을 보면 이해가 안 되는 픽도 아닌거 같네요. 어차피 2차에 풀린 선수들은 고만고만한 선수들입니다.누가 잘 뽑았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수있겠죠.
13/11/22 15:37
아니 엘지는 94년생 작년 3픽,4픽을 내줬는데
도대체 작년 3,4픽을 내주고 또 뽑아가는게 무슨 룰5드래프트 취지에 맞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엘지가 뜯긴 선수들 중에 룰5 드래프트 취지에 맞아보이는건 신고선수 출신 88년생 내야수 최영진 하나로 보이고 좀 더 넓게봐도 투수에서 타자전향한 90년생 강지광뿐인듯 92년생 2군마무리 이성진이나 94년생 심-이 듀오는 까놓고 말해서 팀에서 아직 키우던 선수 아닌가요
13/11/22 15:39
기아는 2군 선수 한명 내주고 김상현, 김민우 데리고 왔으면 잘했네요. 하지만 이 소리는 즉, 그만큼 기아 뎁스가 얇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ㅠ
13/11/22 15:43
넥센은 올 초에 연달아 사고 친 김민우 신현철을 보내버렸군요
그 둘 사고 이후에 8연패 한 걸 생각하면 심정적으로는 시원하기도 하지만 내야 백업을 다 보내버리면 내년에는 김지수만 믿고 가는건가요 흠..
13/11/22 15:49
속 시원하긴 한데..사실 저도 좀 불안해요 김지수 서동욱만 믿기에는..그만큼 올해 신인들 평이 좋아 기대하는거 같은데 신인은 그래도 신인인지라..
13/11/22 15:49
이여상은 그렇다 치더라도 심수창은 여성 관객 모으기 위한건가요?ㅠ.ㅠ
가뜩이나 정민태 코치가 파워피쳐 만든다고 완전 망가뜨린걸로 알고 있는데...
13/11/22 15:53
이장석 좋네요.
팀내 기강을 세워서 장기적으로 명문팀이 될만한 기틀을 닦으면서 저 선수들을 굳이 음주당시 내치지않고 이럴때 풀어버려서 유망주도 보호했네요. 기아 이놈들은 인성을 중시한다고 대졸뽑더니 저 선수들을 그대로 줏어오냐...;;
13/11/22 15:56
심재윤말고는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자원들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작년 이라운더 뺏긴 것도 아쉽긴 하지만
그나마 이군 붙박이가 최영진 이성진 정도인데 이성진은 이희성과 도찐개찐이라 보고 최영진도 그닥이었으니까요. 그나저나 임재철이라니 영입 잘했네요. 컨택되고 강견인 외야라 댕이 빈자리 중견수로는 못쓰더라도 운영에 큰 도움이 되겠어요
13/11/22 15:58
SK 좌완 허준혁이 두산으로 갔는데, 두산이 최준석의 보상선수로 우완 허준혁을 픽하면 좌우준혁의 부활이군요.
심수창이 다른구단에 비해 롯데에 강한(?) 기억이 있긴한데 다시 예전만큼 올라올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롯팬이자 심수창의 외모에 호감충만한 마눌님이 기뻐하겠습니다. 그나저나 프로 3년차 이하는 명단제외 같은 룰이 좀 추가로 들어가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은 좀 키우거나 써보고 뺏겨야 덜 억울한데..
13/11/22 16:04
지난번 1번째, 그리고 이번의 2번째 2차 드래프트는
신생구단 NC, 그리고 KT 구단에 선수 보강을 해주기 위해서 진행된 것입니다. MLB의 룰5드래프트를 참조한것은 맞지만, 젊은유망주 보호가 없는건 이것때문이죠. 2년 후 3번째 드래프트가 진행된다면, 아마 새로 룰이 추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13/11/22 16:12
넥센 내야 이제 어떻하나요.. 개인적으로 프로선수로서의 자세를 중요시해서.. 시즌중 사고 친 선수들 보내는데 불만은 없지만 내야 어떻게 할지..
