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4/07 17:28:37
Name '3'
Subject [일반] Ben.


눈치를 채신분이 있으련지는 모르겠지만 Ben이라는 노래입니다.



Ben, the two of us need look no more.
We both found what we looking for.
With the friend to call my own
I'll never be alone
And you my friend will see
You've got a friend in me.

벤, 우리 둘은 더 이상 바라볼 필요없어
우리가 찾고자 했던 것을 얻었으니
나와 함께할 친구라면
난 외롭지 않을거야
그리고 너도 알게 될거야
너도 친구가 하나 생겼다는 것을.

Ben, You're always running here and there.
You feel you're not wanted anywhere.
If you ever look behind
And don't like what you find.
There's something you should know
You've gotta place to go.

벤, 넌 항상 바쁘게 여기저기를 뛰어다니지
어느 곳에서도 널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지난 날을 되돌아보고
네가 갈구한 것들이 실망스러우면
이것만은 알아야 해
네가 가야할 곳이 있다는 것

I used to say, I and me Now it's us, now it's we.
(I used to say, I and me now it's us now it's we.)

"난 나야" 라고 말했었지만
이젠 "우리"라고 말해

Ben, most people would turn you away
I don't listen to a word they say
They don't see you as I do.
I wish they would try to.
I'm sure they'd think again
If they had a friend like Ben(a friend)
Like Ben (a friend)
Like Ben

벤, 많은 사람들이 널 외면하고 있어
난 그들의 말을 단 한마디도 듣지 않아
그들의 시선은 나와 달라
그들도 노력해 주면 좋을텐데
결국 그들도 다시 생각하게 될거야
그들도 벤 너와 같은 친구가 있다면.




제가 이 노래를 올린 이유는 이 노래를 마이클 잭슨의 어린시절 앨범 수록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인데요,

저는 25년동안 살아오면서 지금까지도 여자가 부른 노래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변성기가 오기 바로 전에 MJ가 잭슨5를 해체하고 첫 솔로곡이라고 하는데요,

조용한 노래를 들으며 한주의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일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xposuRe
13/04/07 17:47
수정 아이콘
잘듣고갑니다 :)
오늘 중계하십니까?크
13/04/07 18:04
수정 아이콘
솔로 곡인 건 맞는데, 잭슨5 나가기 전 곡입니다.
13/04/07 18:15
수정 아이콘
앗 제가 잘못된 정보를.. 감사합니다.
오직니콜
13/04/07 18:59
수정 아이콘
설마하고들어왔는데 예지력상승 흐흐
소문의벽
13/04/07 19:02
수정 아이콘
다른걸 보고 재능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이런걸 보고 재능이라고 하죠. 요새 매스컴에서 천재다 뭐다 시끄러운데 이 분 음악듣고 있으면, 천재에 대한 기대치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는 걸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기의 마이클잭슨의 목소리가 역대보컬들 중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Maria 한번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레지엔
13/04/07 19:07
수정 아이콘
엇 방금 전에 I'll be there 듣고 살짝 울적했는데 마침 여기에 ben이....

진짜 마잭은 팝음악에서 '어린 천재'의 기준을 너무 높여버렸습니다...
구밀복검
13/04/07 21:27
수정 아이콘
예지력 상승...뭐 비주류겠지만 마잭 곡 중에서 저는 이걸 제일 인상 깊게 들었네요.
포도씨
13/04/07 21: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방예담군을 마이클잭슨과 비교하는걸 들으며 '어딜감히'라고 생각했네요.
소문의벽
13/04/07 22:37
수정 아이콘
그나이에 안떨고 나와서 노래부르는게 어디냐시는 분들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노래대회나온거지 담력대회나온게 아닌데, 자꾸 나이로 어드밴티지 주는게 오히려 눈쌀이 찌뿌려지더군요.
방예담씨만큼 어릴때 노래 배로 잘부르는 친구들 유튜브에 널려있습니다.
루크레티아
13/04/08 00:07
수정 아이콘
링트럴 소환해야죠.
MJ는 그냥 사람이 아니므니다.
개미핥기
13/04/07 22:41
수정 아이콘
전 마이클잭슨 사후에야 그의 노래를 주의 깊게 듣게 되었는데... 대단하긴 하더라구요.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생전의 루머로 인한 고생도, 죽음 그 자체도.
일찍좀자자
13/04/08 00:09
수정 아이콘
김연아 주니어 시절의 갈라프로그램이기도 했죠.

