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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8 02:39
이글 보니 군대있을때 DMZ에 정신교육하러 갔던게 기억나네요.
온대원시림이라고하나요? 정말 아름답던데. 통일은 이제 바라지도 않고 ㅠㅠ 빨리 한반도 평화가 와서 DMZ에서 도시락 까먹고싶네요.
13/04/08 03:17
군생활 2년 중에 1년은 양구 gop살았고 남은 1년은 양구 민통선 통문을 지켰는데..
양구는 참.... 여튼 사진들이 추억 돋네요.
13/04/08 09:11
강원도 쪽 사진이 많네요. 제가 있었던 파주 사진이 적어서 아쉽네요.
15년전 당시와는 달리 추억이 돋는 과거임에도 통일 이전에는 다시 갈 수 없어서 거짓말 같은 경험이 된지라...
13/04/08 10:15
우왕, 매일아침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고
저런 눈을 볼 수 있는 곳이라니...절경이군요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야생동물도 많아요 군대 안가신 분들 꼭 저런 곳으로 가세요(?)
13/04/08 10:34
제대 할 때 강원도 쪽으로 오줌도 안눈다 했는데 살다보니 또 놀러도 가고 그럽니다. 크크
가칠봉, 문등리, 백두. 아실분들은 아시겠지요. 두타연 계곡도 다시 보고 싶고 그러네요.
13/04/08 20:03
추억돋는 사진이네요 흐흐 시간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벌써 10년 이라니...
중간사진에 경기도 연천 강 있는 소초.. 제가 근무했던 필승교 같기도하고,,
13/04/08 22:12
gp사람들 대단하긴 하지만 고작 중위 이하 30명 소대다 보니깐... 상관도 없고 검열도 오기전에 다 알아버리기때문에
상당히 막장근무를 선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gop상황병 근무할때.. 전방gp에서 행해졌던 난리들을 생각하면 참.. 고생한다고 말하기도 뭐하더군요.. 솔직히 근무선다고 작전나간다고 거짓말만 하면 전혀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때문에.. 거기서 술판벌리고,, gp간에 몰래 왕래하면서 생일파티 열고 있고.초소근무 세우지도 않으면서 섰다고 거짓보고하는 거 보니깐.. 맘만 먹으면 월남 월북 다 할 수 있겠구나.. TOD만 피하면 다 뚫리는거구나 하고 생각이 많이 들었죠.. 지금이야 생활관 초소 상황실마다 "감시용"카메라가 설치되서 북한을 경계하는게 아니라 GP병사를 감시하는 수준이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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