넥센은 정말 인성을 많이 보긴하나보네요.. 고원준 보낼때 정말 실망했는데.. 고원준 하는 행실 보면....
13/11/22 16:22
넥센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2차드랩은 이상민 업어온 것 만으로도 성공 같네요. 구위가 압도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제구력과 멘탈이 좋다고 합니다. LG로 떠난 윤지웅이랑 비슷한 스타일인 거 같은데 윤지웅만큼은 아니어도 올해 2군성적도 괜찮고 기대가 됩니다. 40인에 풀릴 선수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 이 선수가 잘해주면 강윤구가 다시 한 번 선발 도전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강지광은 강속구투수였는데 부상 이후 야수 컨버전하고 바로 군대갔다온 선수라 완전 로또인데 하드웨어는 괜찮다는 평이고 윤영삼은 문성현과라고 하는데 두 선수는 일단 좀 봐야 알듯..
신현철은 좀 아쉽습니다. 뺑소니친 놈이라 꼴보기 싫기도 하지만 3-유 수비 준수하게 해주는 선수라서 내년 여름쯤 되면 보고싶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신현철은 죄질 면에 있어서 김민우보다 훨씬 악질이기 때문에(도망가는 거 막는 피해자 무릎 밀어버리고 사고 사실 두달동안 숨기고 있다가 걸리니까 경찰한테 욕하고-_-;;) 그렇게 큰 불만은 없습니다. 올해 제대한 정범수랑 올해 지명한 임병욱-임동휘가 잘 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강정호가 올해 끝나면 일본진출이 가능해지는 이 시점에서 유망주들 자리잡을 시간을 벌려면 김민성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좀 절실해진 것 같습니다. 내년에 잘 하길..
13/11/22 16:57
한화팬으로 이여상은 은퇴하네마네 했던 선수이고 한화에 있었어봐야 은퇴했을 겁니다. 그러니 나가는 게 좋은 일이죠.
그리고 별로 기대 안 되는 선수구요. 2차 드래프트 의도가 이런 선수가 타팀가서 빛을 보는 거니 기쁘게 보내줘야죠. 들어온 선수들은 왠지 느낌이 좋네요.
13/11/22 17:01
언론등에서 언급됐던 선수들이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확인할 바는 없습니다만. 지명이 안 됐군요.
안 나왔었을 수도 있고 받는 팀도 부담이 되는 선수들이다보니.. 기대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군요.
13/11/22 17:03
임재철 선수가 팀을 이동한 것은 충격이네요. 두산에 남아주시길 바랬는데...
그래도 선수로서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두산전에서는 살살해주시고요. ㅠㅠ
13/11/22 17:45
임재철 선수는 구단측에서 은퇴 후 코칭스태프 직을 제의했는데 선수가 거부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11/22 17:32
이여상 선수 못할때는 욕도 많이 했었는데 경험 많은 선수인 만큼 롯데에서
좋은 성적 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한화 뎁스가 깊어지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이제 용병만 좀..
13/11/22 18:35
다른건 제쳐두고 크보에서는 이 말도안되는 현2차 드래프트 제도는 손볼생각이나 있나 모르겠네요
크보 평소 하는 행동 보면 너무 수준떨어지는 집단이라 그렇다쳐도 지금 두번짼데 일부팀만 엄청난 손해를 보는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13/11/22 18:58
도대체 이여상을 왜 뽑은건지 ㅡㅡ;; 롯데에 고만고만한 내야수가 얼마나 많은데 그들보다 나을것도 없는 선수 하나 추가해서 뭘 하려나 모르겠네요
13/11/22 19:18
SK팬인데 이영욱은 그렇다 치더라도 최윤석은 정말 충격아닌가요?? 왜케 반응이없지??
군에 입대하긴 하지만 크보에 그만한 유격수 백업도 없지 않나요? 골글이후 이대수 선수 하는거 보면 한화 가자마자 바로 주전급선수인데...