원곡의 애절한 느낌에
당시 연아의 앳된 모습과
맞는지 모르겠지만 새롭게 출현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아야 해서
갈라에서 마저 고난도의 트리플 점프를 다 뛰고 했다는 속사정까지 더해져서
저에겐 볼 때마다 눈물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도 많이 소개되었지만 다시 한 번 링크 걸어봅니다.
http://youtu.be/tNq90aXNsWo
루크레티아
13/04/08 00:09
수정 아이콘
MJ..이 미운 사람....
중년의 럴커
13/04/08 10:41
수정 아이콘
벤 쥡니다 . 쥐에요. 사람 죽이는 쥐라고요. (실험 때문에 지능이 높아졌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085 [일반] 이소라 노래 10곡이요, [14] 4288 13/04/08 4288 0
43084 [일반] 가인&조형우와 15&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4] 효연짱팬세우실4198 13/04/08 4198 0
43083 [일반] 퇴마록 외전 -그들이 살아가는 법. [44] 드롭박스7863 13/04/08 7863 0
43082 [일반] 노래 10곡이요. [3] 3842 13/04/08 3842 1
43081 [일반] 대인관계에서의, 강약의 바란쓰 [21] sprezzatura4993 13/04/08 4993 2
43080 [일반] 북한 개성공단 가동 잠정중단및 근로자철수 단행 [63] empier7880 13/04/08 7880 1
43079 [일반] 반갑습니다.조심스레 가입인사 드립니다 [23] 내스티나스3622 13/04/08 3622 1
43078 [일반] 서형욱씨의 K-리그 관련 페이스북 포스팅 비판과 소고 [30] Skystress5849 13/04/08 5849 2
43077 [일반] 7달 7일 - 초짜 막장 대학원생의 적응기 [12] Cool Gray4439 13/04/08 4439 3
43076 [일반] 서울시 대형마트 품목제한조치 철회키로 [57] empier6689 13/04/08 6689 0
43075 [일반] 10년 뒤에 뭘 하고 싶으세요? [266] OrBef11642 13/04/08 11642 6
43073 [일반] [소개]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 수첩 [18] par333k7242 13/04/08 7242 0
43072 [일반] 문지애 아나운서 MBC 사표제출 [20] 어강됴리11669 13/04/08 11669 4
43071 [일반] 10일 북한은 어떤 도발을 할까요? [44] 4thrace8843 13/04/08 8843 0
43070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영화 기념품 Top9 [5] 김치찌개6493 13/04/08 6493 1
43069 [일반] 이순신 장군님의 지혜.. [15] 김치찌개6846 13/04/08 6846 2
43068 [일반] 대한민국 GP의 긴장감 [21] 김치찌개7142 13/04/08 7142 0
43067 [일반] 죽음을 앞둔 작가의 프로포즈 [3] legend6083 13/04/08 6083 0
43065 [일반] 서울 한복판에 '욱일승천기'…역사의식 심각 [152] 타나토노트11322 13/04/08 11322 0
43064 [일반] 있겠죠, 만우절에 진심을 말해본 적 [20] SaiNT6248 13/04/07 6248 7
43063 [일반] 글 올릴 때 마다 바뀐다는 인류 최대의 난제 – P vs NP 문제... [29] Neandertal9470 13/04/07 9470 0
43061 [일반] Ben. [14] '3'5767 13/04/07 5767 0
43060 [일반] [애니] 진격의 거인이 드디어 나왔네요.. [64] 굴리12113 13/04/07 121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