13/11/22 19:20
조범현씨는 인스트럭터 하라고 데려왔었는데 실은 산업스파이였군요 -_-(2)
이 양반이 포수 좀 키워달라고 했더니 도로 포수에 유망주 다 쓸어가네 크크크크크크 조 감독은 작정하고 삼성 팜만 뜯어가는군요(부정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아무쪼록 김동명도 이제 좀 빛을 봤으면 좋겠네요...
13/11/22 19:25
한화팬입니다만 이여상...선수를 왜 뽑아갔을까요?
이번 뽑힌 내야수 중에서는 1군 경험이 가장 많은 내야수임은 분명하나 반대로 한계가 제대로 드러난 선수입니다. 수비는 2루건 3루건 대수비로 넣기에 좀 불안한 선수고.. 2군 타격왕 출신임에도 타격에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죠..선구안도 좋은 선수가 아니고. 선수 없던 한대화 감독 시절 어느정도 출전 보장을 받긴했으나 김응룡 감독 체제로 넘어간 이후 완전 밀려나 은퇴 소문도 돌던 선수인데.. 2차 드래프트 1지명으로 뽑힐만 한가..에 대해서.좀 의문이 듭니다. 고향팀인 부산으로 옮긴다는 점과 팀이동으로 인하여 한화에서의 경기경험을 바탕으로 조만간 각성 할지도 모른다...정도의 느낌으로 뽑은 걸까요?
13/11/22 19:27
별개로 한화는
FA영입.2차 드래프트까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네요.. FA 보상선수 명단과.외국인 선수 영입만 잘 마무리 하면. 올해는 프런트 욕 안합니다..흐흐.
13/11/23 00:34
지금까지 2차드래프트에 대해서 삼팬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룰개정이 없는 2차드래프트는...
그냥 팜하고 STC를 공유하자는 개수작이네요 망할;;;
13/11/23 00:35
이 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키우는 신인들을 눈 뜨고 뺏기는 꼴인지라.
삼성, 두산 팬님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에효.
13/11/23 00:36
제대로 룰5드래프트 따라서 하면 이딴 짓거리 못하죠
데려가서 90일간 1군엔트리에 무조건 넣어야하고 그거 아니면 웨이버로 방출해서 원구단으로 보내야하고 실제 메쟈에서도 룰5에서 선수뽑는거 그래서 굉장히 신중하게 하죠 이제는 형평성 맞췄으니 무조건 룰개정이 있어야합니다 지금같은 룰대로 하면 투자하는 구단이 그냥 바보되는거죠 두산도 지금 이제는 최강뎁스를 말하기가 수월치 않게 되었고요 삼성은 신인들이 그대로 털려서 미래를 말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엘지도 그동안 열심히 모아온 인재들 쫘악 털리고 이게 뭐하자는 수작인지 모르겠어요
13/11/23 11:38
동감합니다. 제2의 이재학은 자기팀에서 나와야죠. 가능성이 없어보이던 선수가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팀에 가서 잘하는건 예전팀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도 보기 좋은 일이지만(가령 박병호, 김상현.....) 이런식으로 해서 딴팀가서 터져버리면 자기팀선수들 언제뺏길지 전전긍긍....
그나마 임재철 선수가 와서 외야 뎊스가 넓어진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선수들 아까워 죽겠습니다.
13/11/23 12:12
고교선수들은 혹사로 인해 고장나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요 그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드래프트해서 돈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재활시켜놓고 이제 좀 쓸만하겠구나~ 이러고 있는데 낼롬 채가면 그걸 뭐라고 해야할까요 제가알기로는 그런걸 보고 날강도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13/11/23 01:19
이번까지만 KT 배려해서 그런거고 2년뒤에는 연차 혹은 1군 일수나 투수의 경우 이닝 제한을 두면서 바뀔거라고 봅니다.
만약 잘만 바뀌면 정말 재밌는 드래프트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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